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하는 적그리스도(하나님에 반하는 것)를 식별하는 방법



너희의 생각과 말과 행위와 행동들을, 아래 제시되는 단서들에 따라 검토해 보라 :

  
1. 생각이나 감정에 있어서 열등감이나 우등감

타인에 비해 자신이 열등하다거나 우수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이 양 감정들이 동시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양날의 검과 같이 종종 나타날 것이니라. 예를 들어 : 어떤 행위나 일의 수행에 있어서 스스로가 열등하다고 느끼는 자는, ‘자기자신의’ 기준에서 볼 때 우수하게 일을 행함에 실패했기 때문에, 열등하다고 느낄지 모를 것이다. 그 자의 ‘변질된 자아’가 존재하는 어떤 곳에서, 적그리스도는 그 자의 (일의) 수행 수준을 어쩌면 그 자의 실제적인 능력 너머에 두고 있는 것이니라. 그러면 그는, 자신이 (분명) 가졌다고 믿도록 주어진, 타인을 능가할만한, 이 정당한 우수성을 달성하기 위해 싸우게 되는 것이니라. ......

  

그리하여, 남보다 우수하다고 느끼기를 요구하는 내재하는 적그리스도에 의해 꾸짖어진 자는, 열등함을 느끼고 싶지 않은 자신의 감정, 종종 스스로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거부로 전환되기도 하는 이 감정을 드러내게 될 것이니라.  

  

2. 적그리스도는 너희에게서 “지금”을 또는 현재의 순간을 훔쳐가느니라.

  

......적그리스도는 너희의 변질된 자아를 ‘과거에 대한 죄의식에 고착화’시키거나 ‘미래에 대한 공포에 고착화’시키느니라. ......

  

너희가 후회와 자기연민을 갖고 이미 행한 경험들을 계속 다시 경험하며, 스스로의 과거 속에서 뒤척일 때, 너희는 현재의 순간에서 보다 바람직한 환경의 변화를 만들고, 창조해 내는 일을 할 수가 없느니라. 바로 이러한 연유로 너희 중 많은 이들이, 모든 과거의 감정적, 물리적, 사고, 말, 행동들에 대한 ‘용서’와 ‘해방’이라는, 위대한 지혜의 말씀들을 들어오기도 했던 것이니라. 자기자신도 용서해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용서해야 하느니라. (그렇지만 이것이 경험의 교훈들로부터 오는 진실 속에서, 너희가 앎의 지혜를 얻어야 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니라. 그렇지 않다면, 너희가 애초에 경험이라는 것을 만들어낼 이유조차 없었을 것이니라. (경험을 통하여) ‘진실’에 대한 인식이 자라게 되느니라.) 과거에 대한 집착에 관련한 마찬가지의 규칙이, “현재”를 살고 만들어 나가는 대신에, 과거의 즐거웠던 기억 속에서만 끝없이 다시 살며, 셀 수없이 많은 시간을 이에 허비해 버리는 자들에게도 적용될 것이니라. 이와 관련한 적절한 경구는 다음과 같다. “과거를 돌아보되, 응시하지 말지어다.”

  

이제 미래에 대한 공포에의 집착은 대부분은 인류에게 커다란 장애물이니라. 두려움이란 본질적으로,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창조주로부터 분리시키는 중요한 매개물이니라. 공포는 적그리스도의 가장 큰 무기이기도 하다. 창조의 가장 높은 계율이 “너희가 창조의 법칙을 현명하게 따를 수 있도록 앎의 지혜를 성취하는 것”인 이상, 너희들과 하나님과의 ‘불멸의’ 연결성을 아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너희가 모든 것들로부터 진실을 인식하여야 함은 마땅하고, (결국) 이러한 인식은 너희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어떤 공포도 쫓아버릴 것이니라. 불멸의 영혼으로서 하나님의 일부인 너희들이야말로 너희 운명의 ‘주인들’이기 때문이니라. 너희도 알겠거니와, 공포는 감각을 마비시키고, 단지 자기 자신이 ‘하나’의 일부이기 보다는, 스스로가 창조주와 분리되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서만 나타나느니라. ......

  

......

3. 적그리스도는 너희에게 “이것은 너희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느니라.

  

..... 내재한 적그리스도가 너희에게 실제로 말하는 것은, 너희들의 현실에서 나타난 경험들에 대해, 너희에겐 책임이 없다는 것이니라. 내재한 적그리스도의 영향으로 인한, 이 거짓된 믿음은 너희로 하여금 타인들을 ‘비난’하게 만들고, 현존하는 경험을 만들어낸 ‘너희 자신’의 ‘개인적인 책임’을 지지않게 만드느니라.    

