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 아갈타 세계에 대하여

채널: 쉘든 나이들

우리가 ‘첫 접촉’이라는 변경할 수 없는 계획을 향해 다가감에 따라 우리는 지구 내부(지저)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분의 이웃들에 대해 잠시나마 주의를 돌려보고자 합니다.  지구 내부가 비어있고 거기에 또 다른 

문명이 있다는 ‘지구 공동설(空洞說)’은 오랫동안 수많은 신화와 전설, 그리고 환상적 설화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던 하나의 사상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구 내부 세계는 참으로 실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질학에 관한 과학은 오랫동안

어머니 지구가 단단한 회전타원체이고, 오직 ‘맨틀(Mantle)’이라고 부르는 꽉 찬 중간 부분과 고도로 

전자기적(電磁氣的)인 성질을 가진 중심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맨틀’을 에워싸고 있는 견고한 지각(地殼) 외부 위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의 형태와 구성이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과는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합니다.  

우주의 행성들이나 별들 같은 모든 천체들과 마찬가지로 지구는 속이 빈 공동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은 비밀스럽게 여러분을 통치하는 자들에 의해서 은폐되었는데, 왜냐하면 이런 진실로 인해서

여러분을 조종하기 위해 이용됐던 왜곡된 다른 핵심적인 개념들마저 뒤엎어질 수 있는 파급효과와 

그 위험성 때문이었습니다.

진실이라는 것은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열려라 참깨!”와 같은 마법의 주문인 것입니다. 이를 현명하게

이용할 때, 그것은 방대한 지식에 관한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고 현 상황에다 여러분의 지혜를 응용하게끔

고무합니다.

지구의 내부는 2가지 중요한 특징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지구 안쪽의 단단한 지각(地殼)이며

그것은 외부의 지표(地表)가 계속 이어진 부분입니다.  북극과 남극의 두 극지(極地) 지역은 사과의 양쪽이

움푹 들어간 것과 어느 정도 비슷하게 거대한 입구 또는 구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각은 공동인 

내부세계를 덮고 있는 맨틀 아래와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바깥과 안쪽의 지각은 지세도(地勢圖)의 

모습과 아주 비슷합니다. 

지구 내부세계 역시도 지상세계와 마찬가지로 바다와 대륙들, 산맥, 호수들, 강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부세계의 지각은 단지 중심핵을 마주 향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 핵은 빛을 발하고 있고 흐릿한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내부의 중심에 있는 이 빛은 태양빛을 발산합니다. 그러므로 지구 내부세계의 

낮(日光)은 지상보다 더 부드럽고 온화합니다.

지구 내부 세계의 두 번째 특징은 지표 아래에 위치한 지저 세계들입니다.  이것은 맨틀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동굴이고 그중 어떤 것은 어머니 지구에 의해 형성된 자연적인 지형들인 데 반해 다른 것들은 

지구 내부 아갈타 영역의 주요 문명들의 진보된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영역은 

은하연합의 2차 지구식민지였던 레무리아의 잔존자(殘存者)들이 마지막으로 살고 있는 땅입니다.

레무리아는 원래 지저세계와 더불어 존재했던 지상 문명사회였습니다.  그 초기의 수도는 약 25,000년 전에

태평양의 파도 아래로 가라앉은 거대한 대륙 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지구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레무리아 정부가 그 대재앙 이후 그곳으로 옮겨간 것입니다.

그 후 지상의 새로운 지배자가 된 아틀란티스 제국은 지구 내부계로 통하는 주요 터널 입구들을 봉쇄하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레무리아인들이 이런 봉인들을 해제하고 수많은 지상 거주자들을 

구조했던 아틀란티스 최후의 시기 동안뿐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 뒤에 잠시 지상으로 귀환하여 

한 사회를 형성했고 그것은 남부 아시아에 위치했던 라마제국이었습니다.

그러나 B.C 8,000년 경에 일어났던 대홍수로 인해 아눈나키의 어둠의 통치방식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이런 시도는 막을 내리고 말았지요.  이런 실패에도 불구하고 레무리아는 대파멸에서 지상세계를 보호하려는

자신의 역할을 끝까지 해냈습니다.  그리고 은하연합 내에서 이 태양계의 회원자격을 계속 유지시켰던 

것은 레무리아의 은하사절이었습니다.

대홍수와 라마제국의 소멸 이후 레무리아인들은 새로이 통합한 사회를 다시 편성하고 아갈타(Agarta)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수도 샴발라는 지금의 티베트의 수도 라사(Lhasa)아래에 위치해 있던 한 공동에다

재배치했습니다.  수많은 터널들이 샴발라를 지상의 히말라야 지역과 연결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터널들은 그들의 위대한 에너지와 신성한 지혜를 외부세계에다 전파하기 위해 이용되었습니다.

