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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단독]태국의 신세대 학자가 증언하는 북조선, 

악마인가 아니면 정의인가? 

[Exclusive]The New Generation of Thai Scholar witnessing of The DPRK, Evil or Justice?

 

 

Interview by Media Thai Post

Interviewee, Watnatee Pullarp

English Translation Thai by Intira. P

Photos by Media Thai Post, Watnatee Pullarp

Journal and Korean Translation by Joon H. Park

 

 

 

Epilogue: 오늘은 그간 개인적으로는 내심 무척이나 기다리던 인터뷰 기사를 발행할까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달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이곳 태국 주체사상 연구회 회장이신 쏭짙 박사님의 일행이 방문 기간 있었던 은하3호의 발사를 둘러싼 분위기와 김일성 주석의 100회 탄생을 축하하는 사상 유례없는 평양의 대규모 군사 열병식 그라고 세계 주체사상 대회를 참관한 생생한 현장기록을 제3세계의 참관자의 눈으로 본 북조선의 실체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로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요, 오늘 기록의 주체자는 주태국 주체사상 연구회의 회장(The President of Thai Juche Idea Association)이신 쏭짙 풀랖 박사님(Dr. Songjit Pullarp)의 증언을 토대로 한 것이 아니고요 그 분의 아드님의 입을 통해서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자, 이제 이쯤 되면 쏭짙 박사님의 전력을 대충 감을 잡으시는 분들께서 계실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쏭짙 박사님(Dr. Songjit)은 젊은 시절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사상에 매료되었었던 열렬 공산주의/사회주의 사상에 젖어있던 대한민국 표현으로는 새빨간 물이 들어있던 “빨갱이(The Reds Comrade)” 이셨습니다.

 

그분과 연관된 인터뷰 기사를 아래에 걸어 두었으니 북조선의 실상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 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글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관련기사--> [단독] 외국인이 바라보는 주체사상, 무엇인가? [Exclusive] Juche Ideology by Foreign Eyes, What is it? 

 

자, 이런 분이 이제 그간 젖어있던 서방식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서 벗어나서 독특한 북조선식 주체사상에 근간한 신 사회주의 사상에 흠뻑 매료되어 있다 보니 이 분의 눈에는 이제 이 지구가 어느 축으로 기울고 있고 향후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라는 대명제가 머리 속에 훤히 그려지고 있는 상황일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바로, 인간중심의, 인본을 근간으로 하는 진정한 평등주의에 입각한 북조선식 신 사회주의(New Socialiism/Advanced Socialism)임에는 일말의 의혹이 있을 수 없음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평생의 가치로 삼아오고 있던 바로 그 화두가 하늘과 같이 믿고 좆던 러시아와 중국에서 흘러나온 것이 아닌 1만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태양족인 배달민족의 적통인 북조선에서 기인한다는 가슴 벅찬 사실을 이제는 성인이 되어서 자신 만의 가정을 꾸릴 수도 있을 나이가 된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익히 납득을 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연유로 금년 주체101, 415 태양절 행사에는 자신의 아들이고 태국 내에서도 세 곳의 명문 대학에 포함이 되는 가쎝쌑 대학교(Kasesart University)에서 학부 과정으로 화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시간 강사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대학원 과정을 이수 중인 방년 27세의 젊은 학자를 대동하고 북조선을 방문한 것입니다.

 

아들이 또는 딸이 그간 평생 자신의 아버지가 걸어왔던 길을 이해해 주는 것을 넘어서 그 아비의 뜻을 좀더 깊이 알고자 자신들의 아버지가 그간 걸어왔고 앞으로도 걸어가고자 하는 여정에 동참을 한다는 행위, 참으로 아름답고 대견하게 보일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70세 노인이 아닌 인생에서 가장 혈기왕성할 젊은 태국 학자가 바라보는 북조선의 실체와 그 충격의 세계로 여러분을 모실까 합니다.

 

들어가겠습니다.

 

 

젊은 태국학자, 북조선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A New Generation Thai Scholar, What Did he see from the DPRK?] 

 

MTP:  현재 하고 계신 일과 근황에 관해서 짤막하게 말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WP: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왓나티 풀랖(Watnatee Pullarp) 이라고 하고요 저를 잘 아는 분들은 줄여서 남(Nam, 물 이라는 태국 단어) 이라고 부릅니다.  제 아버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저는 현재 가셑샅 대학(Kasetsat University) 에서 강사 자격으로 강의를 하고 있고요 동시에 대학원에서 무기화학(Inorganic Chemistry) 분야에서 석사 과정(Master Degree course) 을 공부 중입니다.

