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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너머든 사람들 -임사체험(1)[현상 1-3]


죽음의 단계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임사체험이라고 합니다. 의학박사인 레이먼드 무디 박사가 죽음을 체험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연구하여 저술한『사후의 세계(Life After Life)』를 소개합니다.

▪ 죽음의 체험
여러 임사 체험담을 종합하여 표본적인 이야기를 순서에 따라 구성해 본다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현상들을 나열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임종을 맞이하고 있다. 육체적인 고통이 절정에 달하면서 그는 의사가 운명했음을 알리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자 그는 귀청을 째는 듯 높게 울리는 소음을 듣는다. 종소리 같기도 하고 사이렌소리 같기도 하다. 그와 동시에 그는 깜깜한 터널 속을 거쳐가기 시작한다.
다음 순간 그는 갑자기 자기 자신의 육체 밖으로 빠져 나와 있음을 발견한다. 그러나 아직은 그는 현세적인 환경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좀 떨어진 위치에서 자신의 육체를 바라볼 뿐이다. 그는 방 안에서 사람들이 자기를 회복시키려고 애쓰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일종의 정서적인 불안 속에 빠져든다. 잠시 후 그는 흐트러진 마음을 수습해 변화된 상황에 다소나마 적응할 수 있게 된다.
그는 자신이 아직도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으나 그것은 그가 버리고 온 과거의 신체하고는 현저히 다른 성격과 능력을 가진 것임을 발견한다. 이윽고 새롭고도 이상스러운 현상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낯익은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다가와 도움을 주려고 한다. 옛날에 죽은 친척들과 친구들의 영혼들이 눈에 보이고,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사랑의 투명한 빛이 그 앞에 나타난다. 이 `빛의 존재`는 그에게 언어를 통하지 않은 교감을 구사해 무엇인가를 질문하고서, 그의 이승에서의 삶을 평가하도록 하고, 생애의 중요한 사건들을 파노라마처럼 되돌아보게 한다.
한마디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만나는 것이다. 그런데도 그는 아직도 한시바삐 이 세상으로 되돌아와야 하겠다고 우긴다. 그러나 그는 이미 저승길에 올라 있기 때문에 되돌아 가고픈 욕망에 저항을 느낀다. 그 어떤 알지 못할 환희와 사랑과 평화의 감정이 강렬하게 엄습해온다. 곧 그는 어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게 되고, 그러다 이윽고 그는 정신을 차린다. 자신의 육신과 현세의 삶으로 다시 돌아 온 것이다.
죽음의 체험에서 깨어난 후 그는 이 이야기를 남에게 털어놓으려고 애쓰지만 그것은 여간 곤란한 일이 아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저 세상에서의 일화를 제대로 옮길 만한 적당한 말이 없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으레껏 비웃으려고만 하기 때문에 입을 다물고 만다. 그러나 그 체험은 그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그의 사생관(死生觀)은 현저한 변화를 겪게 된다.


▼ 현상 1 :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죽음을 체험한 사람은 우리의 공통된 체험 밖에 있었던 까닭에 그것을 무슨 말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곤란을 겪는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체험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기가 지극히 어렵다고 입을 모아 강조한다. 자기가 체험한 바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적당한 말이 없다는 것이다. 현존하는 형용사나 부사만 가지고는 그것을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다.

그런 어려움을 어떤 부인 체험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정말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아는 말이란 모두가 3차원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옛날에 내가 기하학을 배울때는 3차원 이상은 없다고 들었고, 또 실제로 그렇게 믿어왔다.
그러나 그건 잘못이었다. 4차원의 세계가 분명히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3차원의 세계이나 다음에 올 세상은 그렇지가 않다.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까닭은 바로 그 때문이다. 지금 나는 3차원적인 언어를 가지고 저 세상을 설명하려 하지만 그건 정말 부적당한 일이다. 아무리 비슷하게 이야기해본다 해도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 완전한 설명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 현상 2 : 죽음의 선고(宣告)가 들린다
체험자들 상당수가 의사나 다른 사람에 의해 `그가 죽었다`고 말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에 관해 한 여인의 경험을 들어 보자. "나는 그때 병원에 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내가 왜 아픈지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었다.
나의 담당 의사인 제임스박사는 나를 아래층 방사선과로 내려보내서 간장을 투시해보도록 했다. 사람들은 우선 나의 팔에다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반응 여하를 테스트했다. 내가 워낙 알레르기 증세가 심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별다른 반응이 없자 그들은 진찰을 계속했다. 내가 진찰을 저지하니까 그들은 전화를 걸러 가서 의사한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박사님, 환자가 죽었는데요. 그러나 나는 죽지 않았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도 몸을 움직여 내가 죽지 않았음을 알리려고 하는 것만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들이 나를 회복시키려고 애를 쓰는 동안 나는 그들이 나한테 무슨 주사를 몇CC 놓아주어야 하겠느냐는 둥 지껄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주사 바늘이 찌르고 들어가는 감각은 느낄 수 없었다. 그들이 나를 건드리는 것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자동차 사고로 죽은 줄만 알았던 한 젊은이도 비슷한 체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내 곁에 있던 아주머니가 하는 말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사람 죽었어요?`하고 물으니까, 누군가가 `네, 죽었어요`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이런 보고들은 현장에 있었던 의사들이 얘기하는 바와 전적으로 일치한다. 예컨데 어떤 의사가 말해준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어떤 여자환자가 하나가 있었는데, 뇌막염 수술을 하려는 참에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켰다. 그녀의 눈동자는 이미 점차 풀려지고 있었다. 회복을 시켜보려고 아무리 애를 썼으나 신통한 효과가 없길래 꼭 죽은 줄만 알았다.
그래서 다른 동료 의사에게 꼭 한 번만 더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자고 말했다. 그런데 그것이 성공했는지 그녀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고 그녀는 회복이 되었다. 깨어난 후, 죽어 있는 동안 기억나는 것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다른 것은 생각이 안나지만 내가 `한 번만 더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자`고 한 소리만은 들었다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 현상 3 : 소음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거나 가까이 하는 순간 많은 체험자들은 여러가지 음색의 청각적인 감각을 체험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 소리는 어떻게 생각하면 몹시 듣기 싫은 소리로 들렸다고 한다. 복부수술을 하다가 약 20분 동안 죽어 보았던 한 남성은 몹시 불쾌한 소음이 머리 속을 왱왱 울려서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고 묘사하고 있다.
여성 체험자 한 사람은 의식불명 상태에서 높은 금속성의 울림을 들었는데 그 소리는 꼭 윙윙하는 것 같았다고 하면서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는 듯한 상태에서 저멀리 아득한 곳으로부터 종소리가 울리는 것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마치 풍경 소리 같았다"고 말했다.
복부의 내출혈 때문에 죽었다가 살아난 한 여인은 기절하는 순간 "아름답고 장엄한 음악소리 같은 것이 들려왔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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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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