  

이러한 진실에 대해서 누군가는 다음과 같이 물을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저를 화나게 만들거나 저에게서 무언가를 훔쳐가는 자의 자유의지를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다른 사람의 이러한 행위나 행동들에 대해 책임을 질 수가 있습니까?” ‘너희’가 다른 사람의 자유의지에 따른 행동에 대해 책임이 없는 것은 사실이니라. ‘그러나’ 너희는 ‘그들의’ 게임 속, “대상이 된” 책임과 너희 자신을 ‘희생자’가 되게 한 책임이 ‘있노라’. 너희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 너희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선택하느니라. ‘하나’의 법칙을 기억하느냐? ‘그들’ 속에 내재하는 적그리스도는, ‘너희’가 너희 안에 내재토록 허용한 너희 자신의 적그리스도와 같은 적그리스도이니라. ......

  

여기 이것은 하톤(크리스트 미카엘?역자주)에 의해 제시된 가장 놀라운 기도문 중의 일부이니라. 너희가 타인의 적그리스도의 드라마 속으로 꾀어질 수도 있다고 느껴질 때, 그리고 너희가 매일의 하나님과의 회합을 가질 때, 기억하면 도움이 될 것이니라. “아버지시여, 제가 아무도 판단치 않도록 해 주십시오, 그러나 ‘당신의 성스러운 현존’에 반하는 행동이 주어졌을 때는, 제가 이를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저를 통하여 ‘당신의’ 뜻이 항상 현현토록 허락해 주십시오.”  

  

...... 너희가 이 점을 인식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너희는 주로 너희의 “변질된” 자아와 함께, 너희 현실의 범주 안에서, ‘모든 것들’을 무의식적으로 현현시키고 있느니라. 이러한 사실과 관련한 한가지 멋진 일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이것이 깨달아졌을 때, 그 자는 ‘자신의 변질된 자아를, 자신에게 내재한 사랑스럽고 신성한 하나님께 넘겨드림을 통하여’, 그리하여 하나님과 창조의 법칙들 안에서의 자신의 모든 창조에 균형을 가져옴을 통하여, 진실로 균형잡힌 채로 나타나는 현실의 의식적인 창조자가 될 수 있느니라.

  

4. 적그리스도는 자기 학대를 부추기느니라.

  

물론 이제, 너희는 자기 학대는 과거의 죄(잘못) 때문에 부추겨진다는 점을 알고 있노라. 우리가 앞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는, 이 변질된 자아의 무가치감(열등감/우등감)은 스스로를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 자신과 타인들에 대한 비판, 욕심, 욕망, 질투, 시기, 죄책감, 자기의심, 침울, 절망감, 화, 증오, 분개, 조급성, 이러한 것들은 좌절과 병 그리고 질환들을 야기하고 이것은 다시 신체의 죽음으로까지 이어지느니라. 자기 학대는 적그리스도의 거짓말을 믿은 ‘원인’에 대한 ‘결과’이니라. 이것은 환생의 거듭 속에서도 계속될 수 있으며, 이 불쌍한 불멸의 영혼은 환생의 바퀴 속에 스스로 갇혀버리게 되느니라. ...... 그리고는 창조주 하나님께 자신에 대한 벌이 내려지기만을 바라느니라. 이 자가 단지 “과거”에 대한 용서와 해방의 힘과 중요성을 이해하기만 하면, 그리고 하나님과 창조에 의해 정해진 법칙들에 따르기만 하면, 그는 즉각 자신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와질 것이니라.




5. 적그리스도는 균형을 위해 제시된 하나님과 창조의 법칙을 깨뜨리도록 부추기노라.

  

예를 들어, 하나님의 법칙에 “살인하지 말라”라는 것이 있고, 이것은 행동으로 뿐만 아니라, 너희의 ‘생각’으로도 하나님의 존재인 다른 인간의 죽음을 바라서는 아니 된다는 의미이니라. (하지만) 이 규칙이, 생명의 위협이 가해졌을 때, 너희가 너희자신을 ‘방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느니라. 왜냐하면 자살은 또한 하나님의 법칙에 위배되기 때문이니라.

  

이것은 다음과 같은 경우도 의미할 것이니라. 즉,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물 가운데 하나를 담는 운반체가 되는 것이기도 한, 임신을 함으로 인해, 그리고는 또 ‘너희의’ 무책임한 성행위 때문에 낙태를 하게 될 때, 너희가 이를 어떻게 볼지라도 이는 여전히 ‘살해’인 셈이 되느니라. “개인적인 책임”을 기억하라! 분명, 부정하고 욕망에 찬 성적 행위들에는, 그럴 수만 있다면 바라고 싶지 않겠지만, (그에 따른) 많은 결과들이 존재하느니라. 임신과 질병은, 그렇지 않기보다는 훨씬 더 자주 발생하는 두가지 명백한 결과들이니라.  

  

6. 적그리스도는 너희의 욕망에 따라 너희를 지배하느니라.

