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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농적위대 열병식과 트랙터의 위력
정설교 시인
기사입력: 2011/09/21 [00:30]  최종편집: ⓒ 자주민보
▲    대형궤도중장비가 갈 수 없는 곳도 갈 수 있는 트랙터 . 즉 탱크가 갈 수 없는 곳도 트랙터는 갈 수 있다. 전시에 매우 위력적인 무기가 되어 각국은 국방예산으로 무상으로 농민에게 트랙터를 공급한다. 한국의 농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농기계를 고리채를 내고 쓰고 있다. 한국은 농업 경쟁력이 없을 수 밖에 없으며 자주국방한다는 나라가 입으로만 염불이요 정말 한심한 나라다.© 정설교 시인
▲ 북 정부 수립 63돌 기념 노농적위대 열병식에서 트랙터로 견인하는 방사포 부대, 운전들을 여성들이 하고 있는 점도 특이하다.     © 자주민보

 
80년대까지 우리농촌에서 운반수단이 지게 외에는 없었고 그래서 지게를 농사꾼의 이관이라고 하였다. 오고가고 모두 지게짐질을 하였으니 우리한국의 농사꾼은 대부분 골병이 들어 죽었다.
 
80년대에 군에서 제대를 한 나는 동리에서 첫 경운기를 샀는데 일본과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수입한 부품에 껍질만 우리상표를 붙인 경운기다. 

경운기는 운반수단만 되는 게 아니라 보습 등 부착기계를 설치하여 밭갈이, 써레질, 농약, 양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4륜구동차량이 갈 수 없는 가파른 비탈에도 갈 수 있어 우리농촌에 필수품이 되었지만 당시 120만원이나 하는 경운기는 매우 고가로 아무나 구입할 수 없었다. (당시 평창군 용평면 땅 1000평 가격이 90만원. 황소 1마리는 30만원이었다) 
 


하지만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후 북을 다녀온 관계자의 말을 들어 보면 당시에 벌써 북은 스프링클러를 돌리고 도로 옆 집단농장마다 트랙터가 있어 우리 측 관계자들을 매우 놀라게 하였다.
당시 한국은 어쩌다 수입된 트랙터가 인구 5만 군 단위에 한개나 있을까 말까한 상황이다. 하지만 남측에서는 당시 북을 제대로 평가한 게 아니라 그저 북이 체제선전을 위한 전시용으로 비치해 놓은 것이라며 그저 비꼬고 무시하였다. 

그러나 이남뿐만 아니라 사업차 북을 방문하는 미국 사람들도 많았고 미국의 시민권을 가진 동포들도 많이 있었다. 이들의 말에 의하면 북은 70년대에 한국보다 3~4배 많은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모두 70마력이상의 대형으로 교체하였다고 전했다.

이남의 대표자들이 이 트랙터가 전시에는 군사장비로 둔갑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놀라 우리농촌도 기계화를 앞당기고 경운기가 아니라 마을에 한 대씩이라도 트랙터를 공급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남의 정치인들을 비롯한 관료들과 언론들은 아직도 이 트랙터라는 농기계의 위력을 모르고 최근 북 정부 수립 63돌 기념 노농적위대 열병식에서 다련장로켓포를 견인하는 농업용 트랙터에 대해 세계적인 조롱거리라 폄하고 있으니 실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런 판단력을 가진 상태에서 북과 전쟁을 하게 된다면 한국은 무조건 패전할 수밖에 없다.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진다면 그것은 제 3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은 이미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있듯이 핵으로 북을 공격할 것이며 북도 이에 대응하여 무조건 미국의 워싱턴을 공격하고 주한미군 기지를 미사일공격을 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남한주둔 미군과 일본을 비롯한 친미국가들의 미군 거점과 주요시설을 초토화시킬 것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핵발전소도 그 타격을 당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전쟁발생 1시간 안에 일어날 수 있는 가상 시나리오다.

전쟁이 일어나면 도시에서 탈출하여 외곽으로 나가는 자동차가 홍수를 이루나 도로는 깨지고 갈라져 더 이상 갈 곳도 없다. 그때 탱크가 움직일 수 있으나 탱크보다도 더욱 위력적인 게 바로 트랙터다. 북의 노동적위대는 트랙터를 몰아 이남을 점령하고 전쟁을 승리 이끌려 할 것이다.

북한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가 트랙터를 단순한 농업용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포드. 일본의 미시비시 혼다. 이태리의 피아트. 스웨덴의 스카니아. 프랑스의 오펠. 영국의 오스틴. 독일의 도이취에 메르세데스 등 자본주의 국가들은 자동차 수익으로 트랙터를 생산하여 농민들에게 무상에 가까운 가격으로 공급하였다.

또 모르코, 이스라엘, 스위스, 스웨덴, 벨기에, 네델란드, 프랑스 농가는 호당 1대 이상의 대형 트랙터가 있으며 국가에서 국방예산으로 무상으로 농민에게 공급하며 국가 비상시 군사용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한국은 재벌그룹이 외국에서 수입한 트랙터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농기계를 고리채 이자까지 붙여 농민에게 팔고 있으며 그저 앵무새처럼 세계화 경쟁력만 부르짖는다.
 
산악지형이 많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트랙터만큼 기동력이 위력적인 무기가 없다는 사실을 전쟁을 겪어보아야 깨달을 수 있을 것이지만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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