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4천이라는 숫자는 '성경 요한게시록'에 언급되어 있어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분명치 않더군요. 아모라 콴인의 글에서 14만 4천의 의미가 비교적 자세히 언급되어 있는 내용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금성화성말데크의 기억여행(382p)

기원전 102,000년이라는 전환점이래로 지구에서 주된 역할을 해온 또하나의 집단이 있다. 이 집단은 7차원에서부터 9차원까지의 세계에서 온 빛의 존재로 14만 4천명에 이른다. 14만 4천이란 수는 주요한 창조를 의미하는 수로서, 최초의 의식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수이다. (중략)
하나의 의식안에는 각각 14만 4천개의 상(相 aspect)이 있고, 또한 각 상에는 그보다 작은 상이 또다시 14만 4천개씩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14만 4천이란 수는 인간의식의 창조방식만이 아니라 영원의 기억을 풀어주는 열쇠인 셈이다.
10만 4천년 전에, 지구에 신의 계획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여러 은하계에서 7차원에서부터 13차원에 이르는 빛의 존재들이 자원하여 영혼을 만들어내며 그 영혼을 통해 육체로 현신되었다. 그 존재들은 모두 레무리아 대륙에 3차원의 존재로 하강하여 신비학교에서 가르침을 주는데 동의했다. (중략)  이 14만 4천의 존재들은 성모 마리아, 혹은 마-라가 레무리아 대륙에서 했던 것처럼 사람들의 카르마에 쌓인 일생을 떠맡기도 했다. (중략) 그들의 영혼은 반씩 남성과 여성으로 쪼개져, 분열을 경험하고 궁극적으로는 이원성의 용해를 경험하게 되었다. 각 존재가 지구에서 지낸 마지막 일생에서 그리고 그들의 최종적인 개화나 승격에서, 둘로 나뉘어진 영혼의 부분 혹은 쌍둥이 불꽃은 하나의 육체로 다시 태어났다. 남성/여성의 조화로움과 내적인 성스러운 결혼인 하나로의 결합은 이렇게 성취되어야만 했다.
승격한 스승 예수 그리스도가 지금으로부터 거의 2천년 전에 지구에 왔을때, 그는 14만 4천의 존재를 하나로 일체화 시켰다. 이 기적의 사건은 지구를 위한 신의 계획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비되어 있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14만 4천의 개체 모두가 한날 한시에 그들에게 내재된 그리스도의 의식을 불러일으킬 때 있게 된다.

빛의 시대 빛의 인간 (107p)

이런 위대한 사건(4차원과 5차원으로의 행성적 승격)이 일어나리라고 희망을 품어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2013년까지 최소한 14만 4천 명 이상의 인간들이 깨달음을 얻고 그리스도 의식을 재현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깨달은 자의 임계치가 채워질때 그것이 바로 '집단적인 그리스도의 재림'이 될것입니다. 그때 '100번째 원숭이 효과'가 일어나게 되죠. 즉 깨달음 에너지의 파동이 행성 전역과 그 안에 사는 모든 이들을 휩쓸면서 온갖 저급한 사념체와 저급한 영역들을 근절시키고 신성한 자성과 진리에 대한 인류의 내적인 체험을 가로막았던 베일들을 녹여버릴 것입니다.

두 내용을 바탕으로 몇가지를 정리해보면...

1) 14만 4천이라는 숫자는 한 의식을 구성하는 입자들의 수이다.
2) 마지막 생에서 남녀의 쌍둥이 영혼이 한 육체로 태어났고, 14만 4천의 임계수치가 채워진  
    후, 다함께 그리스도 의식을 성취하게 된다.
3) '한날 한시의 집단적인 그리스도의 재림' 이라는 의미는, 보통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개인적
     인 깨닭음,승격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15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