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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주인과 회원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이정권 손님께서 가장 성의있는 답변을 해주시는 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님 답변을 전부 곧이 곧대로 믿지는 않고 제 나름데로 판단해야겠죠.
간만에 성의있는 대화가 가능한 분을 만나서 반가워요.
마음에서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바로 집착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는 뜻이죠.
저도 알아요, 정말 좋은 말이죠.

추가 질문은
미국 쉘단과 파오의 글을 번역한다고 했는데,
그들은 그럼 어디서 글을 얻나요?
그들이 누구인지, 말할 수 있나요?
인터넷에서 아이디만 갖고 숨어서 활동하나요?
그들이 바로 그 2%라는 영적인 존재로부터 메세지를 받아서 올리는 그들인건가요?
그들을 말을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은 겸손의 가면뒤에 숨겨진 사심이 없다는 것을 판단해서 믿는 수 밖에 없나요?
아니면, 정말로 사람을 찾아가서 보고 얘기하고, 그들이 현시하는 마스타들과 외계인들과 얘기할 수 있나요?
누가 이 사람들을 만나봤나요?
아니면, 인터넷에서 그냥 퍼다 나르는 거에요?
다분히 주관적인 기준인데, 객관적인 신뢰를 줄 수 있는 기준은 없을까요?
아무래도 그냥 말만 갖고 하는 것이라면, 좋은 말을 써놓은 허구들도 많고 허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허구도 많은데, 뭔가 확실하게 구분짓는 기준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휴님과 다른분들 보세요,
님들은 답변도 성의 있게하지 않고, 사람을 뭉게기만하는데, 여기를 판단하는 기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 저역시 자주 들르는 손님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는것이 별로 없지만 제 나름대로 답변을
> 드리겠습니다.
>
>
>1. 이것 보다 더 괜찮은 소설이나 이상한 책들도 많은데, 그 소설도 다 믿어요?
>
>   이곳에 올라오는 메시지들은 소설이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이상한 책들이란 어떤
>   책들을 말씀하시는지요? 관련서적들 중에는 진지한 의도로 쓰여진 책들도 있는 반면에
>   혹세무민하는 황당무계한 내용들을 담은 서적들도 적지 않으니 한데 묶어서 단정짓는
>   것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판단은 자기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  
>2. 여기서 내용의 근원이 어디에요?
>
>   전 오며가며 들르는 사람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쉘단
>   나이들이 받은 메시지를 정리해서 PAO의 미국지부(맞나요?)에 올라오는 메시지를 이곳
>   번역팀 분들이 번역해서 올려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3. 어디서 퍼오는 거에요?
>
>    .답은 위에^^
>
>4. 최면상태에서 영체가 사람을 조정해서 말하고 자동기술하면 그 사람에게서 퍼오는 거에요?
>
>   조정이라는 표현은 이상하고(그건 빙의죠.) 일종의 텔레파시라고 생각하시는 게 정확하지
>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어가 아닌 방법으로 전달받는 것이지요.
>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좀더 복합적인 현상들이 있지만 간단히 텔레파시 정도로 생각하시면
>   될 것 같습니다.    
>
>5. 그 사람은 누구에요? (에드가케이시?)
>
>   이곳 PAO는 쉘단 나이들의 메시지가 중심된 메세지입니다.
>   (에드가 케이시는 오래전에 죽었답니다.)
>
>6. 어떻게 믿어요?
>7. 왜 믿어요?
>8. 믿는 과정은?
>    
>   위의 과정들은 좀 복잡하고 짧게 설명드린다는 것이 힘들것같군요. 모든 믿음은 각자의
>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저의 경우만 말씀드리자면 메시지들을 100%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   다만 제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내용들을 나름대로 받아들일 뿐입니다.
>  
>   전혀 다른 사람들이 쓴 여러 관련서적들을 보면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일관된 메시지가
>   있습니다.  서로 짜고 쓴 것이 아닌 이상 그건 진실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고대의 예언서나 현대의 예언들, 동서양을 불문한 여러 경전들을 보아도 놀랍도록 일치돼는  
>    미래에 대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물론 인간사고 과정의 유사성으로 인해서 동일한 미래관
>    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 그 이상의 진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이 곳에 올라오는 많은 메시지들이 있습니다. 다른 별의 생명들이 지구의 형제들을 돕기
>   위해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경이롭지만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
>   이기도  하겠지요 )  다른 이를 헐뜯지 않고 증오에 휩싸여 자신과 다른이에게 상처를
>  주지않도록   실천적인 방법들로 설명해주는 마스터들의 여러 메시지가 그 어떤 것보다
>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믿습니다.
>    
>   참 올리기 쑥스러운 이야기지만 몇년전부터 제 마음속에 떠오른 말이 있었습니다.
>   "모두 버려라 그러면 모두 얻을 것이다" 이건 물질적인 재산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   하지만 저는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다 버린다? 그러다 다 잃어버리면...?! 하는
>   식으로 내면의 소리를 왜곡해보기도 했습니다만  여러 메시지들을 읽어본 후 그 의미를
>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실천적인 문제는 뒤로 하고라도요. (그리고 떠오른 생각은, 참 난해한 숙제를 저에게
>   주셨었군요..하는 생각이었죠)
>   논리적인 사고만으론 이런 내면의 소리에 대한 설명은 할 수 없습니다. 제가 미친 것이라면  
>   모든 설명이 돼겠지만요.
>   하지만 저는 모든 메시지를 있는 그대로 모두 수용하고 맹신하려고 하지는 않습니 다.
