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末世)의 생존법1-현대 문명의 실상
  
한빛-임록단  


[전남조은신문=칼럼]

흔히 사람들은 옛날시절은 미개했고, 지금은 차원이 높은 문명화된 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반대로, 예전의 시대는 매우 뛰어난 사람들이 밝은 빛의 삶을 살았던 때이고,
현대는 매우 미개하고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아주 어리석게 살아가는 암흑의 시대라고 해야 맞는 말이 된다.

상고의 시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지속적으로 물질문명을 추구하여 왔다.  
그 결과 인간의 삶은 매우 다양해지고, 인간의 신체적인 수고로움은 몰라볼 정도로 크게 줄어 들었다.  

문명이라고 불리우는 이러한 물질계의 발전은 일면,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적지 않이 있어 왔다.  
허나, 그 반대의 급부로 더 많은 희생을 초래해 온 것도 사실이다.  

특히나, 말세(末世)라고하는 현대에 이르러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당장 그리고 표면상의 편익만을
좇아서 이후에 다가오는 커다란 손실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이로 인해 예기치 못한
문제들로 고통을 당하는 이상스러운 삶을 살고있다. 문명의 혜택이 큰 것도 사실이나, 그 반대의 효과
또한 커서 종합하여 보면 인류에게 도움보다는 오히려 그 피해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 현대 문명이란 것은, 주로 사람들의 말초적이고 본능적인 욕구를 자극시키고 충족시키며 변해 왔는데
골자를 보면 이렇다.

  "좀 더 많이, 좀 더 빨리, 좀 더 편히, 좀 더 맜있게,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자극적으로,
   좀 더 화려하게...!"

천지(天地)에는 운행의 법칙이 있고 정도(正道)라는 것이 있다.  
세상 모든 것은, 그 정도(正道)에 맞아야지, 정도에 못 미치면 아쉬웁고 미숙하게 되며
정도(正道)를 넘어서면 큰 탈이 나게 되어있다.
우리의 선조-선인들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하여, 차라리 조금 부족한 것이, 넘침보다 났다고 하여
분수이상의 욕심을 지향하고 소박한 삶을 선택하였다.  
현대인이 추구하는 "더 , 더, 더, 넘치게...!"라는 것은 자연의 운행법칙에 위배되는 삐뚤어진 삶의 형태이다.

현대의 문명화된 삶이란...! 과연, 그 실상이 어떠한가 생각해 보자.

"좀 더, 많이" 라는 욕심으로 정상적인 양보다 더 많이 얻기 위해, 인위적으로 많은 가축과 온갖 작물의
수확량을 늘리고 일반 대중에게 꼭 필요하지 아니하고, 알아서 오히려 독(毒)이 될 수도 있는 갖가지
정보라는 것들을 무한정으로 늘이고, 살아 가는 동안, 잠시 필요한 돈이란 것을 마치 사람의 목숨보다도
더 중하게 여기고, 그러기에 악착같이 한푼이라도 더 벌고자 혈안(血眼)이 되어있으며, 내면의 정신적인
부분은 아예 신경도 안쓰고, 그저 외적인 몸뚱아리에만 극히 민감하여 몸에 좋다는 것, 맛있다는 것은
닥치는대로 이유와 출처를 불문하고 인정사정 볼 것없이 몸 속에 쑤셔 넣고 있다.

정보라고 하는 것은 각종의 미디어들을 통해서- 특히나 "인터넷"이라는 요물(妖物)을 통하여,
끝도 없이 제공되며, 양식과 경륜을 제대로 갖췄는지 검증도 안된 많은 수의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상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분별없이 제공하고 이로 인해, 커다란 피해를
당하기도 한다.  앞으로 혼란의 시기가 오게 되었을 때에 이러한 대규모 사이트 운영주들은 과연 어떨른지...
만약, 아직까지는 확실히 드러내지 않고 있던 나쁜 마음이라도 먹는다면...?!

다수확에 대한 정도 이상의 무분별한 욕심은 가축과 작물의 유전자를 비정상적으로 조합, 조작하게 되고,
비정상적인 사료를 제조하며, 밀림지대의 벌목, 천연갯벌의 매립, 필요 이상의 댐과 무리한 운하의 건설 등등
정신나간 짓거리를 통하여, 자연계의 심각한 변형을 초래했고 이는 결국, 인간을 파멸시키는 인과응보
(因果應報)의 결과로 변해가고 있다.

더 많은 땅, 더 많은 돈에 대한 지나친 욕심은 세상 천지를 투기와 금전위주의 돈세상으로 탈바꿈시켜,
금전만 있으면 무엇이든 안되는게 없는 것처럼 해놓고, 그러므로 인해서 그러한 돈을 더욱 많이 챙기기 위해,
다른 생명이나 사람을 끔찍하게 죽이는 일들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행하고, 인간 생명의 근원과 삶,
존재의 이유등 사람의 실체에 대해서나, 현재 거의 모든 사람들이 홀려서 쫓아가고 있는 돈이란 무엇인지
그것의 본성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으면서, 그저 오로지 물질적 부유함에만 치중하여
더 많이, 많이...

"챙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어리석은 돈벌레, 돈의 노예들... 밝은 지혜가 없어서, 감지하거나
보지도 못하고 있는 돈이란 에너지의 신묘한 힘과 부작용 속에서 시달리기만 하다가, 자신에게 주어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인간생명으로서의 삶 -한 생을 허망하게 끝마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땅이든, 집이든, 돈이든 물품이든 간에 더 많이 챙기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듯이,
국가라는 것도 역시나 온전히 작동될리가 없으니, 지나족의 티벳 침략이나 미국의 이라크 침공 등에서 보는
바대로, 선진국이나, 소위 군사적 강대국들이란 것들은 자기들 보다 덜 문명화 되었거나 또는 군사적으로
힘이 적은 나라를 집어 삼키기에 여념이 없어 자신들에게 이익이 될 수있는 다른 약한 나라가 자신들의
뜻대로 조종이 되지 않으면, 전쟁이라고 하는 무식하고 야만스러운 무력을 동원하여 수많은 생명들을
무참히 앗아가 버리고, 그것을 오히려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생각하고들 있으며, 이를 바라보는 대다수의
나라들은 그저 조용히 침묵하면서 바라만 보고...

만물의 영장되는 인간으로서의 정의로움이 발현되는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으니, 그저 빛이
남아 있는 일부 사람들의 저항같지 않은 저항의 소리만, 미미할 뿐...

더 빨리, 더 편히...라는 목적으로 자동차류, 승강기류, 가전제품류등 각종의 편의시설과 기구들을 지나치게
만들어 놓고는 원치 않는 사고로 요절하거나 불구가 되기도 하며, 신체는 허약해지고 비대해졌으며,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약(藥)을 달아놓고 살고, 각종 성인병을 앓게 되고, 이를 방지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 에어로빅이나 운동을 한다고, 끙끙거리며  그렇게도 피같이 생각하는 돈을 쓰고, 힘을 쓰고,
아껴 놓은 시간도 낭비하며 전전긍긍하고들 있다.

사람들은 더욱 자극적이고 재미 있는 걸 찾다가, 이제는 미친듯한 경기나 살벌한 게임들이 마구 등장하고,
스포츠 정신이니 뭐니 하는 고상한 소리는 사라진지 오래고, 각종의 변칙과 신체의 부상들이 난무하고,
잔인한 인간들, 정신적 기형자, 변태성욕자, 다중인격자, ... 등등이 속출하고 있다.  

더 맛있는 걸 위해, 각종의 인공 조미료와 희귀한 음식들을 만들어 놓고, 이런 것들을 가리지 않고,
각자의 타고난 체질도 무시한채, 무조건 많이만 먹어대어 순수한 입맛은 잃어버리고, 인성은 점점
사나워지고, 얼굴 형상은 마귀나 아귀의 모습으로 변하고, 각종의 성인병 및 규명도 되지 않는 요상한
괴질병에 걸려 시달리다 죽어 가기도 한다.

