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카발라를 모르는 독자는 무엇보다도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할 것이다.
카발라란 무엇인가?
카발라의 저자는 누구인가? 카발라의 세부 내용은 무엇인가?
카발라라 가르치는 내용의 개요는 무엇인가?
그리고 현 시점에서 필요하가?


2.나는 마지막 질문부터 먼저 대답을 하겠다. 현재 오컬트 사상의 물결이
사회 전반에 두루 강하게 퍼지고 있다.
또 사색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철학 체계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이 하늘과 땅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지금까지 쓰여진 어떠한 책보다도 아마도 더 많이 오해되어온 성경이,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어떤 열쇠가 없으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모호하고
신비스러운 구절들을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담고 있다고 느낀다.

바로 그 열쇠가 카발라 속에 주어져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카발라를 번역하는 이 일은 성경을 연구하는 모든 학도와
신학자에게 흥미가 있을 것이다.
모든 기독교인에게 바로 다음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번 하게 해보라
만일 내가 신성한 책인 구약 성경의 체계가 세워진 토대를 모르면서 어떻게
신약 성경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겠는가?

만일 성경의 진정한 숭고한 철학체계가 더 잘 알려져 있으면, 광신자들과
파벌을 일삼는 사람들이 훨씬 적을 것이다.
그리고 가끔 사람들을 가리치는 스승들로서 등장하는 완고한 편견을 가진
열성가들에 의해 감수성이 강하고 흥분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끼치는
해가 얼마나 막대한지를 누가 상상을 할 수 있겠는가?
종교적인 열광과 우울의 결과로 얼마나 많은 자살이 일어 나는가!
신성을 모독하는 많은 가르침이 (세상에) 퍼지지 않았는가!

신성한 히브리 책의 번역 - 많은 경우에 정확하지 못한 - 을 (종교의) 토대로하고
성급하고 균형을 벗어난 사람이 그 토대 위에서 신성한 영적인 일을
행하는 것을 고려할 때 그 결과로서 어떠한 지식의 체계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나는 그릇된 가르침을 펴는 자들에게 엄숙히 경고한다
: 너희들은 지극히 고귀하고 무한한 존재를 그의 보좌로부터 내던지고
그분 대신에 균형이 깨어진 힘인 악마를 앉혔도다
; 너희는 질서와 사랑의 신을 무질서와 질투의 신으로 대체시켰도다
; 너희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존재의 가르침을 왜곡시켰도다.

그러므로 현재 카발라를 번역하는 것이 거의 필수 불가결할 것이 되었다.
왜냐하면 조하르가 이전에는 번역된 적이 결코 없었기 때문이다.

3. 카발라는 유대인의 비전적인 가르침으로 정의 될 수 있다.
그것은 히브리어로 카발라로 불리는데 받아들이다.라는 의미인 키벨이라는
어근에서 유래한다.
이 명칭은 구전에 의해 비전적이 지식을 전수하는 관습을 언급하며
거의 구전으로 전승되는 불문율에 속한다.

                                                      ㅡ 오컬트다이제스트 화이트벡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