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구영단은 빛의 길 - 진정한 하느님의 길 - 이 인간에 의해서 달성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지구영단이 중재하여 모든 인간들 (은하인간과 지구인간 모두)에게 계시체험을 이미 주었기 때문이었다.  이 빛과 사랑이 지구인간들에게 주어지면 이들 인간 돌연변이체들도 미래의 어느 때에는 성공적으로 이빛과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지구영단의 천사들은 믿었다.  돌연변이 과정에 의해서 인간들은 의식의 대부분을 빼앗겼지만 소수의 사람들 안에서는 충분한 유전자의 물질이 건져졌고 그래서 응용된 완전한 의식의 잔존물들이 이따금씩 존재한다.

이들 천상의 계시체험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던 인간들은 고대세계의 이른바 영능자들 또는 선지자들이었는데, 그들의 지식은 오늘날까지 인류문명을 계속해서 거들어 왔었다.  오늘날의 예언자들 또는 영능자들은 지금 지구인간들 간에서 발생중인 불어나고 있는 의식의 선구자 역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지구 인간들은 격리와 돌연변이에서 일어나 걸어 나와서, 원래 의도된 은하인간이 될 상서로운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지금 지구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이며, 여러분이 그 함축된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도록 우리는 여러분을 지도하고 준비시키려고 꾀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여러분이 처한 상황을 일상언어로 설명하고 여러분에게 안전과 명석함을 주려고 과거의 문명권들이 야기했던 사건들 및 모든 여건들과 그 상황을 관련시켜서 설명하는 것입니다."

와슈타는 침착하지만 확신에 찬 어조로 설명해 나갔다.

이러한 문명권들은 대규모의 야만적 풍습과 대량학살에서 고도의 과학기술적인 전쟁으로 그 양상을 바꾸어 가면서, 여러 문화권의 흥망성쇠를 일으켜 왔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에 이르러 전 인류를 위해서 야릇하고도 놀랄만한 사고양식이 바야흐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가 만인에게 강조하고 싶은 지구의 노래이다.

지구행성은 지금 한창 여러 영단들과 새로운 유대를 맺고 있는 중이다.  인간들 또한 완전한 의식을 가진 문명권을 재건하는 과정에 있다.  지구인간이 남북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의 종
료의 여러 양상으로부터, 또는 고대 이집트와 인도의 지극히 야만적인 풍습과 의식 - 동쪽끼리 잡어먹는 풍습 등 - 으로부터 멀어짐에 따라서 점차 발전해오는 모습을 우리는 관찰해 왔다.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들이 서로를 다루는 방식에서 약간의 향상을 이루어오는 과정을 관찰해 왔으나, 그것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소규모에 불과한 것이었다.  지구인간들이 해온 20세기의 살육과 파괴는 고대 이집트인들, 수메리아인들, 인도인들 또는 고대 아메리카인들의 최악의 야만적인 풍습을 여러모로 훨씬 능가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현재 이 행성에서의 의식이 향상하고 있는 중임은 알려진 바대로 틀림없는 사실이다.  지구인간들은 지금 새로운 성년에 이르는 과정을 껶고 있는 중이며, 이것이 5천년 이상 전의 대홍수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역사의 의미인 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시간에 선을 하나 긋는다면 대홍수 직후에 플레이아데스 변절자들의 지배가 가장 강했던 때에, 지구 행성에는 무서운 부정성과 암흑의 시기가 있었음을 지구인류는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지배력이 이 행성에서 제거됨에 따라 인간들은 의식면에서 조금의 향상을 이룩할 수가 있었다.  이 향상 덕분에 시리우스인들이 이따금 인류문명에 다시 개입할 수가 있었는데, 그들은 위대한 그리스도의 빛과 케찰코아틀의 재림을 옹호했다.  이스라엘의 구세주 의식과 남북아메리카의 케찰코아틀은 둘 다 지구상에 엄청난 사랑의 시대를 두드러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