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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국무, 사실상 북에 항복선언
[분석과전망]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요 매국세력들의 무덤파기임을...
이창기 기자

▲ )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 장관(오른쪽)이 2일(현지시각)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외곽에 있는 마나스 기지를 방문해 미군들과 만나고 있다     © 연합뉴스 펌

 
 

[클린턴 "전쟁 회피, 北자제 방안 논의"]이란 제목의 3일자 연합뉴스 기사는 사실상 미국은 북에 항복하지 않을 수 없다는 공개적인 선언이다.


물론 이 기사의 내용이 북의 긴장해이를 유도하여 차후 북에 결정적 공격을 가하기 위한 유인책일 수도 있겠으나 중국과 러시아까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럴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본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0/12/03/0511000000AKR20101203010400071.HTML?audio=Y
 

지금까지 나온 미국의 반응 중 가장 충격적이니 문단별로 분석해보자.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한국, 일본의 외교장관이 내주초 만나 북한과의 전쟁을 피하고 북한의 자제를 이끌어내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3일 연합뉴스


보자, 북한 포격을 받은 직후 한미일이 만나서 북의 도발을 막고 반격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자제를 이끌어내는 방안을 협의한다는 것이 항복선언이 아니고 뭐가 항복선언이겠는가.



[미 국무부가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확신을 주고, 집권층 소수에게만 혜택을 주는 방식과는 다른 국가운영 방법이 있다는 점도 (북한에)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9일 연합뉴스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도록 확신을 주는 방법엔 확고한 대북안전담보 즉, 북미수교밖에 없다.

다른 레짐체인지 즉, 체제를 바꾸겠다는 말을 접고 이제 다른 국가운영방법이 있음을 북에 제안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사실상 북에 경제지원을 대대적으로 추진 북한 주민들의 경제생활이 전반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장관은 "이런 일이 매우 어려운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미 중국 및 러시아의 고위관리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동은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당사국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 이후 사실상 직.간접적으로 모두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3일 연합뉴스


이미 중국 러시아와 조율을 했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오늘 보도를 보니 러시아가 중국의 6자회담 제안을 지지한다고 했다. 뭔가 미중러 사이에 한반도에 관한 중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 같다.



[이어 클린턴 장관은 "한국이 엄청난 자제력을 보여줘 왔다"면서 "키르기스스탄의 미래의 지도자가 될 여러분들은 한국의 입장을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제안한 뒤 천안함 사태 이후의 한국사정을 설명했다.
클린턴 장관은 "만일 여러분이 정부의 고위직에 있다고 가정하고 생각해 봐달라"며 "이웃한 나라가 지난 몇달간 여러분의 해군함정을 격침해 46명의 선원을 숨지게 하고, 여러분의 마을을 공격해 군인과 민간인을 숨지게 했는데도 여러분은 전쟁을 원치 않기 때문에 자제력을 행사해 왔다고 가정해 보자"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그래서 여러분은 (공격을 가한 나라를) 공격하지 않았지만, (그 나라의) 행동을 중단시켜야만 한다"면서 "만일 계속해서 그 나라가 여러분의 국민을 공격한다면 여러분은 이를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한.미.일 외교회담이 전쟁은 피하되 북한의 호전적 행동은 중단시켜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점을 이런 비유를 통해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3일 연합뉴스


나의 화가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나를 공격하고 있는 상대방의 호전적인 행동을 중단시켜야 한다는 이 논리는 결국 화가 폭발해도 상대방을 이길 힘이 없다는 고백이다.
허허 얻어 맞더라도 화를 절대 내서는 안 된다니.. 
전쟁에서는 결국 힘이다. 원래는 갈개면 천백배로 때리는 것이 자신있는 나라의 표현이다.  결국 미국은 북과 이길 힘도 싸울 의지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한국은 계속 얻어맞아도 참아야 한다. 참아라. 그거다.
친미사대매국의 결과가 이렇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망국의 길이었으며 친미세력들 스스로 무덤을 팠던 것이다.

결국 참는 수밖에 없는데 언제까지 참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에 이제는 북의 자제를 이끌어낼 대안을 주변국이 모여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미국이 북한 주변에 있는 나라들을 모두 모아 북의 원하는 조건을 만들어주겠다는 항복선언인 것이다.

북이 원하는 조건은 완전한 북미관계의 정상화 즉, 북미평화협정 및 북미수교였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에 북이 미국에 당한 엄청난 피해에 대한 배상이었다.

북은 관련하여 1경원에 가까운 배상금을 계산 산출하여 언론에 공개한 적이 있다.


클린턴 장관의 말에 따르면 이 배상금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중국 러시아와 조율을 했고 이제 한미일이 만나 조율할 차례라는 것이다.


북은 아직도 일본과 과거사 문제 정리 안했다. 북이 그간 내세운 이유는 딱 하나 말로만의 사죄는 필요 없다. 물질적 배상을 반드시 해야 하고 특히 문화재 다 돌려줘야 한다는 요구를 일본이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 북한이기 때문에 미국의 적당한 타협안은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이 확실하다.

도대체 북한에 무슨 힘이 그렇게 강하길레 이런 기사가 북한의 포격이 끝나자마자 우리나라 제1의 통신사에 뜨게 되는 것일까.?!

어쨌든 조만간 격변의 시기가 들이닥칠 것 같다. 물론 어떤 방식일지는 아직 모르나 통일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같다.
 
기사입력: 2010/12/03 [11:07]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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