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의 종교에서 1은 전체이고 완전한 것이며 모든 양극성을
초월하는 절대적인 것이다.

1은 신성의 이상적인 상징이다.
신성은 언제나 다수로 나타나는 물질적 특성들과 아무 관계가 없다
1은 그 어떤 대립도 갖지 않는다.
신성에 맞서는 부정의 원칙도 지양되거나 통일성에 융합되어 버린다.
신은 하나다 .
신은 절대적인 일체일 뿐 아니라 그 본질상 유일무이한 존재인 것이다.

우파니샤드의 인도 사상가들은 뭇 현상들의 배후에서 통일성을 추구했다
현상은 밖으로 드러난 모습이거산 작용방식일 뿐이다
한 마디로 말해 유일자 앞의 환영에 불과한 것이다.

독일의 시인이자 동양학자였던 뤼케르트는 브라흐만의 지혜에서
이러한 사상을 다음과 같이 표현 했다
(마지막 행은 코란 제 112장의 표현을 빌렸다)

하나에서 모든 수가 생겨나듯 참되게
하나의 맹아에서 탐스러운 화관이
피어오르듯
참되게 그대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분은 유일한 분인 것을
그분으로 하여 모든 것이 생성되었고
그분에 견줄 자 영원히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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