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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책소개

조선해운 전문가로서 천안함 사고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했던 저자가 천암함 사고는 좌초였다는 증거를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항해사이자 해군 장교 출신으로, 배를 13척이나 만든 조선 전문가이다. 그에 의하면 천안함 사고 이후 조사위원으로 참여했지만, 합조단은 "천안함은 (북한군 어뢰 공격에 의한) 폭침"이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그에 아귀를 짜 맞추기 위한 단체에 불과했다. 그러나 정부와 관련 기관은 천안함 사고의 배후에 북한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저자를 기소했다. 책에는 천안함 합동조사단에서 있었던 일들과, 저자가 천안함 사고는 좌초라 주장하는 과학적 근거가 수록되었다.

저자 소개

저자 : 신상철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2년 한국해양대학 항해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한국함대 해군 소위로 임관하여 1984년 중위로 전역했다. 1984년 대한선주(현 한진해운)에 입사하여 컨테이너선 항해사, 삼성조선소(거제) 신조선 파견 감독, 대한조선공사(부산) 파견 수석감독으로 일하다가 1992년 퇴사하면서 조선해운업계를 떠났다. 2010년, 천안함 사고 직후 민주당 추천 조사위원으로 천안함 사고 조사에 참여한 이후로 지금껏 천안함 사고 진실 규명에 전념하고 있다.

1992년 의료법인 한솔의료재단 산하 의료기관에 입사하여 1999년까지 전산실장, 심사과장, 기획실장 등으로 일했다. 그 기간에 마산대학 보건행정과 겸임교수로서 병원전산학, 원무관리, 의료보험청구 등을 강의했다. 1999~2004년에는 병원 전산시스템 관련 사업 및 IT 사업에 뛰어들어 부산·경남 일대 10여 개 병원의 전산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코리아닷컴 및 서울닷컴 사업본부장을 지냈다. 2002년부터는 서프라이즈 및 조인스닷컴 개혁 논객으로 활동했으며, 2004년에는 서프라이즈 사업본부장, 2006년에는 서프라이즈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2011년에는 인터넷언론 ‘진실의길’을 창립하여 현재 대...펼처보기 닫기

목차

여는 글 / 프롤로그 - 국방장관에게 보낸 공개서한

제1장 속보 - 최초 보고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해군 초계함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반파 후 침몰 중”
천안함 침몰은 한 번이 아닌 두 번에 걸친 일련의 ‘사고’

제2장 의문 - 좌초는 검토 대상이 아니란 말이오!
합동조사단에 민간 조사위원으로 참여하다
천안함 첫 조사 그리고 ‘짜고 치는 고스톱’
“당신, 자격 있어?”
나는 박사도 아니고 논문 한 편 쓴 적 없다

제3장 흔적 -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흔적을 남긴다”
최초 보도와 최초 보고서의 중요성
천안함 함수 사진의 진실을 밝히다
국방부는 침몰된 천안함 수색을 고의로 회피했다
제3의 부표와 한주호 준위의 죽음

제4장 추적 - 천안함은 어떻게 좌초 후 충돌하여 세 동강났을까
해작사 작전처장, “천안함 9시 15분 좌초라고 보고했다”
해도 ‘수심 분석’으로 살펴본 천안함 사고의 진실
천안함 선체에 나타난 좌초의 증거
일련의 두 사건 중 최초의 사건을 ‘좌초’로 결론 내린 배경
프로펠러가 관성으로 휘어졌다는 어처구니없는 논리
어선도 피해 다닌다는 백령도 해역의 그 위험한 지... 펼처보기 닫기

책속으로

나는 그날 중간조사 결과를 두고 토론하는 회의로 알고 있었고,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선체검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갔었는데 회의실에 앉혀놓고 일방적으로 브리핑만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한국 대표단이 먼저 브리핑을 하고, 이어서 미국 대표단, 마지막으로 영국 대표단이 브리핑을 했는데, 그 내용은 모두 “이러저러하기 때문에 결론을 어뢰 폭발”이라는 것이었다. 듣다못해 나는 손을 번쩍 들고 일어서서 질문을 던졌다.

문 - 왜 좌초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가?
답 - 좌초는 없다. 이미 끝난 얘기다.
문 - 무슨 얘기냐. 선체 인양 시 외판하부에 보였던 깊은 스크래치는 명백히 좌초의 증거가 아닌가?

그러자 해군 준장 계급장을 단 분이 벌떡 일어나 언성을 높여 외쳤다.
“좌초 이야기 하지 마시오. 좌초는 검토 대상이 아니란 말이오!”
그가 외치자 내가 다시 따지고 들어 상황이 어수선해지자 다른 장성이 나서서 장내를 안정시킨 후 차분한 어조로 말을 꺼냈다.
“그러지 말고 회의가 끝난 다음에 몇몇 전문위원 분들이 신 위원에게 폭발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면 어떻겠습니까?”
내가 말했다.
“폭발에 대한 설명이라뇨. 저는...펼처보기 닫기 ---pp.206-208

출판사 리뷰

오만가지 거짓말로 덮어버린 하나의 진실
“천안함은 좌초입니다!”
“합참은 조사보고서의 40여 항목을 날조했으며, 감사원은 이를 적발했으나 ‘기밀’이라며 대부분 덮고 말았다.”


천안함 사고에 관한 한 정부의 발표를 미심쩍어하는 말 한마디라도 할라치면 대번에 ‘빨갱이’로 내몰리는 야만의 시기에 정부의 발표를 전면부정하고 “천안함은 좌초”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책이 나왔으니, 조선해운 전문가로서 합조단에 민간조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신상철이 까놓은 《오만가지 거짓말로 덮어버린 하나의 진실, “천안함은 좌초입니다!”》이다.

항해사이자 해군 장교 출신의 해운 전문가 신상철은, 일찍이 신조선 감독으로 배를 13척이나 만들어 내보낸 조선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천안함 사고 민관합동조사단에 민주당 추천 조사위원으로 참여했다가 본의 아니게 그만 ‘투사’가 되고 말았다. 그 합조단이라는 게 “천안함은 (북한군 어뢰 공격에 의한) 폭침”이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그에 아귀를 짜 맞추는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최종 조사보고서를 (합참의장의 지시로) 40여 군데나 날조하여 발표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기에 이른 것이다. 게다가 감사원은 그런 범죄 사실을 적발하고서도 ‘기밀’이라는 미명 아래 대부분 덮고 말았으니, 역시 새누리당 정부답다는 조롱을 들을 만하다.

이에 신상철의 전문 능력이 한껏 발휘되어 정부의 거짓말이 속속 들통 나고 진실이 백일하게 드러나게 되자 당황한 정부는 국방장관(대장 출신의 김태영 장관) 이하 무려 별 14개의 이름으로 신상철을 고소(고발)하여 법정에 세웠다. ‘곽노현 사건’에 이어 또 하나의 ‘드레퓌스 재판’이 재연된 것이다.

이 책은 ‘언론인’ 신상철을 넘어 ‘과학자’ 신상철의 이름과 양심을 걸고 쓴 ‘진실의 기록’이다. 천안함과 그 사고에 관련된 거의 모든 흔적과 허구와 증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새누리당 정부와 ‘과학의 이름으로 과학을 더럽힌’ 과학자들이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은이의 말대로 이 책은 “오로지 진실만을 위해 씌어졌다. 누구를 비난하기 위함도 아니요 누구를 두둔하기 위함은 더더욱 아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한다는 그 간단한 이유 하나만을 생각하며 기록했다. 진실을 밝...펼처보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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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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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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