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인 80%이상이 미국의 한 주가 되기를 열망한다고 한다
  
김상일 교수  
  


이명박 당선자(대통령)가 제시한 남북관계는 1960-70년대 대북 흡수통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단정하고 싶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전문가들이 진단을 내려놓았기 때문에 여기서 더 첨언을 하지 않겠다. 한 마디로 말해서 매우 우려스럽다 아니 할 수 없다.

이명박 당선자(대통령)는 같은 민족끼리는 저리 하고 미국과 일본과의 동맹관계를 조여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남북관계 나아가 통일관의 대종인 것 같다.

우리는 이미 신라의 삼국통일에서 이런 방식은 잘못이라는 것은 역사를 통해 배워 알고 있는 터이다.

그가 이런 역사의 교훈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지금 오히려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우리 민족사를 그렇게 몰고 가려는 것이 아닌가?

다시 말해서 외세에 완전 종속시켜서라도 경상도-기독교-강남부자가 삼위일체가 되는 천년왕국을 건설해 보겠다는 꿈 그것 밖에 머리 속에 없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이런 삼각관계가 영원히 유지되자면 미일의 절대적인 지지와 보호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는 역사의 교훈으로 보아도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필부필부의 상식으로 보아도 그는 도가 넘는 민족사관과 국가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는 말이 인수위원들에게는 소귀에 경 읽기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본은 여기서 말 할 필요도 없거니와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는 알고나 사대하라고,

그리고 나아가 우리 자손들에게 더 고통을 남겨주지 않으려거든 미국의 정체를 한 번 알아보기나 하라고 이 글을 쓴다.

미국은 멕시코를 어떻게 기만하였는가?

1846-1848년 이 기간은 미국 역사상 멕시코 전쟁 기간이다. 멕시코와 미국이 왜 전쟁을 했는가는 잘 알려져 있다. 원래 멕시코와 미국 사이의 경계는 누에시스 강(Nueces River)이였다.

그러나 미국 대통령 제임스 폴크는 국경선을 150 마일이나 남쪽인 리오 그란데(Rio Grande)로 일방적으로 옮기었다.

이에 멕시코가 그냥 있을 리 만무하고 멕시코는 자기 영역에 들어 온 미국 군인들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이에 미국 군인들이 피를 흘리게 되었다.

그러자 폴크는 의회에서 “멕시코 군인들이 미국 땅에서 피를 흘렸다”고 보고 하였으며 마치 가해자가 아니고 피해자인 것처럼 보고하여 의원들과 미국 국민들은 흥분하였고 드디어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다.

그 결과 멕시코는 자기 영토의 절반에 해당하는 텍사스, 애리조나, 뉴 멕시코,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코로라도의 일부를 모두 잃게 되었다.

미국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엄청난 땅을 이렇게 기만 행각으로 빼앗은 것이다. 미국은 멕시코로부터 거의 강제로 땅을 강탈해 갔던 것이다.

미국의 이런 위장 깃발 행각은 일본으로 독일로 수출 되어 20 세기에 들어와 세계 양차 대전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미국은 쿠바를 어떻게 기만하였는가?

다음은 미국이 쿠바에서 어떻게 위장 깃발을 흔들고 기만을 했는지 알아보자. 미국의 군산복합체는 이 작은 섬 쿠바에 탐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쿠바를 미국의 군산복합체의 상권 안에 집어넣으려고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미국은 자기들이 쿠바를 통째로 삼키기 전에는 쿠바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되기를 원하지 않아 1890년대 쿠바 독립해방 전쟁에 돈도 빌려주지 않았고 무기도 팔지 않았다.

그러나 상상 밖으로 1898년 쿠바가 승리를 하자 미국 대통령 윌리엄 맥킨리는 슬슬 위장 깃발을 꺼내들기 시작한다.

쿠바 지도자들의 의사에 거역하면서 위장 깃발을 흔들기 시작하여 드디어 미국 전함 매인(Maine)호를 쿠바 하바나 항에 보낸다.