더 나은, 더 환상적인 화려함에 빠져서는 허상속의 세계를 동경하고, 눈은 색(色)의 미혹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여러가지 안(眼=눈)질환과 청각장애, 정신이상, 기형적인 신체이상등을 초래하고, 인간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연예계라는 못난이 천지의 대규모 허상집단이 "스타"라는 허울좋은 거죽을 쓰고, 대중문화라는
것의 선두에 서서, 순진하고 무지스런 사람들의 마음을 깊은 미혹속에 빠지게 홀려서는 엉뚱하고 무가치한
일들에 시간과 노력을 쏟게하여, 귀한 삶(生)을 흘려 버리게 하고 있다.
  
이러한 더!, 더!, 더! 라는 욕심으로 인해, 따스한 피가 흐르는 인간적인 모습의 직장과 일자리는 기계화란
이름으로 대체되며 점점 사라져 가고 있고, 이상한 신형 변종의 물품들은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고, 생태계는
교란되며 자연은 파괴되기 시작했다.  자연을 살려야 한다고 일부에서 호들갑을 떨고 있지만, 대부분
형식상의 구호일뿐 실질적인 대책과 행위는 따르지 않고 있다.

한번 왔다 가는 인간의 생(삶)이, 꼭 지금과 같은 문명의 이기속에서 살아야만 하는가!
이러한 삶이 진정으로 인간을 위하는 삶이라 생각하는가?  아무리 오늘 억만금의 보화를 내게 주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내일 자신을 죽이는 결과가 된다면, 그것은  진정 기쁜 일인가...? 슬픈 일인가....?  
짧지 않은 시간동안,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자동차로 인하여, 어느날!  
졸지에 요절을 하고 말았다면 그 자동차는 과연 그 사람에게 좋은 것이라고 해야 하는가...!
값싼 쇠고기 많이 먹게 해놓고, "광우병"이라는 무서운 병으로, 단 한명의 사람이라도 죽게 된다면,
또한 잘하는 짓인가!

그나마 법이란걸 만들어 놓았으나, 이것은 허울 뿐의 정의로, 오히려 악행을 조장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니 제대로의 역활은 기대하기 어렵다. 각종의 범죄를 조장하는 비정상적인 세상을 만들어 놓고서는,
어쩔 수 없이 조그만 범죄라도 하나 저지르게 되면, 혼을 내야 한다고 엄히 벌을 주고, 사회에 심각한 물의를
일으키는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면, 큰 놈이라 같은 편이니 대충대충 눈감아 주거나 미약하게 형식상의
벌만을 주며, 돈의 힘으로 또는 권력의 힘으로 각종 법률적 지식과 법의 헛점을 이용하여 증거를 조작하거나
궤변을 만들어 큰죄를 짓고도 오히려 당당하게 사는, 그리고 심지어는 억울한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켜
두번의 해악(害惡)을 가하기도 하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비정상의 법현실...

또한, 이렇게 세상이 온갖 죄악으로 가득하니, 심약하고 여린 사람들의 흔들리는 영혼을 홀려서
정신적 사기를 치며, 장삿속으로 돈벌기에  눈이 벌건 "종교"라는 것들이 여기 저기 뿌리를 내리고,
근래와 같은 세상의 혼란시기에 들어와서는 더 더욱 극성을 떨고 있으니...  
그 교활하고 폭력적인 행위들은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는다.  

현재 한창 번성하고 있는 일부 과격한 극성 종교의 광신도들은 그 비정상의 기운을 주체 못하고
배움의 터인 학교에서도, 거리에서도, 시장에서도, 놀이공원에서도, 그리고 대중교통 안이나,
가정을 방문하면서까지 .., 거의 반폭력이나 다름없는 강제적 전도(傳道)행위와 포교(捕敎)행위를 벌이며,
자신들처럼 미친 종교인이 되기를 유인하거나 강요하고 있고, 심지어는, 세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추스려 보고자 조용한 산(山)이라도 찾을라 치면, 그 곳에 까지도 떼거리로 몰려 다니며,
통성기도네, 철야기도네, 금식기도네, 찬양이네... 고래고래 악을 쓰며 고성의 소리를 질러대며
그곳을 찾은 다른 사람과 고요한 자연의 정신을 산산히 찢어 놓고, 자연을 훼손시키기도 하며,
남들의 사정이나 불편함은,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고, 그저 자신들의 헛된 귀신에게 올리는 기도행위나
갈급한 욕심에만 몰두를 한다.  그리고, 때론 그러한 잘못된 행위를 지적하는 다른 이들에게, 오히려
위협적인 공갈과 협박, 폭언까지 서슴지 않는다.  

그러고는 자기네 신을 무조건 믿으라 한다.  믿기만 하면 아무리 죄 지어도 천국 간다고...
아니면?, 지옥 간다고...  욕심에 눈 멀고 정신착란적인 그런 무지한 자들, 그리고 죄로 가득한 종교인,
문명인들이 점차 늘어만 가고 있다.  

현대의 문명화된 삶의 이모저모를 다 들춰보자면, 그 문제점이 한이 없으니, 그걸 모두 다 말하기는 어렵고
다시 돌아가서, 인간과 짐승의 차이점을 한번 살펴보자?  짐승이란 자기이외의 다른 것들을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지 못하기에, 오로지 본능에 의지해 자기 생명 유지시키는 것에만 치중하고 그래서 무지스런
행동도 하지만, 인간은 그들에게는 없는 "지혜"가 있어 남을 또는 서로를 해하지 아니하고도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이 있다는 것인데, 지금의 인간들의 삶, 문명된 세상이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  
차라리, 자연의 질서는 깨지않고 순수한 흐름대로 사는 짐승들의 삶이 오히려 더 나아 보이지는 않는가...!

다시, 오랜 옛날의 상고시대(上古時代)처럼, 자신의 분수에 넘는 지나치고 허망한 욕심을 내어 주변을
해치지 아니하고, 사람의 육신과 자연의 힘을 순수하게 활용하는 바른 노력을 통하여, 변형되지 않고
정상적인 순수생산물의 수확을 늘리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지나치지 않은 자연적인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만들고, 너무 복잡하고 혼란스럽지 않으며, 조금은 단조로운 듯한 색감들로서 주변을 꾸미고 사는...  
이러한 형태의 삶은 어떨 것인가!  이렇게 사는 세상이 짐승과는 다른, 보다 조화된 인간들이 이루는
문명된 삶은 아닐 것인가!

본래 인간의 문명 또는 인류의 삶이란, 그 진행 모습이 전반부의 정신문명, 물질문명, 후반부의 정신문명,
물질문명의 순으로 이어 지고, 거기에 휴면시기라는 과정이 더해져서 하나의 고리를 이루고, 계속하여
순환하며 발전 변화해 간다.  부족한 지난 모습에서 깨달음을 얻어 새로움을 열어가고, 문명이라고 하는
인류의 삶의 모습을 계속 바꾸어 가는 것이다.

이제는 현재까지의 미흡했던 문명의 틀을 벗어 버리고, 실상의 또다른 새로운 문명을 이룩할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이제까지 어설프게 잘못 알아온 문명이란 것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현재의 문명이
가지고 있는 해악적인 부분들, 더이상 인간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옳지 않은 부분들을
과감히 씻어내 버리고 실질적으로 인간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는 바른 것들 만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명의
시작을 준비 할 때이다.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이후 세상의 새로운 문명의 대전제는 반드시, 그리고 분명하게, 인간에게
"진정으로 또 궁극적으로 참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로서 제한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옳고 그름의 판단은 또한 지식이 많은 일반의 사람들이 아닌, 지혜의 참눈을 가진 된사람들에 의하여
행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식이나 기술이 뛰어난 사람들은 그러한 참사람들의 지혜의 말을 따라, 그 뜻을
이루는데에, 실무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것이며, 특히 사농공상(士農工商)중에서 상(商)의
정신은 이러한 현상이 제대로 돌아 가는데, 일면의 부드러움을 제공하는 윤활유적 기능만을 담당하는
매우 부가적 역할의 하층(下層)수준에 머물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이루는 것이 제대로 된 참문명이요, 그런 세상이 지상낙원일 것이며,
그러한  삶이 진정한 삶, 사람다운 사람들의 올바른 삶이 될 것이다.    




