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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너머든 사람들 -임사체험(1)[현상 7-9]

▼ 현상 7 : 빛의 존재
임사 체험담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이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요소는 역시 어떤 밝은 빛과의 만남이다. 이 빛은 대개는 희미한 빛으로 나타나기 시작해서 신속히 밝아져가다가 급기야는 지상의 것으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휘황한 광채를 발하게 된다.
이 빛은 대개 제아무리 밝다 해도 눈을 상하게 하거나 부시게 만들지도 않고 주위 사람을 보지 못할 정도로 방해가 되지도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그 빛의 존재를 목격했고 그것이 하나의 실체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것은 또한 구체적이고도 인격적인 존재였다.

죽어가는 사람에 대해 그것이 베푸는 사랑과 온정은 그야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 빛은 죽은 사람의 전체를 포근히 감싸주고 맞아들이며 위로해준다. 빛의 존재는 죽은 사람 앞에 나타나자마자 이미 그를 안내하기 시작한다.
죽은 사람과 `빛의 존재` 사이의 교신은 앞서 말한 다른 영혼과 죽은 자와의 교신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체험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에 의하면 그들은 그 빛으로부터 아무런 물리적 음향이나 목소리는 들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대신 직접적인 영적 교신을 통해 상대방의 의사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 교신 과정에서는 오해나 거짓 같은 것이 손톱만큼도 개재될 우려가 없었다는 것이다.
빛의 존재는 자기 안에 끌려들어간 죽은 자를 향해 어떤 일정한 의사를 전달해 준다. 그 의사는 대개의 경우 몇 개의 고정된 질문형식으로 표현되었다고 한다.

가령 `당신은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든가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또는 `살아서 무엇을 했는지 나에게 내세울 것이 있는가?`
`당신은 자신의 삶을 가지고 무슨 일을 했는가`하는 등등의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질문은 모두 심오한 뜻을 담고 있긴 하지만 조금도 야단을 치는 듯한 기미는 없었다고 한다. 규탄을 하거나 위협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이 편의 대답 여하에 상관없이 전폭적인 사랑과 환영을 베푸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질문을 하는 까닭도 그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한 번 되돌아보고 무엇인가를 깨우치게 하려는 데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 현상 8 : 삶의 회상
빛의 존재가 나타나서 무언가 질문을 던지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조금 더 시간이 경과하면 죽은 사람은 그 빛의 지도에 이끌려 자신의 삶을 파노라마처럼 되돌아보게 된다. 빛의 존재는 죽은 자의 전 생애를 꿰뚫어보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그것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할 생각으로 죽은 자의 눈 앞에 회상의 필름을 재생시키는 것이다. 이 회상 행위는 일종의 기억행위에 비유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정상적인 기억과는 상당히 다른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것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우선 그 회상 속도가 무척 빠르다. 기억의 각 장면들은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하나씩 하나씩 신속하게 바뀌어간다.
게 중에는 시간적인 순서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회상의 장면들을 보았다는 사람도 있긴 하다. 회상행위는 순간적으로 일어난다.
모든 현상들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죽은 자는 그 모든 장면을 단 한 번 힐 끗 바라보는 것으로 단숨에 파악한다. 그런데도 모든 체험자들은 그 회고장면들이 그렇게 생생하고 박진감이 있을 수가 없다고 입을 모아 강조하고 있다.
어떤 체험자들은 그 회상 가운데서 아주 사소한 일에서부터 아주 중요한 일에 이르기까지 자기들이 생전에 겪은 모든 사건들을 되돌아볼 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런 회상을 체험해 본 사람들은 죽음에서 깨어난 뒤 얼마 동안 자기 생전에 겪었던 지극히 사소한 사건들까지 모조리 기억할 수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체험자들은 대개 이 회상 행위를 빛의 존재가 베푸는 일종의 교육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회상을 하는 동안 빛의 존재는 일생의 2대 중요사항을 특별히 강조하는 듯했기 때문이란 것이다.
즉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일과 배움을 쌓는 일을 말함이다. 체험자 중 어떤 사람은 그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빛의 존재가 나에게 첫번째로 물은 것은 내가 살아 생전에 한 일 가운데 자기에게 특별히 내세워 보일만한 것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이내 그 회상이 시작되었다. 순간 나는 깜짝 놀라고 어리둥절해졌다. 내가 갑자기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주 나이어린 시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일생을 하나하나 밟아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이미 나에 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자신의 필요에 따라 나의 과거를 되살리는 것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오히려 나로 하여금 어떤 반성을 할 수 있게끔 그런 장면들을 일부러 선택해서 나에게 보여 주었다는 편이 옳을 것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그가 특별히 강조한 것은 사랑의 중요성이었다. 나의 경우 그 점이 가장 두드러지게 강조된 경우는 바로 나의 언니와의 관계에서였다. 그는 또한 공부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배움과 관련한 부분에 이르러서는 항상 나의 주의를 환기하곤 했다.
그리고는 나더러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기가 다시 올 때에도 배움의 길만은 계속 닦아가게 될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의 말에 의한다면 배움이란 영속적인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난 다음에도 그것이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현상 9 : 인생에 미치는 영향
상당수의 체험자들은 그 체험을 하고 난 뒤로는 자신의 삶이 전보다 훨씬 넓어지고 깊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인생의 철학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도 훨씬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성찰을 하게 되었다고 술회한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나는 인생에 있어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좀 더 보람이 있는 일을 해야만 마음이 흐뭇해진다. 편견을 갖거나 남을 무턱대고 심판하는 일도 삼가게 되었다. 나한테만 이롭고 다른 사람한테는 이롭지 못한 일이면 하지 않게 되었다. 사물에 대한 이해력도 훨씬 나아진 것 같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다 그때의 체험 덕분이며 그때 그곳에서 겪고 본 일 때문임은 물론이다." 죽음과의 만남을 통해 몇 가지 희귀한 `배움`을 얻었다는데 대해서는 모든 체험자들이 한결같이 긍정하고 있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고 그 사랑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점을 거의 모든 체험자들이 강조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중요하게 강조되는 것은 배움이다. 체험기간을 통해 각자는 배움의 과정이 죽고 난 뒤에도 계속 이어진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란 지식적인 그런 공부만을 뜻하는 것은 아닌 것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자신의 영적 성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조회 수 :
1059
등록일 :
2002.11.25
02:33:15 (*.18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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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2002.11.25
19:47:29
(*.178.66.124)
" 영단(The Spiritual Hierarchy)은 여러분이 더욱 더 자신들의 존재를 인식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 시기를 통해 여러분을 도우려는 영(spirit)의 바램을 깨닫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의 몇 년 동안, 언론은 여러분 자신의 현실보다 훨씬 더 큰 현실이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소위 '임사체험'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보고서를 전파해 왔습니다. " ([셀라맛 자!]의 머리말 에서... ^^ 감사합니다 !)

김준빈

2002.11.26
11:59:32
(*.50.158.88)
김현명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계속 올려주세요. 더 많이 알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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