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이야기할 때, 기쁨으로 열정을 지니고 말하세요.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심각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삶과 죽음 그리고 세상의 종말이 마치 여러분의 말을 세상 사람들이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거부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주지 마세요. 여러분의 말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기쁜 마음이 되고, 열정적이 되세요. 왜냐하면 그들은 여러분이 가진 기쁨과 열정, 즉 영적인 자유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추락한 존재들이 수천 년 동안 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는 것이 두려워서, 우리가 전하는 것을 마지못해 받아들이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종교에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 전면적인 변화이며, 따라서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이 천국에 가려고 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천국에 있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리고 천국이 사랑과 기쁨, 열정과 영적인 자유가 충만한 장소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천국에 가고 싶어 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늘나라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게 됨으로써,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천국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랑과 기쁨을 방사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이것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창조주께서는 전능하시므로, 어떠한 근심이나, 걱정, 두려움을 가지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이 전능하다면, 과연 하루 종일 근심 어린 얼굴을 하고 돌아다니게 될까요? 미래가 걱정되나요? 여러분이 전능하다면, 어떻게 느낄까요? 글쎄요, 부분적으로는, 이 세상에서 사용하는 어떤 말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창조주께서 느끼시는 것을 가장 근사치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지복(至福:더 없는 기쁨)”입니다. 창조주께서는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지복의 상태에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신성을 추구하는 길을 걸으면서, 일정한 단계에 도달하게 되면, 여러분도 이러한 지복의 상태를 체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지복의 상태를 방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는 여러분이 이러한 지복을 추구하고, 이것을 받아들이며, 표현하기를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타인들은 여러분을 보고, “나는 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어, 그리고 이들이 하는 말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이 사람들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가지고 있어. 나도 이걸 갖고 싶어.”라고 말할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여러분이 하는 말을 들으면서, 이들은 여러분이 하는 말을 뛰어넘는 것을 듣게 될 것이며, 여러분이 지닌 진동, 즉 기쁨과 열정 그리고 지복의 진동을 흡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열정과 기쁨으로 말하는 한, 무엇을 말하든, 그것은 상관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일깨우는 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진동이요, 빛으로, 여러분의 가슴으로부터 그들의 가슴속으로 흘러, 자신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기억, 즉 삶에는 지구에서 체험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존재하며, 자신들에게는 자신이 생각했던 개인보다 더 큰 것이 존재한다는 기억을 갑자기 다시 되살리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더 큰 존재가 될 수 있다면, 아마 일반 사람들도 더 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때, 이러한 일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더 큰 존재가 되는 길, 즉 현재의 의식 상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지복의 상태로 인도해줄 자기 초월의 길을 따르기 시작할 때,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 모두가 그러한 지복의 상태를 갖게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하나가 되는 길(Path of Oneness)을 계속 걸어가면, 언젠가는 그러한 지복을 찾아내게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많은 종교들이 신도들의 삶에서 모든 기쁨과 열정을 어떻게 빼앗아 가는지를 살펴보기 바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러한 종교들은 종교 활동에서 성령을 차단시켰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어둡고, 분노하며, 두렵거나, 시무룩해 있는 영이 아니라, 자기 초월이라는 끊임없는 지복을 체험하고 있는 기쁨의 영입니다. 따라서 기쁨이 존재하지 않을 때에는 성령을 끌어당기거나, 유지할 수가 없으며, 그토록 많은 종교들이 영을 잃게 된 이유를 이것이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이것은 이 행성의 모든 영적인 운동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이 시대에 상승한 호스트들이 전해주는 가르침들을 활용하고자 하는 모든 영적인 운동들에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지구의 어떠한 틀 속에 제한되거나, 갇힐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제도화될 수가 없습니다. 궁극적인 어떠한 영적 상태에 여러분이 도달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에, 여러분은 성령을 잃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영적인 길에서, 가장 교활한 유혹들 가운데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 개인적으로 그리고 집단적으로 - 영적인 길을 가는 목표가 궁극적인 깨달음 혹은 구원 혹은 사람들이 그것을 무엇이라 부르든, 그러한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이러한 사람들은 더 이상 자기 스스로를 초월할 필요가 없으며, 이미 달성한 업적에 만족해하며, 이제 나머지 일반 사람들을 뛰어넘어, 엘리트의 일원이 되었다고 느끼며, 따라서 특별한 권위 혹은 특별한 특권을 누려야 한다고 느끼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지구에 있는 동안에는, 여러분이 자기 초월을 멈추게 하는 유혹의 희생양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러분은 곧바로 추락한 의식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지금은 영적 세계에 존재하지만, 많은 존재들을 추락하게 만들었던 것이 바로 자기 초월을 멈추게 하는 유혹이었으며, 이 유혹은 무수히 많은 위장(僞裝)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대단히 높고, 강력한 존재이며, 스스로를 초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므로, 자신들보다 아래에 있다고 생각하는 존재들에게 봉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최초로 추락하게 만들었던 환상이 바로 이것이며, 이러한 환상으로 인해, 그 후 모든 존재들이 추락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사랑하는 이들이여,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며, 예상하고 있어야 하는 유혹입니다. 