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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법무아를 지나 제법실상을 설한 경전
유전 (mindbank) | 2009.11.26 12:12


유전: 이 경전의 이름은 하단에 밝힙니다. 제법무아에 대하여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 다시 말하지만 "모든 법에는 我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 이지, 마음 자체에 我가 없다고 하면 오류가 납니다. 일부 스님들이나 불자들이 아트만을 이야기하면서 我를 없애야 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명백히 잘못입니다. 부처는 스스로의 등을 밝히는(자등명) 존재이지 밝음까지도 없앤다면 어찌 부처라 하겠습니까. 오온에 가리워진 아트만을 닦아 밝은 자성을 증득하는 것이 부처이며 그렇기 때문에 자성본불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 자성본불이 완성 되었는가에 대한 시험(등각이 아닌 정각, 구경각)을 거치고 나면 제법실상이라는 세계와 만나게 됩니다. 그 시험에 관한 경전이 바로 아래와 같이 시작 됩니다.
 

기독교에서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라는 예수님의 주기도문이 있는데, 이것은 그 당시 중생들 부터 오늘날까지 아직 때에 이르지 못한 공부를 더 해야 하는 제자들에게 해당 되는 기도문이고, 예수님의 짐을 나누고자 하는 자들은 "자신의 십자가"를 선택하는 시험에 스스로 갈 수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십자가 자체가 시험입니다. 이것이 불교에서는 자등명입니다. 아래에 미륵보살이 나오는데 예수님입니다. 내용을 읽어 보면 미륵보살의 전생이 근기가 매우 낮고 행실도 좋지 않았음이 설하여져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미륵불이기도 합니다. 또 예수님은 지장보살이기도 합니다. 지장보살은 미륵보살과 달리 뛰어난 근기와 행실로 이미 부처를 이룬 상태이지만 지옥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부처를 미룬 보살입니다.
 

제법실상을 처음 설하였다는 일월등명 부처님 이후 마지막 일월등명불인 연등불 밑에서 석존께서 어떻게 배웠다는 것과 그 제법실상이 얼마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인지를 잘 헤아려 보기 바랍니다.
 
 
제 1 장 서 품(序 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습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왕사성 밖에 있는 영취산 기사굴 산에 머물고 계셨습니다.


조용히 앉아 계시는 부처님 곁에는 위대한 출가 수행인(대비구)들이, 일만 이천 인이나 가르침을 듣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이 분들은 모두가 성자(아라한)들로서, 모든 번뇌의 때를 말끔히 떨어내 버렸으므로 다시는 번뇌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기의 인격을 완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생존으로 인해 얽힌 온갖 속박을 모두 끊었기에, 마음은 언제라도 니르바나(열반)에 들 수 있는 자유자재한 심경을 얻고 있었습니다.


(중략)


즉 (1)지혜와 복덕을 두루 갖춘, 가르침의 후계자인 문수사리(文�r洞�) 보살 (2)지혜를 가지고 꿰뚫어 보아 중생의 고뇌를 뽑아 없애주는 관세음(觀世音) 보살 (3) 훌륭한 덕행을 고루 갖춘  득대세(得大勢) 보살 (4)세운 뜻을 굳세게 밀고 가는 상정진(常精進) 보살 (5)수억 겁을 쉬지않고 부지런히 수행하는 불휴식(不休息) 보살 (6)법보(法寶)를 손에 쥔 보장(寶掌) 보살 (7)중생의 근기에 맞춰 약을 내리는 약왕(藥王) 보살 (8)용감하게 일체를 베풀어 주는 용시(勇施) 보살 (9)깨달은 바탕이 밝고도 맑은 보월(寶月) 보살 (10)미혹의 어두움을 없애주는 월광(月光) 보살 (11)보월과 월광의 두 가지 덕을 겸비한 만월(滿月) 보살 (12)큰 법을 등에 짊어진 대력(大力) 보살 (13)사물을 대하여 조금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 무량력(無量力) 보살 (14)몸과 뜻을 전혀 나타내지 않는 월삼계(越三界) 보살 (15)바르게 보는 것(正見)을 훌륭히 지키는 발타바라(跋陀婆羅) 보살 (16)사랑(慈)을 바탕으로, 다음에 부처님이 되실 미륵(彌勒) 보살 (17)지혜를 쌓아 능히 중생을 이롭게 하는 보적(寶積) 보살 (18)그릇된 사람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도사(導師) 보살 등.