  

물질 세계에서 너희가 여러가지 것들과 “소유”에 대해 갖는 욕망은, 단지 물질계에서의 물리적으로 나타내어지는 “것들” 즉, TV나 집, 자동차나 돈 뿐만이 아니라 감정적인 욕망들, 말하자면, 성적 정복, 결혼, 자녀, 우정, 수용, 인정 그리고 존경같은 것도 포함되느니라. 내재한 적그리스도는 너희로 하여금 항상, 더 많고, 더 크고, 더 나은 것들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너희 외부의 거짓된 약속을 추구하도록 만들 것이니라. 그리하여 불쌍한 영혼은, 그가 충족시키고자하는 욕구 달성에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하여, 자신이 수행해 낼 수 없는 일의 쳇바퀴 위로 감히 뛰어들고, 이 영혼은 더 많은 어떤 것, 자신의 범위 너머에 있는...... 더 많고, 더 크고, 더 나은 것들을 (계속적으로) 갈망하게 되느니라.  거짓된 약속은 결코 충분해 질 수가 없으며, 이 영혼이 비명을 지르며 갈구하는, 자신의 내재한 창조주의 불멸의 불꽃을 인정하고 여기에 다시 연결되고자하는 바램이 (결코)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이 ‘거짓된 약속’은 방해하느니라. 마침내, 적그리스도는 너희가 처한 문제를 잊어버리기를 권할 것이고, 유흥과 휴식 그리고 약간의 술과 마약에 취해 보길 부추기면서, 너희가 이렇게 행동해도 될만하다고, 이제는 이렇게 할만한 여유도 있노라고 속삭일 것이니라.... 그리고 머지않아 이 가련한 하나님의 일부는 중독과 비탄의 어둠 속에 (영영) 가려질 것이니라.

  

그러므로, 물질적인 세상에 대한 속박으로부터 너희 스스로를 해방시키기 위한 핵심은, 너희 자신을, (물질적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감정적인 것도 포함하여 “여러가지 것들”에 구속시키는 집착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하는 것, 즉 이러한 것들로부터 초연해져야 하느니라. 감정적으로 초연해지기 위해서, 너희는 자신과 타인에 대해 행해지는, 모든 가능한 잘못들을 용서하고 해방시켜야만(4번을 보라.) 하느니라. 이는 너희가 어떤 관심 또는 연민 또는 사랑?너희는 명백히 하나님의 모든 존재와 창조물들에 대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가져야만 하느니라?(이것이 ‘하나’의 일부로서 존재한다는 것의 정수이니라) ?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뜻이 아니라, 마치 너희 몸 위에 걸쳐진 젖은 털옷처럼 너희 신체의 진동수를 낮추는, 모든 환상과 감정들로부터 초연해져야함을 말하느니라.  

  

7. 이제 너희 중 많은 이들이 다음과 같이 물어볼 것이기에, (함께) 생각해 볼 한가지 문제가 더 남아 있노라.




“비록 제가 제 안에 있는 적그리스도를 떨쳐버리더라도 나머지 전 인류가 그러기를 거부한다면, 그러한 제 행동이 이 세상에 무슨 차이를 만들어 내겠습니까?”

  

‘차이를 만든다!’ 다시한번 이야기하는데, ‘하나의 법칙’을 기억하는가? 인류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들은 ‘하나’의 부분으로서 모두 연결되어 있느니라. 너희에게 보여지는 이 세상은, 너희 각각의 내부에 존재하는 것들의 ‘직접적인’ 반영이니라. 너희 각각은 집단 의식 집합의 일부분들이며, 이는 너희 각각이 전체에 있어서 너희의 부분에 해당하는 만큼의 책임이 있다는 걸 의미하노라. 예를 들어서, 이 놀라운 행성의 대기와 바다와 육지에 존재하는 오염과 ‘너희’ 각자가 자신들 안에 가지고 있는 적그리스도의 오염이 비교될 수 있을 것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각각이 내재한 적그리스도를 인식하고 떨쳐버린다면, 너희는 본질적으로 집단 의식이 가진 질병의 일정 부분을 치료하는 셈이 되느니라. 자신의 의지를 행함으로 인해, ‘너희는’ 하나님의 왕국 속에서의 ‘진실’의 지혜와 앎에 ‘커다란’ 차이를 만드는 것이니라. 너희는 집단의식 속에서, 문제의 일부가 되기 보다는 어둠의 오물덩어리를 치유하는 해결책의 일부가 되는 것이니라. 너희가 보겠거니와, 그때 너희는, 너희 안에 계신 아버지의 지혜와 진실의 빛을 지니고 다닐 것이며, 타인들은 이에 끌리게 되느니라. 왜냐하면 이것이 ‘생명’의 영혼이 갖는 기쁨, 그 자체이며, ‘너희’는 이를 그들에게 제공하는 운반체가 되는 것이니라. ‘너희의’ 사랑과 진실과 빛의 등불은, ‘창조와 빛의 신성한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의 부름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이해’라는 신성한 불꽃을 당기게 될지도 모를 것이니라! 아멘.

  

피닉스 저널 제 27권, “PHOENIX OPERATOR-OWNER MANUAL” pp. 19-75 에서 발췌.


http://www.phoenixarchives.com/Journals/Publishe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