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한민족의 맥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역 사

이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안철수 문재인, 국민과 함께 뜨겁게 포옹

(서프라이즈 / 이기명 / 2012-12-07)


정치는 살아 있는 생물이라고 했다. 어지간한 머리로는 따라가기 힘이 들다. 그러나 한 가지, 순리를 거스르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순리가 무엇인가. 국민의 마음이다. 순리를 따르지 않는 정치는 반드시 망한다.

 

어제는 찬바람 속에서도 훈훈한 훈풍이 불었다. 안철수 문재인의 뜨거운 포옹 탓이라고 느껴졌다. 여의도를 걷는 시민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오르는 듯 느껴졌다. 나만의 착각일까.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이후 솔직히 피를 말리는 순간순간의 연속이었다. 민주주의 회복과 정치쇄신을 갈망하는 국민들은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댔다. 이러다가 정권교체는 이루어지는 않는구나. 도처에서 한숨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한숨은 순간에 사라지고 희망의 기운이 넘쳐흘렀다.

 

새누리당의 기대는 무참하게 무너졌다. 안철수 후보가 끝내 문재인을 돕지 않기를 기도했을 것이다. 마침내 어제 그 기대가 산산이 깨어졌을 때 천길 나락으로 떨어졌을 것이 자명했다. 왜냐면 바로 새누리 당사 앞을 하루에도 수십 번 씩 지나다니기 때문이다. 빨간 마후라가 검은색으로 변한 것 같았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 절대로 다른 생각해서는 안되며 그럴 경우 모든 게 끝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문재인이 기사회생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보수언론이 떠들어 대는 이른바 프레임이라는 것에 갇혀서 혼란을 느끼던 전의 상실도 사라졌다. 그러나 이제 보수언론도 도리가 없다. 씹을 것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이 할 일이다. 쉬운 말로 줄 놈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는 진리와 같은 말이 있다. 바로 이 땅 정치인들의 새머리 같은 사고다. 만약에 민주당이 안철수 후보의 도움을 마치 확실한 대선 승리를 약속한 것처럼 착각한다면 국민들은 가차 없이 외면을 할 것이다. 사자가 쥐를 잡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 한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쥐가 아니다. 새누리당은 수십 년 동안 누려온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결사적으로 저항하는 수구세력이다. 모든 동조세력이 힘을 모아 싸울 것이다. 민주당과 시민세력은 한시라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진실 이상으로 설득력을 가진 것은 없다.

 


민주국민들도 정치쇄신에 함께 하자.

 

1%와 99%의 대결이다. 긴 시간도 필요 없다. 잠시라도 머리를 뒤로 돌리면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정권이나 새누리가 해 온 정치를 꾀 뚫어 볼 수 있다. 22조원의 혈세가 4대강 모래와 함께 흘러갔다. 노인 자살률은 세계 1위고 대학생 자살률 또한 으뜸이다.

하늘 같이 높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자 대학생이 유흥주점에서 서러운 웃음을 팔고 있다. 공부를 해야 될 시간에 편의점에서 쥐 꼬리만 한 시급에 목을 매고 있다. 사교육비에 젊은 엄마들은 가정부로 다리가 떨린다.

 

747을 태워 준다던 이명박은 어디로 갔는가. 이름만 바꾼 새누리당은 책임이 없는가. 이름 바꾸는 게 면죄부인가.

 

정수장학회, 영남대학, MBC, 등 등 등, 박근혜 후보가 명백하게 대답해야 할 문제는 너무나 많다. 명백하게 국민들 앞에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박 후보의 진정성을 다소나마 알 수 있을 것이다.

 

범국민 운동인 국민연대도 출범했다. 전두환 독재를 타도했던 국민운동 본부와 같다. 이를 중심으로 범 민주세력이 결집하는 것이다.

 

이제 희망이 생긴다. 12월 19일. 국민들은 민주회복과 정치쇄신을 약속할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흔들려서는 안 된다. 마지막 기회다.

 

 

이기명 / 칼럼니스트

분류 :
한민족
조회 수 :
1456
등록일 :
2012.12.07
18:45:38 (*.180.212.6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history/266053/03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6605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지구 적을 바로 보지 못하면 적의 하수인으로 춤추게 됩니다 아트만 2022-01-13 3380
공지 우주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8597
공지 지구 지구/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대조선삼한역사학회 아트만 2019-01-26 13704
공지 지구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9-06 9353
공지 우주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트만 2015-08-17 13193
공지 한민족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 제정신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인곳 아트만 2014-07-12 27008
공지 한민족 뉴스타파 - 시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 믿을 수 있는 언론 아트만 2014-07-12 14932
공지 지구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아트만 2013-08-03 24622
6843 지구 오바마 속임수 [ 03/12] 아트만 2012-09-06 1480
6842 한민족 북유엔대표 “위성 계속 쏴 올릴 것” / “일부 언론이 군사적 위기 조장” 굳다운로더 2012-12-04 1479
6841 지구 오바마 속임수 [ 02/12] 아트만 2012-09-06 1478
6840 지구 미국 마침내 항복 문서에 도장 찍나? [3] 아트만 2013-04-06 1477
6839 한민족 59세 교수의 절박한 마음.....감동적인 글 폭풍 클릭! 아트만 2012-12-18 1476
6838 한민족 장물은 훔친 자의 소유가 아니다 - 정수장학회를 임자에게 돌려줘라 [펌] [1] 아트만 2012-07-23 1476
6837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3792...재밌는 이야기 또 하나 아트만 2020-08-30 1473
6836 한민족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음험한 내막 [펌] [2] 아트만 2012-07-03 1471
6835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3788...특보...문통이 체포 불가능한놈들 아트만 2020-08-29 1470
6834 우주 우주폭로 시즌8/ 2편 - 드라코 정복 붕괴 (은하계 노예 무역, 마인드 컨트롤) 아트만 2020-01-20 1470
6833 한민족 기초한자도 모르는 김현희가 ‘중국통’이라고? [펌] [1] [4] 아트만 2012-10-31 1469
6832 한민족 유권소UN청원, 박근혜의 만회작전은? [1] 아트만 2013-05-27 1468
6831 지구 유대의 자본에 맞선 북의 총대 아트만 2013-11-09 1465
6830 지구 왜 핵과학자들을 전세계에 공개하였는가 [2] 아트만 2013-03-20 1465
6829 한민족 뉴스타파 36회 - 여론 흐리는 여론조사 아트만 2012-12-02 1463
6828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3913...님들께 알립니다. 아트만 2020-12-16 1458
» 한민족 이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아트만 2012-12-07 1456
6826 지구 매우 위험한 핵냉전에 갇힌 미국 [펌] [14] 아트만 2012-09-28 1456
6825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3753...속보....미셸오바마 미국민에게 경고...외 뉴스 아트만 2020-08-19 1447
6824 한민족 투표지 분류기에 대하여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 사이트 내 공지사항 [1] 굳다운로더 2013-01-11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