 

대학원 과정의 공부나 대학 강의가 없을 때에는 여느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인터넽을 하거나 백화점을 어슬렁 거리기도 하고요 친구들과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Photo:  Acharn Nam posted with his father and a Korean translator in front of the monument of North Korea ex-leader)

 

MTP:  금번에 아버님과 북조선을 방문 하셨는데요, 보고 느끼신 점을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WP:  태국에서 평양으로 들어가는 직항로가 없기 때문에 우리 일행은 우선 중국의 북경(Beijing)으로 들어가야 했고요 그곳에서 다시 북조선이 운항하는 고려항공(Air Koryo)을 이용해서 평양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우리일행이 탑승한 비행기가 평양의 공항 활주로에 착륙할 즈음의 느낌은 태양빛이 매우 강렬하였다는 것이었으나 막상 비행기의 기내를 벗어나서 활주로에 나가는 순간의 느낌은 그곳 기온이 무척 신선하다 못해 다소 추운 기운까지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부분이었거든요.  전반적인 기후가 상당히 편안했으며 서늘하고 아주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당시, 우리일행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사절단이 방문을 한 총 국가 수가 무려 78개국에 달한다는 사실을 입국 장으로 들어가서 입국절차를 밟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우리와 같은 학자 사절단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에서 방문을 온 배우들도 있었고 그들의 화려한 복장이 다른 사람들의 그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신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럴지라도, 우리일행을 비롯한 모든 방문객들은 하나같이 입국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입국심사를 통과한 후 우리일행은 다음 절차를 밟기 위해서 앞으로 진행을 고요 그 절차를 거치면서 북조선을 입국하면서 반입할 수 없는 물품들 즉, “모든 종류의 스마트 폰들 그리고 일반 모발폰들을 현장에서 신고해야 했고요 동시에 그들 모발폰들을 현장의 반입금지 물품 보관 소에 보관"을 해야 했습니다.  이런 조치를 하는 이유가 이들 스마트 폰들 또는 기존 손화기 들이 내장하고 있는 위치 추적 기능(Location Tracking Function=GPS System) 때문 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웃겼던 것은 그 절차를 거치면서 중국에서 들어온 유명 배우들이 다소 황당해 하며 서로의 얼굴을 보며 큰 소리로 떠드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는데요, 그 모습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차마 웃지 않고는 베길 수 없었던 거죠.

 

바로, 그 심사과정을 거치면서 사당수의 방문객들이 다소 창백해지고 불안해 하는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현대인들의 필수 기기라 할 수 있는 모발폰을 현장에서 압수 당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대다수의 방문객들이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바로, 그런 의도치 않은 난감한 상황에 직면한 중국 배우들이 허둥지둥 하는 모습을 보는 우리들 역시 내심 같은 심정이었으니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마침내, 그 심사관문을 통과한 후 우리일행은 드디어 우리일행을 수행하면서 통역을 담당할 북조선 태국어 통역사인 백(박?)교휘 양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Miss Pak Kyo Hui).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분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더군요.

 

이분은 우리를 마중 나와서는 야외에서 있을 사진촬영이 있을 것이고 그 사진들은 다음 날 아침에 신문에 보도가 될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 순간부터 모든 국제 사절단 일행들에게는 북조선에서 제공하는 통역사들이 동행을 시작했습니다.

 

이제서야 고백하지만 저는 그곳에 도착을 하고 처음 이틀 동안은 완전히 충격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생소했고 그런 이유 때문에 향수 병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을 정도이니까요.

 

도착 후 약 3-4일 정도 지나니까 그제서야 모든 것이 눈에 익기 시작하고 충격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충격적 이라고 느꼈던 상황에서 벗어나고 보니 그 순간부터 느끼는 감정은 그야말로 충격이 아닌 우리일행을 둘러싼 모든 것을 향한 “감동” 그 자체 이었던 것이지요.  심지어는 지금 이 인터뷰를 하는 순간에도 저는 또 다시 북조선을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MTP:  북조선을 방문하면서 무엇이 가장 강하게 감동을 주던가요?  느끼신 체험담을 독자들과 공유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WP: 당시의 방문 목적은 탄생 100돐을 맞이하시는 북조선의 건국자이신 김일성주석의 생일을 기념한 국가적 경축행사에 참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외관 상으로 보아도 경축행사에 참석하는 외교사절단들의 규모가 이전과 비교해서 매우 대단위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일행과 같은 외국방문객들은 당시 북조선 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방문 이었기에 말 그대로 귀빈급(VIP) 대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탑승한 차량들이 한꺼번에 이동할라치면 거리의 도로가 통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차량이 신호등을 중심으로 배치가 된 교통경찰들의 검문소를 통과할 때에는 그들로부터 거수경례를 받고는 했습니다.