이와 같은 수많은(팔만) 위대한 뜻을 가진 구법자, 즉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 함께 있었습니다.


(중략)


그때,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미륵보살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지금 세존께서는 매우 미묘(불가사의)한 힘을 나타내 보이셨는데, 과연 어떠한 사연이 있어 이러한 광경을 나타내 보이셨을까? 부처님께 직접 그 이유를 여쭙고 싶지만 지금 부처님께서는 깊은 명상에 들어 계시니, 이 불가사의하고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이 사실을 도대체 누구에게 물어보면 좋을까? 과연 그 누가 이 사실에 대해 정확히 대답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또 다음과 같이 생각하였습니다.


`부처님의 마음속을 마치 친아들처럼 잘 알고있는 문수사리보살에게 물어 보면 알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문수사리는 가르침의 후계자이므로 과거세에 수많은 부처님을 가까이 모시고 섬겨왔으니 기필코 이러한 광경을 본 적이 있었으리라. 그러므로 나는 이제부터 그에게 물어봐야겠다.‘


(중략)


그때, 문수보살은 위대한 뜻을 구법자 미륵보살을 비롯한 많은 보살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러분, 내가 생각하는 것이 틀리지 않는다면 부처님께서는 지금 매우 훌륭한 큰 가르침을 설하셔서, 큰비가 내리듯 일체 중생에게 미치도록 하시며 고동소리처럼 그 가르침이 언제까지나 중생의 마음속에 간직토록 하시며, 또 북을 쳐서 군사를 진격케 하듯 그 가르침에 의해 사람들의 마음을 불러 일으켜서, 그 내용이 널리 퍼지도록 설하시고자 생각하시고 계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여러분, 내가 과거세에 많은 부처님들을 섬기고 있었을 적에도 이와같은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징조(상서)를 보았는데, 그때 부처님께서는 이와같은 광명을 놓으신 연후에 즉시 가장 위대한 가르침을 설하셨습니다. 이런 경험에 의해서 짐작컨대 마땅히 다음과 같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부처님께서 광명을 놓으신 것은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매우 깊고도 믿기 어려운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게 할 수단으로, 그와 같은 기적을 나타내 보이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 옛날 아주 그 옛날 생각조차도 미치지 않는 아득한 그 옛날에 해와 달을 등불로 삼는, 일월등명(日月燈明)이라는 이름의 부처님이 계셨는데 그 분은, (1)진리를 몸으로 나타내신 여래(如來)이시며 (2)세상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공양을 받으실 수 있는 훌륭한 응공(鷹供)이시며 (3)그 지혜가 참되어 모든 것을 정확히 꿰뚫어보시는 정변지이시며 (4)지혜와 실행을 고루 갖추신 명행족(明行足)이시며 (5)일체의 미혹을 여의신 선서(善逝)이시며 (6)모든 경우를 뚜렷이 분별하시는 세간해(世間解)이시며 (7)위 없이 완전한 인격자 ,즉 무상사(無上士)이시며 (8)모든 생명체를 뜻대로 가르치시고 인도하는 힘을 가지신 조어장부(調御丈夫)이시며 (9)천상계와 인간계의 지도자이신 천인사(天人師)이시며 (10)완전히 깨달음을 여신 부처님(佛)이시며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하신 세존(世尊)님 이셨습니다.


