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한민족의 맥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역 사
분류 :
한민족
조회 수 :
2390
등록일 :
2012.02.19
21:10:50 (*.229.210.25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history/212553/b17/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12553
List of Articles
나도 이창기 대표에게 지령내렸나?
전 한신대 김상일 교수 '북지령' 운운은 개도 웃을 일
김상일 교수
기사입력: 2012/02/19 [16:2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지난 1월 한국방문 당시 본지와 대담을 가졌던 김상일 교수는 이창기대표에게 자신도 지령을 내렸는가 라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선무당 사람잡는다”는 말이 있다. 공안정국의 각본 꾸미기는 박정희를 따를 사람이 없다. 그가 각본을 잘 꾸며냈다기 보다는 당시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아직 의식이 덜 깨여 박정희가 꾸며대는 각본에 쉽게 속아 넘어갔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무슨 지령 몇 호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다 죄없는 자기 정적들을 꿰맞추는 것이 박정희의 각본 쓰는 방법이었다. 전두환도 노태우도 이 방법을 잘 써 먹었다. 그리고 국민들은 잘도 속아주었다.


그런데 김대중과 노무현 두 정부를 거치면서 사람들의 의식도 많이 변했고 공안놀이도 잘 통하지 않게 되었다. 우리는 이명박이 대통령이 될 때에 그의 성장 배경이나 시대의 변화 과정으로 보아 그래도 가장 민주적인 지도자가 될 줄로 알았고 그렇게 믿었었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와 믿음은 완전히 무산되고 말았다. 느닷없이 공포 정치를 하기 시작하더니 이젠 박정희가 써먹던 공안놀이 카드를 꺼내 섣불리 불장난을 치고 있다. 광우병 쇠고기 사태 이후 민주주의의 기본인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제 멋대로 한 없이 제한 시켜 버리더니 이젠 박정희 버금가는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다.


하는 수법마저 똑 같다. 무슨 지령을 먼저 만들어 놓고 거기다가 통일 운동하는 사람들을 가져다 땜질하는 식의 수사를 지금 이명박은 서슴없이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왕재산 사건에 이어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의 구속 사건이다.


1년년 전 얘기다. 이창기 대표를 나는 평창의 모 식당에서 만난 적이 있다. 필자가 쓴 글을 자주민보에 싣는 문제를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그 때에 이창기대표는 즉석에서 거절을 하면서 글이 너무 급진적이어서 자주민보에 글을 실을 수 없다고 하였다. 나로서는 매우 섭섭해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나도 화가 나 “그런 용기도 없으면서 무슨 통일운동을 하느냐”고 역정을 내었다. 그 후 몇 차례 글을 보냈지만 이창기대표는 실어 주지 않았다.


그런 이대표가 북의 지령 225호를 받아 활동하다 구속됐다는 소식에 실로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아는 이대표는 매우 신중하며 언론 활동을 오래 한 결과인지 글의 경중을 잘 분간할 줄도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의 통일 운동은 신중한 행보를 그 동안 해 왔다고 판단된다.


그가 남달리 김일성주석의 항일유적지 탐방에 집착한 것은 지금 다 알려져 있는 역사적 사실 검증 이상의 것이 아니었다.


그런 이창기 대표를 구속까지 하고 북의 지령까지 받았다고 운운하는 것은 개도 웃을 노릇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명박정부가 말기에 미쳐가도 그 도를 넘었다고 말 할 수밖에 없고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을 같은 방법으로 탄압을 할지 실로 우려 된다 아니할 수 없다.


영장에서 이 대표가 “중국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북 <225국>의 공작원과 수차례 회합통신하고 그 지령에 따라” 라고 했다. 아무런 물증도 증거도 없이 있는 것이라고는 시나리오 각본 밖에 없는 방법으로 박정희가 사람 족쳐 죽이든 수법을 지금 이명박은 지금과 같은 대명 천지하에서 자행하고 있다.


이런 무혐의 조작으로 사람을 잡아 가둔다면 이창기대표에게 일년 전에 내가 회합한 것도 비밀 지령 몇 호 감에 해당한다.


내가 이대표에게 기고를 부탁한 글이 김일성 주석 회고록에 관한 것이고 보면 이는 특급 지령에 해당할 것이다.


이명박, 당신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당신은 당신이 죄 없는 국민들에게 한 그대로 대접받고 그대로 당할 시간도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중하기 바란다.


헌정질서를 문란케 하고 국기를 뒤 흔든 대통령의 하수인 노릇을 한 정보기관과 검찰들도 후일을 염려하기 바란다.


지금 상황으로 보아 이명박대통령은 퇴임후 이순신 장군 동상 앞 그 이상을 더 못 나갈 것 같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한두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 앞에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


만약에 후일이 두렵다면 당장 이창기 대표를 석방하고 그 동안 한 개인에게 한 가혹한 행위에 대하여 정중하게 사과하기 바란다.


실로 이창기 대표의 구속 수감 소식을 듣고 나는 나 자신에게 “나도 이창기에게 비밀지령을 내렸는가?” 고 스스로 묻고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공지 지구 적을 바로 보지 못하면 적의 하수인으로 춤추게 됩니다
아트만
3196     2022-01-13
공지 우주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8430     2020-05-14
공지 지구 지구/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대조선삼한역사학회
아트만
13507     2019-01-26
공지 지구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9148     2018-09-06
공지 우주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트만
13005     2015-08-17
공지 한민족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 제정신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인곳
아트만
26806     2014-07-12
공지 한민족 뉴스타파 - 시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 믿을 수 있는 언론
아트만
14743     2014-07-12
공지 지구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아트만
24443     201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