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시대에 변절자들에게는 지구의 아틀란티스에도 개척지를 건설한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이런 전권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아틀란티스인들을 납득시켜서, 아틀란티스의 말기에 갖가지 유전학적 실험을 시도하였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행성에 존재하는 현재의 돌연변이체 인간은 바로 이렇게 발생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 허용되었던 것은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는 업보, 즉 발전의 진화적 단계들에 관한 학설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행성이 일정한 발전방식을 선택하게 되면, 그 태양계 안에서 달리 취할 수 있는 방안이나 다른 방식의 발전 단계가 표면화하기 전까지, 이 발전방식은 그대로 존중되어야만 한다고 그들은 믿고 있습니다.  업보에서 혹은 그 태양계의 진화의 현실에서, 변화를 일으킬만한 일련의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그들은 그 방식을 바꿉니다.  그런 까닭에 플레이아데스의 지도층은 변절자들의 불행을 가져오는 실험이 계속되도록 방치했으며, 아주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직접적으로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한편 인간의 발달 면에서 보다 완전한 의식상태를 향한 어떤 종류의 전환을 일으키려고 이따금 시도했던 것은, 지구의 고래과 영장유 및 지구영단에 협력하던 시리우스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행한 서너 차례의 실험은 지구문명의 진화에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그리스도의 황금빛 에너지를 도입할 경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실험은 시리우스 사람들이 원했던 영적인 씨앗을 심는 데는 성공했으므로, 완전한 의식을 가진 문명권을 수립한다는 그 다음 국면은 금방이라도 성취될 것 같습니다.  시리우스인들은 그들이 시동시킨 일이, 지구의 보호자로서 완전한 의식을 가진 지구인을 되찾기 위한 토대로써 사용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부처, 예수 그리고 다른 존재들에 의해 지구에 도입된 사랑과 지혜라는 이들 새로운 개념은, 지금 열매를 맺고 있는 에너지 양식입니다.  지구영단이 지구상에 다시 한번 은하인간 문명을 도입하기 위한 토대 구실을 하는 고등의식망의 창조를, 바로 이 사랑과 지혜라는 영적 에너지가 담당해 왔습니다.

버지니아 : 그러면 이들 변절자는 어찌 되나요?  그들이 원하는 일은 뭐든지 행하도록 그냥 내버려둡니까?  결코 비난은 받지 않습니까?

와슈타 : 그들은 때때로 심한 견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이제서야 업보와 진화에 대한 개념을 바꾸고, 보다 인정있는 은하인간 문명이라고 불러도 좋은 것을 더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변절자들을 불러들여서 전초사령부 집단들에게 이전에 주어졌던 완전한 자립을 제한한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것은 은하계의 이 방위지구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이며, 지난 수십만년에 걸쳐 변절자들이 연출했던 공포의 통치를 종식시킬 것입니다.

버지니아 : 비록 시리우스 사람들이 우리에게 관심은 가졌지만, 지구를 위한 어떤 고등법정의 판결이나 중재가 없었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갈피를 못 잡게 하기도 합니다.

와슈타 : 시리우스 사람들은 비록 은하연합에 의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어떤 다른 방식으로라도 더 일찍 중재할 것을 진지하게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은하연합의 지역위원회가 시리우스인들의 요구를 기각하고, 그들이 취할 최대의 조치는 이 에너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태양계에서는 업보로 인해 발전에 어떤 변화가 있었다고 여러곳의 영단들은 의견의 일치를 보았고, 따라서 돌연변이한 인간들은 서서히 진화해서 긍정적 행위와 부정적 행위의 차이를 배워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간이 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바로 20세기에 와서 지금 하고 있듯이) 의식을 향해서 대규모의 발전형식으로 이동하게 되면, 인간은 진정한 문화유산을 경험할 채비를 갖추게 되리라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리우스 사람들은 그들에게 주어졌던 적은 양의 자유재량의 여지를 이용하여, 구세주 의식을 통해 사랑의 빛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지구영단과 협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버지니아 : 악에 대항할 힘이 없고,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조차 가질 수 없는 돌연변이체 처지인 지구인간들이 소위 신 혹은 은하연합이라 불리는 존재에 대해 존경을 가질수 있었겠습니까?  아무도 인간들을 위하여 거리낌없이 말하거나 그들을 해치고 있는 자들을 견책하고 싶어하지 않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