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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쿼바디스(Quo Vadis Obama) “오바마,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정웅 자주논단(109)


 

                                                                Journal by 예정웅 국제정세분석가

 

  

 

 

 

  

 

◆ 오바마의 갈 길, 급속히 무너지는 달라 금융 경제위기

 

미 대선은 민주당 바락 오바마 에게 차례졌다. 11월 6일 저녁에 재선이 확정되었다.

선거인단수 270표를 확보하면 승리할 수 있는 미국의 선거제도에서 오바마는 303의 선거인단 수를 확보함으로써 206표를 획득한 롬니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은 숨은 두뇌들의 고심어린 노력과 전략에 의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대표적인 인물이 데이비드 엑셀로드(57) 별명이‘도끼’로 불린다. 그가 켐페인의 전반적인 전략과 역할을 짯다.

엑셀로드는 4년전의“희망과 도전”의 슬로건을 치우고 올해는“전진”(Forward)라는 구호를 제시해 청년층을 공략하는 전략을 짰다. 오바마의 책사로 불리는 루돌프,

그가 오바마의 감추어진 이론적 토대를 만들어 준 인물이다.


그리고 제임스 메시나(43)를 꼽을 수 있다.

림 임마누엘 전 백악관실장 (현 시카코 시장)이 추천한 시카고 사단의 3총사들이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는 백악관과 행정부의 요직개편에 손을 댈 시간이 닥아 왔다.

그러나 당분간은 경제문제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많은 고위 인사들이 현직에서 눌러앉기를 바란다.

관료들이 과잉상태에 있다. 그러나 대선 이후로 인사시기를 미뤄왔기 때문에 오바마는 상당한 폭의 인사 개편을 구상하고 있다. 우선 거론되는 인물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사임을 원하고 있으며

후임자가 확정되기까지는 좀 더 미룰 것으로 보인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CIA국장 등이 사임의사를 피력해 왔다.


오늘날 미국의 본질적인 문제는 인사개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추락직전에 몰려있는 경제에 있다.

전 민주당 총무로써 오바마와 가까운 상원의원 톰 대슐은 이렇게 말한다.

"오늘날 오바마의 제1의 과제는《재정절벽》이라는 난국을 피하는 것“이며

”새 의회가 개원하면 많은 요직에 대한 임명절차가 따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런데 긴급한 국내정치및 경제문제가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에게는 더 급한 현안이 있다.

미국의 태평양 전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월 17~20일 미얀마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에 있다.


백악관 대변인은 8일 오바마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하며,

17일 태국 방콕을 방문, 잉락 친나왓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수교 18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동맹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18일에는 캄보디아를 미국대통령으로써는 처음으로 순방한다.

프놈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정상들과 만날 예정에 있다. 오바마가 대통령의 재선에 성공한 이후 첫 번째 외국 여행지가 동남아시아 이며 이는 미국의 `세계가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Pivot to Asia)'를 선점해 외교정책 기조를 집권 2기에 강력하게 추진할 것임을 확인할 것이라는 해석이다.(뉴욕타임즈11월8일)


그러나 미국이 피할 수없는 문제가 존재한다. 복잡한 내정에 미국은 북, 미간 대결이냐 평화냐

무엇으로 이 문제를 풀 것인가를 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있다.

오바마가 북에 친서서한으로 발송한 것이 올 해10월 22일 쯤인가.

미국 스스로가 약속한 문제인 주한미군철수와 한미동맹파기에서 미 행정부는 이것을 이행하여야 한다.

안 한다면 그 후과는 임의의 순간에 북, 미 대결에서 3차 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 말에 오바마가 긴장하는 문제이다.


미국은 북과 같은 3,4차원의 전자전 체계를 갖춘 강대국에게는 아예 전쟁을 안 한다.

왜냐하면 자멸이 되기 때문이다. 무자비한 파괴야 말로 재벌들에게는 가진 것을 모두 잃게 한다,

그런 전쟁하겠는가. 못 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돈이 지배하는 사회이다.

