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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북 인도 관계강화 움직임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9/16 [04:5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북과 인도의 우호관계 강화 움직임에 대한 언론보도 장면     © 자주민보

 


최근 북-인도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북을 방문 중인 인도정부 외무성 동아시아담당비서 싼 제이싱이 1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인도정부의 선물을 박의춘 외무상에게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젼 보도에서 전했다.


모 인터넷 방송에서 15일 송출한 이 보도가 주목되는 이유는 인도정부가 공식적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선물을 보냈다는 점 때문이다.

대표적인 친미국인 인도 정부에서 이렇게 북 최고지도자에게 직접 선물을 전한 것은 거의 들어보지 못한 소식이다.



✦중, 러는 물론 브라질, 인도까지 북으로, 북으로


최근 북과 인도의 관계 호전 움직임은 여러 보도를 통해 꾸준히 나타났었다.


8월 18일 조선일보는 18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을 인용하여 북한이 중국 외에 인도·이집트에서 원유를 수입하는 등 원유수입 다변화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도 이란과 아프리카에서 원유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나라이다. 이는 어렵게 수입한 석유를 북에 공급해 준다는 것으로써 결국 인도가 북을 특별대우 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사실 이 두 가지만 봐도 북과 인도는 이미 확고한 우호관계에 들어섰음을 확신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인도는 올해 원유와 함께 대표적인 전략물자인 식량을 북에 지원하기 시작했다.


7월 24일 연합뉴스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안보상황을 감안해 인도 정부가 100만 달러 상당 식량지원을 하게 되었다는 인도의 파틸 대통령의 인터뷰를 소개하였다.

앞서 인도 외무부는 100만달러로 사들인 콩 900t과 밀 373t의 긴급 대북지원 식량이 지난 5일 남포항에서 하역을 마쳤다는 성명을 7월 7일 발표했었다.

연합뉴스는 "당시 보도엔 인도의 식량지원에 관한 결정과정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파틸 대통령이 이번 인터뷰에서 자국 정부의 정책이 지원결정의 '근거'였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에도 대북식량지원을 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즉, 앞으로도 인도정부의 대북지원활동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도 원유와 마찬가지로 인도에서 수입을 해다가 북에 지원하는 것이란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원유와 식량과 같은 가장 중요한 물자를 자국에 남아돌아서가 아니라 해외에서 수입해다가 북에 지원한다는 것은 보통 관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들여 사서라도 반드시 제공하겠다는 의사표현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과 유엔이 2차에 걸친 북의 핵실험에 대해 1718호, 1874호 제재안까지 결의하여 대북봉쇄를 진행하고 조건에서 인도가 이런 행보를 보이고 있어 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상 인도의 대북 지원은 미국 중심의 대북봉쇄망을 걸레조각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결정타이다.

특히 인도는 세계 인구 2위의 대국이며 최근 중국과 더불어 급격하게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브릭스 국가 중 마지막 남은 친미국가였기에 미국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다.


신흥산업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브릭스의 대표국가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미 북과의 관계를 우호관계에서 혈맹관계로 높여가고 있고, 좌파 룰라 선풍이 불고 있는 브라질도 지난해 공개적으로 대북우호관계를 표명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천안함 사건에 따른 유엔 대북제재안 논의 때 공개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했을 뿐만 아니라 평양주재 브라질 대사를 통해 북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결과 브릭스 중에 마지막 남은 친미국가가 바로 인도였던 것이다.

다급해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을 어떻게든 친미국가로 붙잡기 위해 지난해 직접 인도를 방문하여 교류협력을 늘이겠다는 온갖 화려한 선언들을 발표했었다.

그랬음에도 인도정부가 1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핵심 간부를 파견하여 선물을 올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중앙통신 보도 기사가 단 한 줄짜리 단신이지만 미국에게는 핵폭탄급 충격을 가하기에 충분한 내용인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인도를 북으로 가게 했나?


의문이다.

중국, 러시아 수뇌부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최선의 예우를 다해 맞이하는 태도 변화가 도대체 어디에 기인한 것인지도 의문이지만 브라질과 인도마저 북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배경이 무엇인지도 참으로 궁금하다.


북에 독보적인 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인구가 많거나 영토가 큰 것도 아니다.

그런데 친미서방진영이건 제3세계 자주진영이건, 작은 나라이건 대국이건 모두 정성어린 선물을 정중히 싸들고 김정일 국방위원 앞으로 달려가고만 있다.


