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로부터의 신의 속삭임(God's whispering)

신(God)이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신념을 넘어서 신을 정의해보고자 합니다. 신이라는 개념에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 다음의 정의를 유념하시고 계속되는 글들을 정독하신다면 이해하기 쉬우리라 생각됩니다.

신은 빛(Light)이며 사랑(Love)입니다. 그리고 신은 움직일수 없는 법칙(Law)입니다.
신은 무소부재, 전지, 전능한 마음의 보이지 않고, 운동하지 않으며, 무성이고, 분리되지 않는, 조건화되지 않는 백색의 자기적 빛입니다.(invisible,motionless,sexless,undivided and unconditioned White Magnetic Light of omnipresent, omniscient and omnipotent Mind)

자기적이라는 것은 자석처럼 뭔가를 끌어당기는 힘이 아니라 제로(zero)로 균형을 이룬 보이지 않는 힘의 정지를 이룬 상태임을 뜻하며, 빛이 둘로 분리되기 전의 하나의 빛은 결코 우리가 보고 있는 그런 빛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셀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의 모든 우주 속에는 오직 신의 마음인 하나의 빛(One Light)이 존재합니다. 신의 생각과 상상은 신의 존재(God's being)를 마치 그럴듯하게 보여지게 하는 작용(action)으로 표현하기 위해 둘로 확장된 빛들(two extended lights)을 통해서 창조하고 있습니다. 정지하고 있는 신의 마음과 운동하고 있는 마음인 생각 말고는 자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운동하고 존재해 보이는 우주속의 모든 것은 단지 그렇게 보여지게 하는 신의 생각으로부터 나온 확장된 빛들의 시뮬레이션입니다.

신의 의식은 자기적이며 신의 생각은 전기적입니다.
신은 단지 하나의 아이디어, 하나의 욕구, 하나의 목적, 하나의 작용 그리고 하나의 법칙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의 유일한 아이디어는 아버지-어머니 사랑(Father-Mother Love) 안에서 통합(Unite)하는 것입니다.
신의 유일한 욕구는 작용(action)과 작용에 대한 정지(rest)를 순차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신의 유일한 목적은 그의 존재(What He is)와 지혜(What He knows)를 자신의 형상으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신의 유일한 작용은 주는 것입니다.
신의 유일한 법칙은 그가 준(giving) 것은 동등하게 되줌(regiving)으로써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균형의 법칙은 우주의 기초를 세우는 사랑의 법칙입니다. 왜냐하면 신은 사랑이며 우주는 그의 사랑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의 자기적인 빛은 정지하고 있으며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의 전기적인(electric) 우주도 정지와 작용, 주기와 되주기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의 유일한 균형의 법칙은 반드시 따를 수밖에 없는 중력(gravity)처럼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신의 존재와 지혜의 생각은 운동(motion)을 통해 상상된 형태로 드러내기 위해서, 신은 그의 고요한 자기적인 빛을 나누어 전기적의 쌍들(pairs)로 분리합니다. 그는 분리한 쌍들을 균형이 유지되도록 두개의 자기적인 초점으로 확장합니다. 그리고 그 둘의 확장 안에서 무소부재(Omnipresence)를 드러내기 위한 작용(action)을 제어하는 힘을 합산(multiply)합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두개의 자기적 초점은 영원한 고요의 파동 경로를 따라 고요의 중심점으로부터 확장된 것입니다. 이 고요의 중심점은 모든 창조된 몸 안에서 신적 이미지를 제어하고 몸 밖에서 분리의 불균형에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신은 그 자신의 고요한 현존인 빛으로부터 창조된 모든 물질의 입자 안에서 중심을 찾지 하고 있으면서 그의 무소부재를 분리하고 있습니다. 그가 존재하는 중심으로부터 오른팔과 왼팔을 두개의 극으로 뻗어나가 축(shaft)을 형성합니다. 모든 창조 단위는 반드시 신의 생각의 주기를 드러내기 위해 그 축의 주위에서 움직입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모든 창조계의 각각의 몸은 신의 명령 하에 있으며 신의 특성, 전지, 전능을 상속받고 있습니다. 신의 힘과 지혜는 인간의 욕구의 정도와 각각의 창조 단위 중심에 현존하는 신을 인지하는 정도 만큼 끌어다 쓸 수 있습니다.    

감각이 아닌 본능으로 신성한 신의 현존의 빛을 의식하기 전에 무수한 세월이 흘렀습니다. 생각과 지혜가 감각과 본능을 초월하는 데도 긴 세대가 지나갔습니다. 생각이 시작되자 지혜도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더 많은 시대가 지나 신의 궁극적인 창조인 인간이 내면의 침묵의 소리로부터 속삭이는 것을 이해하고 신성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 속삭임은 영원히“나(신)의 존재 모두가 바로 너(인간)이다”라고 들려 오고 있습니다.

그 속삭임이 들리신가요...속삭임을 찾은 자는 복이 있나니...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15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