즉 재벌이 국가를 운영한다는 얘기이다. 오바마의 발언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다음에 숨겨져 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고려민항과 아랍 에미리트(UAE) 민간항공청(GCAA)이 항공협정을 채결하였다.

지난달 15일 양국은 항공협정에 서명했고 정부 비준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왜 주목해야 하는가.


아랍에미리트 연방(아랍어 : 다울라트 알이마라트 알아라비야 알무타히다 영어 United Arab Emirates, 문화어: 아랍 추장국)은 아랍 토후국 연방이라고도 부르며, 약칭은(UAE)이다.

서남아시아의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에 페르시아 만을 끼고 있는 나라로,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 아지만, 움알쿠와인, 라스알캄아, 푸자리아 등의 토후국으로 이루어진 연방 국가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국경을 접한다.

수도는 아부다비로서, 이 나라의 정치, 산업, 문화의 중심지이다.(UAE)의 국내 최대도시는 두바이 이다.(위키피디아 참고)


바로 유럽의 온건파 일루미나티 유대재벌들의 기본자산이 두바이에 몰려있다.

이 자본이 서서히 북으로 이동 중이라면 말 다한 것이다.

이미 선량한 유럽유대와 중동재벌가는 평양으로 들어간다.

평양과 아부다비가 항공협정을 체결한 근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정치적 군사적 우호협력관계가 없었던 두바이와 왜 새롭게 항공협정인가? 여기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온건유대 신흥재벌은 북과 공존하기로 합의되었다는 얘기가 된다. 귀 밝은 사람들은 빨리도 들었을 것이다.

정보란 그래서 귀중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금 예탁기관이 평양에 있다.


시위와 파업이 없고, 사기와 협잡이 없는 곳, 가장 정직하며 세계 어느 누구의 싸이버 테러가 침투할 수 없는 곳, 금융기관《컴》해킹이 불가능한 곳, 예치된 자산이 안전하게 담보 되고 보호받는 곳,

완벽한 비밀이 엄수되는 곳, 과거에는 스위스가 안전하다 했지만 스위스는 미국의 압력에 베겨나지 못해 예금자 명단을 내 주어야 한다. 북에는 누구의 압력이 통하지 않는 신용국가이다.

세계 신용평가기관의 조작도 통하지 않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자주권을 생명처럼 여기는 안정된 정권이 평양정권이 아닌가. 이미 성실한 유대자본은 북을 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황금평과 나선에 국제금융기지 허브 도시가 개발되고 건설되는 것이다.

유대 재벌들중에서 미래를 볼 줄 아는 똑똑한 사람들은 이미 다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북의 선군정치는 미래를 내다보는 정치이다, 세계의 외화는 딸라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위안화도 루불도, 유로, 엔화도 거기에 금도 있는 것이다. 북은 우주함대(UFO)와 핵융합 4차원 전자무기가 우주에서 국가안보를 담보하는 나라이다.

만약 이 두바이 금융자본이 미국의 유대들을 움직일 만큼 유력하다면, 오바마가 그 힘을 당해낼 수 있을까. 당연히 불가능하다.

미국은 지금부터 금융 에너지 공황상태로 들어간다.


북과 미리 손을 잡는 게 미국에게는 득이 된다. 그런데 거기에 시선을 두지않는다.

그래서 미국을 미련하다고 하는 것이다. 정세판단에서 결론은 미국 내정은 위기에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최악이다. 그래서 시간은 북에는 유리하고 미국에게는 불리하다.

이제부터 미국은 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중국의 경제 질서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국가전략물자인 원자재와 에너지도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그런데 잘 관찰해 보라,

중국의 전략물자 역시 상당부분 북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면 어쩔 것인가,

미국의 정치내정이 분통이 터질 지경일 것이다. 이 두 가지 문제가 당선된 오바마를 압박한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신 재벌과 유대재벌은 자기 목소리를 강요한다.

오바마는 안 밖으로 모두 벼랑 끝에 몰려있는데 어디로 가시려 하는가.



