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점점 개벽의 시간대에 가까와지고,

상제님을 따르던 무리들은 상제님일의 귀추에 큰 의문만 더해간다.

 

백년전에 하신 말씀은 분명 맞고,

분명 상제님의 진리는 맞는거 같은데, 세상에 나온 단체도 다 그렇고 그런거 같고,

여기저기 들려오는 상제님 소식에 달려가보나, 겪어보면 그 놈이 그놈이고,

 

세상 도에 속고, 속은 마음에 이제는 누가, 상제님얘기를 해도 쉽게 귀를 열려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람이나 단체를 찾아보면 그럴싸한 곳도 없으니.

그래서 소위말하는 허우대좋은 단체로 다시 들어가는 사람.

 

기존단체에서 실망을 한 구도자들은

상제님이 과연 계시는가? 상제님 말씀이 정말 사실인가?

이젠 원점으로 돌아가 회의를 품는 사람도 있다.

 

<스승님을 만난 작년 8월까지만 해도 나도 별반 다르진 않았다.>

 

그러나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가 잘못된 것 일까?

 아니다.

 

아주 정확히 잘 돌아가고 있다.

이미 백년전에 지금의 도인들이 어디서 무얼하며,

언제 어디서 어떤 단체가 나타나고, 개벽일을 집행하기위한 내 일이 시작될때

 

참일꾼들은 어디서 뭘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까지

어떤 인연으로 참도를 만나 다시 시작하는지도 다 보고 계신것이다.

 

하니, 기존 난법판에서 허망하게 이리저리 분주히 뛰는 

그 상황을 "만사분이정이요 부생공자망이라" 표현하신 것이다.

- 모든 일은 정해져 있는데, 부평초같은 인생 혼자 바쁘기만 하다.

 

법이 없는 곳에서 아무리 요란만 피워봐야, 이미 그 결말은 정해진 일이란 얘기다.

 

그래서

상제님께서는

 

'내 도가 땅에 떨어지고 나서야 그제서야 일이 되리라' 하셨다.

 

 

세상은 시절화명삼월우요, 풍류주세백년진을 말하나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자가 없다.

 

상제님의 9년천지공사가 1901 - 1909년에 설계되었고.

이것이 백년만에 다시 세상에 화현되어 시절화가 피어나듯,

2001 - 2009년까지 천지공사의 마무리가 인세에서 진행 될줄을 세상은 몰랐다.

  

"시절화는 삼월비에 깨어나고,

그 참사람의 법, 무극대도의 법이

비로소 백년의 침묵을 깨고나와

과거 백년간의 도사에 얼룩진 세상의 그 티끌을

말끔히 쓸어버린다" 고 하셨다. 

 

상제님께서 "내가 다시 너희들을 찾으리라" 하셨다.

 

그것이 개벽이 진행될때 옥추 48장을 늘여세우고 오실때 그때를 말씀하신것인가?

아니다.  

 

중요한 도비(道秘)가 여기에 숨겨져 있는 것이다.

 

어천후에도 오셨고, 천후님을 통해서도 오셨고, 화은당과 일월수부님을 통해서도

늘 오고 계셨으나, 세상이 몰랐을뿐, 인간의 눈이 떨어지지않아 몰랐을 뿐

상제님은 늘 우리 곁에 계셨다.

 

그러다 백년의 세월이 지나, 일을 진행할 그시절 그시기가 되면

상제님이 모습을 드러내신다는 뜻이다.

 

상제님의 성훈을 다시 잘 읽어보라.

"세상에 나와 너희들을 찾는다" 하셨다. 그것을 무당의 집이라고도 하셨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고도 하셨다. 

 

무당의 집이, 어느 단체의 갓머리 밑에 여자성씨 그 무당을 말씀하신 것일까?

아니다.

 

이 무당의 집이란 천지무당을 말씀하신 것이다.

천후님께서도 천지무당이셨고,

일월수부님도 천지무당이었다.

 

상제님으로부터 천지강을 받으시고 혼절하신후 일어나,

그 후로 그 몸에 상제님이 항시항철 오시고, 천지공사를 보신 것처럼

말 그대로 상제님과 왕래와 순회를 뜻대로 한다는

바로 그 법통맥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 나오는 사람이 바로, 개벽일을 진행하기위해 준비된

판밖의 참종자, 참사람이다.

 

천후님께서도 "무슨 일에나 선통자가 있어야  하는 법"이란 말씀처럼

상제님과 왕래와 순회를 자유로이 하는 단 한사람,

"그 법통맥을 통해 때가되면 내가 세상에 나와 일꾼을 불러낼 것이라" 하셨다.

 

기축년, 9월에 상제님의 명으로 천지조화정부를 인세에 결성하고

천지공사, 천지신행 진법수련, 태조진법 책을 차례로 발간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상제님께서

"이 책이 세상에 나가면 알일이 있을 것이라." 하셨고 

"순결한 마음으로 이책에 사배심고 하고 읽으라" 하셨다.

 

 

"내 생각을 많이하고, 내 얼굴을 잘 익혀두라."하신 말씀처럼

 

상제님을 가슴에 품고 잊지 않았던 이들이

세파에 시달리면서도, 상제님 생각의 끈을 놓치지 않았던 일꾼들이

이제 하나, 둘 집결하고 있다.

 

천지조화정부요원이 전국에서 속속 집결하고 있다.

 

그 운수와 그 역할을 위해, 그 때를 당하여 그 일을 준비하기위해

그 때 그사람들이, 자기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어떤 끈에 이끌려 모여들고 있는 중이다.

 

천후님께서

"내 일은 되어놓고 보아야 알수 있지. 일러주어도 모르리라"

하신 말씀처럼 천지일은 아무도 모르게 해놓으셨다.

그 해답은 그사람의 행보에 달려 있기때문이다. 

그사람의 발복에 달려 있는 것이다.

 

"원처에 일이 있어 가게되면 이가 되고, 아니가면 해가 된다" 는 말씀을 깊이 새겨보라.

 

사람이 많이 필요하진 않으리라.

그 운과 수가 때아니면 올수 있나.

참으로 좋고 좋은 시기시절이요. 좋고 좋은 운수요, 좋고 좋은 인연의 때이다.

 

천지의 대복이 기다리고 있거늘, 과연 그 몇이나 참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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