 

당시, 우리가 방문할 순간의 북조선은 대규모 국가적 경축행사가 연일 진행이 되는 때이었기에 우리일행의 방문일정은 도심지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연일 행사장에서 넘쳤기 때문입니다.

 

방문 중에 우리일행은 심지어는 북조선의 인민들조차 방문 할 수 없었던 수 많은 의사당과 같은 정부청사들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문 일정에서도 우리일행은 동시에 국가운영의 대학을 방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아이들의 음악적 재능 및 다양한 여러 가지 놀이들을 가르치는 시설이 들어찬 소년궁전을 방문할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나아가서,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엔터테인먼트 미디아 회사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곳 미디아 회사 건물의 1층에 있는 컴퓨터 시설은 일반인들이 아무런 비용 없이도 자유롭게 음악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건물의 2층은 컴퓨터와 텔레비전의 화면/수상기 그리고DVD 와 CD 재생장비와 그들을 위한 판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사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첨단의 산업시설들과 정부 건물들을 방문하면서 든 생각은 북조선을 방문하기 전에 듣고 보아왔던 외부세상에서의 기사와 방송들이 많은 부분에서 충동을 일으키며 심지어는 이들 뉴스들이 이제 북조선에서 보고 느끼고 있는 것들과는 전혀 반대로 보도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우리일행을 수행 중이던 통역사와 친숙해진 후 저는 우리들 모두는 북조선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도로 들어서 알고 있다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다음과 같이 답변을 했습니다.

 

“현재, 공화국은 인민들을 위한 충분한 식량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 공화국은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생산합니다.  그리고, 공화국은 식량 부문에서는 전 인민이 필요로 하는 량 이상의 식량은 확보하지 않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현재 기아에 허덕이는 상황이 아닙니다.”

 

외부인이 보아도 그들이 현재 기아에 허덕이는 상황이라는 증거를제시할 만한 정황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일행은 방문 당시 북조선의 대규모 군사 열병식을 참관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당시 우리일행은 주석단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을 미루어 보면 일반 북조선들이 범접할 수 없었던 김정은최고사령관을 가장 지척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MTP: 당시의 평양에서 진행이 되었던 군사 열병 식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WP: 우리일행은 군사 열병식이 시작되기 전에 그에 관한 일정에 관한 일정표에 관한 언급을 전혀 통보 받지 못했습니다.

 

북조선의 령도자인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행사를 주관할 것이기에 행사에 관한 모든 일정표는 절대적인 극비 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우리일행은 꽃 전시장을 방문 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전 8시 즈음에 우리일행을 비롯한 모든 참관 자들은 사진촬영 장비와 영상 촬영장비를 비롯한 모든 금속성 휴대품들을 호텔 방에 보관하라는 통보사항이 주어졌습니다. 

 

그런 후에, 우리일행은 김일성 광장을 향해서 출발했고 마침내 광장에 도착했는데요 처음에 도착해서 그곳의 광경을 본 처음 그 순간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말 그대로 전군이 김일성 광장에서 차려 자세로 한결같이 서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관련동영상--> 북조선의 주체101 군사 열병식, 김일성 광장

 

위의 영상은 금번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개최된 북조선의 주체101/김일성 주석님의 탄생 100 돐을 기념하는 대규모 군사 열병 식을 조선중앙통신 사에서 공식적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화면의 좌측 중앙에는 태국 주체사상 연구회 회장이신 쏭짙 박사님과 태국의 3대 유명 대학 중 하나인 가셑샅 대학에서 무기화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계신 그 분의 아드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두 분의 모습은 영상이 막 시작하고 46초 즈음에 보입니다.

This is an official footage for Juche 101(Western2012) Pyoung Yang Military Parade at the Kim Il Sung Square. There are Dr. Songjit and his son who is studying at the Kasesat University of Chemistry Faculty at the mid-left corner of the screen.  Dr. Songjit and his son appears at about 46sec of the film.