  


2008/05/15 [08:21] ⓒ 전남조은신문







말세(末世)의 생존법 2 - 재앙의 발단
                                                                                            
                                                         한빛-임록단


세상에 존재하는 만생명(萬生命)들은 각기 천지기운(天地氣運)의 조화속에서, 그 나름의 독특한 형상을 이루었으니
그 모습과 특성이 각각이며, 수많은 동물과 식물, 인간이 모두 그러하고 실상이 없는 듯한 바람조차도 소리와 크기,
속도, 온도, 느낌...등등이, 제각각이다.  
생명체들은 본래, 자신 외의 것 즉, 우주 자연 또는 다른 생명체의 기운을 취하여, 자신의 형상을 이루고 유지하는데,
어떤 생명체는 그러한 외부의 기운을 취함에 제약이 크기도 하고, 또 어떠한 것들은 그 제약이 매우 적기도 하다.
크게 구별하면, 초식동물(草食動物)은 육(肉)을 취하면 아니되고, 육식(肉食) 동물은 풀을 먹고는 살 수가 없는
것이며, 수생동식물은 수(水)의 기운을 가진 다른 것을 취함으로 사는 것이요. 이를 어기게 되면, 생명체로서 존재
하기가 어렵다.  

본시, 천지(天地)의 법칙(法則)을 보면, 동(東)에서 서(西)로, 남(南)에서 북(北)으로 그 위치에 따라, 각기 기운이 다르게 작용하니 만상의 움직임과 모습, 그 특성들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만생명체의 각자가 하는 일 또한 다르게 되어 있다.동쪽의 끝은 원래 일본까지였으나, 현해탄(玄海灘)이 깊은 물에 잠긴 이후 현재의 한반도가 그 핵심적 기운을 갖게 되었고 동쪽의 중심된 주인으로서 기능하고 존재한다. 서쪽의 끝은 대서양(大西洋)이 자리하고 있으나 중심은 역시 건너의 미국이다.  지구의 새날의 시작선은 우연히 정해진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늘의 섭리가 작용하여 이루어 진 것이다.  한때 세계를 주름잡던 영국이나, 19세기부터 세계의 최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이 힘이없어 자기나라에서부터 새날을 시작 못한 것이 아니다. 날짜의 경계선 등은 그렇게 그냥 정해진 것 같이 보이나 사실 모두가 하늘의 이치에 따른 큰 힘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들이다.

물질생명의 근원인 거대한 수(水)기운인 태평양(太平洋=씨알되는 조화의 큰 물)이 처음으로 태양정기의 올바른 기운을 얻어 뭍(陸地=大陸)과 접하면서 지구상의 만물이 시작(始)을 이루었기에 한반도 부근이 지구의 동(東)쪽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이치를 안다면 그 옛날 인류의 문명은 누가 주도했었는지, 어디서부터 최초의 발단이 있었는지도 유추 될 수 있을 것이다. 대서양(大西洋)은 그러한 많은 생명기운들이 마무리 되고 감춰져 들어가는 오행의 조화바다, 금(金)기운의 큰 물을 의미한다. 남극(南極)과 북극(北極)은 축(軸)의 기능을 중심으로 하니 생명체의 영위활동은 그 외의 지역에서 주로 이루어지게 된다.  북반구의 동(東)은 한반도(韓半島), 남반구의 동(東)은 뉴질랜드(New Zealand)이다. 인종과 생물의 다양함과 각 특성은 이렇듯 천지의 기운차에 따라 다르게 발현된 것인데,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약(略)한다.

머리격인 동(東)은 모든 생명과 물질의 시작(始)이 되고 마침(終)이 되는 곳이다.
(orient, origin,..참, 시작, 주인...)타(他) 지역에 비해 육(肉)이 작으면서 단단하게 되어있다.  특히나 몸통에 비해, 머리쪽이 잘 발달되어 우두머리 노릇을 하기에 유리하고 양인(陽人)들이 많은 편이다.  또 산나물이나 채소류를 비롯하여 물고기(魚) 종류등이 매우 야무지고 좋다.
서(西)쪽으로 갈 수록,  산나물이나 채소류보다는 육고기(肉)쪽이 더 풍부하고 기운이 후덕하게 되어있다.  머리보다는 몸통으로 기운이 몰려 사람이나 짐승이 덩치가 크고 사지가 발달하여 있다.  음인(陰人)이 많은 편이다. 뭍(陸地=아시아)을 중심으로 전체를 살펴보면, 동(東)에서 시작하여 산나물과 일반채소, 진기(眞氣)있는 찰진 곡식과 과일들이 그 다음의 지역은 일반적인 곡물류와 과일등이 그리고 다음은 육식동물 등이 다른 종류보다 더 잘 자라고,더 풍부하게 되어있다.  

남(南)과 북(北)으로도 그 다양한 모습과 종류의 차이는 존재하나 동(東)과 서(西)로 더욱 뚜렷한 기운이 흐르고 나타난다. 동(東)쪽의 기운을 많이 가질수록, 채식 또는 수생식을 위주로 하고, 서(西)쪽의 기운을 많이 가질수록 육식을 주로 하게 된다. 동서남북의 모든 생명체는 좋든 싫든 간에, 이러한 자연의 법칙과 질서에 순응하여 존재하고 생명(生命)의 힘을 이어가고 있다. 옛날 동이(東夷)의 경우는 채식을 주로하여 기본적인 생명의 기운을 형성한 빛(智慧)의 민족이었다.  만일! 이와 같이 동(東)쪽의 기운을 많이 받은 민족이 자연의 원리대로 채식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육식(肉食)을 많이 취하게 된다면, 그를 조정시킬 수 있는 상응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한, 심신(心身)에 큰 이상이 생기게 된다.  또한 긴 시간이 지난 후일 지라도 그 후손들 역시 그러한 반응과 효과는 크게 다르지 않으니 섭생을 함에 있어 스스로의 체질들이 육기운(肉氣運)에 매우 취약한 것임을 상시 염두에 두고 조절해야 옳은 것이다.

강한 화(火)기운의 일본이 수생식(水生食)과 채식을 좋아하고 중심하는 것도 우리가 채식을 중심하는 것같이 섭생의 원리에 맞는 것이다.만상(萬像) 가운데, 인간은 기운이 가장 조화롭게 이루어져 음식을 취함에 있어서도 제약이 매우 적은 편이며, 만물령(萬物靈)의 장(長)이 되어 질서의 지킴이로서 그리고 운행의 조정적 중심자로서 존재하고, 각 지역의 생명체들은 자기가 태어난 곳의 다른 자연적 발현체들을 각자의 에너지원으로 하여 스스로의 생명체를 영위하게끔 되어있다.  그렇게 함은 자연의 질서요 운행의 조화이므로 아무런 문제의 발생이 없으며 모든 것이 순조롭고 원만하게 운행되게끔 되어 있다.   이것이,  지구라는 자연(自然)이 돌아가고 유지되는 원래의 모습이요, 하늘의 이치(理治) 즉,천도(天道)라고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이 주어진 본래의 순수한 천도(天道)에 순응(順應)을 하여 살기만 한다면, 만생명체는 아무런 문제없이 평화로운 것인데, 시간이 흘러 우주의 기운이 음(陰)의 시기로 들어섬에 따라, 상당수의 인간들이 그 존재의 근본적 힘인 빛(밝음=智慧)을 점차 잃어가, 작금의 말세라고 하는 미개의 시대에 이르러는 그 빛이 극히 미미해져 참다운 지혜는 모두 를 잃어 버리고, 인간 본래의 사명인 천지의 운행에 조정자적인 중심적 역할을 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그 질서를 위협하고 망가뜨리는 해악적인 존재로 변해 버리기에 이르렀다.
모든 생명체중에 가장 잘났다는 인간이 천지의 근본(根本)을 뒤흔들기 시작했던 것이니, 이것은 진정으로 잘난 인간, 곧 된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닌 어둠에 쌓인 무지(無智)한 인간들에 의해서이다.  즉, 현재와 같은 말세(末世)에나 힘을 가지게 된, 음(陰)의 자손들에 의해서, 천지(天地)의 정상적이고 바른 운행질서(運行秩序)가 뒤집혀져 엉망의 혼돈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음시대(陰時代)의 기운을 타고, 그런 무지몽매한 자들이 세상의 중심자리에 우뚝서서, 그들의 못나고 어두운 판단에 따라 세상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지경에 이르름으로, 세상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천재(天災)와 지재(地災)가 동반생성(同伴生成)되어 지구의 여기저기에 무서운 형상를 하고 발생하게 되었고, 생물들은 멸(滅)과 재창조(再創造)라는 시원상태(始源常態)와도 유사한 대혼동(大混動)의 늪속으로 빠질 것 같은 위험지경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육신(肉身)과 정신(精神) 모두를 유지시키는 기운(氣運)들을, 거의 대부분 음식(飮食)이라는 물상들에서만 취하여 온, 현재의 육적(肉的)인 인간들이, 이제 그러한 음식들을 취함으로 하여서는 더이상 그 육신(肉身)을 온전히 지키기가 어려워지고, 이제는 오히려 그 음식으로 인하여 육신(肉身)뿐 아니라, 영적(靈的)인 기운 모두가 크게 상(傷)함을 입기에 이르렀으니...