>   아무리  옳바른 이야기라해도 거기에 모든것을 의지해버리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   있으니까요.
>   원하시는 명확한 대답은 안돼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    
>9. 책방 정신세계사와 무슨 관계에요?
>
>   아무 관계가 없지않은가요? 다만 정신세계사가 관련 서적을 많이 출판하는 곳이니 자주 소개
>   될 수는 있겠지요.
>
>10. 멀더가 왜 죽었어요? 실제와 드라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어요?
>
>    X-FILE은 미국내의 외계생명체나 UFO현상 음모론등에 관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    드라마입니다. 현실과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11. 조금 이상한 구름을 보고 유에프오라고 하는데, 여름에 눈내리면, 작은 유에프오가 무수히
>     떨어진다고  하는 것 만큼 황당해요. 하긴 이상한 일들이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다
>     외계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요?
>
>    UFO현상중에는 체공중인 UFO가 위장의 방법으로 구름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 하는
>    가설이  있습니다.  관련사진중에 보면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접시형의 구름한점이
>    저공에 떠있는 사진같은것도 있습니다.
>    하지만 말씀대로 이런현상 모두를 UFO나 외계인과 관련되었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    
>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어설픈 답변이나마 올립니다.^^
>    
>  아래글은 신지학 연구모임에 올라온 올바른 메시지에 관한 판단기준에 관한 글입니다.
> (맘대로 퍼와서 그게 좀  걸립니다만)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 ..........................
>
>  진실과 환영을 구분하기 위한 일반원칙 ( 비전 심리학 (Esoteric Psychology II에서)
>
>   [THOth의 링크페이지에서]
>
>  웹은 좋은 의도를 가졌지만 종종 착각 또는 망상에 빠진 많은 일꾼들에 의한 "[소위]영적인"  
>  메시지들로 가득차 있다.
>  저자들은 어떤 편집자의 논평이나 검열이 없이 자신들의 관점을 표현할 자유를 누리고 있다.
>  이러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훌륭히 행사하는 것이며, 이러한 체널링 메시지들의 독자들 또는
>  소비자들의 식별력에 의한 가장 유용한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직 경험
>  이 많은 영혼들만이 현혹적인 주장들과 진실,선,아름다움에 대한  오도된 표현들 사이에서
>  진정한 사실들을 온전히 구분해낼 수 있다. 따라서 영적인 분별을 위한 기법에 있어서 우리를
>  인도할 다음과 같은 관행들을 제시한다. ( 비전 심리학 2, 572-73 에서 발췌):
>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에게 진정한 겸손함이 있는지 알아보라.
>  
>  겸손함의 가면뒤에 숨겨진 영적인 오만함이 이시대에 만연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  자신들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선택된 하이어라키의 구성원으로 여기도록 만든다;이는 또한
>  그들을 자신들이 마스터들과 그리스도의 대변인인양   여기도록 만든다; 또한 그것은 한가지  
>  사역(the one work)의 여러 측면들과, 신의 마음(the Mind of God)이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  위해 고안한 다양한 방법들을 거부하며, 다른 지도자들과 스승들에 대한 분리적인 태도를 만
>  들어내는 경향이  있다. 진정한 영적 메신저는 언제나 포용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  
>*전달되는 내용 그자체의 내적인 그리고 외적인(다른 자료들과의) 정합성을 확인하라.
>
>   진정한 영적인 메시지들은 언제나 더 크고 더 깊은 신성한 계획(Divine Plan)의 일부이다.
>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을 어떤 특별한 개인이나 단체로 여기게
>   만드는 (즉 메시아 콤플렉스 또는 선민의식을 갖게 만드는) 그 어떤 메시지도 거부하라.
>  진정한 하이어라키와의 접촉과 활동은 언제나 많은 봉사자들이 한가지 사역(the one Service)
>  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 한가지 메시지를 전달하는 많은 전달자들이 있다는 것, 한가지
>  진리(the one Truth)의 다양한 측면을 가르치는   많은 스승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세상에는
>  신의 마음(the Heart of God)으로 돌아가는 다양하고도 많은 길들이   있다는 것에대한
>  확신과 함께한다.
>
>*전달자가 감정적 호소로부터 자유로운지를 확인하라.
>
>  진정한 신비가로서의 제자는 언제나 이성적인 중심에 머무르고 있다(mentally polarised).
>  그가 나중에 대중들을  다루기 위해 절제된 감정적 호소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자신은
>  언제나 모든 감정의 지배로부터 자유롭기를 원한다.
>  
>  이러한 메시지들의 근원은 매우 다양하다 : 이들중 85%는 그 전달자 자신의 비교적 선량하고,
>  잘 훈련된 잠재의식에서  나오는 것이다; 8%는 그의 영혼으로부터 현재의식에게 전해진후
>  개념화되어 적혀진 것이다; 5%는 수련과정에 있는   제자에게 내부계에 있는 고급제자 혹은  
>  보다 진보한 제자가 전해주는 가르침들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말 그대로
>  그 어떤 것도, 메시지를 받는 사람의 현재인격과 관련되거나 그의 종교적 배경의 상투성을
>  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그리고 오직 2%만이 마스터에게서 제자들에게 전해지는 진정한 정보이다. (텔레파시, 75-7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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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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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권