 

태국과 같은 찌는듯한 더위 속에서 서있는 것이 아니기에 쉽사리 군인들의 자세가 흐트러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그 엄청난 군민들이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똑바로 서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당시에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태국에서는 이렇게 일치단결된 모습을 볼 수 없거든요.

 

우리일행이 도착한 후 약 20분 후에 비로서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도착을 한 것을 전군민들의 우뢰 같은 함성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일행은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자리한 김일성 주석단의 바로 아래인 1층에 자리잡고 있었던 이유로 그가 도착한 것을 알 수 없었던 것입니다.

 

당시에 그곳에 집결되어있던 10만 이상의 인민들의 떠나갈듯한 함성이 있은 후 대규모 군사 열병식과 최첨단으로 무장한 군사 장비들이 행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대규모 군사열병식의 모습이 장관 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할 정도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그 열병식이 종결된 후, 비로서 령도자인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최초의 대중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관련동영상--> 김일성 주석의 100회 탄생일을 기념하는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평양 축하연설

 

 

 

 

우리일행을 수행하던 태국어 통역사이던 백교휘양은 무척이나 흥분된 모습이었습니다.  그 당시까지 한번도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육성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군사열병식과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육성 연설이 모두 종결이 된 후, 김정은 최고사령관은 불시에 2층 주석 단의 우측 난간 끝으로 다가가서 국제 방문단이 자리잡고 있던 1층 바로 위로 걸어와서 손을 흔들면서 입가에 환한 미소를 띄며 답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거리가 아마도 3~5미터 정도인 것을 보면 당시에 우리가 있었던 위치가 북조선의 군민들이 있었던 자리보다도 주석 단에 더욱 가까웠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주석 단 우측 끝에 나타난 순간 우리일행을 수행하던 백교휘 통역사를 비롯한 전 통역사들은 우뢰와 같은 기쁨과 흥분의 함성을 질러대며 그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폭포수와 같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곳 김일성 광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MTP:  그럼, 그런 경축행사에 어떻게 초대 받을 수 있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WP:  모든 것은 저희 아버님이신 쏭짙 풀랖(Songjit Pullarp) 으로부터 시작이 된 것입니다.  아버지는 북조선과 긴밀한 친교를 유지하고 계시고요 매년 북조선을 방문 하십니다.  올해는 저도 따라가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MTP: 방문하기 전의 북조선은 어떤 나라였고 왜 그런 식으로 각인이 되어있었는지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WP: 사실, 북조선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상당히 긴장이 됐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한 가지 생각이 든 것은 바로 제 아버지께서 그간 수 년 동안 북조선을 매 해 방북 하시면서 버젓이 생존해 계시다는 사실이고요 오로지 그 사실 때문에 방북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뿐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이번에 북조선을 방북 하면서 느낀 경험들을 말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간 우리가 듣고 보고 읽어온 기존 보도매체들에 의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있던 미스터리 한 북조선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고 그 속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싶은 희망이 있었습니다.

 

처음 북조선에 관한 제 생각은 어떻게 그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민들이 삶을 이어갈 수 있었는지 무척 궁금했고요 그들에 대한 동정심이 거의 전부 이었습니다.

 

이러한 상충되는 상념들이 또 다시 제 마음 한 구석으로 몰려왔습니다.  그러고는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인가?”


북조선을 방문 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무수히 많은 연관된 보도들을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 보도들이란, “북조선이 얼마나 잔혹하고 공포스러운 국가”라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북조선에 실제 두 발로 들어와서 보는 것들에서는 전혀 그러한 부정적인 느낌들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되뇌며 자문을 하게 되더라고요.

 

“도대체 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 무슨 연유일까?”

 

마침내 기회가 되어서 우리일행의 통역을 담당하는 백교휘 양에게 “왜, 김정은의 모습을 보았을 때에 그토록 눈물을 흘렸습니까?” 하곤 질문을 했습니다.

 

그녀가 다음과 같이 답을 하는 것을 듣곤 저는 제 귀를 의심했을 정도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들과 같이 고등교육을 받은 도심지의 인민들은 도무지 령도자를 만나볼 기회가 평생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령도자는 늘 나라의 외곽을 현지지도 하시면서 농부들과는 항상 만나시고 대화를 하시면서 그들과 같이 하십니다.  저는(통역사 백교휘, 성함이 백씨인지 박씨인지 모호함) 령도자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까지 기다려 왔습니다.

