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remind.com/ 우주 의식(cosmic consciousness)


천재(genius)를 넘어서는 신비가(mystic)가 있다. 신비가는 의식과 감각을 완전히 분리(severance)함으로써 우주 의식을 획득한 사람이다. 신비가는 그렇게 되면 거의 몸을 의식하지 않고 완전히 그의 중심에 거하는 신의 빛 만을 의식하게 된다.


신비가는 한 개인의 자아가 투영된 의복, 옷차림, 몸의 의식에 의해서 신분이 밝혀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을 초월하여 눈으로 볼 수 없게 가려져 있는 빛의 번뜩임 속에 있는 전지(Omniscience)는 육체적 자아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더 높은 존재에게 자신을 맡기는 특성을 가진 사람에게 다가온다.


흔히 전지는 느리게 다가오지만 어떤 순간 영감은 강렬하게 부분적이나마 빛의 조명(illumination) 속에 있는 어떤 사람에게도 다가온다. 왜냐하면 영감은 완전함이 자유롭게 흐를 수 있게 열려진 조명이기 때문이다. 영감은 우주로부터 새로운 지혜가 사람에게 다가오는 방식이다.


그리스도 의식을 성취한 사람이 좋은 예이다. 그들은 신과 우주의식의 통합을 완성한 사람들로 알려진 역사의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그들의 가르침의 진리는 “조명(깨달음,illumination)” 이나 “빛 안의 존재”, 또는 “영적 존재”같은 우주 의식의 경험과 관련된 것이다.  과연 인간의 역사를 통해 부분적이나마 우주 의식을 성취한 사람은 거의 없으며 단지 몇 명만이 사랑하는 나사렛사람(예수)이 경험한 깨달음의 상태에 거의 근접했을 뿐이다.


우주의식은 인류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모두가 인간의 긴 여행을 끝마치기 전에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명이 밝아오는 새 시대에는 우주 의식에 준비된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적군(adversary)이 더욱 가까이 그들 눈에 장막을 끌어 당기어 이러한 준비된 사람에게 부정적인 자포자기 상태가 함께 오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우주의식 전부를 원하지만 그것은 조금씩 다가오는 것이 최상이다. 왜냐하면 완전한 분리는 매우 위험하며 이해력(understanding)이 영감의 순간과 완전하게 함께 동반되지(accompany)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최상의 미신(lie)에 빠지게 된다. 극도의 환희는 너무나 강렬하여 다시 필요한 의식의 경험 현실로 돌아오지 않으려한다. 육체로부터 영혼의 분리는 쉽게 성취될 수 있으나 다시 육체로 돌아와 안착하기는 힘들다. 혼수상태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것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에테르의 존재는 분리되면 흔히 다시 몸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여전히 부착된 상태로 육체적 기능을 유지하는 몸과 부착을 분리시킬 수도 없으면서도 다시 육체적인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 않거나 돌아가는 방법을 모르는 에테르적 존재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몸은 치명적인 죽음에 이르지는 않는다.


우주의식은 자아의 내면에서 홀로서서(aloneness) 육체적 삶 속의 모든 일과 매 순간마다 신을 표현하는 동시에 신과 친교(communion)를 통해 우주적 각성을 강렬하게 만듦으로써 성취될 수 있다. 순간 순간마다 신과 친교하는 것은 그와 하나됨의 위대한 실상의 깨달음을 성취시켜주어 어느 때라도 통합의 완전한 실상(realization)으로 변형이 쉽게 일어날 수 있게 해준다. 종교적 얼굴의 가면과 어려운 글자를 휘갈겨 쓴 손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단순한 수용(acceptance)하는 것이고, 당신이 가는 어디든지 신과 함께 갈 수 있으며, 그런 실상의 깨달음이 의식을 내리쳐(strike) 알려줄 때 당신의 행위를 구체적으로 결정하고자(shape up) 하는 의도를 인지(recognize)하는 것이다.


내부에 존재하는 신 대신에 신은 저 멀리 존재하고 있으며, 저 멀리에 존재하는 신은 자아의 외부에 있는 근원(source)을 통해서만이 도달할 수 있다는 느낌이 우주의식을 방해하는 것이다.


느낌만 그렇다. 실재는 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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