광우병, 유전자조작,...등등의 잘못된 행위들로 인해, 2013년 무렵이 되면서 부터는, 더욱 현저히 나타나게 될
피해는 대부분의 인류가 모면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류는 스스로가 자초한 실수로 인해 자신들을 파괴해 가고
있는 것이다.  광우병과 동식물의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폐해는 단지 고통의 시작을 알리는 것일 뿐이요,
재앙의 전부가 아니니, 그 외에도 사람들이 알기 어려운 더 많은 문제가 터져 나와서, 거의 약 1세대에
가까운 기간동안은 인류를 무척이나 괴롭히게 될 것이며 이때에, 참으로 많은 수의 사람들이 그 피해자가 되는
슬픔을 입게 될 것이다.  

모두가 느끼고 있듯이, 자연의 재해는 이미 시작이 되었으니, 겨울철의 열대현상 및 한여름의 폭설, 설명할 수 없는 이상 기후, 쓰나미 같은 거대 해일(水)과 화산의 대폭발(火), 지진(地震), 홍수 그리고 극한 가뭄, 해충들의 습격,
지형의 변동... 등등이, 지구의 도처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그 빈도와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더해 갈 것이다.
아시아의 재해(인니와 미얀마의 해일, 일본과 중국의 지진...등등)와 반대편인 남미의 재해(칠레화산의 대 폭발,...)는
지구의 축(軸)을 타고 분출하는 수(水)와 화(火)의 거대한 힘이 곧 큰 움직임을 시작하려고 꿈틀거리는 것인데,
지혜(智慧)가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징후들을  미래의 전조현상으로서 해득하고 의미 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의 순수한 이치가 제대로 돌아감으로써, 우리 인간과 만 생명체는 살아서 움직이고 존재를 이어가는 것인데,
이제 그 하늘의 원리를 깨버리고, 임의대로 미친 짓들을 자연에 저지르고 있으며, 동물과 식물 및 인간에게 까지
역천(逆天)적인 실험을 생각없이 마구 해댔으니 그 응보로서 돌아오는 자연의 무서운 형벌을 어찌 견딜른지...!
과연! 인간의 삶과 생명은 그 무지함의 댓가로 오는 이러한 대혼란의 뒤에도 큰 변고 없이 살아 남을 수가 있을
것인가...!

거대한 땅덩어리가 끝도 알 수 없는 깊이로 시커먼 속을 드러내며 수십, 수백킬로미터의 길이로 "쩍!"하고
갈라질 때, 그 곳에 태무심하게 살고있던 인간들은 무슨 재주로 그것을 피할런가!!!  극하게 질러대는 비명소리와
함께 그저, 한바람에 휙하니 쓸려가 아득한 땅 속, 불타는구덩이 속으로 사라져 갈 뿐.., 해일이나 다른 여타의 재앙들도 이와 대동소이 할 것이니...

"무지(無智)한 것이, 모든 죄악(罪惡) 중에 가장 큰 죄!"라는 옛말이 있듯이,
작금의 시기에는 자신을 죽이고 남도 죽이는 어이없는 일들이 망설임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은
무지한 사람들이 원인임에도 정작 그들은 자신들과 그 일들이 잘못됨을 전혀 알지도 느끼지도 못한다.  
옛 조상님들은 비인부전(非人不傳), 선(仙)과 속(俗)의 구분등으로 사람됨의 차이를 따져 조정으로의 등용을
제한하였으며, 신분의 귀천도 두어 일반에 경계하였고, 이러한 전통은 못난 이씨 조선때 까지도 내려와
비록, 그 뜻은 조금 변질되고 폐단도 적지 않았으나, 사농공상(士農工商)이란 신분의 차별 형태로서 나름 존재키도
하였다.  이것들의 원래 취지는 "사람이 할 일, 사람됨의 정도에 따라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 등을 명확히
구분하는 데에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이, 모두 사람을 차별하는 나쁜 것으로만 치부되어 까마득하게, 잊혀지고 배척된 오늘날의
인류의 모습은, 당시에 그토록 경계하여 중심에 서지 못하게 하였던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들을...
특히, 가장 천한 부류에 속했던 상(商)놈의 정신을 가장 높이 사고, 그 정신을 온 세상에 만연시켜 그런 사람들이
최고 권세의 자리에 까지도 오를 수 있게 하여, 그들의 잘못된 상(商) 논리 즉, 경제라는 돈의 논리로만
세상일을 판단하고 결정하며 그 흐름을 좌지우지하게 되엇고, 이에 어리석고 무지몽매한 어처구니 없는 일들,
있어서는 안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도처에서 줄을 이어 일어나고 그러한 댓가로서
인류는 이미 고통을 치러 가고 있고 또 더 큰 고통을 머지 않아 치르게 되어 있는 것이다.

현세에 이런 저급한 상(商)의 정신이 뿌리내리지 않은 곳이 없으니,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모든 곳에 썩은 물이 흘러 들어가, 사람들을 헛된 물질의 노예들로 만들어 버렸음이 지금의 현실이다. 지금 세상에는 타고난 본래의 성품(本性)을 제대로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사라졌으니, 어른다운 어른이
어디 있으며, 아이다운 아이들이 얼마나 되고, 남자다운 이도, 여자다운 이도, 사명감이 있는 정치인도, 공명정대한 사법인도, 인술을 펴는 의료인도, 바른 치안을 맡은 이도, 국방을 지키는 충정에 불타는 강철같은 군인도...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찾아 보기 어렵다.  
어느것 하나도 나름대로의 본성을 제대로 간직하고 자기의 역할을 바로하고 있는 것은 거의 전무한 상태,
그야말로 온전하게 타락된 세상, 혼돈...! 그 자체가 되어 버렸는데,...
이 세상의 모든 잘못된 현상들의 근본적 원인은 바로 그 경제(經濟)의 논리,
즉 돈(錢)놀음의 원리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세 중의 말세(末世), 고통의 시기는 곧 다가오리니...

