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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YesKorea 같은 명망있는 웹진에서 기사로 소개하길래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가 보았다.
소위 붓다로 인가받은 제자도 많고 일반 회원도 많아서 가히 예스코리아의 기자의 기삿거리가 될만했다.
나는 붓다가 되지 못한 못난 중생이라서 붓다필드에는 들지 못하고 Gate 라는 분의 글을 죽 읽어보았다.
참고로 저는 오랜 세월을 부처님의 가르침에 너무나 인연이 끌려서 불법을 공부하여왔고 지금도 전통있는 조계종 종단에 소속되어 부처가 되는 그날까지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고 있는 재가신도이라는 점을 먼저 밝히는 바이다.
먼저 붓다필드에서 붓다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수행하시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같은 수행자로서 도반으로서 열심히 정진하여 안심입명을 얻고 그 빛을 우리 사랑하는 지구와 지구 가족들에게 펼쳐서 극락정토 도솔천 연화장 세계를 이룩하자는 동지로서의  간절한 호소를 드리는 바이다.

그런데 죄송스럽고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처음 들어가본 그곳 사이트에 별로 마음이 끌리지 않더라는 점이다.가정이나 사회나 어느 집단이나 분위기가 있고 향기나는 곳이 있고 믿음이 가는 곳이 있기 마련인데 이곳 붓다필드에는 도무지 부처와 보살의 향기와 믿음이 나지 않더라는 얘기다. 사이트를 돌아다녀보면 은은한 분위기와 자비의 향기가 묻어나는 곳이 많이 있는데 왜 이곳에는 마음의 끌림이 없을까?
나도 석씨(석가모니)문중의 한 가족으로서 수십년간 부처의 향기를 맡으며 보살들의 숨소리를 느끼며 살아왔기에 붓다와 보살의 향내를 맡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기에 하는 말이다.

우선 Gate  님의 글에서는 어느 곳에도 깨달음의 향내가 나지 않았다. 그분이 어떤 인연으로 누구를 스승삼아 깨달음에 이르렀는 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스승없이 깨달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 깨달음이 완벽한 것인 지 누가 보증하는가? 인가도 없는 깨달음 정도야 누구나 가능하며 그러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존재는 천지에 널부러져있는 게 아닌가?
나는 게이트님의 글 어느 구석에서도 그분이 깨달은 존재이구나 하는 느낌을 얻을 수가 없었다. 더구나 스승도 없이 인가도 받지 않은 깨달음이라면 어찌 믿을 수 있겟는가?

둘째, 그분이 견성했다고 인가한 존재가 수백명이 되는 모양인데 이야말로 웃기는 이야기이다.
불교 삼천년사에 한 스승이 깨달음을 인가한 존재가 수백명이 되는 위대한 스승이 석가모니 부처님 말고 또 누가 있었던가? 인가받았다는 분들의 글들도 읽어보았는데 깨달은 존재의 글이라는 느낌이 도대체 들어올 구석이 없었다. 도깨비장난 같다.

셋째, Gate 라는 분의 글 정도라면 경전을 좀 읽고 고승전 몇권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이야기이다. 깨달음은 치열한 구도행위 다음에 온다. 석가모니 같은 위대한 분도 설산에서 6년 고행 후에 깨달으셨고 대행스님 같은 위대한 스승도 10년 고행 후에 가르침을 펴시고 수만의 제자가 있어도 인가했다는 얘기를 못 들었거늘 누가 얼마나 위대한 스승이기에 수백명의 견성을 인가한단 말인가?

