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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북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회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연일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했다. 연합뉴스를 비롯, 우리 언론들은 북의 광명성절 기념행사들을 앞 다퉈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1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탄생 70돌 기념 중앙보고대회가 열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보고대회에서 영도의 계승 " nam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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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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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대결전의 기본전선은 군사대결전
<분석과 전망> 광명성절에서의 열병식이 갖는 정세적 의의
한성 기자
기사입력: 2012/02/17 [21:35]  최종편집: ⓒ 자주민보

▲ 북은 중앙보고대회를 통해 군사강국의 지위를 확고히 밝히고, 조국통일 위업을 기어이 이룩하겠다고 주장했다.<사진 출처 써프라이즈>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북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회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연일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했다.


연합뉴스를 비롯, 우리 언론들은 북의 광명성절 기념행사들을 앞 다퉈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1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탄생 70돌 기념 중앙보고대회가 열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보고대회에서 "영도의 계승문제를 해결하신 것은 김정일 동지께서 이룩한 가장 특출한 업적"이라며 "김정은 동지는 장군님에 대한 투철한 충실성, 다재다능한 영도실력을 지닌 우리 당과 군대, 국가의 최고영도자"라고 밝혔다.

인민문화궁전에서는 연회가 열렸으며 평양체육관에서는 <대를 이어 충성을 다 하렵니다> 라는 대공연이 열렸다.

그 이외에도 광명성절에 즈음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기리는 여러 대회와 경기, 행사들도 다채롭게 열렸다.

북 주재 외국대표 및 국제기구 대표들도 인민문화궁전의 연회를 비롯하여 평양에서 열린 제 16차 김정일 화 축전장과 이번에 처음으로 개관한 하나음악정보센터 등을 참관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명성절 행사에 참여했다.

주변 나라들이 광명성절을 축하하는 반향들도 눈에 띈다.

중국 주재 북 대사관이 지난 13일 광명성절을 기념하는 연회를 열었는데 이 연회에 리창춘(李長春)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왕자루이(王家瑞) 당 대외연락부장, 장옌눙(張硏農) 인민일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류훙차이(劉洪才) 북 주재 중국대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추모하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류 대사는 ‘중국인민의 친근한 벗이신 김정일 총비서를 추모하여’라는 제목의 기념글을 통해 “나는 김정일 총비서의 접견을 많이 받으면서 중조친선에 대한 그이의 깊은 관심과 중국에 대한 진실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4.15)과 김정일 위원장의 70회 생일(2.16) 기념행사가 열려 북 대표단이 16일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러시아 주재 북 대사관에서도 14일 연회가 열려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차관과 상원 및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생일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제정한다는 북 언론의 보도  /사진자료 서평TV캡쳐   © 자주민보


우리 언론들은 북의 광명성절 관련행사들을 보도하면서 많은 것들을 이슈로 삼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언론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대원수 칭호를 수여받았다는 것을 중요하게 취급했다.
이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인 기마상이 만수대창작사에 건립되었다는 것도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보도했다.
이어 금수산기념궁전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개칭한 것 그리고 북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인 '태양상'을 형상화한 배지(초상휘장)를 제작해 보급하기 시작했다는 것들도 이슈로 삼았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기마상 동상,만수대창작사에 건립되어있다/사진자료 서프라이즈 펌     © 자주민보


북의 광명성절 행사와 관련, 그러나 정세분석가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16일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열린 열병식이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관련행사로 열병식이 열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약식이고 그에 따라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전례가 없는 행사라고 하는 것만으로도 열병식은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연합뉴스 16일자 보도에 의하면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는 주석단에는 김정은 대장을 위시하여 북 인민군의 수뇌부들인 리영호 군 총참모장,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정각 군 정치국 제1부국장, 김원홍 군 총정치국 부국장, 박재경 대장 등이 서 있었다.
그 인민군수뇌부들은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는 어느 순간 일제히 주석단에서 광장으로 내려간다. 그리고는 김정은 대장 앞에 일렬로 도열한다. 그 인민군 수뇌부들은 김정일 위원장에 의해 핵보유국이 된 점을 강조하며 '선군정치'를 계승해나가겠다고 김정은 대장 앞에서 다짐을 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에 열병식이 열린 것도 이례적인 것이지만 그 열병식에서 군수뇌부가 ‘일렬도열’하여 ‘충성맹세’를 한 것은 더 크게 이례적이다. 더구나 그 열병식 장면은 생중계 중이었다.

