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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구의 역할과 상생의 에너지'라는 제목으로 올리신 글은 님이 그냥 다른 사람의 글을 단어 몇
개만 바꾸고 그대로 올리신 건가요,아니면 님의 의견을 첨가하셨습니까?
그건 그렇고 그 글의 내용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1.이 우주를 만든 진정한 창조주가 여러 계획을 만들어, 우주를 운영해 나가기 위한 동료들을 차례로 만들어 나갔습니다. 그 중 각각의 역할을 지닌 그룹과 같은 존재들을 차례로 만들어 나갔고, 그들이 함께 역할을 분담하여 이 우주를 운영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존재는 빛을 관리하는 일, 어떤 존재는 법칙을 유지하는 일, 그리고 어떤 존재는 우주 전체를 항상 체크하고 있는 일..... 여러 가지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 동양에서는 우주 자체를 신이라고 생각하고 인간과 같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계획하고
     실현해나가는 존재가 아니라고 얘기해왔는데 아마도 이 글을 쓴 사람은 동양의 신에 대한
     관점을 모르거나 알더라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
     이렇게 동양문화를 모르고서야 어떻게 서로 화합하고 발전해 나갈수 있을까요?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들에서는 몇몇 종교학자,철학자들이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유명한
     철학자이신 퇴계선생과 율곡선생의 사상을 흠모해서 퇴계학과 율곡학을 만들어 연구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두분은 성리학의 대가로써 신과 우주의 구성에 대해 理와 氣로 나누어 말씀하셨는데
     지구의 역할이라는 글을 쓴 사람이 퇴계선생과 율곡선생의 사상이나 전통적인 동양철학을
     알고 난 다음에도 과연 똑같은 말을 할지 궁금하군요.


2.원래 빛과 빛이 아닌 것을 완전히 같게 준비해, 그 선택을 항상 생명체에 맡긴다는 구조를 도중에 만들어, 그러한 법칙이 확립되었을 때, 이것을 유지하는 것이 극히 어렵다는 것이 점점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근원적 창조주는 완벽한 존재이고 모든 것이 하나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왜 빛과 빛이
    아닌 것을 나눴습니까?  


3.천사계로부터도 여러가지 존재들이 찾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천사들 중에서도 이 지구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는 존재는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는 존재는, 최종적으로는 정말로 창조주(Creator)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이 지구라는 별은 실은 지극히 신기한 혹성이고, 또 흥미로운 혹성이기도 합니다. 지구에 대한 비밀은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밝혀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종교의 신이 존재하였고, 여러분도 이른바 채널러라는 인간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모두 실제와는 차이가 납니다. 왜냐하면,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은 창조주 밖에 없으니까요.

-> '인간은 신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오직 창조주만이 진실을 안다 .'  이 말은 기독교
      에서 많이 써먹은 레퍼토리인데 결국 앵글로 색슨계 백인을 비롯한 서양인들은 끝내 자신
      들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였던 기독교 이념에 대한 향수에서 깨어나지 못하네요.        
      아니 벗어나지 못한다기 보다는 예전의 기독교의 강력한 힘을 되살리려고 한다고 할 수 있
      겠네요.여기서 기독교는 천주교와 개신교를 다 합해서 쓴 말입니다.


4. 지금의 동아시아인은 자기 중심적이고, 응석부리고 있으며, 전혀 자주성이 없습니다. 자신이라는 것을 확립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점에서는 완전히 뒤떨어져 있습니다. 자립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사랑이 없는 것과 동일합니다.
      
  -> 동아시아인이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은 단지 민족 중시의 성향이 강하다는 얘기를 하는 건
       지 사회체제가 폐쇄적이라는 얘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역사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면 제2차 세계대전때 나치 독일의 히틀러는 자신의 소수
       민족 학살을 정당화하기 위해 당대 최고의 철학자들을 시켜서 '아리안 인종 제일주의'를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하도록 했습니다.
       윗 글을 쓴 뉴에이지 사상가도 동아시아인의 애국,애족심 때문에 원하는 만큼 이익을 올리
       지 못한 기업가나 정치적 욕심을 가지고 있는 정부 고위관료의 요청을 받고 그러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응석을 부린다고 한 말에선 실소를 금치 못하겠군요.
       아,그래서 자기들이 원인제공 을 한 9-11테러 같은 일에 대해선 아랍국가들한테 1조달러
       를 내놓으라고 망발을 하면서 아프리카 사람들이나 여러 약소국민들이 과거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의 노예제도로 입은 피해와 19세기와 20세기 초반에 걸쳐서 서양 제국주의 때문
       에 아시아 사람들이 입은 막대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토록 냉담합니까?
        
       또 동아시아인이 자주적이고 싶지 않아서 자주적이지 않은게 아니죠.
       영국에서 처음 산업혁명이 일어나서 제대로 혜택을 입은 나라는 미국과 일부 유럽국가들
       뿐이었습니다.  
       동아시아 국가는 허덕이며 서양의 기술발전을 따라가기 바빴습니다.  
       그마저 서양 국가들은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절대 고급기술을 쉽게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
       다. 동아시아 국가들을 좀 더 쉽게 식민지로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정말 어이없는 것은 서양 뉴에이지 사상가들이 현재 자연파괴의 책임을 동양인
       들에게까지 뒤집어 씌울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동양인들은 예로부터 대단히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19세기에 제국주의적인 구미열강의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연파
       괴를 촉진시키는 서구적 생활방식을 추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지구의 역할을 쓴 사람은 개인적으로 동양인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깎아내리려고 시도한 것이죠.
  