(중략)


그런데, 이 일월등명불 다음에 또 부처님이 나오셨으나, 그 부처님의 이름도 일월등명이셨고, 또 그 다음에 나오신 부처님께서도 역시 일월등명불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이렇게 이만의 부처님께서 차례로 나오셨지만 모두가 똑같은 일월등명불이라는 이름이었고, 성씨(姓氏)도 똑같은 바라타(頗羅墮)였습니다.


(중략)


그 최후의 일월등명불께서 출가하시기 전에 여덟 사람의 왕자를 두셨는데 그 왕자들의 이름은 (1)미묘하게 밝고 진실한 마음에서 미묘하게 보아 살피는 뜻이 나오는 바, 그 미묘한 마음은 원래 공(空)으로서, 그 작용인 뜻은 미묘할 게 있으므로, 첫째 왕자를 유의(有意)라 하였고 (2)둘째 왕자는 미묘한 마음에서 나오는 뜻이 좋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므로 선의(善意)라 하였으며 (3)셋째 왕자는 미묘한 뜻을 헤아릴 수 없다하여 무량의(無量意)라 하였고 (4)넷째 왕자는 미묘한 마음이 사물을 대할 때에 이롭게 작용하니 보의(寶意)라 하였으며 (5)다섯째 왕자는 자기와 같은 미묘한 마음을 만나면 그것을 길러내므로 증의(增意)라 하였고 (6)여섯째 왕자는 의심을 모두 제거하고 능히 깨달았으므로 제의의(除疑意)라 하였으며 (7)일곱째 왕자는 사물을 대함이 마치 메아리와 같다하여 향의(響意)라 하였고 (8)여덟째 왕자는 미묘한 마음이 만법(萬法)을 세우므로 법의(法意)라 하였습니다.


(중략)


여덟 왕자 가운데 맨 끝에 성불하신 분을, 등불을 빛나게 하는 연등(燃燈) 또는 정광여래라 이름하였습니다. 이 연등불의 팔백 제자 가운데, 명성을 얻고자 원하는 <구명(求名)>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기적인 욕망에 집착이 강하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가르침을 배웠건만 참 뜻을 깨치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구명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도 많은 선행(善行)을 쌓았기 때문에 한량없는 부처님을 섬기고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부처님을 존경하고 숭앙하며 찬양하는 행(行)을 계속하였던 것입니다.


미륵이시여, 이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그때의 묘광보살이 다름아닌 바로 나였으며, 구명이라고 했던 사람이 바로 당신의 전생의 몸이었습니다.


(중략)


부처님께선 이 묘법연화경을 설하시어 많은 중생에게 가슴 속 깊이 환희케 하셨으나, 웬 일인지 이날, 천상계와 인간에게 말씀하시기를,


`내 가르침의 맨 마지막인 제법실상의 내용도 여러분을 위해 이미 설하였으니, 나는 오늘 밤중에 마땅히 열반에 들 것이다. 여러분은 일심으로 정진하여 번뇌로 인해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노력하라.


부처님은 만나기 매우 어렵나니, 억겁에 겨우 한 번 밖에 만나지 못하노라.‘
      

이 말을 들은 세존 님의 여러 아들들은 슬퍼하며 하는 말이,


`어찌하여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빨리 열반에 드십니까`


성인 중의 성인이시며 모든 가르침의 왕께서는 슬퍼 탄식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멸도했다 하여 근심하거나 두려워 말라.


여기 있는 덕장보살은 미혹도 번뇌도 없는 실상에 대해 이미 마음속에 통달하고 다음에 부처가 될지니, 그 이름이 정신(淨身)이요, 한량 없는 중생을 제도할 것이니라.`


(중략)


일월등명불의 여덟 왕자도 이 묘광법사에 의해 불성이 개발되고 그에 교화 받아서, 무상도를 구하는 뜻을 굳게 가졌기 때문에 무수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었으니, 이 가르침에 깊이 감사하고 그대로 지켜 보살도를 행하였기 때문에, 차례로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어 서로 성불의 약속인 기별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후에 성불하신 분을 연등불이라 이름하니,


많은 성자들의 스승이 되었으며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하여 해탈케 하였습니다.


