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와 토론 수업 자기 소개서 내용  


1.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과 그 이유
  
  나를 슬프게 하는 것은 사람이다. 자신이 사람이라고 누가 그랬는가? 당신은 사람의 내포를 말해보라? 무엇이 사람이란 말인가? 무엇이 사람이 할 일이고 무엇이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것인가? 당신은 항상 자유를 운운하지 않던가? 그런데 당신은 자유를 얻었는가? 그런 개념이 어디서 온 것인지 밝혀보라. 이미 당신의 사상, 관념은 당신을 이미 옥죄고 있다. 당신 내면의 내포보다 그러한 말이 더 내포가 크다는 말인가?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할 것은 이미 아무것도 없다. 무엇을 더 바라는가? 지식이 더 많이 들수록 사상과 관념은 더욱 커질 것이며 그는 아무것도 분간할 수 없다. 나는 사람이지만 사람이 역시 아니다. 당신은 어떤 것도 정의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어찌 이해하고 있는가? 당신은 정의 하지 않는다는 함의를 모르기에 그리 오해하는 것이 아닌가? 당신이 정의 하지 않으려면 응당 말이라는 것을 해도 되나 역시 속인의 기준에서는 행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이 말이 전혀 이해가 안 되고 있지 않는가? 이것이 바로 나를 슬프게 하는 그 한 가지 면이다.

2.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 것과 그 이유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은 바로 또한 사람이다. 사람이 해야할 도리를 운운하기에 사람이라고 정의하기에 바로 내가 수련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아무런 모순 없는 그 속에서는 수련하기 힘들다. 나는 수련을 하나 단 한가지의 목적을 품는다. 목적을 제대로 말할 수는 없으나 그러나 그 함의는 마땅히 밝힐 수 있다. 어떤 것도 정의 하지 않고 많은 이를 돕고 싶다. 라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지닌 목적의 함의이자 내포이다. 당신이 이것을 이해하는가? 절대 내 설명 없이 이해할 수 없다. 당신이 아무리 살펴보아도 보아내지 못하며 오해를 할 뿐이다. 이것이 바로 나를 기쁘게 하는 그 한 가지 면이다.

3. 내가 가꾸려는 미래의 내 모습과 그 이유

내가 미래에 되려는 것은 없다 그러나 또한 있는데 바로 그것이 모든 것이다.
나는 어떠한 것도 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또한 어떤 것도 다 될 수 있다.
어떤 이는 궁금해한다. 왜 모든 것이 하나인지를? 그대는 생각해보라. 사유해 보라
당신은 당신이 그것 한 면이라고 느끼는가? 정의 하지 마라 이곳에 모든 것이 들어가 있다.
바로 보라 내가 당신이 무엇이 될 지를? 나또한 보아내지 못하는 것을 당신은 보아내는가?
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사람이다. 고로 사람 아닌 사람이다. 바로 이것이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궁금해하던 것이다.

4. 대학생으로서 내가 꼭 해야할 것(혹은 지켜야 할 가치)과 그 이유

내 진짜 이름은 숨겨져 있다. 그러나 곧 드러날 것이며 언젠가는 보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당신을 보아내지 못하는 것처럼 당신도 나를 보아내지 못한다. 당신이 보는 그 한면은
단지 내포의 그 한 면일 뿐이다. 그러나 보아낼 필요가 없잖는가? 당신은 그 한면에 충실하여서 수련하면 되지 않는가? 나또한 그럴 것이며 내가 우리 아이를 위해서 해낼 때까지 그러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유이자 가치인 것이다.

미키  :  고로 당신이 나에게 욕을 해도 그것이 욕인가?
당신이 욕이라 한다면 당신은 그 속인 층차중의 사상에 있지 않는가?
역대 성인이 왜 욕을 당해도 동요하지 않은 지 사유해보라.
당신이 욕을 하지만 그것 역시 진리의 일부라
당신의 감정이 그 에너지라는 것이 절대로 영향 미칠 수 없는 영역이잖는가?
이것을 보아낸다면 당신은 욕을 들어도 원만 할 것이며
동요될 필요가 없다. 단지 이것을 몸소 체험할 시에 당신은 바로 부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역시 이것을 제대로 습득하려면 아직 좀 있어야 한다.
하물며 당신도 예외가 있으랴? 새법이 들어섰으면 그 새법에 맞게 처신하라
여기 어느 난잡한 인간이 내게 욕을 해도 그것이 진리의 일부라
오히려 좋은 것이다.

업이 왜 생길까? 그에게 벌주기 위해서? 깨우쳐 주기 위해서?
아니다. 그건 바로 그를 보호함에 있어서이다. 바로 이런 것이다.
당신은 그런 보호속에 있는데도 당신이 사랑받지 않는다 할것인가?
아니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 바로 이러한 것이다.
신이 당신에게 벌주려 하는가? 아니다 당신을 축복하려함이다.
그러나 벌주려 함이 틀린가? 그것도 아니다. 당신은 그것에 대한
일체 판단을 말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고요의 함의의 한 부분일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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