  
      
      
      

    
      


조회 수 :
1302
등록일 :
2002.11.28
17:58:33 (*.221.7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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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2002.11.29
09:08:09
(*.148.22.116)
반갑습니다. 준민님
올린 글은 다른 채널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빛과 빛이 아닌것으로 나누신 이유는 자신이 흰 색깔일경우 그것을 다른 색깔에
비추어 볼 때 비로소 더 명확히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개개의 의식이 자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이런 현실 속에서의 직접적인 체험이고,
그 결과로서 얻어지는 영적인 인상들이 개개의 의식들의 지혜를 깊게 합니다.

다른 질문들은 같이 공부해 나가기로 했으면 합니다. 나마스떼.

이희석

2002.11.29
15:17:19
(*.109.45.201)
준민님, 안녕하세요^^ 원래 이글은 Central Sun의 메세지입니다. 만약 준민님의 견해와 다르다면 그것으로 상관 없습니다. 이것이 유일한 진리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진리가 다르니까요. 그러니 사실 이런 '토론'을 하는 것도 무의미하지요. 다만 준민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메세지의 전체적인 의도는 동양의 민족들의 중요한 사명과 역할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점도 지적하고, 충고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메세지가 서양권이 아닌 동양권(일본)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주 자체가 신이라는 것, 어느 정도 진실합니다. 하지만 우주라는 것은 신의 일부, 신의 마음이 현상화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주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신, 즉 의식(意識)은 존재하고 있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각자에게 펼쳐지는 현실은 바로 그 자신의 우주입니다. 하지만 그 현실이 바로 자기 자신은 아닙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이 낳은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우주는 각자의 우주를 모두 합친 것입니다.

여기서 신이라는 말을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결코 서양적인 어휘의 신, 즉 인간위에 군림하는, 인간과 분리되어 있는 종교적인 신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양에서는 원래 신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신과 인간을 나누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신'이란 단지 우리들이 비롯된 원천, 근원이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빛과 빛이 아닌 것을 나눈 것, 그것은 영석님께서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만, 우리 주변을 한번 돌아 보십시오. 한번도 어려움이나 괴로움을 겪지 않고 항상 순탄한 환경과 인생만이 주어진 사람과, 어려움과 곤란함을 하나하나 극복하고 나아가는 사람, 두 사람의 에너지가 어떻게 차이가 날까요? 역시 빛이 아닌 것을 선택해보고, 그것의 어리석음과 불쌍함을 몸소 체험해보며 나아가는 사람은 강인함과 씩씩함을 얻게 됩니다. 창조주가 우주에 빛이 아닌 것을 도입시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창조주는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창조주는 자신의 경험을 위해서 빛이 아닌 것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우리들이 우리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빛이 아닌 것을 만들어 둔 것입니다.

다음으로 인간이 신의 뜻을 알지 못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인간만이 신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진정한 창조주가 아닌, 여러가지 존재들이 인간에게 여러가지를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들 자신도 창조주의 진정한 뜻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성장의 과정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창조주는 지금 인간의 마음을 통해 직접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라','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라' 라는 말이 그토록 주어지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신의 찾은 사람은 창조주의 뜻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아시아인이 응석부리고 있으면, 자주성이 없다' 는 부분, 바로 준민님과 같이 서양이나 외세의 탓으로 돌리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아시아인에게는 원래 스스로 신을 느끼고 구현할 수 있는 힘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당당하게 발휘할 수 있는 힘이 미약합니다. '서양이 자신보다 낫다' '뭔가 자신들이 부족하다' 는 나약한 마음, 피해 의식, 의존하는 마음이 아직도 만연하고 있습니다. 원래 동양은 마음으로부터 신의 빛을 발하고, 그것을 서양에 전파해야 하는 중요한 사명이 있음에도 말입니다. 결국 누구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들 자신의 문제이고, 그것이 현실에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동양이 깨어나야 지구가 바뀝니다. 지금 지구상에서 서로 싸우고 경쟁하는 마음이 아닌, 화합과 평화의 마음을 근본부터 내재하고 있는 민족, 신의 빛을 마음으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우리들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영근

2002.12.02
16:47:53
(*.237.156.41)
우리가 부르는 신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 우주안에서 활동하는 신, 이 우주(창조계)밖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입니다. 천사,대천사,천상의 존재들은 전자에 속하는 반면, 창조주와 엘로힘(상위자아:대령)은 후자의 경우에 속합니다. 후자에 속하는 신들은 이전까지는 그들의 존재를 드러낸적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종교나 학술적인 개념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지구가 창조된 목적은 이들이 직접 육체를 입고 지상에서 살아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앞으로 그들의 존재가 차츰 우리앞에 나타날것이며, 지구와 같은 세계가 창조될수 밖에 없었던 진정한 이유를 밝혀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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