그런데 이 매인호가 폭파되고 무려 260 여명의 군인들이 전사한다.

데오데르 루즈벨트 미 해군 부참사는 스페인을 규탄하여 “더러운 반역자다운 행동(an act of dirty treachery)”이라고 비난했다.

미국 신문들은 이 사건을 대서특필하면서 미국민들을 자극하는 “매인호를 상기하자, 스페인을 지옥으로”란 제하의 글을 연일 보도하였다.

드디어 위장 깃발을 흔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 즉, 맥킨리는 의회로부터 전쟁을 수행할 만한 충분한 돈을 얻어 내는 데 성공한다.

비평가들은 매인호 사건은 완전히 미국이 저지른 자작극이라 했으며, 1976년 미 해군 당국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 이 사건은 엔진에 가까이 둔 병기 창고에서 불이 나 폭발한 것이라 한다.

해군 자체 조사이기 때문에 얼마나 믿어야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스페인이 한 행동이 아닌 것은 분명해졌다.

아마 십중팔구 미국은 그 당시에 이 사건이 탄약 창고의 우연 폭발인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이 우발사고를 스페인과 쿠바를 공격할 수 있는 구실로 삼은 것이다.

이제 미국이 흔든 위장 깃발은 한국 전쟁으로 오기까지 수많은 나라들을 침략하고 공격하는 유일한 수단이 된다. 이제는 아시아 국가로 그 무대가 옮겨져 필리핀에서 일본을 거쳐 베트남, 한반도 그리고 드디어 아라크에까지 이르게 된다.

위장 깃발의 원조는 미국이며 미국은 건국의 초기부터 그리고 멕시코 전쟁 등에서 이 수법을 써먹으며 지금의 그 광활한 땅을 차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미국이란 나라는 정상국가가 아니라 저열한 수법으로 남의 나라를 위장 깃발 수법으로 강탈해 세운 나라이다.

그리고 이 수법을 미국으로 배운 일본은 같은 아시아 국가들에 써먹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1931년 9월 18일 만주사변이다. 우리는 미국의 수법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선 더 많은 사례들을 들어 보기로 한다.

미국은 필리핀을 어떻게 기만 하였는가?

1905년 미국과 일본은 소위

카스라-테프트 밀약을 맺고 필리핀과 한국을 서로 나누어 가져 먹기로 한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 밀약도 체결 20년 만인 1924년 발각되었다. 이 하나만 보더라도 미국과 일본은 짜고 고스톱 치는 형국이었다.

일본은 일본대로 미국은 미국대로 정당하게 침략할 구실만을 찾고 있던 중 미국은 스페인으로부터 단돈 20밀리온 달러로 사들였으나 필리핀이 독립을 요구하자 1899년 맥아더 장군의 아버지 맥아더는 경계 지역에 ‘파이프라인’이라는 것을 설치하곤 보초병들에게 접근하는 필립핀 군인들을 무조건 사살하라고 명한다.

1899년 2월 4일 4명의 필리핀 군인들이 접근하자 보초병들은 발포를 한다. 이를 ‘파이프라인 사건’이라 하며 발포 후 6시간 동안 교전이 있게 되며 결국 이것이 전쟁으로 확산된다.

미 국방부 비서는 “2월 4일 밤 타가로스 부대는 엄청나게 수적 우월을 가지고 열악한 필리핀 부대를 공격했으며 피를 많이 흘리고 격퇴하고 말았다”고 했다.

그리고 맥아더 장군은 “전쟁은 모두 사전에 미리 준비되었고 발포도 미국이 먼저 하였다”고 고백하였다.

이 전쟁에서 25만명의 필리핀 군인들이 죽었다.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필리핀 섬에서 미국의 비열한 행동에 대해 신의 저주가 있기를”이라고 했다.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는 개전 명령을 내리던 날 아침 새벽 양심의 가책으로 고민의 고민을 하다 구약 성서에서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하는 장면에서 생각이 머물러 개전 명령을 내렸다고 술회하고 있다.

