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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6자회담재개 촉구 속에 북, "미 여론기만전은 전쟁전야에 쓰는 상투적인 수법" 강조
북, 국의 지명공격이 반복되면 그것은 곧 전쟁》이라는 말들이 통용되고있다.이것은 미제의 세계여론기만전의 정통을 찌른 말이라고 할수 있다.
조종원 기자

▲ 중, 외교부 화춘잉대변인은 대화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6자회담재개를 밝혀 중국과 조선은 별도의 길을 가고 있음을 밝혔다. 우다웨이 6자회담 대표는 21일 미국을 방문한다. 사진:임민방영상 복사인용     © 민족의소리자주역사신보편집부

[인민망(人民網)]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1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조선이 18일 미국 및 한국 측과의 대화를 제기한 문제와 관련해 그 입장을 밝혔다.

인민망 기자의 질문에서 조선은 18일 미국 및 한국과의 대화를 위한 선결조건을 제기했다. 안보리의 조선 제재를 취소하는 것을 비롯해 미국과 한국의 합동 군사 훈련을 끝내겠다는 약속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라고 질의 했다

화춘잉(華春瑩)대변인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일은 관련 당사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자 공동의 책임이라고 밝히고 현 한반도 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 사안으로 중국은 관련 당사국이 냉정한 태도로 사태가 조속히 완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은 대화와 협상만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올바른 방법임을 주장해 왔다고 밝히고 가장 시급한 일은 외교적 노력을 확대해 하루속히 대화와 협상을 위한 올바른 궤도로 돌아와야 하며 중국은 관련 당사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긴장 사태를 완화하고, 관계를 개선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나가길 지지 및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관련 당사국 및 국제사회와 더불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6자회담을 추진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영구적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길 바란다고 밝혀 미국이 주장한 양자회담 또는 6자회담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조선은 대결과 대화, 전쟁과 평화는 량립될수 없다고 하면서 통신은 미국이 대화문제와 관련하여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하여 러시아는 6자회담재개를 촉구했다. 러시아소리 사진인용     © 민족의소리자주역사신보편집부

또한 19일 러시아소리는 모스크바는 조선(북한)문제와 관련해 한반도(조선반도)비핵화 일환으로 창설한 6자회담 재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금요일 브리핑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셰비치 러시아(로씨야)외무부 공식대표가 성명했다고 밝혔다.

 
루카셰비치 러시아(로씨야) 외무대표는 성명을 통해 현재 한반도(조선반도)에 처한 상황이 6자회담을 통해 해결될 것을 희망하며 이와 더불어 지역안정화에 있어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 국방위원회 정책국 담화에서 대화를 위한 선제조건을 케리 국무장관이 "전략적 비인내"를 전제로 거부하여 대화국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조선의 최고사령부가 최후통첩한 미국의 "항복인지 소멸인지를 선택"할 상황으로 복귀했으나 다수의 언론들은 아직은 대화의 여지가 남아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엿볼수 있다고 밝혔다.
 
19일 조선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1031호-만고역적무리들은 우리 천만군민의 무자비한 징벌의 불벼락을 면치 못할것이다" 발표하고 대화국면이 소멸되었음을 밝혔다.

 
▲ 조선은 미국의 대화제의가 "국의 여론 기만전은 전쟁전야에 쓰는 상투적인 수법"이라며 북미간 전쟁발발은 분분초초를 다투는 문제임을 밝혔다. 사진:러시아소리 인용     © 민족의소리자주역사신보편집부
 
그리고 로동신문은 론평을 통하여 "
미국의 여론기만전은 전쟁전야에 쓰는 상투적수법"이라는 제하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전쟁발발이 분분초초를 다투는 조선반도의 남쪽에 세계도처에서 온 기자들이 장사진을 치고있다.그 수는 28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고 밝히고 주목되는 것은 그들 대부분이 분쟁전문가들이라는 점이다.세계의 초점이 된 조선반도의 첨예한 정세에 무엇이 깔려있는가를 시사해주는 정황이다라고 불시에 전쟁이 발발할 수 있음을 진단했다.