이 묘광보살에게 한 제자가 있었으니, 그는 본래부터 수행을 게을리 하는 마음을 품고 명예나 이익에 대한 욕망에 사로 잡혀, 명리를 구하는 마음가짐으로 인해 자주 상류계급의 집에 출입하여 놀이에 정신을 빼앗겨서,


배운 것도 잊어버릴뿐더러 가르침의 뜻마져 이해치 못하였으니, 그로 인해 <구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도 갖가지 선행을 쌓아 가는 동안에 차츰 무수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게 되어, 그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그에 따라 보살의 대도를 실행하여 왔으므로, 드디어 육바라밀을 모두 갖추었으므로 그 공덕에 의해 지금 석가세존을 뵙게 되고, 석가여래의 가르침을 받아 반드시 성불하여 그 이름도 미륵불이라 하며 한량없는 중생을 널리 구제할 것이리다.


미륵이시여, 그 일월등명불이 멸도하신 후에 게으른 생활을 보내던 구명이라는 사람은 바로 그대의 전생의 몸이며, 묘광법사라고 하던 그 사람이 바로 이 문수입니다.


그러기에 과거에도 그 연등불이 나타내신 상서로운 징조를 본 것이 이와 똑같으니 지금의 석가여래께서도 기필코 법화경을 설하실 것입니다.


현재의 모든 형편이 옛날의 그것과 똑같으니 이것은 모든 부처님께서 쓰시는 교묘한 수단으로, 현재의 부처님이 광명을 놓으신 것도 듣는 사람 모두가 실상의 참뜻을 끝까지 밝히도록 하는, 부처님의 한가지 방편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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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내용이 길어 중요 언급 부분만 발췌 했습니다. 위 경전의 이름은 묘법연화경(법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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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처세계에서의 족보(하나님과 석존의 탄생 배경)
유전 (mindbank) | 2009.11.27 20:06


부처세계에서의 족보, 하나님과 석존의 탄생 배경


지난번에 제법실상을 설한 경전인 묘법연화경(법화경)에서 중요한 사실들이 있어 그 내용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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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처님께서 광명을 놓으신 것은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매우 깊고도 믿기 어려운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게 할 수단으로, 그와 같은 기적을 나타내 보이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 옛날 아주 그 옛날 생각조차도 미치지 않는 아득한 그 옛날에 해와 달을 등불로 삼는, 일월등명(日月燈明)이라는 이름의 부처님이 계셨는데.......


(중략)


이 일월등명불 다음에 또 부처님이 나오셨으나, 그 부처님의 이름도 일월등명이셨고, 또 그 다음에 나오신 부처님께서도 역시 일월등명불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이렇게 이만의 부처님께서 차례로 나오셨지만 모두가 똑같은 일월등명불이라는 이름이었고, 성씨(姓氏)도 똑같은 바라타(頗羅墮)였습니다.


(중략)


그 최후의 일월등명불께서 "출 가 하 시 기 전에" 여덟 사람의 왕자를 두셨는데


(중략)


이 왕자들은 뛰어난 감화력을 가진 덕 높은 사람들로서, 제각기 넓은 영토를 다스리고 있었는데, 아버지이신 임금님께서 출가하시어 최고 무상의 깨달음을 얻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가 임금의 자리를 버리고 아버지의 뒤를 따라 출가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널리 세상을 구제하겠다는 대승(大乘)의 뜻을 일으켜, 항상 맑고 깨끗한 행을 닦아 가르침의 스승(법사)이 되었으며, 한량없는 부처님 아래서 가르침을 받고 온갖 미덕의 근본을 몸에 심었습니다.


(중략)


그 여덟 왕자들은 그 후 한량없는 백천만억의 부처님을 섬겨 받들고 그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였기 때문에 모두 부처님의 깨달음을 성취하였던 것입니다.