여호수아가 이교도를 죽이고 섬멸하는 것은 신이 내린 사명으로 생각했듯이 미국이 필리핀을 공격하는 것은 신의 도성을 건설하기 위한 불가피하다는 영감이 루즈벨트가 받은 영감이었다.

그렇다. 미국의 아시아-아프리카 침략은 선택된 민족이 이교도들을 정복하는 것과도 같은 신의 지상명령을 따르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합리화된다.

신의 복음을 전달하는 목적을 위해선 전쟁이란 수단은 합리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필리핀 정복의 진정한 목적은 중국 상권을 장악하기 위한 징검다리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군대(military)와 상권(merchant)과 선교사(missionary)라는 3M은 항상 행동을 같이 하면서 하나가 다른 하나의 행위를 항상 합리화시키는 궤변을 조작해 낸다.


▲  기독교가 국교인 미국은 양의 탈을 쓰고 양들을 잡아 먹는 늑대들은 아닌가?


문제는 아시아에서 기독교 국가인 필리핀과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선교사들을 통해 이런 미국을 불러들인 장본인들이며 미국의 위장 깃발을 뒤에서 숨겨주는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이다.

그것도 전혀 눈치채지도 못하도록 위장하면서 말이다. 신의 의지와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 이런 위장 행위도 합리화될 수 있다고 보며, 이는 구약의 ‘야곱과 에서’의 설화에서도 얼마든지 정당성이 확보되고도 남는다.

동생 야곱이 장자 상속권을 물려받기 위해선 형 에서를 팥죽 한 그릇으로 속이는 것은 신의 뜻이라는 것이다.

루즈벨트은 2월 4일 새벽 침대에 누워 성경에서 필리핀 침략의 모든 성서적 근거를 찾았다고 리차드 니버는 그의 책 ‘미국의 아이러니’에서 지적하고 있다.

이와 같이 미국의 아시아 침략 정책에는 인종 차별적인 요소가 주류를 이룬다. 다시 말해서 자기들은 선민이고 아시아 국가들은 이교도들의 나라이기 때문에 정벌이든 학살이든 무엇이든 상관없이 합리화될 수 있고 피해 국가들의 기독교인들은 미국의 이런 짓을 신의 섭리라고 설교한다는 것이다.

이들 목회자들은 전혀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미국이 가져다주는 원조물자와 자리 보장의 기득권에 크게 만족하며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이승만 같은 친미 기독교인 정치가들이다.

나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피 속에 과연 민족혼이 흐르고 있는지 늘 의심한다.

여론 조사에 의하면 한국 기독교인들은 80% 이상이 미국의 한 주가 되기를 열망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미국은 신이 축복한 선택된 나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와이에 한 한국 노인이 임종의 순간에 시민권이 나와 죽음의 침상에서 시민권 수여를 받았다고 한다.

그 노인의 마지 막 한말은 “미국 시민으로 죽는 것은 천국 직행”이였다.

우리는 이명박 당선자(대통령)가 하는 말의 진의를 파악하자면 그의 지역성 그의 종교성 그리고 그의 사회적 계급성을 함께 종합해 판단해야 올바른 결론이 나온다.

무서운 미국 기독교의 제국주의 정신 상태, 바로 그것으로 지금 민족 문제를 풀고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마치 루즈벨트나 된 듯이 말이다.  

2008년 02월 08일 김상일 교수

전 한신대 한국철학과 교수, 클레어몬트 과정사상 연구소 한국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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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무도한 유대 금융세력(프리메이슨)

미국이 가진 자본은 기실 미국의 것이 아니다
  
유뒈인  
  

[네티즌 펀치]흔히들 미국이 소위 말하는 쌍둥이 적자라는 엄청난 규모의 적자를 보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지탱하고 있는 것은 세뇨리지 효과라는 기축 통화국으로서의 이점 때문이라고들 한다.