이 신문은 "조선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 총부리를 겨누고있는것은 사실이다"라고 강조하고 이 땅에서 일어나게 될 전쟁을 국제사회에서 흔히 빚어지는 동족간의 분쟁으로 보는것은 너무도 단순한 사고이다.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인이라면,정의의 펜을 든 기자라면 민족분쟁으로 오도되고있는 조선전쟁의 본질을 똑바로 투시해보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여 그동안 공언한대로 전세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를 동시에 소멸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 신문은 어제나 오늘이나 조선전쟁은 우리 공화국과 미국사이의 대결전이다라고 재차강조하고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조선민족의 분단사도,그로 인하여 강요되고있는 우리 인민의 불행과 고통도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은 곧 동서랭전의 서막을 의미하였다. 아시아에서 미국은 쏘련군의 《남하》를 막고 유라시아대륙을 침공할수 있는 발판을 필요로 하였으며 그를 위해 일제의 패망전야에 허겁지겁 그어놓은 계선이 바로 조선반도의 38゜선이다.우리 민족분렬의 비극은 이렇게 시작되였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랭전에 림하는 미국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38゜선 남쪽은 자기 편이였고 북쪽은 적이였다. 외교관계 하나만을 놓고보자. 세상에 자주독립국가가 새로 탄생하면 기성국가들이 그와 외교관계부터 맺는것이 국제관계의 례상사이다. 미국은 리념과 제도가 다른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과도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나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만은 외교관계수립은커녕 국호를 제대로 부르는것마저 거부해왔다고 미국의 저대시정책에 대하여 질타했다.
 
이 신문은 1991년에 우리 공화국이 유엔에 가입하고 현재 167개 나라가 우리와 외교관계를 수립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만은 의연히 우리 나라를 적대시하며 인정하기를 거부하고있다고 밝히고 이것은 미국이 현대국제관계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단적인 적대시정책을 우리 나라에 실시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재강조했다.
 
이 신문은 애당초 우리를 적으로 규정한 미국은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뒤집어엎으려는 목표밑에 우리에 대한 적대시책동을 가증시켜왔다. 우리를 반대하는 제도적,법률적장치들이 구축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도발이 로골적으로 감행되였으며 우리를 고립시키고 질식시키기 위한 경제제재와 국제적압박이 끈질기게 지속되여왔다고 미국을 비난했다.

이 신문은 반도핵문제도 미제에 의하여 산생되였다. 특히 새 세기에 들어와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미제의 핵선제공격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생존을 위해 부득불 자위의 핵억제력을 마련하는데로 떠밀었다고 강조하고 반미핵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며 당당한 핵보유국으로 우뚝 솟아오른 지금에 와서 우리는 내놓고 말한다고 밝히고미국의 핵위협공갈에 종지부를 찍고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자는것이 우리 핵보유의 유일무이한 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우리와의 분쟁대상으로 내세우는 남조선괴뢰들로 말하면 상대할 가치도 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력대로 사대매국의 옷을 입고 동족대결의 철갑모를 벗지 못하고있는 괴뢰군부깡패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과녁으로 세울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전제하고 전시작전통제권마저 미군에 떠맡기고 상전의 총알받이노릇을 해오는 이런자들과 통일을 론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라고 규정했다.

이 신문은 공화국의 상대는 미국이다. 장구한 기간에 걸친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자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며 의지이다라고 밝히고 이에 대해 미국도 모르는바가 아니다.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미싸일발사》로 몰아 범죄시하고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시험을 문제삼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들을 조작해낸것도,조선반도의 현 사태를 전쟁폭발전야에로 몰아간 주범도 백악관주인들과 미국방성의 호전광들인것만큼 알아도 잘 안다고 밝혔다.
 
