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께서 <<여인왕국>>에 대한 자료를 계속 올려주셔서 참 흐뭇한 일이었는데, 사실 그 <<여인왕국>>이 완결되지 못한채 출판된 책입니다. 아카식 레코딩을 했던 박충원씨나, 그 심령감수(心靈監修)와 편집을 맡았던 故 김경보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제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신동아>> 1997년 9월호에 그에 관련된, <<여인왕국>> 책에서 못다한 이야기의 단편(斷片)이나마 찾을 수 있는 기사가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 기사에서 보면 과거 여인왕국의 왕궁이 있었던 곳에 유물, 유적이 상당수 발견되는데도, 우리나라의 현 한국사 학자나 고고학자들이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단편적이었던 그간의 이야기를 정리할 필요를 느꼈기에 여기 이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들도 여건이 허락되면 꼭 문제의 그 <<여인왕국>>을 읽어 보십시오. 처음 <<여인왕국>>으로 출판되었다가 <<무린바타>>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나, 현재는 다시 <<女人王國>>(행림출판사)으로 출판되어 있습니다.





  여인왕국의 줄거리를 다시 한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득한 옛날 지구에는 현재 레무리아人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입식(入植)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6만 수천년 전에 북두칠성에서 새로운 인류가 입식하여 지구로 들어옵니다. 그들은 곧 무(Mu) 대륙으로 옮겨가서 그들만의 문화를 건설하여 깨달음을 향하여 정진했으며, 이들이 바로 한인(桓人)의 뿌리가 됩니다.

  지구에 오기 전 북두칠성의 일부 사람들이 그곳의 너무나도 행복하고 생각만으로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환경에 안주하여, 이른바 '신선 놀음'에 빠져 있었지만, 그들은 지구에 와서는 그러한 허상에서 벗어나 실상(實相)을 향한 공부를 원활하게 해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앞서의 큰 두 무리의 지구 입식자들 말고 지금으로부터 약 4만년 전에 또다른 지구 인류가 생겨나게 됩니다. 우주에서 온갖 깡패짓을 일삼던 각종 존재들이 우주의 관리자들에 의해서 그야말로 강제로 지구 입식을 당하게 된 것이고 그들을 지금은 아틀란티스人들로 부르는 것입니다. 무 대륙에서 열심히 수행정진하던 桓人들을 당시 다른 지구人들은 '神'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처음에 우리 桓人들은 레무리아人들이나 아틀란티스人들하고는 분리되어 그들만의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그런데, 桓人들 中에도 문제아들이 생기고 그들은 아틀란티스人들과의 일부 혼혈이 있었던 시기에 그 혼혈종의 영혼이 되어 일찌감치 桓人들로부터 분리되어 나갔습니다[반신반인(半神半人)]. 그들이 바로 현재의 유대人입니다.

  그 이후 유대인들은 완전한 桓人의 체(體)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지구인들보다는 나은 체의 능력을 가지고 아틀란티스人들을 노예化하여 그들의 욕심을 충족시킵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가 이야기하려던 <<여인왕국>>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하늘의 수많은 성단들 中에서 '안드로메다' 성좌에서 실상을 향한 깨달음 직전에 이성간의 사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좌절한 '사파엘라'라는 여인이 다른 안드로메다의 지원자들과 함께 지구에 입식하여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안드로메다의 무리들이 처음 지구에 입식할 때, 바로 유대人들이 횡포를 부리는 아틀란티스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들의 첫번째 역할이 바로 유대인들 아래에서 고통받던 아틀란티스인들을 해방시키는 것이었지요. 이 역할을 제대로 해낸 것으로 그쳤으면 모르나 사파엘라를 비롯한 안드로메다 입식자들 中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온갖 생체실험을 비롯한 학대를 가하면서 업(業)을 만들게 됩니다.




  이 여성들과 남성들이 우리 한반도의 소백산맥 이남의 현재 경상북도 지방에 다시 태어나서 업풀이를 하는 것이 바로 <<여인왕국>>의 메인 테마입니다. 아틀란티스에서 여성이 남성을 학대한 만큼, 경상북도에서는 남성들이 여성들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역사가 시작된 것이지요.

  그런 중에 문제의 '사파엘라'는 이번에는 '사라'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서 여성들을 규합하여 남성을 제압하고 그 한(限)을 고스란히 풀게 됩니다. 반복되고 반복되는 균형 상실의 역사이자 업풀이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발전 없이 되풀이되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멋도 모르고 다투는 것 같지만 사람들은 결국 합일(合一)을 향해서 가게 되어 있는 것이 윤회(輪廻)를 통한 공부가 하닌가 합니다.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았던 여인왕국의 여인들의 위상도 이러한 이성(異性) 간의 다툼에 일침을 놓는 역할자에 의해 막을 내리게 됩니다. '울멍'이라는 남성이 여인 왕국의 역사에 나타나 종지부(終止符)를 찍고 드디어 새로운 '신라(新羅)'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 당시 한반도 주변에는 북으로는 고구려, 서로는 동인국(한반도 백제)과 중국 대륙의 서인국(대륙 백제)이 있었고 경남 지방에는 신비한 전통을 간직한 역할 집단인 가이아(가야)가 있었지만 경상북도의 소백산맥(小白山脈) 이남 오지는 발달되지 못한 역사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몇몇의 부족 마을이 흩어져서 존재하고 있었지요.