여덟 왕자 가운데 맨 끝에 성불하신 분을, 등불을 빛나게 하는 연등(燃燈) 또는 정광여래라 이름하였습니다. 이 연등불의 팔백 제자 가운데, 명성을 얻고자 원하는 <구명(求名)>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기적인 욕망에 집착이 강하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가르침을 배웠건만 참 뜻을 깨치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구명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도 많은 선행(善行)을 쌓았기 때문에 한량없는 부처님을 섬기고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부처님을 존경하고 숭앙하며 찬양하는 행(行)을 계속하였던 것입니다.


미륵이시여, 이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그때의 묘광보살이 다름아닌 바로 나였으며, 구명(유전 주:미륵보살, 지장보살, 석존의 독생자 라훌라, 예수, 성철스님, 앞으로 올 미륵불, 재재림예수)이라고 했던 사람이 바로 당신의 전생의 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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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불 [燃燈佛] (네이버 백과사전)


석가모니에게 수기를 준 부처.


불교에서 과거불로, 석가모니의 전생에 수기를 준 부처이다. 산스크리트로는 Dipakara라 하는데, 이를 의역하여 정광(定光)여래·등광(燈光)여래·보광(寶光)여래·정광(錠光)여래·연등여래라고 하며, 음역하여 제화갈라·제원갈이라고도 한다.


과거세에 유동보살로서 보살계를 닦고 있을 때 석가는 스스로 부처가 되겠다는 서원(誓願)을 세웠다. 그러던 중 어느날 연등불(燃燈佛)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는 길가에서 기다리다가 7송이의 연꽃을 부처에게 공양하였다. 연등불은 미소로써 이를 받으시고는 ‘너는 미래세에 석가모니불이라는 부처가 될 것이다’라는 수기를 주셨다고 한다. 혹은 연등불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는 공양물을 준비하지 못해 스스로 진흙길에 엎드려 몸을 밟고 지나가시게 하여 수기를 받았다고도 한다. 이를 연등불수기(燃燈佛授記)라 하며, 불교에서 보살의 개념이 생긴 연유이다.


또 《대지도론(大智度論)》에서는 이 부처가 과거 일월등명불(日月燈明佛)의 여덟 왕자 중 막내인 법의였다고 하며,《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지주품(地主品)에는 이 부처에 대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과거 구원겁에 지주(地主)라는 왕이 있었다. 장차 염부제(閻浮提)를 다스리게 되어 있었다. 왕에게는 선명이라는 대신이 있어 염부제의 반을 나누어 다스리게 하였는데, 후일 선명이 왕이 되었다. 선명은 일월광(日月光) 부인과의 사이에서 등광(燈光)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등광이 태어날 때 염부제는 온통 금빛에 둘러싸였고, 태어난 아기는 부처의 32상을 두루 갖추었다. 이렇게 태어난 등광은 29세에 성불하였다. 선명은 40억의 남녀와 함께 등광불에게 나아가 가르침을 듣고, 등광불은 지주왕이 있는 곳에 이르어 왕과 백성들을 위하여 설법하였다. 선명은 그 후 7만 년 동안 4사(四事)로써 등광불과 비구들을 위해 공양하고, 등광불이 멸도하자 다시 7만 년 동안 그 사리에 공양하였다. 그 인연공덕으로 후일 염부제에 태어나 성불하고 부처님이 되었다.’연등불의 본연(本緣)을 설명한 것이다.


-


유전: 위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부처라 이름하는 부처의 처음에 일월등명불이 있었고 20,000 부처들이 같은 성씨로 즉, 영혼 측면에서의 부모 자식간의 계보로 내려져 왔다가 최후의 일월등명불의 출가전에 낳은 여덟 왕자들 중에 마지막 왕자가 연등불 이라는 이름을 사용 하였으며 그 연등불이 최초로 부모 자식간 이라는 친(親)족의 굴레에서 벗어나 의(義)라는 관계에서의 법을 석존께 넘긴 역사적 사건입니다.


