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상적이 아닌
한마디로 말해서 약간씩은 미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정신이 온전한, 마음이 제대로인 사람이 없다는것이지요

동양 의학적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치다란 말을 어떤 상태에 달하다로 보았을 때
보통 한쪽 성향에 편향된 미친사람들인것이지요

이제마의 4상의학을 본다면 4상 체질적으로 각 체질의 사람은
어느 특정 에너지가 더 강한, 어느 한 장기가 더 발전된
한쪽으로 편향된 미친사람인것입니다.

원래는 5상의 체질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4상을 제외한 한 체질은 음양 화평지인이라 하여
5행의 다섯가지 에너지가 조화된 이른바 성인에 속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사들의 선시에 한 꽃에 다섯잎이 열리느니
그랬을때 깨달음의 열매를 얻을수 있느니
5기조원이니 하는 말들이 있으며 이런것들은 모두 5행의 균형점을
무극-0점-제로 포인트를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그렇게 깨달은 성인과 관계되는 것이니 만큼
이런 사람은 극히 드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4상의 부류에
속하고 음양 화평지인은 조화와 균형속에 머물러
아플일도 치료할일도 없으므로 이 성인에 속하는 사람은 아예 빼고
논의 대상에서 제외한채 4가지의 부류에 속한 사람들만 다루므로
4상체질이 된것입니다.

또한 심장에 기가 차면 기쁨을 느끼며 공포나 두려움은 신장을
약하게 만들며 놀람은 심장을 해치고
신장이 강한사람은 용기있고 담이 크다는 것은 용기있다는 말이
되었듯이 장부는 정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것인만큼
이러한 장기가 불균형속에 있다는 것은 정신도
온전치 못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4주 팔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5행의 기운이 더하거나 치우지거나 부족한것이지
똑 마추어 태어나는 사람들은 과연 있는것인지 모르겠읍니다

그러므로 서양의 심리학적으로나 볼때나 동양의 의학적 관점에서
볼때나 무슨 4주팔자로 보나 사람들은 모두 정신이 온전치 못한,
비 정상적인 사람일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런말이 있읍니다.
주인이 하인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온전한 벼 이삭만 남기고
논에 잘못된 벼는 다 빼버려라.
나중에 주인이 와서 보니 벼라고는 보이지 않는바
아니 어째 다 빼렸느냐 그랬더니 하인 왈 이 이삭 저 이삭 잘못되고 문제가 있는
이삭이란 다 빼버렸더니 이렇게 논에 남은것이라곤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세상엔 온전한 사람이 드물다는것이겠지요

아마도 정신이 온전하다면 그 사람은 깨달은 사람일것입니다.
그 성인만이 바른 눈으로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할수 있는
건전한 정신의 소유자, 정상일것입니다.

도를 구하는 사람, 구도자들이란 바로 다름아닌 이런 사람들
자신이 정상이 아님을 깨닫고 정상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겠지요

도에 뜻을 둔다는 것은 어떻게 에너지들을 조화와 균형에 이르게
하는지 알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몸에 신경이 마비되고 아무 느낌도 없다가 그것이 느껴질때는
고통이 느껴질때는 신경이 돌아올 징조이며 나을징조입니다.
진짜 병은 아프다는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큰병은 자신이 아프다는것을 모르는것조차 모르는것입니다
자신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것입니다.
에너지가 장기가 그리고 장부와 관련된 마음이 균형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마음의 세계, 에텔, 기의 세계의 불균형은 결국 물질계인 몸에
나타납니다. 몸에 나타나기 전까지 모르는 수가 있읍니다.
그런것일수록 큰 병이며, 건강하고 정상인것 같지만
그것을 모를수록, 깨닫지 못한만큼
정상궤도에서 크게 이탈해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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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仁大義 無病

크게 어질고 크게 의로우면 병이 없느니라.

                          ㅡ My friend 증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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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는 자신이 존재의 핵이 왜곡되거나 불균형속에 있다고 알고 있었던 것들이 실상은
존재의 핵이 무엇인지를 자신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했던 것은 커다란 점토 덩어리를 상대로 그걸 낡은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재작업하려는 시도였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는 점토 덩어리를) 늘 뜯어 고치려들고,
꼬여보이는 걸 풀어내려 들었다는 거죠.

하지만 그러한 점토 덩어리는 단지 하나의 측면일뿐입니다.
존재의 중심 핵에서
여러분의 의식은, 망가지지도 뒤틀리지도 않았습니다. 그것은 신성합니다.
그것은 언제나 그래왔으며 앞으로도 언제나 그러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자, 이 새로운 의식안에서 존재의 중심 핵은 신성하고 리얼하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가 어떻게하면 그 모든 측면들을 아주 통합적인 방식으로 한데 가져올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에센스는 완전합니다. The essence of you is perfect.

그 모든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는 것은
여러분이 창조해낸 여러 미친 측면들인 것이지요.
우리가 측면학과 함께 계속해가게 될 우리의 작업속에서, 그것은 완전한 중심속으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샴브라여, 만약 여러분이 자신의 그 모든 측면들이
여러분 집안에서 날뛰며 돌아다니게 한다면 중심 센터에 간다는 건 어렵습니다. 어렵지요.


                                                               ㅡ 샴브라의 메시지  번역 : 플로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