붓다필드의 도반들이여, 부디 바른 스승을 찾고 바른 가르침을 받아 성불하십시오.
조회 수 :
2382
등록일 :
2005.09.21
12:27:56 (*.33.72.132)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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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2893

비네스

2005.09.21
12:43:59
(*.226.165.94)
어디 단체든지 자신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 들이지 못하는 곳은 무엇인가 진실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붓다필드는 전부터 채널링 메시지들은 귀신들린 자들이 말하는 저급 메시지라고 비하 하고 다니더군요.
그러면서 어떤 사람이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널 메시지를 올리면 아주 좋은 메시지라며 게이트라는 사람도 칭찬까지 하고 좋아 하더니.. 나중에 채널 메시지라고 말해 주니 그냥 지워 버리더군요. ㅎㅎ
자신을 계속 바라보는 방법도 참 좋은 수련 방법이죠. 그러나 그곳은 그것 만을 외치며 수련의 한 방법만 가지고 매달리더군요. 수많은 수련 방법과 지혜는 다 닫아 버리고 자신을 바라 본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더군요.
한번 그곳 게시판에 붓다필드 비판하는글 올리면 아마 인가 받은 붓다들의 대규모 리플 공격에 시달릴 것입니다. ㅎㅎ

이성훈

2005.09.21
16:58:53
(*.55.94.205)
다른 사이트나 단체에 그렇게 쉽게 단정을 내리는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붓다필드가 각성과 영성을 추구하는 이상 더 그렇습니다.
gate님의글은 너무도 쉽고 난해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의글이 폄하되어서도 않될것입니다.
높 낮이를 떠나서
누구나 자기에 맞는 주파수가 있고 그것을 선택합니다.
그가 붓다임을 인가하는것에 대해 처음에는 의아 한적도 있으나
그것도 한 수련과정에 방편이라면, 그들이 교만과 자만하지 않는다면
자부심과 수행에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미 이는 육조단경에서 육조가 스승에게서 인가를 받고 도주한
이후에 깨달음을 얻는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진정으로 붓다 필드에 수백명이 인가를 얻은 붓다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나라 만세 입니다!!)
또한 이곳과 견해가 다르더라도, 이는 앞서 언급한 개인간의 주파수 문제일 뿐입니다.
우리는 모두 신성이 내재함을 알듯 그들도 불성이내재함을 알고
그것을 드러내려, 일깨 우려하는모습은 여러분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비네스

2005.09.21
19:34:12
(*.222.241.171)
하긴 영성계라면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데 싸우는 것 처럼 보인다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겠죠.
그런데 붓다필드에서는 사이트 운영도 아주 폐쇄적이고 다른 영성단체에
대해서 과거부터 공격적으로 대해 왔다는 점이 있습니다. 신나이, JHY 또한
이곳 행성에서도 과거에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곳은 회원들을 레벨제로 해서 붓다 인가 하지 못한 사람은 그곳의 글들 조차
자유게시판과 몇몇 게시판 글 외에는 읽지 못하게 만들어 놓고 운영하더군요.
또한 이름만 붓다라는 것을 빌려 왔을뿐 불교와도 아무 상관도 없고
그들이 공부 한다는 바라보기 또한 마하리쉬나 인도의 여러 구르들이
말한 것을 짜집기 한 수준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불교에서 운영하는
단체로 알고 있더군요.
게이트라는 사람이 초능력을 자유자재로 부리고 불치병을 낫게 해준다는
소문이 언론사 잡지에 크게 실리는 바람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고 있더군요.
각자 가는 길이 있는 여러 갈래 길이 있겠죠.
하지만 저도 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한 견해로 비판 했을 뿐 아무 사심이 없습니다.

그냥그냥

2005.09.21
19:35:44
(*.33.72.132)
참으로 특별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군요. 스승과 인가라는 관념을 떨쳐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Gate님 또한 성인의 한분인가 봅니다. 부처 말입니다. 견성은 새싹과 같다고 합니다. 어서어서 자라서 꽃피우십시오. Gate님 건강하시고 어린 붓다님들 성불하십시오.

Friend

2005.09.21
22:29:05
(*.102.156.122)
붓다의 " 無 上 正 覺 " 과 "해탈" 도 가치가 있지만, 중생들의 괴로움과 윤회 또한 그에 못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저 가고 가고 또 갈뿐입니다...

깨달음..? 살면서 깨달음 없는 사람도 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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