이제, 한시바삐 정신을 차리고 때를 대비하는 것이 최급선무일 것이다.  때는 이미 시작 되었으니 늦지 않도록
서둘러야 한다. 상대가 나를 해치겠다고 무기를 찾고 있는데 아무런 생각도, 준비도 없이 멍청하게 우물쭈물하고
있다가, 흉기로 내려 칠 때가 되서야 깜짝 놀라 방패를 찾겠다고 허둥댄다면 그 결과가 어찌 될 것인가.  
또, 그 때를 대비하는 준비는 누가 대신해 주지도 못한다.   현재 세상의 많은 국가들은 경제논리에 깊이 빠져,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보지도 깨닫지도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그런 문제를 더 조장하고 국민들을 사지(死地)로
몰고 가고 있는 주체가 되어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자신 하나 건지기에도 바쁜 형편이니...,  
더군다나,  일반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러한 시기의 흐름조차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한심하고 불쌍한 자가
태반으로, 뭐가 잘못 됐다는 건지, 도대체 무슨 시기가 온다는 소리인지, 그저 아무 생각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를 즐겁고 신나는, 그런 발전된 세상에 살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리고,  재앙의 당사자요 피해자는 일부만의 사람들이 아니라, 말세로 가는 현세상의 흐름을 바로 읽지 못하고
그에 대한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한, 일반의 사람들 모두가 되는 것이니....하여, 현실을 바로 아는 자들은
스스로 각고하고 노력하여 자신들의 활로(活路)의 방도를 찾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방도를 찾음에 있어 가장 현명한 것은,
지혜로운 자들의 충고의 말을 조금이나마
더 귀담아 들어두는 일이 될 것이다.  
                                                                              
2008.05.11.-[한빛]-



* 출처 : [한빛선원] http://cafe.daum.net/hanvitway

소명,末世의 생존법-3 자연 삶의 생명력  

"끝을 알기 어려운 윤회(輪廻)의 무한(無限) 굴레 속을 헤메이고.."
  
임록단 칼럼  
  
인간(人間)은, 자연(自然)의 분신(分身)이다.  
그러기에 본래의 순수한 자연 속에서 만이, 참 생명의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여, 인간이 살아가는 근본된 힘은 자연에서 오는 것이니, 자연을 제대로 잘 활용할 줄만
안다면 건강하고 온전한 생명활동에 있어서 문제점들은 좀체 있기가 어렵다.
순수하고 맑은 공기와 물, 신선한 자연의 음식, 그리고 육신(肉身)의 올바른 사용 만이
생명을 지키는 참된 길(道)이요, 수행(修行)의 길(道)이다.  

사람이란 존재는 본시, 우주의 커다란 본성(本性)에서 분리해 나온,
영육(靈肉 = 天地)이라는 두 기운으로서 최적화로 조화를 이루어 형상을 가지고
존재하는 것인데, 영(靈)과 육(肉)- 이 둘은 서로 다르게 기능하면서도
동시에 한 가지로 매여 있어서,  어느 것 하나가 잘못 되면, 다른 한 쪽도
그 영향을 피할 수 없는 묘(妙)한 관계이다.하여, 이 두가지 즉, 심신(心身)을 항상 바르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닦아 나가야만, 무한(無限)의 시간속을 돌아가고 있는
생명의 흐름 속에서 조금이나마 스스로의 의지를 나타낼 수가 있고, 또한 궁극(窮極)에
이르러서는 자재 (自在)함의 지고(至高)한 경지(境至)까지도 바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세상처럼 빛이 많이 가려진 시대에서는 그러한 높은 차원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일신(一身)을 큰 훼손없이 유지하고 관리하여 본래의 의도된
목적지까지 만이라도 무사히 도달 시키는 정도는 이룰 수 있도록 애를 써야 할 것이다.

말세(末世)의 생존법1, 2 편에서 전술 했듯이,
현재의 물질만능주의(物質萬能主義)의 야만스러운 해악의 삶(?!)을
최대한 빨리 벗어나,  자연의 순리(自然法)를 따르는 것이, 온전한 삶을 영위하고
생명을 살리는 진정한 삶의 길이고 수행의 길(道)이다. 지금의 현대인에 비하여,
어리석었다고 얘기하는...과거  먼 옛날 사람들의 삶이,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더 고차원적 문명의 삶이었으니 그것은 자연법의 삶으로서 진정으로
사람을 살리는 것이었음을 인류는 머지않아 깨닫게 될 것이다.
말세(末世)에 생존하는 방법의 핵심은 자연(自然)속의 삶에 있으니...






첫째로, 우선은
먼저 그동안 잃어 버렸던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란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되새겨보고 여지껏 무시하고 하찮게 등한시 했던, 그래서 공장이나
아파트, 상가, 골프장등의 유해한 것들을 마구 지어대며 무분별하게 사방팔방
파헤치고 엉망진창을 만들었고, 또 현재도 계속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는 우리의
  농토(農土)!그 농토( 農土)와 자연(自然)의 산하(山河)가 우리 인간 생명의
원천이며,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고, 이를 보존(保存)하고
넓히는 일을 세상일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바른 마음의
자세부터 갖도록 하라.  

순수한 토종음식, 자연식품으로 살라.
각종 인공조미료와 가공식품들은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하고, 변형되지 않고
섞이지 않은 순수한 천연의 음식만을 가려서 먹거리로 쓰도록 하라. 우리 땅에서 자라는
순수한 토종 농수산물과 각종 경작물, 가축 등을 직접 심고 기르는 법을 틈틈이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최대한 배우고 익혀두며, 특히나 구황작물(求荒作物)에 대해서는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라.가능하다면, 자신이 농작물과 가축등을 직접 가꾸고 기르는 일을
  생활의 중심으로 삼도록 하고, 만약 본업(本業)으로도 바꿀 수가 있다면
그리하도록 하라.  차후에는 이러한 순수 농축수산물과 간장, 고추장, 된장같은 토종의
자연식품들이 고가(高價)의 상품이 되고, 어쩌면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채식(菜食)을 중심으로 하라!  
옛부터 우리 선조들은 우리네 심신(心身)의 기운을 가장 잘 파악하고서, 지혜의
빛을 가리게 되는 육식(肉食)을 멀리하였다.옛날, 우리 동이인(東夷人)이
인류의 찬란한 문명을 선두에서 열고 이끌수 있었던 것도, 선인생활(仙人生活)의 일상화와
  이러한 올바른 식습관의 바른 운용에 있었다.   채식(菜食)은 피를 맑게하고 기(氣)를
살리며 지혜로움을 더해준다.  또한, 심신의 이상을 초래하는 많은 위해적 기운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뛰어난 걸름망과 튼튼한 방위군의 역할을 한다.  반면, 육(肉)을
많이 취하게 되면,
신체의 피(血)는 혼탁하여 끓어 오르고, 침착성과 참을성이 줄어 들게 되며, 그러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매사에 공격적, 파괴적이 되고 음란(淫亂)한 마음(淫心)이
자꾸 솟아 오르며 도둑의 심보(盜心)와도 별반 차이가 없는 매우 이기적인
물질욕(物質欲)이 점차 강하게 일어나게 된다.  간혹 어리석은 자들이
고기를 먹지 않으면 힘이 나지 않는다며 걱정을 하기도 하나 그렇지 않다.  

풀종류만 먹고 사는 동물인소(牛)나 코끼리, 코뿔소들은 어떠한가 생각해 보라!  
굳이 육식을 하는 것이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그러한 육(肉)의기운이 잘 맞는
체질을 가진 일부의 사람들(음인, 대부분의 서양인)에게나 한정 될 뿐이고,
또 그것이 좋다 할지라도 근본이 물질 에너지이니 몸의 살집이
불게 되어 육(肉)적인 힘을 좀 더 낼 수는 있겠지만, 그대신 빛의 기운은 줄어들어,
지혜를 내기는 어려워지니, 몸을 주로 이용하는 육체적인 노동이나 싸움을 하는 데나
유리할 뿐, 지혜를 앞세우는 머리(首)의 역할은 하기 어렵고, 꼬리노릇을
주로 하게되니 그리 좋다고 말하긴 어렵다.  어둠이 판치는 요즘은 조금 다르게 되었지만,..

