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도재님

 

 

수도인으로서 요즘 남,북의 문제에 대한 사견이지만 조심스럽게 말하고자 합니다.

 

수도를 하다 보면, 완성을 이루는 그 과정에서 자연만물과 타인의 마음을 알아가는 단계가

 

있습니다.그 과정의 이유는 조화(造化)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인간이라는 육신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에게만 허락되어진 "자유의지"가 있기에...

 

삶에 있어서 가장 큰 가치는 단연 "수련을 통한 빛의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인간에게 있어

 

절대적 가치를 가진 유일한 것이 바로 수련인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와 그로인한 선택,그리고 노력과 실천...그러나 인간이기에 육신이라는 굴레,

 

틀이 있기에 한계성 또한 존재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남,북한 문제를 인식하기에 앞서...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나만의 분리의식과 이해를 떠나 살펴 보면

 

보다 차원적이고 다원적인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물론,그 과정에서 본인이 인지하고 있는 모든

 

사실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

 

 

선도수도인의 관점에서 제가 공부한 수준에서 약 70% 정도만 말하겠습니다.

 

 

 

불가에서는 모든 만물은 불성이 깃들어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선가에서는 모든 삼라만상이

 

태초 한빛에서 파생되었다라고 합니다.그것은 한빛에서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다라고 하는 것이지요...

 

창조되었다라는 것은 모든 만물이 평등하다는 것입니다.즉,위,아래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생함으로

 

만물이 만들어졌다라는 것이지요...각자가 모두 다르기에 진정한 평등이 존재하는 것이지요...달리

 

모든 존재가 신성(神性)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북한의 김정일 부자에게도 신성이 존재합니다.그들도 인간이 가진 오욕칠정을 가진 하나의 고귀한 존재이다

 

라는 것이지요...옳고 그름과 좋고 싫음을 떠나서 그들도 아직 과정에 있는 자입니다.(음...잘못 이해하시면

 

전쟁옹호론자이거나 북한의 극악한 행동에 합리화를 한다고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사실 온전합니다.완전한 것이 아니라 온전하다는 것...모두가 조물주로부터 나온 신성을 가진

 

존재이기에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지금의 이 현상을 개인과 개인,나라대 나라대의 이해관계를 떠나 잠시 살펴 보고 싶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대전이라는 도시가 한국이라는 나라속에 포함되어 있기에...

 

 

 

작금 지구상 유일한 분단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그것도 3,8선을 경계로 윗쪽으로는 북반구쪽 수기(水氣)가 몰려 있는 북한이고

 

남반구의 극열한 화기(火氣)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 한반도의 남한입니다.

 

 

공부의 이치를 깨닫는데 있어 근취저신 원취저물이라고...굳이 공자선생님의 말씀을 차용하지 않아도

 

우리는 내 몸이 소우주이다라는 것을 이미 주지하고 있습니다.우리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라도..

 

수승화강(水昇火降)은 참으로 중요합니다.치병의 묘법인 좌병우치,상병하치...등등 떠나서라도...말이지요...

 

 

지구가 한집안으로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엇이 통일되어야 할까요?...왜 우리는 지구라는 거대한

 

우주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까요?...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보통 우주변화의 원리인 음양 오행의 법칙에서 음의 대표인 수기와 양인 화기가 서로 만나 조화를

 

이루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아마도 보다 상승된 그 무엇이 나올 것입니다.그러한 것이 섭리이자,

 

진리가 아닐까 합니다.진리의 한단면인.. 사실은 음양은 나눌 수도 나뉘어져서도 온전치 못합니다.

 

 

사람은 사람,인간은 그냥 인간이지 또다시 남녀로 구분한다는 것...기도 마찬가지로 (一)氣이지

 

二氣는 온전치 못합니다...지구도 거대한 하나의 생물체입니다.한빛에서 파생된...그래서 생하였기에

 

언젠가는 멸하게 되어 있겠지요...인간은 지구를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나중 고도로 발전된 과학문명이

 

펼쳐 지더라도...생활 근거지는 땅이라는 사실...그래서

 

 

지구지기가 통일되어야 모든 종교,사상,철학,과학등이 융합하여 통합의 과정을 걸어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북문제는 단지 우리 민족만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전인류의 문제이고 전우주(우리가 인식하는 우주를 벗어나)

 

의 완성에 대한 문제입니다.그러하기에 수도하는 수도자나 이미 하늘에 들은 도인들도 드러나지 않아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초조하거나 북의 극악무도한 행위를 좌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이해에 도수라는 개념이 있습니다만, 도수는 도수이고 지상에서의 주인은 인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게만 허락되어진 고귀한 선물인 "자유의지"가 있기에...숙명적 큰도수는

 

변할 수 없어도 운명적 도수는 얼마든지 인간들의 노력과 실천을 통해 밝게 바뀔 수 있습니다.