  그러나 치고받는 남성, 여성의 불균형을 극복한 이 한반도 최후의 오지에서 결국 '신라'라는 역사가 시작되고 현재 우리 남한과 북한의 뿌리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아까 못다한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의 이야기를 마저 하자면 유대인들로부터 해방된 아틀란티스인들은 곧 유대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을 마치고는 그들만의 역사로 되돌아가서는 우주에서 행했던 습성에서 기인하는 전쟁을 벌이고 아틀란티스, 무, 레무리아 3개의 대륙 모두가 지각변동으로 바다 속에 침몰하게 됩니다.

  그 이전에 이미 우리 桓人들은 아시아 대륙으로 피신하고, 끔직한 지구의 변화 이후에는 자미원(紫微垣 - 북극성을 중심으로 한 그 주변의 성단들, 북두칠성 포함)에서 환인(桓因), 환웅(桓雄), 단군(檀君)들이 순차적으로 역할을 하러 내려와서 진정한 '유토피아(이상향)'의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예를 들어 환웅이 이끌었던 신시(神市) 시대에는 아시아 대륙 전역에 12연방을 결성하여 고도의 정신 문명을 상실하지 않게 했으며, 지구 환경에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물질 문명은 서로 필요한 만큼만 교역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桓人들의 중심지가 도(都)나 읍(邑)이 아닌 시(市)로 불렸던 것이라는 설(說)도 있습니다. 또한 그 설에서는 만물을 다 신(神)으로 보아서 물품을 교역하는 데를 神市라고 한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의 우리말 속에도 옷감, 일감, 땔감, 신랑감 등 '~라는 것'이라는 만물의 뒤에 '감'이 쓰이는데, 그 '감'이 바로 '神'이는 뜻이며, 일본어 발음에서는 아직도 그렇다고 합니다. (예 - 가미가제[神風]) 그리고 배달민족(倍達民族)의 배달도 그 교역을 위한 물품을 이동시키던 과정이 배를 통한 것이었기에 배가 닿는 곳의 민족이라는 뜻이라고 풀이합니다.

  당시 아시아 대륙에 12연방을 결성하고 정신 문명과 물질 문명을 보급한 것은 桓의 정신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함도 있었지만, 여타 다른 인류에게는 크나큰 스승의 역할을 행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모자라서 우리 桓人들은 이미 자신들이 지구에 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이제는 지구를 떠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주의 빛의 형제들과 협의하여, 지구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일단 보류한 채 지구상의 다른 인류들과 뒤섞여 살면서 그들의 공부를 도와주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마디로 집단적이 보살행(菩薩行)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桓人들은 그들의 신과 같았던 능력들을 점차로 닫아버리고 단군 시대쯤 이르러서는 다른 지구인들과 구별이 되지 않는 체(體)로 바꾸어 뒤섞여 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아직 깨닫지 못한 지구인들을 돕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桓人들과 다른 빛의 형제들이 생각해 낸 것입니다.

  이렇게 桓人들이 일반 지구인들과 다름없이 되고 한참이 흘러 이제는 단군 시대조차 퇴색되었을 때, 한반도 귀퉁이의 경상북도에서 '여인왕국'의 시대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여인왕국'이 중요한 것은 사실 현재의 우리나라가 그 여인왕국의 후신(後身)인 신라의 계통이기 때문입니다. 힘과 지혜와 사랑의 3위(位) 中 '사랑'으로 태어난 신라 말입니다. 사랑을 배우기 위하여 男女는 그토록 싸워야만 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잊혀진 상고사(上古史)를 언급할 때 늘 아쉬워 하는 것은 고구려나 백제의 강성함이 지금은 없어졌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진정한 '桓(한)'의 정신은 그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과거 황금기 이후의 아틀란티스나 현재 미국의 행태가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일까요? 우리 한인들이 지구의 다른 인류와 섞이기로 한 다음부터는 스스로를 더욱 더욱 축소시키고 한인 무리 안에서도 걸러내는 순화 작업을 계속해서 고통을 떠안고 지켜온 '한'의 정신은 지금 우리 곁에, 우리의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바로 언젠가는 오게 될 새로운 빛의 시대에 그동안 닫아 놓았던 것들이 다시금 활짝 피어나고 다른 인류를 위해서 역할을 할 때를 대비해 우리 한인들은 스스로를 축소시키고 단련하여 현재의 '정수(精髓)'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한인들 내부에서도 아득한 옛날의 유대人이나 수천년 전의 日本人 등이 분리되어 그 정수를 만드는 작업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여러분 지금의 한반도는 이렇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피눈물이 흐르는 고통과 핍박의 역사를 모두 우리 한인들이 가슴에 안은 채 우리는 지금 빛의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자랑스러워해야 할 역사가 바로 우리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그것도 모른채 서양의 물질주의 사관(史觀)에 사로잡혀서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과대망상에 빠져서 역사를 왜곡해 왔던 것입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우리의 참 역사를 이해하고 우리의 참 사명을 이행할 때입니다. 이 지구적 변동의 시기에, 차원 상승을 맞이하는 시대에 '한' 정신을 지켜온 한반도에 태어난 우리 모두는 무엇인가 역할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겠습니까! '정수'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를 망각해 온 우리는 이제 때가 되어 다시금 빛의 역할을 할 때가 된 것입니다.







--피라밋히란야--에서 퍼옴...참고삼아 보세요...^^

지구에 입식한 원형들은 모두 뒤섞인 것 같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15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