아무리 적자가 난다고 한들 그것만큼의 달러를 찍어 내면 되니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물론 달러 가치의 하락 때문에 무한정 달러를 찍어 낼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미국이 세뇨리지 효과로 인해 이득을 보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 유대인들의  조직인 프리메이슨의 문양

그러나 세뇨리지 효과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중대한 사실이 하나 있다. 미국이 달러를 찍어 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달러를 찍어 내는 은행이 미국 정부의 소유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달러를 찍어내는 연방준비 은행은 미국 정부의 소유가 아닌 개인 소유의 은행이며,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에 해당하는 연방준비은행의 소유권자가 국가가 아닌 사설 금융기관이라는 것이다.

처음 듣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국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에 대한 인지가 선행해야 한다. 이것을 모른다면 아예 미국을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형식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이사 7명은 대통령의 지명과 상원의 인준으로 임명되지만 말그대로 그건 형식일 뿐이다.

지명권을 가진 대통령에게 선택의 여지란 거의 없으며, 이사회의 임원은 임기 14년의 거의 평생 직업에 가까운 보장을 받고 있다. 기축 통화 화폐로서의 달러가 가진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달러에 대한 각종 통화정책과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그야말로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 대표격인 앨런 그린스펀은 실질적인 세계의 최고의 권력자로 군림하고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힘은 자본이다. 모든 힘은 자본력에 의해 결정되며 자본의 논리에 의해 세상은 움직인다. 미국이 인류역사상 최고의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 가진 자본의 힘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 가진 자본은 기실 미국의 것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미국에 기반을 둔 거대 금융가들의 것이다. 미국에 기반한 그들 거대 금융 자본가 들이 미국을 지배하고, 그 미국을 통해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역사는 그들 거대 금융자본 세력의 확장의 역사에 불과하다. 미국의 남북전쟁과 수많은 미국내의 정치적 사건들은 대개가 연방준비은행을 국유화 하려는 세력과 저지하는 세력의 싸움이었으며 결과는 언제나 자본세력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미국이 개입한 모든 전쟁의 배후에는 그들 거대자본세력(유대인들)이 있었으며, 모든 과정은 그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왔다. 오늘날 세계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정치, 경제적 사건에 그들은 개입되어 있고 그 힘을 과시하고 있다.

겉으로는 자유를 내세우고 인권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이익 추구를 위한 허울 좋은 명분일뿐, 모든 것은 그들의 이익을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산술적으로 보면 연방준비은행은 달러를 발행한 만큼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달러의 발행 비용을 제한다고 하더라도 그 규모는 상상을 불허하는 것이다. 흔히들 빌게이츠를 세계 최고의 갑부라고 하지만 빌게이츠는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그들은 빌게이츠의 수십만, 수백만배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자산을 가지고 유엔을 비롯한 각종 국제단체와 아이엠에프와 같은 각종 세계은행을 설립하여 그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고, 막강한 다국적 제약업체와 군수업체, 에너지 석유업체, 농산물 생산업체, 그리고 유수의 언론사 등을 통해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이들의 실체에 대해서 그동안 그림자 정부라는 책을 비롯한 각종 프리메이슨 관련 자료에서 수없이 제기 되었지만 대부분 근거없는 음모이론으로 치부되어 논의의 중심에서 밀려난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 내용들을 백프로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미국을 구성하는 자본세력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는 있어야 한다. 그들에 대한 이해없이 미국을 논한다거나 국제정치를 이야기 한다는 건 무의미한 일이기 때문이다.