이만의 일월등명불 모두는 각각의 하나님(일불승. 일승)들이며 이만일체(삼위일체가 아님. 이만 부처 각각의 마음이 동일한 뜻을 가진 독립체들)로 예수님이 거짓의 아비로 이름한 여호와 라는 존재와는 다릅니다. 친과 의는 다르지만 그것을 분별만하여 차별하면 그 자체로 친과 의가 아닙니다. 진리에서는 친과 의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석존 또한 독생자인 라훌라에게 법을 전하지 않고 마하가섭에게 법을 전하였지만 친과 의라는 차별이 없기 때문에 라훌라가 미륵불로 오게 됩니다. 물론 마하가섭도 이미 부처입니다. 사실 미륵불은 마하가섭 보다 수 천배의 고생을 더 하고 있습니다. 지장보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신약에서의 쌍둥이 효과입니다. 밀행제일이라는 라훌라 존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예수) 합니다. 즉 지장보살과 미륵보살은 같은 영혼이면서도 서로를 모릅니다. 나중에 합쳐진 이후 깨달아야 알게 됩니다. 불교에서 분신(分身)을 나투어 행하는 일은 흔하디 흔한 일입니다.

 

 

---

 

2009.12.25

 

위 백과사전 내용에서,

 

"연등불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는 공양물을 준비하지 못해 스스로 진흙길에 엎드려 몸을 밟고 지나가시게 하여 수기를 받았다고도 한다"

 

이러한 일은 단순히 하나의 몸을 통한 지나친 예를 흡족히 여겨 연등불께서 수기를 주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수 억겁 전생의 인연에 따라 단지 하나의 계기로 삼아 그것을 현상으로 드러나게 한 이후에 수기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중중무진입니다.

 

 

---

 

 
유전  2011.05.23 20:24:25
 

법화경을 이야기 하면서 중요한 내용 하나를 설명하지 않았군요.

 

법화경에서 초반 부분에 "사랑 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이름인 미륵(마이트레야의 한자음역)보살" 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즉 미륵보살은 후에 미륵불로 올 것인데, 위 본문에 연등불 밑의 8백제자 중에서 석존이 있었고 연등불의 또 다른 제자로 구명(求名)이라는 사람이 있어서 이름을 구한다는 뜻의 구명이라는 칭호와 같이 이기적인 욕망에 집착이 강하다며 설명하고 있으며 그가 곧 미륵보살이라고 합니다.

 

사랑 자체는 원래 이기적 욕망입니다. 이타적 사랑이라는 것 또한 그러한 사랑을 베품으로 인하여 얻어지는 자신의 충족감에 해당되며 그러한 집착 때문에 연등불의 제자로 있으면서도 불법을 제대로 닦을 수 없어서 진전이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구명을 석존의 현세 출현시에는 그의 아들로 태어나게 하고 그 이름을 "라훌라"로 짓게 되는데 라훌라 라는 이름이 뜻하는 것 자체가 "장애"로 석존의 깨달음을 방해하는 장애 중의 장애가 바로 자식 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가를 하지 못하는 것은 가족과의 관계를 끊어야 하는데 가족과의 사랑 중에서 가장 큰 사랑이 아가페입니다. 무조건적인 창조주의 사랑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그러한 사랑의 일면을 부모가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 정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와 구원을 약속한 성인은 예수님입니다. 그러한 관계로 미륵(마이트레야)불이 곧 예수님이라는 등식이 성립합니다.

 

다른 한면으로 사랑이 좋지만, 서양에서 매일 같이 "사랑합니다"를 외치면서도 가족은 해체가 되고, 결혼은 아에 하지 않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하는 추세로 책임 지고 싶어하지 않는 동거만 하다가, 그나마 결혼한 부부도 곧 이혼을 하며, 사회는 사랑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서로의 이해 타산을 계산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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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afe.naver.com/lyang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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