◆ ‘오바마 여! 어느 길로 가시려 하나이까. 좌향으로 가라’

 

“어디로 가시렵니까. 오바마 대통령이여!”미국은 앞에도 벼랑 뒤에도 벼랑이다.

갈 수 있는 길이 고작 동남아 순방 길인가?. 급하긴 급했을 것이다.

그래 이것이 오바마가 대선 후 첫 번째로 가야 할 길이라면 그것은 헛수고를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오늘의 오바마에게 닥친 문제는 가는 길을 잘 정하고 찾는 것이다. 오바마는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하는가?

가는 길에서 이정표가 무엇이가를 먼저 제시해야 한다.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북으로 가지 않으면 미국은 이제 상상하지 못할 괴로움을 각오해야 할지도 모른다.

미국은 죽음의“게세마네” 동산(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넘었다는 고개)을 넘어가야 할지도 모른다.


이 말은 점쟁이의 말이 아니라 오늘의 국제정세가 처방한 진단서이다. 지난 4년간 오바마는

공화당의 보수꼴통들인 부시 때보다 더 지독한 국제정치 군사에서 우향우로 너무 나갔다.

강경 네오콘 세력인 유대의 월가와 군산복합체로 가야만 했고, 그들이 손을 들어 주기를 바랬다.

강경 네오콘 세력인 월가의 신 독점 금융재벌들은 국가의 흥망성쇠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 먼 거리에 있는 세력들이다. 이 점을 오바마는 깊이 인식해야 한다.

오바마 2기에도 여전히 우측으로 가 보아야 먹을 스테이크는 없다.


그러면 좌측 통로밖에 길이 없다는 얘기이다. 이 점이 바로 오늘날 오바마가 선택해야 될 고민일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가 좌측 통로로 가자면, 적어도 좌측통행이 답이라면, 정치쇄신은 불가피 해 진다.

미 우익들이 오바마가 가는 길에 발을 뽑아버릴 장애물(Trap)을 놓는 것을 피해가거나 극복하는 길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국무장관, 국방장관, CIA국장, 국가안보국, 재무장관까지 우익들을

한꺼번에 좌로 같이 갈 사람으로 바꾸어 버리는 것이다.


확 바꾸는 것이 오바마가 내건 선거구호였던 도전(Forward)의 정당성을 확인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백악관의 우향우 사람들이 합세해 오바마의 좌측통행은 또 길이 막혀버린다.

이 어려움을 헤쳐 가는 사람이 진정한 미국을 올바로 이끌어가는 정치인이고 지도자이다.

옛 말에 이르기를 길은 안 보이는 것 같은 순간에 비로써 길이 보인다 하였다.

이 말을 이해하기 까지 오바마의 사고체계는 아직 미숙하다. 길은 열려있다.

미국의 대통령쯤 되면 내정의 문제, 경제위기 그거 해결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국가의 경제위기도 경제성장도 내정의 문제도 모두 사람이 만든 것이다. 하늘이 만들어 준 것이 아니다,

사람이라는 명제 아래 무엇이 존재하는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이 위기는 유대 강경 네오콘 금융재벌들이 만들었지만 정직한 진보의 길을 걷는 사람만이 위기를 헤쳐 갈 지혜가 생긴다.

오바마 여! 미국이 가야 할 길이 우리는 보인다. 잘 골라 좌측통행의 길을 가라.

그것은 선택하기 쉬운 길은 아닐 것이다. 쉬운 길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로 가야 한다.

자동차 운전도 좌측에서 실수를 많이 한다.


북과 손을 잡을 때 살 길이 열리게 된다. 저 하늘은 답을 주는데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의 결심에 여하에 달렸다고 본다. 북과 손을 잡으면 살 수 있다. 오바마가 허물없이 북에 대화를 제의한다면 북은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고 나아갈 길을 밝혀 줄 수 있는 나라이다.

과감하게 손을 잡는 것이 선결과제가 되어야 한다. 따뜻한 온기가 있는 손인가. 차가운 손인가는 잡아봐야만 알 수 있다.