 

 

 

남북 통일은 우주의 숙명적 도수에 예정되어 있습니다.왜냐하면, 남북이 통일되지 않으면

 

지구지기는 통일 될 수 없고 인류도 온전하게 완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한 개인의 역사는

 

정기신의 빛으로 모두 각자 세포속에 그리고 몸 주위에 저장되어져 있습니다.그래서 상위

 

빛대를 가진 존재는 하위 빛대를 가진 존재의 빛대에서 그 사람의 모든 행위의 기록을

 

더도 덜도 없이 있는 그대로 알 수 있습니다.그러한 면에서 지금 인류의 역사는 최대 30% 정도

 

드러나 있고 그것도 왜곡된 것이 많습니다...지구역사는 고스란히 지구 상공과 땅,공간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아직 우리가 그것을 인식할 수 있는 의식대가 못 되었기 때문에 정보를 못 읽고 있습니다만,

 

남북이 통일되고 한인,한웅,한검시대가 허위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 인류가 하늘로부터 문명과

 

문화를 받아 지상에 이룩했다는 사실이 남북 통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러한 유물이나 유적이 드러날 것입니다...

 

 

최초 한국이 모든 인류의 문명과 문화의 시초지임이 밝혀지면서 하늘 문화문명이 있는 그대로 드러날 것

 

입니다...그렇다고 자만,교만하면 안되겠지요...그냥 사실 우리 한국이 하늘의 장자손이다라는 것입니다.

 

분명하고도 바뀔 수 없는 진실은 모든 인류는 하늘의 자손입니다.

 

 

거시적 관점에서 남북에 대한 문제를 간략하게 보면서 미시적으로는 남한과 중국,미국,일본을 움직이는

 

수뇌부들의 성향과 마음을 알 필요도 있습니다...어느 정도 수련에 도달한 사람이라면 거리의 멀고 가까움없이

 

타인의 마음과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그래서 저도 공부차원에서 여러가지 인물의 본성격,향이나

 

심성이나 현재 마음상태나 여러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그럼함에도 우주의 거대한 섭리나 하늘의 뜻은

 

숨겨져 있지 않고 백일하에 드러나 있어도 진정 그것을 읽고 아는 자는 극히 드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역사의 전면에는 드러나지 않을 수 있어도 실재로 존재하는 완성을 이룬 우리 나라에서 거주하시는 도인들을

 

중심으로 수도인들이 다함께 마음의 묘한 법리로 남북 통일은 평화적,자주적,민주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나,그냥 앉아 있다고 해서 되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모두 각자 맡은 바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

 

경주할 때 그 시기는 앞당겨 지지 않을까... 합니다. 

 

 

김정일 부자의 권력유지 야욕과 일본의 자기들만의 오만한 이해관계와 중국의 음흉한 흑심,미국의 패권주의의 발악...

 

이 모든 것들을 냉정하게 직시해 보면, 앞으로 원시반본(단순한 과거로의 회귀만을 뜻하지 않습니다.)하여

 

우리 한국이 다시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는확신이 듭니다.그것을 하기 위하여 반드시 남북은 통일되어야

 

하는 전제조건이 따르지만서두....^^*

 

 

앞으로 우리 한국에서 수 많은 밝은 빛을 가진 도인들이 중심이 되어 전세계를 참으로 평화적으로 조화시키는

 

그러한 시대가 도래 할 것입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꽃

 

찬란히 피어나리니,

 

그대 桓國의 자손이여~

 

분연히 일어나 13大國을 이룰지어라~

 

 

 

 

 

 

(윗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니, 그냥 마음으로 읽어 주시기만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