 

바로, 저런 이유 때문에 그녀가 그리고 전 인민들이 그 뜨거운 눈물을 흘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저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런 장면이 마치도 우리 태국의 위대한 국왕과 너무 흡사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MTP:  북조선에서 체험한 사실과 그간 외부에서 보도를 통해서 보고 들은 것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말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WP: 많은 면에서 상당히 달랐습니다.  그 전에는, 우리들이 생각하기로는 북조선의 인민들은 정부의 압력으로 진실을 알 수 없도록 억압 받고 세뇌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당시 북조선에서 직접 체험한 바로는 이들 기존 인식들이 전혀 사실이 아닌 잘못된 정보들에 의한 결과 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래서, 말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두 눈으로 직접 보는 그 순간까지 어느 나라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입니다.  나아가서, 우리가 특정 사물을 향한 사고의 틀과 북조선의 인민들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 역시 간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모든 공산주의자들은 모두 나쁘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이 북조선의 경우에는 맞지 않는 말인데요 일례로, 북조선의 전기와 수도 그리고 전 인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가옥들은 거의 무상 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비용으로 소유하고 누리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식단인 쌀, 재료, 채소, 돼지고기 그리고 생선 등은 거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싼 값 이었어요.  그러나, 소고기는 수입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상당히 고가인 품목에 속했습니다.  태국 돈으로 200-300 바트(한화, 6000-9000원)가 있어야 약 1킬로그람에 달하는 소고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국 돈 1바트가 조금 안 되는 돈이면 쌀 1킬로그람을 구입할 수 있어요. (한화로 30원이 조금 된다는 부분에서 단군 박공은 대략 난감함)

 

그리고, 교육 부문에서는 “북조선 인민에 한해서” 전원 무상교육이 실행되고 있고요, 피교육자의 두뇌만 명석하다면 무상으로 박사과정까지 수료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가동 중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니 “북조선 인민 이라는 단서” 가 붙어서 외부 세상에서 바라볼 때에 그들의 사회가 외부인들에게는 일종의 폐쇄적이게도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런 방향으로의 사고는 바로 우리들 스스로가 폐쇄적 이라는 것을 반증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MTP:  와나티 강사님이 생각하시는 바로는 북조선 인민들의 성향이 어떻다고 느끼셨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WP: 일반적으로, 행인들은 외국인들에게 말을 걸어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때에, 북조선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그리 많지 않기에 그 부분에 관해서 경계를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부분의 북조선의 인민들은 매우 간출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들이 입고 있는 옷의 색깔은 어두운 색이며 남이 보았을 때에 단정하고 예절 바른 차림새 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언어학과에 다니는 한 대학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우리들을 따뜻한 미소로 환영을 해주는 바람에 그간 있었던 알 수 없었던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MTP:  방문 당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WP: 북조선 정부의 많은 공무원들이 우리들을 마치도 그들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대하며 스스럼없이 대해주는 것과 항상 따듯하게 환영해주며 더불어서 그들의 관대함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전 북조선 인민들이 그들의 령도자를 향한 사랑과 존경심 이었습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평양시내가 엄청나게 깨끗하다는 것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일행은 방문기간 그 어느 곳에서도 빈민가는 물론이거니와 상반될 수 있는 사치스러운 고가의 대저택들 역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북조선 이라는 나라는 매우 간출하고 긍정적인 기운의 절도를 유지하고 있는 듯이 보여졌습니다.

 

방문 기간 중에 우리일행은 김일성 광장 바로 옆에서 흐르는 대동강 변을 축제 불꽃 놀이를 위해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강변이 무척이나 수려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밤에 있었던 불꽃 축제의 진행이 꽤나 길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주변 광경을 한꺼번에 아울러서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의 시간은 알 수 없었는데요 그 이유는 제 손목시계와 손 전화기가 공항의 입국심사를 거치면서 그곳에 보관이 되어 있었기 대문입니다.

 

당시의 불꽃 축제는 대동강의 한 쪽에서 반대 방향으로 약 1킬로미터 구간을 사이에 두고 진행이 되었는데요 그 때 기온이 불과 영상3도 불과한 상대적으로 서늘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하늘을 향해서 넋을 놓고 바라볼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폭죽이 터지는 그 순간에도 어디선가 그들의 음악이 끊임없이 흘러 나와서 한층 흥을 돋구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나라들이 불꽃 축제 시에 사용하는 폭죽을 중국과 같은 외국에서의 수입에 의존하는데 북조선 에서는 전부 자체적으로 생산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MTP: 만일, 북조선을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다시 가고 싶으세요?  그리고 그렇다면, 재방북의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을 해주시지요.