탈도귀농(脫都歸農)하라!  
가능하다면 도시의 혼탁한 생활을 멀리 하고, 자연이 숨쉬는 농촌의 맑은 곳에서
생활하도록 하라.  전원(田園)으로 돌아가라.정신빠진 사람들이 미친듯이 좋아
하고,  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현대식 주거형태에서 떠나라.  
멀지 않은 시간이 흐른 뒤, 현재 선호되는 주거지, 특히 아파트 같은 것들은
가장 하급수준의 주거지로서 존재케 될 것이다.
  
앞으로 불과 10년 정도만 지나도 이러한 인식의 분위기는 시작되고,
20년도 못 되어, 그 대부분이 영세민들이 중심되어 사는 기본적 수준의
집단주거지가 될 것이다. 자신의 심신(心身)의 기운(體質체질)을 파악하여,
집을 지을 때에는 우리나라 전통의 황토와 목재, 암석등을 잘 선별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오행기(五行氣)의 집을 지어, 그 기운을 생(生)하는
활기(活氣)의 지역과 위치에 방향을 바로하여,
올바른 터를 잡아, 주거지로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편리기구들을 가급적 줄이고 사용하지 마라!
공해를 조장하고 신체의 중요 근력들을 약화시키고, 면역력과 생체의
자연치유기능들을 떨어뜨리며,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수명(天壽)을 감소시키게
하고, 때론 신체를 훼손 또는 절명(絶命)시키기도 하는 각종의 편의적 기구들을
최대한 이용하지 말도록 하라. 특히나, 자동차 종류는 업무를 위해서나,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되도록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T.V (텔레비젼)을 멀리하라!  
그대에게 주어진 짧은 생의 시간을 어찌하여 부질없고 허망스런 모습으로 가득한
미혹의 상자-(T.V)에 붙들려 허비하고 있는가!  그렇게 무심하게 흘려버리는
귀중한 시간들은, 정녕 다시는 올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다.
테레비-(T.V)라는 것은, 매우 위험한 요물(妖物) 같은 것으로써, 그 것의 강력한
시청각적 효과는 정상적인 사람의 혼을 능히 빼내버리고, 또한  가공 속의
헛된 망상 세계에 머물러 살게 하여, 유한(有限)한 생명의 시간을 너무나 무가치하게
태워 없애버리는 나쁜 놀이감이니, 끊기가 어렵다해도, 시청하는 시간만이라도
최대한 줄이도록 하라.

컴퓨터사용을 자제하라!  특히, 인터넷은....  
컴퓨터는 사람의 신체적 영적 에너지를 빼가는 묘한 기운이 있다.  컴퓨터를
오래할 경우, 신체 내부로는 혈액속에 있는 빛에너지, 즉 생명력의 힘을 제공해
주는 중요한 기운을 말려버려 근육의 위축이나 근무력증, 근육마비증세등을
가져오고 정신적으로는 심적 공황상태와 같은 조절력의 상실을 불러 오기도 한다.  
최대한 줄이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컴퓨터의 주된 기능의 하나인 인터넷은
세상의 온갖 잡 것들이 다 들어와 있는 한마디로 "잡다한 에너지의 혼돈장"이다.  

그 중에는 제법 가치가 있고 접하기 어려운 귀한 것들도 간혹 있으나, 열의 아홉
이상이 무익하거나 해를 줄 수 있는 것들이니, 쓸만한 것들 만을 잘 찾고
가려내어 활용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고, 오히려 90% 이상을 차지하는
불필요하고 쓰레기 같은 혼탁한 기운들에 휩쓸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원치않는 큰 해독(害毒)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생활함에 있어 큰 문제가 없다면 아예 이용을 하지 말라.  
컴퓨터에 모든걸 의지하고 사는 개인이나 사회, 국가에, 만일 컴퓨터의 재앙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될 것 같은가....

현대적인 놀이문화의 대부분을 멀리하라!
현대는 굳이 인간에게 필요치도 않은 놀이를 지나치게 많이 창출해 냈다.  
각종의 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수 많은 게임들, 놀거리, 볼거리,... 그 대부분은 정신은
없는 채 몸뚱이만 존재하는 불구의 놀이문화이다.  저변에는 짙은 돈의 원리를
깐채...이런 무가치하고 불필요한 놀이들은 지양해야 한다.  요즘 한창 스포츠 문화의
선두를 달리는 골프만 해도, 심신(心身)의 건강과는 거리가 먼 저급한 놀이이다.  

힘의 균형이 갖추어 지지 않은 일편만의 운동으로 인체에 무리를
가져오게 하며, 골프를 많이 한다는 사람치고 물리치료와 같은 건강관리를 따로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건강을 위해 걸을 데가 없어서 각종의 화학물질로
범벅해 놓은 잔디밭(필드=field) 위를 걸어야 하며, 운동할 것이 없어서
꼴 사나운 작대기나 휘두르고 있어야 하는가..!  한심하고 또 한심한 일이다.

또한, 골프장(country club)의 조성은 자연환경과 일반 서민들의 삶에 심대한
악영향을 주는 매우 유해하고 무익한 일이다.  주변에서, 보기(bogie)네,
이글(eagle)이네, 싱글(single)을 치네,..하며 같잖은 꼬부랑 단어를 지껄이며
골프 얘기로 흥을 돋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물질과 허영에 눈이 멀었거나
멀어 가고 있는 낮은 수준의 (俗)인들이라 봐도 과히 틀리지 않을 것이다.

마약(魔藥)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밝은 정신을 앞세우지 않고 돈과 흥미만을
위해 만들어진 경기와 게임들이다.   더 자극적이고 잔인해져 가고만 있는
각종의 "잔혹한 경기나 게임", 깊은 통찰없이 임시방책으로 겉으로는 억제시키고
속으로는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초해하고 급기야 세상을 "문란의 뱀(蛇)굴,
음란의 천지"로 만들어 여기저기 그 독버섯이 자라나 어른이고 아이고 가리지 않고
파고들어 정신을 좀먹고 있는 "광란과 음란의 행위와 게임", 필요 이상의 욕심과 엄청난
한탕주의의 꿈을 꾸게 하며 그 수위를 점점 증가 시키고 있는 "사행적인 경기,
각종의 성인게임"...  이 모든 것들은 인간의 몸과 마음, 모두를 크게 파괴 시키는
  매우 부정(不正)적인 힘을 가진 무서운 것들이다.

특히, 컴퓨터로 하는 이런 종류의 게임들은 더욱 위험하니, 특별한 이유도 없이
벌어지는 잔인하고 끔찍한 범죄행위들은 모두 이러한 놀이에서 연습되어진
것들이다.  하여, 온오프라인의 모든 종류의 게임들을 최대한 멀리해야 한다.
사실상, 영상물이나 게임이란 것들은 그냥 즐기는 것 그 자체만으로서
끝나는 게 아니다.  그것들은 사실상 현실상황과 백지장 하나의 차이도 나지 않는
매우 실재적인 것이다.  

컴퓨터 및 그 외의 게임으로 즐기는 모든 잘못된 놀이와 문화는 사람들의 현실의 삶을
그러한 잘못된 놀이의 상황이나 모습과 비슷한 방향으로 이끄는 이상한 힘이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힘에 이끌려 게임과 실재를 혼동하여 실수를 하게
된다.이것은 현대의 사람들이 옛날과 다르게, 스스로를 조정하는 본성의 힘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런 잘못된 놀이들을 멀리하고 차라리, 옛부터 내려오는
전통의 놀이를 맘껏 즐겨라.  우리의 전통놀이는 삶을 파괴치 아니하고 살리는
좋은 효과가 있음이다.

음악과 춤을 선별하라!  
저질스런 춤과 음악은 아예 가까이 하지를 말고, 사람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좋은 음악과
율동만을 즐기도록 하라.  가장 좋은 음악은 순수한 자연(自然)속에서 들려오는 맑고
청아한 모든 자연의 소리이고, 그 다음은 지금은 매우 흔치 않은 우리의 옛 시조(詩調)
소리이다.   옛날 그 시절의 깊음있는 소리는 남아 있지 않을지라도 그에 유사한 정도의
시조 소리라도 들으면 도움이 된다.   사람들이 흔히들, 고상하고 수준높은 음악처럼
알고 있는 클래식같은 음악은 권장할만한 정도의 소리는 되지 못한다.  그런 서양의
클래식이나 우리의 판소리, 민요, 그리고 대중음악 가운데 그리 격하지 않은 일부의
음악들은 장소와 분위기에 따라 잠깐의 속(俗)적인 즐거움을 위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정도들이다.   춤!  역시 우리나라 전통의 한춤이 좋다.  특히나 우주의 기(氣) 흐름을
너무도 아름답게 표현한 일부의 전통 한춤은 그 어느 춤에도 비길 바가 못된다.