이 지역 안에는 특별한 경우를 위해서 지켜온 비범한 장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지저에서 온 신성한 존재와

선발된 그들의 사도들이 어머니 지구의 성스런 에너지 격자망을 유지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아갈타는 여러분의 세상과 매우 흡사한 하나의 세계입니다.  또한 지구의 내부세계는 지상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동물들이 서식하는 무성한 생태계를 포함합니다.  그리고 이 색다른 동물들은 주의 깊게 

관리됩니다.  지구 내부의 다양한 도시들에 인접한 이곳은 아갈타인들이 돌보는 특별한 지역들인데,

필요할 때는 이 가지각색의 자연생태 환경 속에 있는 동물들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아갈타인들은 내부 지구 도처에 산재해 있는 수정 도시들 속에 거주합니다.  이 도시들은 그 대부분이 

인구수 10~20만 정도의 규모이긴 하나, 크기 면에서는 1만~100만까지 거주할 정도로 다양합니다. 

어떤 측면에서 이 수정 도시들은 소규모의 거주지들에 가까운데, 이런 도시들이 함께 모여 전체사회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지저세계라는 전체사회를 형성하는 기본 구성단위는 “포들렛(Podlet)”입니다. 

또 이 “포들렛”이 모여 비슷한 삶의 목적을 공유하는 더 큰 집단으로서 “클랜(Clan)”들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 클랜들이 은하사회를 이루는 1차적인 기초단위가 되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완전한 의식을 지닌 존재들은 ‘은하사회’라고 불리는 조화로운 삶을 위한 ‘제도(System)’를

개발했는데, 다름 아닌 아갈타 세계가 기본적인 모형이자 본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갈타의 경우는 12개의 클랜들로 구성된 하나의 시스템이 이 사회운영의 핵심을 형성합니다. 

이것들은 업무에 따라 행정, 기술(공학), 치유과학 등으로 편성돼 있습니다.

각각의 클랜은 최대 64명의 개인들로 이루어진 포들렛으로 나누어집니다.  하나의 클랜에 소속된 포들렛들이

다른 11개의 클랜에 소속된 포들렛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는 것은 보통 있는 일입니다.  이런 식으로 조그마한

단위가 모여 점차 큰 집단이 됨으로써 나타난 어떤 문제들을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원천들을 보유한 작은

사회를 형성하는 것이지요.  이런 소규모 사회들은 차례차례로 하나의 도시구역과 그 시민들을 형성하기 

위해 융합되고 섞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각 도시는 개인들이 모여 서로 공유하고 자신의 이웃과

도시, 더 나아가 그들의 세계를 위해 기여하는 일종의 벌집 형태인 것입니다.

아갈타 통치위원회는 12개의 클랜들의 대표들로 구성되는데, 그들은 자기가 소속된 클랜과 사회에 대한

과거의 가치 있는 공헌도나 봉사 실적에 의해 그 지위에 선출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위원회에서 선발된

한 사람은 가장 지혜로운 존재로 간주되며, 영예로운 아갈타의 왕 또는 여왕이라는 직함을 받을만한 정당한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지상세계와 은하연합 전문위원회에 파견된 대규모 사절단과 연락책들을

맡아서 담당합니다.  그들의 책임은 신성한 계획에 따라 여러분이 육체적인 천사들로 변형되는 것을 

배후에서 감독하고 살펴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편에서 행하고 있는 그들의 작업은 우리가 이 “첫 접촉”

임무와 “영(靈)의 작전”을 재정비하여 집중하게끔 도왔습니다.

그들의 진보된 기술은 각 개인이 일상적인 먹을거리와 의복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주어 각각의 수정도시들은

자체적인 자급자족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누구나 자신이 사는 주택의 외형이나 내부 디자인을 마음

내키는 대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이 기술은 또한 사람을 한 장소에서 다른 곳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옮겨 놓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세상이 여러분 자신의 이웃집에 가는 것만큼이나 가까운 하나의 

사회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아갈타인들의 사고(思考)는 지상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제한된 조건들에

의해서 속박돼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빛의 기술에 의해 주어진 자유로 인해 그들의 창조적 재능들은

멋지게 펼쳐지며, 또 그것은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그들 사회가 뒷받침을 합니다. 

아갈타인들은 지금 이런 기술들을 기꺼이 지상의 동포들과 재통합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2 지구 차원 대전환과 천상의 메시지들> 은하문명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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