미국내 네오콘에 의해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은 그들 거대자본세력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힘의 원리가 지배하는 국제사회에서 힘이 센놈이 약한놈 이기게 마련이며 돈 많은 놈이 돈 없는 놈 이기게 마련이다. 자유라는 명분으로 그들은 약자가 가진 최소한의 방어수단 마저 제거하여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려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흐름을 읽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는 이익의 흐름을 따라 바라보는 것이다. 즉 어느놈이 최종적으로 이득을 보느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대부분의 사건의 본질은 드러난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줄기논문 사태도 결국 그것으로 인해 누가 이득을 보느냐에 초점을 맞추면 본질은 뻔히 드러나게 마련이다. 논문조작이니 과학자의 양심이니 하는 건 다 헛소리다. 결국 어떤 놈이 이득을 보느냐 거기에 핵심이 있는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국제문제들도 이런 이익논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미국이 북한을 칠것이냐 말것이냐 하는 것은 결국 미국에게 이익이 되느냐 마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민주주의가 어떻니 인권이 어떻니 하는 건 미국이 자신들의 음흉한 속셈을 감추기 위해 내세우는 헛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이득이 된다면 미국은 북을 칠 것이고 안된다면 협상 할 것이다.

순진한 사람은 자유라는 말에 민주주의라는 말에 그리고 인권이라는 말에 감동하고 그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지배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이라는 말들을 내세워 사람들을 움직이고 지배한다.

물론 자유와 민주, 그리고 인권의 가치를 무시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기실 그런 가치를 가장 무시하는 놈들이 그런 말들을 내세우는 속셈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미국 사법부 휘장인데 너무나 적나라하게 프리메이슨을  상징하는 표식하고 있으며,이전보다 불새의 이미지가 더 잘 나타나 있고 머리가두 개인데 이는 동양과 서양을 지배하겠다는 뜻이다.

흔히 미국은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표본으로 대변되어지는 나라이다. 하지만 미국은 민주, 즉 민의와 자유에 의해 지배되는 나라가 아니다.

미국의 민의는 미국의 언론에 의해 형성되고 있고, 그 언론은 특정 자본가 세력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미국은 영원히 특정 자본자본 세력의 지배를 벗어 날 수 없는 철저한 자본 지배의 나라인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고상한 이념으로 이해되어야 하는 나라가 아닌 약육강식이라는 철저한 자본의 논리로 이해되어야 하는 나라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느냐 하는 것이 미국이 취하는 모든 정책의 목표점이다. 미국에게 있어서 자유니 민주니 하는 이념은 자본의 우위 개념이 아니라 종속 개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미국을 민주주의의 표본이니, 자유주의의 근간이니 하면서 철딱서니 없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기실 그들은 미국과 친미정부가 제공하는 정보의 울타리에서 양산된 정신적 기형아에 불과할 뿐이며, 단 한번도 그 울타리를 벗어나 미국의 실체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불행한 일은 그들이 이 사회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가보지 않는 놈이 서울 가본 놈 이기듯이 미국의 실체에 대한 일말의 진실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앞장서서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한마디로 비극이다.

심리학의 인지부조화 이론이 이야기 하듯 그들은 미국에 대한 비판을 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자신들의 관념에 자리 잡은 최고선이라는 미국의 지위를 지키려고 애쓴다. 관념의 노예가 따로 없는 것이다. 웃기지만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며 미래다. 참으로 슬픈 일이다.

김영삼 정부시절의 아이엠에프 사태가 사실은 우리나라 은행과 기업의 부실과는 상관없이 미국 자본세력의 이유없는 자본 회수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결과적으로 국가 부도의 위기가 초래되고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는 아이엠에프 은행의 도움이 강요되어 자본 종속의 길을 걸었다.

아이엠에프 은행은 다른 국제기구들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국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가 아니라 미국의 자본가들에 의해 만들어 지고 운영되는 단체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다) 아이엠에프 사태란 결국 그들 자본세력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잠식하기 위해 저지른 농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과거에 엄청난 성장으로 경제발전을 구가하던 중남미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미국 자본세력들의 저런 농간에 의해 국가경제가 무너지고 자본이 종속되어 영원한 2류 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그 단계까지 진척되지는 않았지만 남미 국가들의 전철을 밟는 건 시간 문제인 것처럼 보인다. 기실 우리나라 경제시장 규모는 저들 자본세력들의 하루 자금 유통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그야 말로 껌 값에 불과한 규모다. 그들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우리나라를 절단 낼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말처럼 쉽게 그런 사태가 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가능성과 배경을 모르고 있다면 우리는 언제 저들의 칼을 맞을지 모른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자본의 종속은 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자본을 지배하고 있는 자들에 의해 언제든 생사의 운명이 결정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미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에 대해 미국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교역량을 늘리고 경제 교류를 확대하는 건 그러한 자본 종속화의 과정일 뿐이다.