술과 담배를 주의하라!
술과 담배는 숨겨져 있는 본성의 힘을 자극하여 표출 시키는 힘을 가진 특이한 물질이다.  
그러므로 옛부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들은 감히 그것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누구나 아무런 주의없이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수행이 되지
않았고, 그러므로 바르지 못한 본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의 제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주의하여야 한다.  담배는 술보다 해악이 더욱 큰 것으로, 술은 잘 이용하면 약(藥)이
될 수도 있으나,  담배는 백해무익 그 자체이다.   일부의 금(金)기운이 지나친 자들에게는
약간의 조정력을 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해가 되는 매우 해로운 물질이다.  
담배는 자기의 육신(肉身)뿐만 아니라 영(靈)까지도 상하게 하는 큰 독을 가진 것으로써,
주변의 타인에게도 피해를 끼친다.

길거리의 주된 오염원이 담배꽁초이며 그 오염의 주체는 버젓히 멀쩡한 사람의 모습을
하며 생각없이 아무데서나 피워대며(대중이 모인 곳에서, 거리를 걸어 가면서, 특히나
산에까지 가서, 어린 아기가 있는 곳에서...)  아무곳에나 버리고 다니는 정상인 아닌
정상인들이다.  이런 자들은 단순히 흡연이란 것을 하는 자들이 아닌 세상에 대한
범죄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혹간은, 그럴듯한 모습으로 깨달은 체하며, 담배를 피우는 자들도 있으나,
그들은 머리로서나 조금의 깨달음을 맛 보았을 런지는 몰라도, 분명히 말하건데 절대로
깨달은 자는 아니며, 담배를 피우는 한, 그리 될 수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몸의 기운을
자유로이 운행시키고 조절하는 정도에 이른 뒤에나 담배가 해로움이 아닌 선정(禪定)에
드는 도움의 물질로 쓰일 수가 있지, 그 이전에 피우는 담배는 오히려 수행을 방해하며,
진정한 지혜의 문을 열 수가 없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바르게 해가고자
하는 자라면, 술은 적당히 조절하여 즐길 수 있으나, 담배는 절대 피우지 않아야 한다.

의약(醫藥)을 멀리하라!  
화학공정을 거쳐 조제된 시중의 약품들은 되도록이면 복용하지 말고, 차라리 재래의 자연
약초나 전통 처방에 의지하라.특히, 현대 의술의 집합체인 병원을 많이 기대하지 마라.  
병원에 대한 지나친 신뢰감은 없애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리고, 큰 수술등이 필요한
경우는 집도의(執刀醫) 즉, 시술하는 자의 확실한 보증이  없는 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조금 아프고, 불편할 뿐인 거의 멀쩡한 상태의 사람들이 어리석게도 좀더
건강하게 살아 보겠다고 산(生)채로 들어 갔다가,   허접한 마루타의 역할을 하고,
싸늘한 주검이 되어 나오는 황당하고도 허망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무지에서든, 실수에서든, 살인(殺人)을 저지른 의사(醫士)들도 문제이지만, 또 그런자들을
집단적 이기심으로 보호하며 도덕적이나 법률적으로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는 무지한
의료법과 눈 멀고 입멀은 많은 의료인, 법조인들도 모두 다 잘못된 것인데, 이러한 것들을
그들이나 일반의 사람들은 제대로 알지를 못하고, 혹 일부 아는 자가 있을지라도 그냥
무시하고 말 뿐,  그것을 옳게 시정하려는 용기있는 자는 거의 없는게 지금의 현실이니,..!






멀쩡히 살아서 들어갔다가 싸늘한 송장(送葬)이 되어 나온 자들만 억울하고
원통(寃痛)스럽다! 허나, 병원의 도움이 전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니, 어떤 경우에 어떻게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지를 스스로가 현명하게 잘 따져서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병원의 이용을 최소한으로 하라는 소리이다.

건강에 대한 획일적인 조언들은 새겨서 들으라!
세상의 모든 것들이 각기 그 특성과 기운이 다르듯, 사람 또한 천차만별인데
어찌 똑같은 처방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헌데도 ,그런 이치를 모르는
현대인은 모두가 천편 일률적인 말들을 해대고 있으니 이를 무조건 따라 함은
어리석은 일이다.

한 예로, 물을 많이 먹으라는 말은, 토(土) 기운이 강한 사람의 경우,
말대로 물을 많이 먹어 주는 것이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만일 수(水)기운이 많거나 음(陰)적 체질(體質)인 사람에게 물을 많이 먹게 한다면,
그사람은 이유도 없이소화 장애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 비위(脾胃)계통의 문제들이
생길 수 있고, 또 복통이나 배탈이 나기도 하며 마음도 불편하고산란해지고
부정적인 생각까지 들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체질기운을 알고 건강의 조언을
들으라.그리고, 건강을 위한 방편으로 한가지를 더한다면
민간요법(民間療法)을 참고하라.  

우리 민족에 전래되어 온 전통의 민간요법 즉, 문지르고, 누르고, 밀고, 때리고, 비틀고,
뜸뜨고, 따주고, 사혈하고,,.. 이런 것들 속에는 도인술(導引術)이 숨어 있으니,
이러한 전통의 민간요법은  다른 부작용이 거의 없이 고장난 심신(心身)의 문제들을
바로잡아 다시금 맑고 원활하게 정상적인 운행을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의 근본엔 항시 바른 마음과 언행이 함께해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돈(錢)이란, 무었인지 바로 알라!
사람들이,  마치 생(삶)의 궁극적인 목적인 것처럼 착각하고 애지중지하며
여기며 쫓고 있는 돈(金錢)이란 것은, 잘못하면 큰 탈이 나는 아주 무서운
존재임을 깨달으라!

돈은,  밥과 같은 것이기에...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사실이나,
정도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좋은 에너지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고통의 기운이 시작되고, 그 지나침이 극(劇)하면, 배가 터져 죽는다.
돈은 어느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스럽게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는 것이 그 본래의 임무요, 기능인 것인데,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한사람이나 한무리에게 필요이상으로 들어와선,
그것이 쓰고도 넘치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갖고자 투자니 뭐니, 부동산에,
주식에, 은행에,... 투기의 귀신에 사로잡혀 사방팔방에 잔뜩 꿍켜만 놓고...

문제가 터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꼭 필요한 이상으로 돈이 많게 되면,
그것(錢)의 악(惡)한 기운(氣運)으로 인한,  알 수 없는 많은 문제와 힘든
일들이 절로 생겨, 고통 속에 시달리게 되고, 자칫 잘못하면, 이유도 영문도 모르는채,
한 번 뿐인 귀중한 생명의 끈을 놓치게 되는 수도 있다.
또한! 장차, 불원장래(不遠場來)에 다가오는 병겁(病劫)과 재난(災亂)의 시기에는...
그 많은 돈(錢)이 아무런 특출난 효험을 발휘하지도 못할 것이고, 오히려 주변의
원성(怨聲)들이, 그것으로 떼거리로 몰려들어 때아닌 요절(妖絶), 절명(絶命)을 하는
자들도 많이 생겨나게 되리라!