 

WP: 만일, 제게 다시 방북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방북을 해서 북조선의 정부조직에 관한 공부를 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 그들의 정부 조직이 태국의 그것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서, 그곳의 제 북조선 친구들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북조선과 태국 간에는 서로 간에 인터네트로 통신을 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말을 하면 혹자는 북조선 정부가 인민들의 인터넽 사용을 악의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면을 살펴보면 인터넽은 동시에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서 악마적인 면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북조선 정부는 그러한 이유 때문에 인터넽(the internet)의 외부 개방을 허용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그뿐입니다. 

 

그러나, 북조선 내부에서는 내부 통신을 위해서 인트라네트(Intranet)를 운용하고 있으며 주 목적인 교육적인 부문을 위해서 운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즉, 북조선의 인민들은 내부의 인트라네트 망을 이용해서 상호 간의 교육적인 목적의 통신을 할 수 있으나 외부와의 전자메일 이라든지 인터넽를 이용한 국제적인 통신 및 교류는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외부의 웹 사이트들을 열람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MTP:  마지막으로 금번에 이루어진 와나티 강사님의 북조선 방북을 한마디로 정리를 해주신다면 무엇일까요?

 

WP:  금번 방문으로 제가 그간 가지고 있던 북조선을 향한 관점이 180도 변했습니다.  그전에는, 제 주변에서 보도하는 모든 종류의 부정적인 보도들을 보고 듣고 읽으며 제 의도와는 달리 그들이 유도하는 데로 진실과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이끌려 갔습니다.  이제, 실제 북조선을 근접 체험한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더 북조선 정부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든 현장 체험이 제게 그들의 정부를 좀더 깊고 넓게 료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방문하고 싶은 희망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북조선에 관한 공부를 더 하고 싶은 것이 현재의 희망사항입니다.

 

Epilogue: 자, 오늘의 글을 맺을 시간입니다.

 

위의 생생한 젊은 외국 학자의 증언을 들으셨습니다.  기분이 어떠신지요?  단군 박공은 기분 한 마디로 씁쓸합니다.  왜냐고요?  현재의 대한민국과 너무나도 비교가 돼서 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쌀 1킬로그람 사려면 도대체 얼마가 필요한 걸까요?  한 30원이면 백미 1킬로그람 살 수 있습니까?  외국 생활을 하도 오래 하다보니 시내버스 요금이 아직도 머리 속에서는 60원으로 각인이 되어 있을 정도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30원으로 백미 1킬로그람, 글쎄요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거기다가, 가정을 가진 사람들 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자기만의 집, 정말 뼈 빠지게 일해야 겨우 장만 할까 말까 한 것이지요, 대한민국에서는 말입니다.  외국에서 이사를 밥 먹듯이 해본 단군 박공은 이 부분 십분 료해합니다.  서러운 거죠.  집이 없는 설움,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대목입니다.  그런 집을 정부에서 거의 무상에 가까운 비용을 받고 내준다?  참, 많이 부럽습니다.

 

갈라진 상처에 청산가리 붓는다고 그것도 모자라서 아이들 교육비까지 싸그리 무상 실시도 감지 덕지 인데 머리만 따라주면 박사과정까지 죄다 무상이라고요?  이 부분에서는 대략 난감을 넘어서 그저 할 말이 없습니다.

 

단군 박공이 대학시절 학기당 약 백오십만 원 정도를 지불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요즘은 얼만지 모르겠으나 그 이상일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쌀 1킬로그람에 30원이니 한화 백오십만 원이면 도대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요?  답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이렇게 신세대 외국인 학자가 보고 듣고 실전에서 체험한 현장 기를 둘러싼 논쟁이 또 있겠지요, 수꼴들 사이에서 말입니다.  한심한 일입니다.  이래도 믿지 못한다면 뭐 별수 있겠습니까?  찍어서 맛을 봐야지요.

되었고요, 그냥 위에서 임의의 시각에 어디를 통해서 어떤 방법으로 밀고 내려오겠다는 언질만 주시고 행동으로 바로 옮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다리는 통일진영의 목숨들이 언제나 붙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살펴주시라는 간곡한 부탁을 드리면서 오늘의 글을 맺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분류 :
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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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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