태양이신 아버지를 섬겨 눈부신 백광을 사모하고,
대지이신 어머니를 섬겨 한없는 풍요를 사모하네.

하늘도 푸르고
땅도 푸르고
푸르른 공기 가득 메우니
따스한 온정이 넘쳐 흐르네.

흐르는 강물은
그 소리 지극히 단순하건만
가슴속 깊게 울리네.

하늘과 대지의 풍요는 그 누구의 높은 공덕인가
한없이 사모하는 그 마음이여
절로 빛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