만약, 그대에게 쓰고 남은 경제적 여유가 있다고 한다면
당장 그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도록 하라.  그것이 부족하여 힘들어 하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흘러들어 가도록 하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돈의 기운이 부족하여
절실히 필요한 다른 사람들을 사심없이 순수하게 힘껏 돕고 세상에 덕을 쌓는 일에
그 돈을 아낌없이 쓰라.  그 것을 만약, 본래의 사명대로 많은 이에게 고루 잘 돌아
다닐 수 있도록 해 준다면, 모두가 서로 행복하게 되고, 그 돈의 기운은 신묘하게
역(逆)으로 작용을 하여, 다가오는 재앙(災殃)의 때에, 뜻하지 않는 하늘의 보은(報恩)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이 세상 모든 것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만큼
주어지는 것이 진정한 공평(公平)함이며 모두를 살리는 바른 법칙이다.

천지운행(天地運行)의 기운은,  지구의 방위와 위치에 따라 달리 돌아가니...
자신의 삶이 바르게 살려고 노력해도 지극히 힘들고 어려움만이 가득한 사람의
경우에 한하여, 만일 방위의 힘을 이용코자 한다면, 자신이 현재 머물러 영위하고
  있는 삶의 터전을 크게 바꿔 주도록 하라.  터전을 50~60km이상의 먼 거리로
이동하도록 하라.  현재, 위치가 동(東)이면 서(西)로, 북(北)이면 남(南)으로...
발생하는 효과는 거리가 멀리 이동할수록 크며, 나라의 경계를 벗어 나서까지
움직일 수 있다면 더욱 나을 것이다. 행여, 다른 나라로 옮겨가게 될지라도
두려워 하지말라!  본래 나라의 권역이란 것은, 사람들의 삶을 보다 유익하게
운영하고자 가볍게 테두리를 정해 놓았을 뿐인데, 무지랭이 소인배들이 세상의
중심에 들어 서면서, 점차 배타적인 별개의 이익적인 지역으로 삐뚤리게 변해왔던 것이다.  

앞으로의 세계는, 아주 오랜시절 한민족이 지구라는 무대를 하나의
울타리로서 이끌었던 것처럼, 지금같이 네나라, 내나라, 하여 오고 감에 제약(制約)을 두고,
국가간 차별(差別)을 두는 것이 아닌, 진정한 하나의 나라처럼 변하게 되니!
올바른 사람들이 만이 살게되는 이후의 세상에는 그런 못난 얼치기, 배채기들은 모두
사라지게 되어 비록,행정적 편의를 위해서 국가(國家)라고 하는 명칭적인 권역은
존재할 수 잇으나 지금과 같은 심한제약과 차별은 없어져, 사람들 각자는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지역으로 아무런 제한없이 자유스런 이동을 하여 살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어둠이 극(極)에 이르면, 결국은 사라지게 될 무리들이 그 목숨을 조금이라도
더 부지하고자, 참생명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선량한 사람들을 위해하고 노략질을
  하러 오는 일이 더러 있을 수도 있으니, 가급적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 가장 지혜로운 자를 중심으로 공조협력(共助協力)을 하며 함께 한다면
보다 나을 것이다.





* 다시 한번, 참된 생명의 방법을 요약하면...

순수한 자연의 기운을 잘 받아서, 그것을 최대한 잘 활용하면, 심신과 삶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소리이다. 순수한 자연기운은 물, 공기, 체질에 맞는 토종 음식을 말함이요, 최대한
잘 활용함은 몸안으로 들어온 에너지가 쓰고 남아 신체에 저장이 되게 하지 말라는 것이니,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이를 충분한 육체적 노동을 통해 소모시키라는 것이다.  
아름답고 보배로운 자연을 순수하게 잘 활용하고, 소중한 신체(身體)를 피부, 근육,..
모두를 힘껏 사용해 주라는 말이다.  최대한 몸의 360혈이 모두 다 작동 하도록 잘 연구하여,
신체의 움직임을 충분하고도 적절하게 하라.
......
......

이상으로, 일반적인 수준의 사람이 특별한 공부없이도 준비하여 따르기에
가능한 내용들을 중점하여 간략히 설명해 보았다.  이것 말고도 고려하면 좋을 것이
많이 있겠으나, 이상의 기본적인 조치만으로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니,
부디 열심히 노력하여 다가오는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내어 밝고
건강한 삶의 꽃을 피우기 바란다.  

또한, 보다 더 깊은 삶과 수행의 공부를 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나,
만일 그러고자 한다면 먼저, 마음과 성(誠)을 다해 그대에게 올바른 참된 길을
제대로 알려 줄 수 있는 진정한 스승부터 찾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세상에 어느정도나마 알려져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엔 참된
생(生)의 길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책에 써있는 남의 글귀 만을 보아 겉핧기
수준의 지혜를 가진자도 많으며, 혹간 스스로의 수행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혜의 길을 접해본 경험이 있는 자들도 처음엔 안 그랬겠지만,
세상에 사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작금의 어두운 기운에 동화되어 필요에
따라 말을 바꾸어 하는 장삿꾼(商)의 정신을 갖게되어, 속(俗)적인 삶을 사는
자들도 상당수 있음을 유념 하여 찾아야 할 것이다.무지(無智)속의 어리석은
모든 생명들이여, 미혹(迷惑)에서 깨어나라!  허상(虛像)을 좇지말고,
참된 것을 보아라!  참생명의 길을 찾아야 한다.

생각해 보라...!  
인간의 수명(壽命)을 다하거나 갑작스런 생(生)을 마친 뒤, 싸늘하고 뻣뻣한
주검(死)이 되어 땅에 묻히거나 불에 태워지고, 그런 뒤의 쓸쓸하고 황량스런
모습을... 그것이, 만일!그대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과연, 그대는...
생(生)에 무엇을 그토록 간절히 소망하였으며,  무엇 때문에 그리도, 각박한
삶을 살았던가...!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것들은 다 어디 있으며, 지금 진정으로
그대에게 남은 건, 무엇인가!

처(妻)나, 자식(子息)인가?
끝없이 모으고 싶었던 재물(財物)인가?
어설픈 명예(名譽)인가...?
그 어느 것도 이미 한푼의 흔적조차도 없이 사라져 버렸도다...

그대 역시도 세상에는 없는, 세상과는 아무 연관도 없는
그저, 무(無)!, 무(無)!, 무(無)일 뿐인걸...

진실로 이르노니...
그대가 세상에서 만지고 느끼고 사랑하며, 입고, 자고,... 소중하게 간직했던
인간사의 모든 것들은, 다 잠시, 빌려썼다 가는 것!  그대의 깊은 영(靈), 절실한 심(心)과
정(精)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똑바로 보라. 세상 천지에는 보이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 많이 있으며, 그대의 현생에 그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음을...

다가오고 있는 어려운 시기를 분명히 직시하고, 성실하게 대비하여
자신을 갈고 닦아 수양을 한 사람들은, 환란(患亂)과 재앙(災殃)의 때가 올지라도
능히 이겨내고, 새로운 세상에 남는 자 되어 후일, 사람다운 참일꾼들이 필요할 때,
다시금 세상의 중앙무대에 서서 진정으로 인류를 위한 큰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니,
그들은 진정한 애국자요,만생(萬生)의 주인들이며, 저 아름답고 평화로운
지상선경(地上仙境)의 신세계(新世界)를 지켜보고 누리게 될 임자들이다.

준비하지 않고 수행하지 아니한 어리석은 자들, 비겁한 자들은 망망한 대해(大海)를
제대로 된 나침반 없이 항해하다 거대한 풍랑(風浪)을 만나게 되는 형국이니,
되지도 않는 허무하고 부질없는 싸움만 하다가, 칼바람치는 가을 날에 휘날리는
소슬낙엽 꼴이 되어, 끝을 알기 어려운 윤회(輪廻)의 무한(無限) 굴레 속을 헤메이고,
축생(畜生) 미물계나, 영겁(永怯)의 고통세계 속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처량하고 불쌍한 신세가 되기 십상인 것이니...

* 참사람들이 모여사는 그 곳이 바로 십승지(十勝地)임을 아는...
   복(福)있는 자는 누구련가...!  


*이 글은 '한빛 임록단' 선생의 말씀을 [한빛선원 http://cafe.daum.net/hanvitway]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