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37] 말과 소의 지구에서의 역할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여러 의식들로부터 이 지구에 대해 배워왔습니다. 지구는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점점 파괴되어 현재에 이르렀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오늘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지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인류라는 존재가 이 지구상에 나타났을 때에는 이 지구는 매우 특이한 환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생명체가 이미 지상에 나타나 각자가 독자적인 진화를 이룩하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생명체는 자신들의 여러 성장을 위해 또다시 다양하게 학습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생명체들은 지금은 대부분 모습이 변했고, 남아 있는 생명체들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큰 의미를 지닌 생명체가 몇몇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들이 가축과 같이 취급하고 있는 말이나 소와 같은 생명체들, 이러한 동물은 매우 의미 있는 생명으로서 지구에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생명은 처음부터 인간과 어느 정도 연관을 갖도록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인간과 서로 관계를 유지함에 따라 그들도 어떤 학습을 해보려고 그들 자신만의 역할을 만들었습니다.

말은 매우 뛰어난 생명체였습니다. 그들은 다른 혹성에서 여러 진화를 이룩해 왔는데 드디어 인간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지구에 찾아온 것입니다. 이 동물은 그때까지의 진화과정에 있어서 매우 독특한 능력을 터득했습니다. 그들은 우선 몸을 지키는 일에 매우 뛰어났고, 다른 어떠한 생명체들로부터도 자신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일이 없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말은 매우 멋진 방어본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지구에 왔을 때 인간과의 학습과정에서 또다시 다른 여러 학습을 하는 것이 조건화 되었습니다. 인간은 여러 에너지를 발할 수가 있습니다. 말은 그들 에너지를 민감하게 느끼고 자신에게 위험한 것은 바로 그때부터 방어하게 되는 반응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말은 그러한 면에 있어서 매우 민감하여, 자신은 재빨리 그곳으로부터 달아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소라고 칭하는 동물, 이 생명체는 전혀 다른 혹성으로부터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그때까지의 진화과정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학습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때까지 머물던 혹성에서 자신들이 위해를 가하는 그런 행위에 의해 어떤 현상이 자신들에게 돌아오는지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동물이라는 진화과정 속에서 스스로 알아서 행동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남에게 해를 주는 것에 의해 자신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어느 단계에 달하여 졸업을 했을 때 지구에 올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습니다.

말과 소가 지구에 오고 나서 매우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양쪽 다 모두 인간에게 관여되어 있었습니다. 소는 인간이라는 종족을 통하여 자신들과의 여러 연관성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공격적인 에너지가 인간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소는 그런 가운데에서 자신에게 있는 공격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처리해갈지, 인간과의 생활 속에서 어떤 관계를 유지하면 좋을지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주 인간 쪽에서 먼저 더 강하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방출해왔기 때문에 소 쪽에서는 그들 에너지에 대응하지 못하고 점점 스스로를 희생하는 쪽으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아주 먼 과거로부터 인간에게 가축으로 취급되는 환경을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말은 소와는 전혀 다른 관계를 인간들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말은 인간에 대하여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하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인간도 처음에는 말에게 호의적으로 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말의 관계는 점점 좋은 방향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말이 점점 모습과 형태를 바꾸며 현재와 같은 크기가 되었을 때 인간은 말을 타는 것에 익숙해졌고, 그들을 가축으로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기에 말 자신은 인간에게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일은 없었지만, 점점 인간과는 다른 관계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때까지는 단지 서로 교류하는 관계였는데, 인간이 말에 타는 것을 터득했을 때부터 말 쪽에서도 인간세계의 어느 정도 문명적인 에너지를 흡수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행동패턴을 이해하고 그 방향으로 향해 나아가는 일이 점점 익숙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매우 드문 것이었으며 다른 많은 동물을 보아도 인간 문명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생명체는 별로 없었습니다.

말은 여러분들이 상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인간의 문명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반해 소는 유감스럽게도 인간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 그것들을 전부 자신들이 흡수해 버리는, 그러한 역할을 맡게 되어버렸습니다. 소라는 생명체는 실제로는 매우 높은 의식레벨에서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을 선택한 것에는 실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소는 지구에 왔을 때 이미 이 인류가 매우 위험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는 상황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라도 하면 지구가 조금은 정화가 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조금이라도 인간이 발하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완화시키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인간에게 희생양이 되는 길을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인간에게 가축으로서 사육되고, 또 처리되는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인간을 미워하거나 저주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이 이상 불필요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지 말아주기만을 바랬을 뿐입니다.

인간이 매일같이 발산하고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 상대를 마치 동물처럼 취급하고 깔보며 헐뜯는, 이러한 에너지는 아주 옛날 인간이 동물에게 취했던 에너지와 같은 에너지입니다. 이제 이러한 에너지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제 조금이라도 이러한 에너지를 발산하지 않아도 되도록 여러 시스템이 만들어져 왔습니다. 이제 동물을 희생하는 일은 시대에 맞지 않게 되고 있습니다. 모두 의미가 있어서 존재하며 서로간의 관계에도 모두 의미가 있다는 사실과 각자의 역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과 관계를 맺고 있는 동물은 모두 인간에 대해 어떤 역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그들 동물을 부정하는 것은 자신들의 성장에 도움을 되는 것들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소도 말도 인간이 정상적으로 진화하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말은 인간의 문명을 점점 이해하는 것에 의해 인간의 사고방식을 알아가게 됩니다. 인간이 소나 말 그러한 생명체를 낮게 보는 그러한 생각은 이제 더 이상 수용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시대는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