2002.05.27
14:19:57
(*.232.4.145)

미국 쉘단과 파오의 글을 번역한다고 했는데,
그들은 그럼 어디서 글을 얻나요?
그들이 누구인지, 말할 수 있나요?
인터넷에서 아이디만 갖고 숨어서 활동하나요?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은 제 답변안에도 나와있고 PAO의 메시지들을 읽으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차분하게 전체메시지들을 한번 읽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쉘단 나이들은 강연이나 여러가지 활동으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있고
인터넷은 회원들사이의 소통을 위한 장소의 하나겠죠.


그들이 바로 그 2%라는 영적인 존재로부터 메세지를 받아서 올리는 그들인건가요?
그들을 말을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은 겸손의 가면뒤에 숨겨진 사심이 없다는 것을 판단해서 믿는 수 밖에 없나요?
아니면, 정말로 사람을 찾아가서 보고 얘기하고, 그들이 현시하는 마스타들과 외계인들과 얘기할 수 있나요?
누가 이 사람들을 만나봤나요?
아니면, 인터넷에서 그냥 퍼다 나르는 거에요?

믿음은 누가 강요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자기자신이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믿는 것이지요.
머리로만 계산하고 판단하지 말고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세요.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오랜시간 메시지들을 접하고 판단하다 보면 진정 옳고 그른것을 판단할 수있는 분별력을 가지게 되실 겁니다.
해리파터님 역시 생활하면서 무었이 옳고 그른지의 판단정도는 충분히 하면서 생활하시지 않나요?
그런 분별력을 하루아침에 얻은 것은 아니지요? 마찬가지랍니다.
그리고 2%만이 진정한 정보라는 것은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도 태어나고 자란 환경의 테두리 안에 있기 때문에
모든 개인적 성향이 100%배제된 순수한 메시지의 전달자이기는 힘들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메신저들이
내용을 왜곡하거나 마음대로 바꿔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영적인 메시지나 내면의 소리는 언어나
글로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통틀어 고대세계나 중세와 현대의 시대를 통틀어 언제나 외계의 지성과 접촉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많은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다분히 주관적인 기준인데, 객관적인 신뢰를 줄 수 있는 기준은 없을까요?
아무래도 그냥 말만 갖고 하는 것이라면, 좋은 말을 써놓은 허구들도 많고 허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허구도 많은데,
뭔가 확실하게 구분짓는 기준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정한 믿음이나 신뢰는 그것을 애써 증명하기 위한 어떠한 헛된 노력이나 변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이미 진실이라고 여겨지는 사실이 다른이에게도 진실이라고 강요할수는 없겠지요.
해리파터님이 이곳을 둘러보시고 "이런 미친사람들이 집단이 다있나?" 하고 나가버리시지 않고 질문을
던지신 것 자체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됩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차분히 글들을 한번 읽어보시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시고 답을 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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