미국이 살 길로 인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나라는 평양밖에 없다.

북과 대화하고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손잡으면 미국은 살 수 있고 경제회복도 할 수 있다.


미국은 보수 대 진보, 우와 좌, 인종차별과 자유의 대립이 심회되고 분열이 폭발 지점에 까지 이르렀다.

미 행정부는 갈기갈기 짖기여 상처투성이가 되었고 연방 대 주정부간 대립구도가 점점 더 심화될 것이다.

영광의 상처를 않고 가야 할 길이라면 가야하는 것이다. 지금 백악관은 론쟁으로 아우성일 것이다.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고 그렇게 자축했던 미국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중국에 구걸을 해야 하는 처지가 아닌가.

내부적으로는 국가적 자존심과 외부적으로는 북의 세계 자주화 전략과의 마찰,

전쟁이냐 평화냐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오바마가 착각하는 것이 있다.

오바마가 대북정책에서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면 후회할 헛수고를 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에 닥치는 경제위기는 준엄하다. 기축통화 딸라의 봉괴 뿐만 아니라 세계지배 패권까지도 내 놓아야 한다. 여기에서 살 수 있는 가상의 전략을 소개한다면,

만약 중국이 미 행정부의 대중 전략적 수정에서 약간만, 여기에서 미국이 중국의 도움을 원한다면,

중국은 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북이 거절하면 미국의 전략은 하루아침에 날라 간다.

이러한 가정 하에 동북아 한반도 정세흐름을 먼저 알아보라.

북, 미 대결전에서 북은 이제 더는 물러 설 곳도 이해할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면 무엇이 정세를 주도해 나갈까. 바로 통일전쟁 분위기이다.


북, 미간 대결전이 터지고 나면 중국은 미국의 체면 때문에 침묵으로 외면 할 것으로 보는가.

미국과 세계 어느 국가도 3, 4차원의 전자전에 무방비 상태에 있다. 대항할 병기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

북은 지난세월 가공할 힘으로 무장력을 완성하였다.

3,4차원의 전자전 병기체계에서《우주전략군단》소속 우주함대(UFO)만 2개 군단을 보유해 놓고 있었다고 한다. 우주함대(UFO) 2개 군단이라면 몇 개의 편대로 생각 하는가.

1개 군단에 적게 잡아 50개 이상의 편대가 존재한다고 한다. 1개 편대가 12대라고 하자.

1 x 12 X 100=1200 대의 우주전함(UFO)이 있다는 얘기이다.


이 계산은 접시원형체 우주함대만 계산한 수자라고 한다.

현재 미 우주상공에 1개 편대의 12대 우주함대(UFO) 가 항시적으로 작전을 하고 있다고 하면 믿겠는가.

안 믿을 것이다. 첨단 레이더 이든 영상화면에도 보이지도 잡히지 않으니 알 턱이 없을 것이다.

비상시에는 10개 편대의 120대의 우주함대(UFO)가 미국의 우주 속에서 작전을 한다는 것은

이제는 비밀 아닌 비밀이 되고 있다. 북은 미국이나 남한, 일본, 서방국가들이 문제가 아니다.


전 지구적 세계자주화 전략하에 작전이 진행되는 것이며 여기에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전쟁은 창조행위이다. 전쟁의 역사에서 보면 똑같은 전쟁은 있어 본적이 없다. 이것이 인간들의 전쟁이다.

전쟁에서 승리하자면 특히 현대전에서 승리의 열쇠는 전쟁에 대한 전략이던 전술적 문제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정세 하에서 새로 태어난 시진핑 체제의 중국이 과연 오바마의 말을 들어 줄까,

겉으로 짓는 미소 뒤에는 무서운 냉혹함이 숨어있음을 볼 줄 알아야한다.



◆ 전쟁위기의 한반도 미국 자신이 한 약속 안 지켜


사람이나 나라 간에 득과 실에 의하여 국제사회에 편이 갈라지는 것이 현실이다.