언젠가 중국은 미국 자본에 의한 종속에 의해 심각한 정치적 제약과 한계에 직면할 것이다. 그건 필연이다.

다행히 이 지구상에는 미국의 자본 세력에 의해 지배당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하나 있다. 그 나라가 바로 북한이다. 미국 자본 세력에 의한 지배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 군사적 압박으로 북한의 위협을 누르려고 하지만 그것도 용이하지 않은 듯 하다.

북한의 핵보유가 기정사실화 되고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이 가시화 되면서 미국은 자신들의 의도대로가 아닌 협상에 의한 문제 해결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미국이 처한 상황과 한계, 그리고 미국을 움직이는 자본 세력에 대한 정확한 실체 인식을 바탕으로 육자회담과 한미관계를 조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인식 없이 무조건적인 친미주의와 빨갱이 박멸만을 외친다는 것은 민족의 공멸을 자처하는 것에 다름 아니며 영원히 저들 자본 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노예의 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식한 놈이 설쳐 대는 것이다. 대개 최선이라는 것은 언제나 미덕이 되지만 무식한 자에게 최선은 최악의 덕목이다.

무식한 놈이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해버리면 나라가 망하기 때문이다.

최선은 언제나 그것이 올바른 방향일 때 가장 큰 미덕이 된다.

나라의 일을 걱정하고 나의 주장을 하기에 앞서 먼저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편향되고 잘못된 것은 아닌지 반문해 봐야 한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정보는 세상을 지배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제공한 의도된 정보에 불과하다.

그 정보들만을 믿고 받아 들여 신념화 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다시 한번 나의 정보를 검증하고 나의 신념을 해체하자.

이 세상은 그릇된 신념을 가진 자들에 의해 주도될 때 가장 위험해 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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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달중순 방미


  
정치부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워싱턴 인근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전반을 포함하여 한반도 현안 및 동북아 정세 등 양국간 공동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하는 동안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워싱턴의 한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5일 "이 대통령은 4월 중순 미국을 공식 방문, 부시 대통령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 한편 미 의회에서 연설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새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서 반세기를 훨씬 넘어선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한미동맹 미래비전'의 선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5박6일간의 미국 방문에서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거쳐 워싱턴에 도착한 뒤, 한미동맹의 강화를 역설하는 미 의회 연설을 하고 부시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하는 것은 물론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 별장으로 이동해 만찬을 겸한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외교소식통들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1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한미관계의 획기적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워싱턴 조야는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측은 그러나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과 관련,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잇따라 갖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반세기를 넘어선 양국간 동맹관계를 되돌아보고 향후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미동맹 미래비전'을 마련해 선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미 의회 연설을 통해 지난 정부에서 다소 틀어졌던 한미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양국간 동맹관계를 한 차원 승화시킬 것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연설하기는 1954년 이승만, 1989년 노태우, 1995년 김영삼,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5번째다.

앞서 미 의회는 이례적으로 상.하원 모두 이 대통령의 당선 축하결의를 채택하는 등 초당적인 축하를 보낸 바 있다.

다른 외교소식통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으로 한미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 시발점에 섰다"며 "이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과 미 의회 연설은 양국관계의 새 장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이 대통령의 당선인 특사자격으로 방문한 정몽준 의원을 직접 면담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를 희망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부시 대통령은 CEO 출신인 이 대통령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로부터 많은 얘기를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부시 두 대통령은 상견례를 겸한 첫 정상회담에서 내년으로 55주년을 맞는 한미동맹관계의 강화와 북핵현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동시에 조속한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 주한미군 재배치 및 전시작전권(전작권) 환수 시기 등 주요 쟁점을 둘러싼 한미 양국 간 조정 여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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