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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지금 여정 상에서 겪어가고 있는 도전들은 각자  매우 다양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선, 스스로 분명히 자각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요, 그건 이 점이라고 봅니다. -  

" 이 모든 것들을 떠나서 우선, 나는 진정한 나와 그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택한 상태인가?   정말로 나는, 이 시간들 속에서 내가 어떤 길 위에 들어선 것을 자각하고 있는가?   도전으로서 나에게 온 이 상황들이 이 길 위에 들어선 나에게 무슨 의미로 다가온 것인가? "    
- 만약 자신이 이에 대한 분명한 선언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 그건 떠나보낼 낡은 것들을 놓아주지 않고 계속 지금까지의 부자유스러운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가겠다는 것이므로,  아무리 최선의 방법들을 생각해내도 일들은 계속 힘들어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곽동근님께서 말씀하신 유형으로 도전을 선택하게 된 분들이 많음을 압니다.  그리고 자신 홀로가 아닌 사랑하는 가족이란 관계에 대한 부양의 책임때문에, 그토록 안에서 원하는 외침대로 과감하게 자신을 세우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밑의 사랑의 빛님의 덧글에 붙여,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짧게 제가 몇 말씀 보탤 수 있게 허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먼저, 이러한 상황을 부른 자신에 대해서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십시오."   나는 영혼의 차원에서 이 길을 선택한 사람이고, 이 신성한 시간대에서 상위영혼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 단지, 그 도전의 방식을 기꺼이 이러한 것으로 택했을 뿐입니다.   도전이 충격이 크면 클 수록, 그 깨어남의 깊이도 깊어질 것입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근본적인 것으로,  "나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온전하며, 온전할 것이라는 점을 확고히 자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으로 온전한 것인가를 또한 분명하게 새기고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잊지 마시고, 내안의 신성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해 나가시는 겁니다.    
-- 동시에, 당신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로  그렇게 온전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온전함을 제대로 바라보고 믿어주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못한다면, 서로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결국은 서로를 구속하고 있게 될 것입니다.  서로가 제 길을 가지도 못하고 있은 채 말입니다.    
이 부분이 참 힘든 것이지만, 각자가 제 길을 힘차게 가면서도 서로의 가슴을 사랑으로 안아주며 걸어가는 지혜에 대해, 힘을 내셔서 더 살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도 여전히 근본적인 것이군요.   놓아주지 못함으로써 만들고 있는 이 모든 관계와 상황의 얽힘 속에서 힘들 때마다, 다시한번 자신 스스로에게 향해 물어보는 겁니다.
- "나는 나를 정말로 아끼고 있는가?  아끼고 싶은 준비가 되어 있는가?"

가능한 내면의 고요로 들어와,  자신 안의 신성에 대한 신뢰 속에서.. 이상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계속 깊고 확고하게 해주며 이 도전들을 통과해 나가신다면,  우리 곁에 언제나 널려있는 기쁨의 선물들을 굳이 외면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 힘들지만, 그래도 용기와 신성의 은총과 함께 걷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 "  


외람되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지금 드린 얘기에 공명하시는 분에게 힘이 되었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 길을 가는 여러분들에게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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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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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3
02:31:04 (*.50.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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