오바마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미국과 남한, 일본이 북에 압력을 행사하는데 러시아와 중국을 포섭해 연대할 수 있다고 보는가. 불가능하다. 눈치 빠른 일본이 지금 정치군사 자주권 실현 준비 작업에 착수했지만

남한은 아직도 한밤중이다. 오바마의 갈 길이 좌측 통로라면 이제 남은 것은

미국 내정에서 크게 두 개의 파벌과 작게는 6개의 세분화된 계파 세력들이 등장해 분열과 분파, 심각한 내정파벌 싸움이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미국이 가야 할 길, 오바마가 갈 길이 우향우라면 운명은 더 깊은 절벽에 서게 될 것이다.


미국이 동북아 전략에서 기만적인 전략의 요술을 부리자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고 교만이다.

이제 세계정세에서 하늘은 자주진영에 손들어준 셈이다. 지난 국제정치 역사를 잘 분석해야 한다.

미국이 베트남과 평화협정이 체결되자 곧 바로 무엇이 나타났는가. 통일전쟁이 터졌다.

이게 역사의 정직한 정세론이다.


지난달 7일 미국의 싱크탱크인 신국가안보센터(CNAS)는“2012 대선 국가안보가이드”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는“미국 대선후보들이 남한의 차기정부는 북과의 대화(engagement) 정책을 선택할 때, 이에 대한 지지 여부를 미리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남한의 유력한 대선후보들 모두 이명박 정부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북과 대화, 협력정책을 예고하고 있어 차기 미국 대통령과 국무성은 조기에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신국가안보센터(CNAS)의 보고서는 제국주의 식민지 예속화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미국이 직접적으로 남한의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그뿐이 아니다, 미국은 지난 9월 4일 오바마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은《강경》론이 한층 강화된 내용의 정강정책을 내놓고 북의 핵무기, 핵물질 이전 등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북은 비핵화를 위해 검증 가능한 조치를 취하거나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된 대가를 치르든지 냉혹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2008년 정강에 들어 있었던 `대화`와 `6자회담론`은 아예 빠져버리기 까지 하였다.


오바마 2기 미국의 한반도정책은 요약하면,

① 북의 핵 비핵화 또는 고립 중 양자택일을 해야 할 것. (대화 6자회담 단어 삭재)

② 북 핵무기, 핵물질 이전 시 책임추궁 할 것.

③ 북 도발억제를 위한 남한, 일본, 미군은 계속주둔 및 유지될 것.

④ 아시아 우선주의에 따른 주변국들과 동맹체를 강화할 것.

⑤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중국과 전략적 대화 파트너 기능을 강화할 것 등이다. (민주당정강 정책 중에서)


물론 선거 때 내놓는 정강정책이 꼭 그대로 지켜지거나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국제정치정세와 현실을 외면한 단순한 보수적이며 중도적인 유권자들을 의식해 그들의 입맛에 맞게 내놓는 것이 선거 정강정책이다.

부르조아 정치에서 현실에 들어서면 크게 정강정책이 달라지는 게 자본주의 정치이다. 민주당 정강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다른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달 24일 오바마 캠프의 핵심 인사였던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제프리 베이더는 그래도 평양을 좀 아는 인물이다.

그는"오바마는 재선에 성공하면 북과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다.


오바마 캠프에서 국가안보 자문위원을 맡았던 그는 한 토론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임기 때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과 직접 대화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면 그동안 북이 아니라 미국이 6자회담을 두려워했다는 얘기 아닌가.

그런데 우리는 이상한 현상을 본다. 오바마가 11월6일 대선 당선 하루도 지나기 전에 역정을 내고 화를 벌컥 냈다고 한다. 측근들로부터 간략한 정보보고를 받았는데 대선 승리로 기쁨에 취해 있어야 할 그가 화부터 낸다는 것은 뭔가 급한 게 있었다는 얘기이다.

그게 무엇일까. 미 CIA국장등 의 쿠테타 모의 설이다.


문제를 본론으로 좁혀 결론하자. 북, 미간 대화에서 미국이 주장하는 문제는

비핵화, 미사일 문제, 농축우라늄 문제로 《북이 먼저 철페 해야 대화》를 하겠다고 하였다.

