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청와대와 검,경 한나라당, 조.중.동의 반격을 보면 내 얼굴이 다 화끈거린다.

이건 체면이고 모양새고 다 접고 반라로 뛰어 다닌다.

아주 오래 전에 시장바닥에서

잡배들 싸울 때 윗도리부터 벗고 나서는 그 모습,

그대로다.

나 참.. 아들 보기 민망스러워서...

44년을 이 땅에 살면서 대한민국이 내 조국이라는 것이 창피하기는 첨이지 싶다.

군사정권 청산하고 문민,국민,참여정부까지 거친 이 시대에 어떻게 이런 행태를

구현힐 수 있는 지....

무능하면 온순하기라도 해야지

이건 무식에 야비하기까지 하니..

"촛불을 보면서 뼈저리게 반성했다?" 며칠 전 이 대통령이 한 말이다.

오늘에서야 알았다.

그 말의 진짜 의미를. 그는 "촛불을 보면서 뼈저리게 반격을 준비했다"라는

말을 반어법으로 구사했던 것이다.

이 무지랭이는 오늘에서야 알았다.

오늘에서야.....

이젠 믿음도 없고 기대도 안 할란다.

그냥, 손가락 잘린 뒤를 생각해서 발가락으로 가리키는 연습만 열심히 할란다.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게 왜 이렇게 힘드냐.....................

참으로  국민  정신교육  많이  시킨다.

추접함의  극치

가장 나쁜  정치의 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사상, 종교와 이기심과  무지가  결합할 때는  발가벗어도

발가벗은 줄 모른다.

모든 것의  최악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최악은  최상의  상태 ?  로  자위 할 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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