북은 군사강국으로 자처하고 있는 나라이다. 2월 16일 북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핵보유국, 인공지구위성 발사국이 됐다"고 노동신문을 통해 강조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북이 군사강국이라는 것을 자처하는 것이 가장 선명하고 분명히 확인되는 대목은 익히, 북이 선군정치를 앞세우고 있다고 하는 것에서이다.

북이 군사를 앞세워 나라를 이끌어가는 나라라고 하는 데에 세계의 그 어떤 나라도 부정하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북 군수뇌부가 김정은 대장 앞에서 일제히 도열하여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은 쉽게 이해될 듯이 보이기는 한다.

그러나 이것은 북의 후계체제 안착이라는 정세 그리고 북미대결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 시기의 정세추이에서 접근하면 결코 단순한 모습일 수가 없다.

그 장면이 의미하는 것은 두말나위 없이 명료하다.
광명성절에서 열병식이 열리고 그 과정에 북 군수뇌부들이 김정은 대장에게 일렬로 도열하여 '충성맹세'를 한 것은 후계체제가 완벽하게 구축되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 군부집단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김정은 대장을 ‘영도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고 하는 것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이는 비교하자면 작년 말 김정은 대장이 북 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 된 것에서 보다 더 실증적이고 더 구체적으로 다가들게 된다.
이는 따라서, 북에 집단지도체제가 운용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이 기실, 전혀 현실적이지 않는 것이었음을 명료하게 확인시켜주는 것으로도 된다.

이것들에 객관적으로 집중하게 된다면 이후, 우리 언론들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후 ‘김정은 체제’를 불안하게 보고 있는 일각의 견해와 입장들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어리다’ ‘성형수술을 했다’ ‘김정남이 김정은 대장을 못 미더워한다’ 는 식의 보도가 여전히 나온다면 그것은 특정한 정치목적을 그 안에 띠고 있는 것으로 밖에 취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의 미사일/ 사진 자료 구글검색     © 자주민보


 

 

 

 

 

 

 

 

다음으로 광명성절에서의 열병식은 현 시기 북미대결전이 군사대결전을 기본전선으로 해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김정은 대장이 사실상의 북의 최고지도자가 된 이래 처음으로 한 현지지도이자 새해 들어 한 첫 현지지도는 ‘서울근위 류경수105탱크사단’이었다.
이어 1월 한 달 김정은 대장이 집중적으로 현지지도를 한 곳이 군부대였다. 1개월 동안 무려 10곳이 넘었다. 이것 역시 이례적인 것이었다.

다른 한편, 미국은 북의 심각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훈련을 머지않아 실시하게 된다. 23년만에 실시하게 된다는 한미 합동 상륙훈련인 쌍룡훈련 역시 예고되어있다. 그리고 당장 20일에는 한미대잠훈련이 벌어지게 된다.
이러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은 한미군당국이 늘상 말하고 있는 연례적인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한반도에 또 다시 극도의 긴장상태를 불러온다는 것은 정세분석가들이 한결 같이 일치하게 내놓고 있는 견해이다.

이 모든 것은 현 시기의 북미대결전이 치열한 군사대결전을 중심으로 해서 전개되고 있음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된다.
머지않아 열리게 된다는 북미3차고위급회담 역시도 이러한 북미 간에 군사적 긴장과 대결 속에 놓여있는 것이다.

북이 광명성절에 열병식을 주요 행사로 배치했다는 것은 따라서 북미대결전을 군사대결전을 중심에 놓고 끌어가겠다는 북의 의도를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자 이 군사대결전이 ‘안착된’ 후계체제 속에서 전개될 것이라는 것을 세계에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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