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꿈도 며칠전과 마찬가지로 자각몽이었다..

저번처럼 우주로 가볼까 해서 점프를했다..

푸르른 하늘이 보이고.. 더올라가니

허공의 맨 위쪽부터 원형으로 점점 어두워져

마지막엔 사방이 온통 어두컴컴 해졌다.


며칠전 꿨던 꿈은 이.. 과정없이 그냥 우주로 순식간에 이동 했었다.

그다음에 흰 빛덩이를 봤고..

그안에 겹쳐 있는 흰 구체..

흰 빛덩이 안으로 작아져 가는 흰 구체..

흰 구체의 행방을 쫏으러 흰 빛덩이 안으로 들어간 나..

안으로 들어가니. 홍염을 내뿜는 태양 네 다섯개

그중에 하나 골라서 들어가니..

태양 표면에 버섯돌기처럼 부채들이 무수히 붙어있었다.

태양이 숨쉴때마다 많은버섯돌기들이 태양으로부터 떨어져나갔고.

떨어져 나간 자리에는 다른 버섯이 자라났다.

그 버섯에 몸을 누위니.. 버섯돌기가 떨어져 나가면서 나도 같이 두둥실 떠올랐다.

그렇게 태양표면에서 놀다가 잠에서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