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타아 대중강연 초록 "윤회는 있는가"
<가슴이 노래부르게 하라>중에서...

소위 동양의 종교들은, 윤회를 언급하면서, 이번 생에서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다음 생에 그 벌을 받아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벌이라고 하면 으레 심판을 떠올리지만, 사실 여러분 마음 밖에서 여러분의 됨됨이나 행위에 대해 심판을 내리는 이는 결코 없습니다

여러분의 고대 종교들이 소위 '삶의 수레바퀴'라고 이름 붙였던 윤회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되풀이되는 삶이란 어쩌면 수레바퀴 같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영혼 에너지라고 불리는

것이 있는데, 자신의 신성에 대해 알고 있는 그 영혼 에너지는 개인으로서의 삶을 살다가 때가 되면(자신이 원하면) 근원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식으로 이번 생에서 다음 생으로 윤회의 실타래를 이어가는 것이지요. 전생과 관련된 문제가 나올 때마다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은 참 재미있습니다. 자신이 전생에 누구였는지, 그 됨됨이는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모두들 아주 흥미로워합니다.

진실을 말하자면, 여러분은 모든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이해하든 말든, 여러분은 모든 인간의 모든 국면이었습니다. 당신은 전생에 클레오파트라 였다든가, 나폴레옹이었다고 말해 주면 사람들은 매우 행복해합니다. 안 그런가요? 하지만 누군가가 이의를 달고 나섭니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해. 실은 내가 클레오파트라였거든."

진실을 말하자면, 클레오파트라가 아마도 수천 명은 존재할 겁니다. 그들 모두 '클레오파트라'라고 알려진 존재의 영혼 에너지 중 일부인 거죠. 개체로서는 클레오파트라를 경험한 사람은 한 명뿐이지만, 전체로서의 영혼 에너지는 클레오파트라를 경험한 셈이 되는 겁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각 분신들이 근원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나오면서 각각 흩어지게 되고, 그렇게 윤회의 수레바퀴는 계속되는 겁니다. 그러니 클레오파트라가 점점 더 많아지게 되는 거죠. 사랑하는 여러분, 결국 모든 사람은 '하나'의 일부분입니다. 분리란 있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지금껏 존재해 왔던 모든 것이고, 그것이 곧 여러분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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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플레이아데스 성좌(星座)로부터 온 프타아의 강연이라는 글에서 발췌한글입니다. 개체로서 클레오파트라나 나폴레옹을 경험한 사람은 한명이지만, 전체로서 영혼에너지는 클레오파트라나 나폴레옹을 경험한 셈이 된다고 하는데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클레오파트라라는 역사적인물도 한명이고 그녀의 영혼또한 하나가 아닌가요? 어떻게 해서 여러사람이 클레오파트라의 전생을 갖게 될수있는건지..분신이라는건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또한 전생에 지은 죄업은 현생에 그 업을 받고 풀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위의 말처럼 사실이 아닌지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