오바마는 북의 입장을 잘 알면서 딴 소리를 한 것이다. 이게 이상한 오바마의 숨은 뜻이 담겨진 하나의 스토리가 된다.

그러면 왜 오바마는 당선의 기쁨을 만끽해도 될 시간에 급하게 북과 한반도문제에 대화론을

먼저 이야기 했어야만 하였을까. 미국은 지금 급하다. 무슨 위기에 처해 있는가.

쎈디 폭풍의(Sandy storm)의 후유증이 보통이 아니다.

뿐인가 석유부족 사태에 따른 에너지 위기가 기다리고 있다.


오바마가 북, 미 대결에서 3차 대전을 치룰 자신이 있어서 큰 소릴 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의도가 무엇인가,

한마디 하자. 오바마가 큰 소리 친다고 북이 비핵화를 선언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최첨단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으로 보는가.

북과의 약속을 깨버린 것도 미국이고, 전쟁에 대해 강도 높은 도발을 해온 것도 미국이 아닌가.

오바마가 잘 알고 있는 사안이라면 큰소리는 죽어가는 자의 넉두리가 된다.


미국은 대선이 끝나는 대로 북에 약속한 주한 미군철군과 한, 미군사동맹파기 약속을 지켜야 한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북, 미 대결은 통일대전으로 나가게 될 수도 있다,

한반도 통일전쟁은 통일대전으로 확전될 것이며 미국은 이에 응당한 책임을 지게 된다.

한반도는 임의의 시각에 물리적인 대미공세가 펼쳐지며 이에 대하여 미국이 핵전쟁을 하던

비대칭전쟁(재래전)을 하던 미국이 먼저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격이 되며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 대한 반작용이 될 것이다.

 

누가 그런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불가능 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에게 북의 대답은 미국의 치욕적이고 참담한 패배를 실제로 보여주는 것으로

대답에 대신 할 것이라고... (201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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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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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한민족 북의 공개질문장은 일종의 최후통첩 [펌] 아트만 2012-02-03 1577
758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3231...박원순 시장 살해사건관련 의문에 대한 답입니다. 아트만 2020-07-11 1577
757 한민족 뉴라이트를 박살낸 한국일보 서화숙기자 아트만 2013-07-18 1580
756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3312...속보...미국내 모든 중공인업체 몰수 아트만 2020-07-16 1583
755 한민족 북 “미국 땅 지옥이라는 소식 우주 날 것” [펌] 아트만 2012-08-28 1588
754 지구 미국 대폭풍 ‘샌디’ 대재앙 예고 [펌] 아트만 2012-10-31 1588
753 한민족 박근혜, 말은 한 번 잘 했다! [6] 아트만 2013-03-02 1594
752 지구 예정웅자주논단(116) - 오늘의 정세, 어떻게 볼 것인가 아트만 2012-12-28 1594
751 한민족 용장 밑에 약졸은 없다 [펌] [1] 아트만 2012-07-22 1598
750 한민족 코리아연대 박근혜 새누리당 정부 퇴진하라 [1] 아트만 2013-07-23 1598
» 지구 예정웅 자주논단(109) - 쿼바디스(Quo Vadis Obama) “오바마, 어디로 가시나이까” [펌] 아트만 2012-11-12 1602
748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7110...다이 윌 비 던! THIE WILL BE DONE! 아트만 2022-11-01 1603
747 한민족 1천4백억 횡령 '사학 대도(大盜)' 어떻게 풀려났지? [3] 아트만 2013-02-08 1605
746 지구 인도, 미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폐기 2 [펌] [55] 아트만 2012-10-12 1610
745 지구 예정웅자주논단 (122) - 북 과학자들, 21세기 핵융합시대를 열어놓아 ② [1] 아트만 2013-01-29 1610
744 한민족 [18대 대선 부정선거 ] 장준하 선생님 가시는 길을 인파로 가득 메웁시다...!!! [1] [1] 아트만 2013-03-23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