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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도 불철주야 진리의 횃불을 치켜들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빛의 전사들이시여...

저는 오늘 진리를 논하기 앞서 인류의 보편적 상식에 입각하여 영성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한번 따저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대저, 진리를 논하기 앞서 영성인의 도덕성은 왜 무시되어 왔습니까?

술취한 자의 망발과 깽판을 용서하고 이해(외면)하듯 영성인들도 왜 이와 같은 전철을 답습하여야 합니까?

그동안 제가 영성판을 지켜보아온 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어 이의를 제기합니다.

*무책임  

이 점은 가장 심각하며 가장 많이 목도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자가 과정 중에 자기가 깨닫고 알아진 내용을 나누려는 마음은 누구나 있기 마련입니다.

누구나 완전해지기까진 실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섣불리 예언을 하고 본의 아니게 결과가 자신의 믿음과 확신에 대치되는 결과로 판명되었을 땐 이에 대한 명확한 자기 반성과 함께 주위에서 자신으로 인해 잠시나마, 크던 작던, 혼란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필연적입니다.

영성의 추구는 영혼에게 매우 예리한 칼날을 쥐고 노는 ‘위험성’이 있는 행위임을 명백히 알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소중한 체험으로 그 위험성을 공유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뒷 작업을 미진하게 처리하였을 경우 그 카르마가 자신에게 그대로 쌓여가는 이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또 이러한 행위는 수행자 자신의 큰 공부가 되기도 합니다. 외부의 눈치나 자신에게 조차 부끄러움을 감추는 행위, 그동안에 쌓아놓은 명예라든가에 끄달리면 그 또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닌건 아니었다고, 틀린건 틀렸다고 고백하는 용기는 영성을 추구하는 모든 이에게 제일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최근에도 추석을 전후한 쓰나미다, 네사라다, 첫 접촉이다, 예수재림이다, 영계폐쇠다, 뭐다해서 기간까지 지정해놓고 기일이 지나면 흐지부지 어물쩡 너머가든가 아니면 변명으로 일관하고 또다시 같은 일을 반복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이때 이점을 되집어 자신을 반성하고 무엇 때문에 오류가 있었는지를 검토하는 작업은 진실로 큰 공부의 기회인데 이런 큰 기회를 ‘무책임’과 ‘부정성과의 타협’으로 날려버리고 더욱이 많은 영혼로 하여금 상처를 남기는 죄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는 영성인들에겐 크나큰 테러입니다.

지금이라도 용기있게 나서세요!

좋습니다.  

우리 영성인들은 무엇인들 자신의 의지를 실현할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다만, 그 자신이 창조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자신이 끝까지 돌볼 줄 아는 책임감과 사랑과 자비심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어느 한순간이라도 빈틈없이 함께 자리해 주시는 이 우주의식처럼...


*비도덕성

많은 분들이 인생에 있어서 ‘체험’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십니다.

수 많은 생을 육신을 받아 이 소중한 땅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투어 다양한 삶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체험은 근원의식이 자신이 창조한 전 우주현상계를 체험해 보고 진화해 나아가는 과정이며 전체파동의 현상계 피조물 중 오로지 인간만이 그 창조주의식의 씨앗을 가지고 ‘체험’을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요즈음 전 좀 이상한 기류를 느낍니다.

이 ‘체험’앞에 모든 것이 허용되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이 찬란한 하루하루의 삶에 있어 그 어떠한 체험도 아무 규율과 책임없이 허용되는 것입니까?

나의 체험을 위해 무책임한 방종과 성적쾌락과 모든 우리가 알고 있는 죄악이 허용되는 것입니까?

결혼마저 체험이며 이 체험 앞에 그 편리한 이혼도 용인되며 무방비상태로 내 몰리는 어린 아이들은 그 또한 자신들이 프로그램한 생을 살고 있을 뿐입니까?

자신의 순수한 본성을 깨닫고 그것을 드러낼 수 있을 때까지 무분별한 ‘체험’의 시도는 반듯이 ‘책임’의 의무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책임의 의무를 체험은 포함하고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삶으로부터의 도피

굳이 물질적으로 고단한 삶을 선택해야만 영적으로 신성한 삶일까요?

많은 영성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 중에 하나가 빈곤함입니다.

영성인들은 왜 이렇게 빈곤한 사람이 많을까?

여기서 영성인들이 삶을 대하는 진솔한 이면을 한번 되집어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영성을 자극하기 위한 진아의 자극인지?

아니면 진정 인생의 낙오자로써 삶을 회피하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건 아닌지?

한끼의 일용할 양식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태양의 에너지(천기)와 대지의 에너지(지기)가 우리육체가 섭생할수 있는 물질로 화하여 전해지는 고귀한 에너지입니다.

결코 거져 얻어질 수 없는 신의 음식이며 아무 댓가 없이 전해지지 안습니다.

우리 입으로 넣기 위해선 반드시 이마에 땀을 흘리는 댓가와 마음을 통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시기 이전의 시대에 종교인들은 속세의 중생들에게 진리를 나누어 주는 댓가로서 양식을 구하고 수행에 전념하도록 허락되어 졌습니다.

오늘날 종교는 사망하였고 진리는 그자이에서 아사하였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산속이나 종교단체에서의 구도는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오직 이 삶속에서 道를 체득하고 그것을 삶속에서 적용하여 보며, 수많은 사람들과 부딛혀 가며 살아보아야 합니다.

이미 시험공부는 이생 이전에 끝났고 지금은 시험답안을 ‘작성’만 할 때입니다.

답안지는 산속에 없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삶속에만 존재 합니다.

마음속엔  이제까지 배워온, 공부해온 모든 재료들이 이미 존재합니다.

마지막 이생에서 한낮 실수로 답안지를 망쳐 버릴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제가지 살아온 어느 생보다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이번의 생은 고귀하며 그것은 오직 삶을 통해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서로의 가슴에다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을 작성해야 합니다.

즉시 行하십시오.

방안은 산속입니다.

즉시 산속에서 나와 사회로 들어가세요!

더 많은 이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친구와 관계를 재개하세요.

내 아이의 귀여운 볼을 즉시 스다듬고 포옹하며 삶의 반려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거리낌없이 표현하고 우선 돈이 들지 않는 것부터 行하세요.

차차, 나중에, 시간되면...이란 단어를 지우고 지금, 즉시, 여기로 대체하세요.

나의 계획은 나중에 채워져 목표는 이루어 지겠지만 소중한 사람과 관계는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연로한 부모님은 계돈과 적금이 끝나기 전에 돌아가시기 마련입니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 관계를 재개하여야만 합니다.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포옹하는데 돈은 들지 않습니다.

식구 외에 다른 이와 관계하기 위해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업을 갖고 일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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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 자신에게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이견이나 잘못의 지적도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부디 저의 오만을 관용과 자비로 허용해 주시옵소서...
조회 수 :
893
등록일 :
2005.11.10
12:26:10 (*.198.123.9)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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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3369

솔바람

2005.11.11
02:37:02
(*.118.209.55)
그대의 글에 대하여
그대의 오만을 관용과 자비로 허용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대는 당연히 지당한 말을 했으며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 하셨읍니다.
영성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이 귀담아 들어야할 내용입니다
상존하는 문제를 정확히 지적해 주신것에 대해서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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