그래야 유혹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다가올 때, - 이러한 유혹은 개인의 의식 상태에 맞추어서, 아주 그럴듯하게 변장을 하고 나타나므로, - 여러분은 대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존재는 변장을 하고 유혹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유혹하는 존재들을 보게 될 것이며, 따라서 예수님과 붓다께서 이러한 존재들을 질책하셨던 것처럼, 여러분도 이러한 존재들을 질책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본질적으로 이 책이 목적이 아니라,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 즉 영적인 참된 길, 끝없이 하나가 되는 길을 가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깨닫도록 하기 위해, 나는 결론을 내리지 않은 채, 여러분의 곁을 떠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완전 의식으로 인도하는 것은 끝없는 자기 초월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모든 생명들이 더 큰 존재가 됨으로써, 창조주께서도 더 큰 존재가 된다고 설명한 것처럼, 심지어 창조주조차도 끊임없이 자기 스스로를 초월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내 말을 들으세요! 내가 하는 말을 들어주세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숨겨진 의미를 들으세요! 내 말을 반복해서 읽고, 자주 숙고하세요.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의 현재 의식 상태에서는 내가 하는 말이 모호하고, 추상적이며, 이해하기 어렵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들을 반복해서 계속 숙고한다면, - 자기 초월의 필요성, 여러분의 초월을 중단하도록 만드는 어떤 것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 계속 숙고한다면 -  언젠가는 돌파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구름이 걷힐 때, 여러분의 상위 자아가 여러분을 통해 비추고 있는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진리가 여러분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진실을 알게 될 것이며, 이것들을 체험하고, 이것들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은 언제나(ALWAYS)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된다는 이러한 생각을 남겨둔 채, 여러분을 떠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의식 상태에 있든, 어떠한 외적인 상태에 직면해 있든, 관계치 말고, 이 한 가지 원칙만을 가슴속에 새겨두기 바랍니다. “항상 다음 단계로!” 여러분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들을 - 내적 및 외적인 상황들 - 언제나 초월하세요. 계속해서 이렇게 하면, - 계속 다음 단계로, 즉 나선형 계단 위로 한 걸음 더 높이 내딛고자 한다면, - 언젠가는 타파하게 될 것이며, 빛나는 하나님의 실체를 보게 될 거라고 나는 여러분에게 확실하게 약속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말한 것처럼, 영적인 길은 자동적인 길이 아니며, 또한 정말로 기계적인 길도 아닙니다. 내가 여기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기계적인 단계들이 아니며, 여러분이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기 스스로를 초월하고, 여러분의 이해와 지혜를 초월할 수 있도록 창조적인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적인 과정을 계속 반복하게 되면, - 현재의 관념의 틀이 아무리 크고, 정교하며, 완전하다고 할지라도, 이러한 틀 너머를 보려고 함으로써, - 내가 앞에서 제시했던 그리스도의 신성이라는 목표에 여러분은 정말로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이것은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왜냐하면 드러나지 않고, 감추어져야 하는 것은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며, 여러분의 현재 의식 상태에서 모호하고, 추상적으로 보이는 것들은, 여러분이 그러한 의식 상태를 초월하게 될 때, 정말로 명확하게 보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질문을 하게 되면, - 이해되지 않는 것을 계속해서 숙고하고,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고, 내적인 계시(啓示)와 이해를 구(求) 한다면, - 사랑하는 이들이여, 그리고 계속해서 제약들을 초월한다면, 여러분은 목표지점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상위 존재와 하나가 되는 상태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에, 여러분은 이원성적인 의식으로부터 영원히 해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나라를 여러분은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은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을 믿을 필요조차 없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그것을 실험해보려고 해야 합니다. 현재의 무지 상태를 초월하려고 계속 애쓴다면, 그러한 무지를 타파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그리고 붓다께서 가르치셨던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이 두 분께서는 이러한 법칙을 시범을 통해 보여주셨으며, 여러 시대에 걸쳐 그 외의 사람들도 이러한 법칙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이 시대에, 여러분이 제시한 본보기를 다른 사람들이 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분은 그러한 법칙을 증명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다른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길(Path of Oneness)을 볼 수 있게 하고, 그 길을 따를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여러분이 시범을 통해 하나가 되는 길을 보여주는 것보다, 이 행성에 남겨둘 수 있는 더 큰 업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이 남겨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이 어떠한 개념을 심어놓는 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유산이 실제로 존재하며, 그것은 어떠한 개념을 실천함으로써, 본보기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개념을 실천하고, 그 개념과 하나가 될 때, 여러분은 살아 있는 진실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되는 것에 대해, 여러분은 추상적인 용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이며, 모든 생명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리고 사람들을 가두어 왔던 이원성적인 환상들로부터 모든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사심 없이 일할 때,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구현하고, 그러한 신성을 표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시범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이것이 여러분이 이 행성에 남겨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이며, 인류에게, 하나님에게, 그리고 미래에 전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은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단,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 보다 앞서 한 걸음을 내딛고, 자기 스스로를 초월하려는 작지만, 믿을 수 있고, 이룰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할 때에 한하여.


계속 초월한다면, 여러분은 목표지점에 도달할 것입니다. 이것은 추락한 존재들로서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진실입니다. 따라서 나는 여러분이 이러한 진실을 받아들이기를 바라며, 아니라 하더라도 적어도 내면에서 받아들일 때까지, 계속 실험해 보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 길이 정말로 유효한 길인지, 아니면 이원성에서 나온 길인지를 체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 앞에 삶과 죽음이라는 도전과제를 남겨 놓았으며, 나는 모든 시대의 참된 예언자들과 더불어, “삶과 죽음 사이에 차이점을 알라, 그런 다음 삶을 선택하라!”라고 말하는 바입니다. 




 [출처] KEY 33 : 모든 피조물들에 대한 온전한(non-dualistic) 복음 설교 (4/4)|작성자 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