하나 집히는 대목이 있다면 이런 변화가 지난해 천안함 사건 발생 직후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충격적인 중국 방문을 끝내고 귀국했던 다음날인 5월 8일, 상온핵융합반응과 관련기계장치 설계제작에 성공했다는 북의 언론보도가 나온 이후에 이런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핵융합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상온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핵융합반응을 일으켜 무진장 널린 바닷물을 원료로 이용 태양처럼 강력한 에너지를 무한정 만들어낼 수 있다는 북의 보도가 얼마나 충격적인 것인지 모르지 않을 것이다.


이 힘을 개발한 나라가 세계를 제패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이 힘을 가진 나라를 당할 자 이 세상에 있을 수 없으며 이 핵융합의 힘만 있다면 어떤 무기도 다 만들 수 있고, 폭발적인 속도로 경제발전을 추동할 수도 있으며, 북 단신으로 전 세계 모든 제국주의 연합세력과 싸워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학자는 없을 것이다.


북은 그간 빈말을 외교적 엄포로 사용해 본 적이 없는 나라이다. 그 점을 잘 알고 있는 세계 각국 정부는 지금 북과의 관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인도 러시아 첨단 무기로도 불안한 듯


특히 인도는 중국과 영토분쟁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나라로 중국과 무기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나라이다.

중국에서 j-20스텔스기를 연구하자 인도는 80-100억 달러를 투자, 러시아와 합작으로 더 강력한 T-50스텔스 전투기 생산에 착수했다.

▲ 인도에서 실전배치한 수호이 30MKI 전투기가 영국의 최신예 토네이도 전투기와의 모의전투에서 압승을 거두었다는 중국 환구시보 보도   큰 것이 수호이, 작은 것이 토네이도 전투기다.  © 자주민보

▲ 강력한 엔진으로 급상승, 급강하에 능한 수호이 30MKI 전투기     © 자주민보
 

약 250여대의 이 초강력 전투기가 인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방공 레이더에 거의 잡히지 않는 T-50은 지난해 2차례의 시험비행에 성공했으며 내부 레이더로 400㎞ 떨어진 목표물을 발견할 수 있는가 하면 60개 공중목표물 동시 추적과 16개 목표물 동시 공격이 가능한 전투기이다.

인도는 또한 이미 실전배치한 중국의 j-10전투기에 대항하기 위해 100여대 러시아 수호이 전투기, Su-30MKI를 이미 도입하였고 올해에도 40여대 등 향후 총 270여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전투기도 2010년 10월 20일 인도에서 진행한 모의 전투기 대결에서 영국 토네이도 전투기를 다수 격추하여 완승을 거둔 강력한 전투기이다.

인도는 이 외에도 항공모함 탑재용 미그-29К/КУБ를 수많이 도입하고 러시아 잠수함도 여러 척 도입하는 등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국도 이런 인도를 보며 자체 개발한 젠 씨리즈 전투기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하였는지 러시아 수호이33 전투기 도입을 러시아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쨌든 인도는 최근 미국과의 국방협력이 아닌 미국과 대결 입장에 서 있는 군사강국 러시아와 관계를 급속히 강화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인도가 군사분야에서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상 언제든 미국과 결별할 수 있다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미국의 인도에 대한 군사적 영향력이 끝장난 것이다. 군사적 압박이 끝장나면 제국주의 패권국의 지위도 끝장이다. 경제적 압박도 군사력에 의해 담보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또 하나의 의문이 든다.

군사력 강화는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거의 다 풀어가고 있는 인도가 굳이 별도로 북과의 관계 강화에도 나서고 있는 이유가 뭐냐는 것이다.


러시아 무기만으로는 자국의 안전과 향후 발전을 완전히 담보할 수 없기에 북과 따로 관계 강화를 해가는 것 아니겠는가. 바로 북의 핵융합 성공을 떼놓고서는 도대체 해명이 안 된다는 것이다.

사실, 핵융합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는 러시아의 수호이나 미국의 랩터와 같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들를 애들 장난감으로 취급할 수 있는 차원 높은 것으로 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북의 상온 핵융합 성공 발표는 아무리 인도가 강력한 러시아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해 놓았다고 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충격적인 연이은 중국 방문, 수천킬로미터를 날아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환영하는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모습, 브리질의 친북선언, 마지막 남은 친미 브릭스 국가인 인도의 친북 움직임 등 사실 도대체 현 국제정세는 기존 상식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 갑자기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해는커녕 사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지경이다.

오직 북의 상온핵융합과 결부지어야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납득이 될 뿐이다.


북은 10여 년 전부터 반제자주진영의 축이라고 자부하더니 지난해부터는 세계의 중심이라며 ‘세계가 김일성민족을 우러러보게 하라’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까지 전면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그리고 어제 세계 제국주의 패권국이라는 미국에서 지배세력을 대표하는 한 핵심인물 키신저의 방북설이 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앞으로도 북을 중심으로 한 기상천외하고 충격적인 사건들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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