▲ 재래식 B-52 폭격기에 이어 미국이 자랑하는 스텔스폭격기 B-2를 미본토에서 출격하여 한반도 핵선제타격을 위한 폭격연습을 했다. 이에 조선은 미본토와 전세계 미군사기지를 방사능없는 열핵탄으로 점타격 소멸할 것임을 경고했다.@족의소리자주역사신보편집부
 
이 신문은 현실적으로 조선반도의 하늘과 땅,바다로는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이 좁다하게 쓸어들고있다.어제는 괌도에서 발진한 미제침략군의 핵전략폭격기 《B-52》편대가 남조선지역 상공에 날아들고 오늘은 일본본토와 오끼나와에서 리륙한 스텔스전투폭격기 《F-22》편대들이 오산공군기지에 전개되여 우리에 대한 불의의 타격기회를 노리고있다.그런가하면 미국본토를 떠난 최신핵전략폭격기 《B-2A》무리들이 조선서해상공에 기여들고 련이어 서부태평양수역에서 기동하던 미해군의 핵동력유도탄잠수함들과 유도탄구축함들이 조선서해와 조선동해수역에서 돌아치고있다고 미국의 침략적인 군무력을 총동원함으로서 전쟁전야임을 밝혔다.

이 신문은 침략군의 각종 핵타격수단들로 차고넘쳐 살인무기전시장으로 된 조선반도의 현 상황은 미국이 우리를 말살하기 위한 실전적인 군사적행동으로 넘어갔다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고 밝히고 미국이 제2조선전쟁을 동족사이의 분쟁으로 여론을 오도하는데는 평화의 파괴자,침략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감추려는데 목적이 있다.우리 공화국을 전쟁도발자로 몰아붙임으로써 미국은 주도세밀한 북침계획에 따라 일어나게 될 침략전쟁의 진상을 외곡하고 저들의 공개적인 무력간섭행위를 유엔의 이름으로 정당화하려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에서 미제는 그렇게 하였다.미국은 전쟁 첫날부터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전쟁발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켰으며 지상군의 3분의 1,공군의 5분의 1,태평양함대의 대부분과 《유엔군》의 명목하에 15개 추종국가군대까지 동원하는 등 전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기도를 이루어보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심대한 패배를 당하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지 않을수 없었다.올해에 들어와 미국이 우리의 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시험을 문제시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거수기들을 발동하여 조작해낸 《제재결의》 2087호와 2094호는 제2조선전쟁도발을 위해 고안해낸 전쟁《결의》들이다.그 《결의》들의 조작과 때를 같이하여 조선반도주변에서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대규모북침핵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은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나 같다고 규정하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특종도감을 꿈꾸는 기자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악용하여 조선전쟁을 위한 날조선전의 도수를 높이려는것은 미국이 노리는 주되는 목적이다라고 밝히고 근년간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의 지명공격이 반복되면 그것은 곧 전쟁》이라는 말들이 통용되고있다. 이것은 미제의 세계여론기만전의 정통을 찌른 말이라고 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실지로 미제는 세계여론을 유도하여 저들의 침략적,지배주의적야망을 가리우고 대결상대방을 국제무대에서 철저히 고립시켜 전쟁의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였다.1990년대말 발칸반도의 유고슬라비아(당시)에 대한 침공과 21세기 이라크전쟁은 미제가 얼마나 파렴치하고 비렬한 여론전으로 날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감행하는가 하는것을 고발해주고있다.
 
이라크전쟁의 여론전을 위해 동원된 심리모략전문가들만 해도 무려 1만여명에 달하였다고 한다.이라크침공 1년전부터 미국의 모략가들이 고안해낸 형형색색의 허위보도들이 신문과 TV방송,인터네트 등을 통해 세계를 뒤덮었다. 오늘에 와서 허위성이 만천하에 드러난 이라크의 《대량살륙무기보유》설에 대하여 미국잡지 《롤링스톤》은 미국방성이 《인싸이트 매니지먼트그룹》에 비밀주문한 결과라고 하면서 이 단체가 2000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간에 총액 5 000만~1억US$에 달하는 25건의 거짓말주문을 받았다고 폭로하였다.2005년 《거짓말축전》에서 전쟁대통령의 딱지가 붙은 부쉬가 우승자가 된것은 우연하지 않다고 최근 대화제의가 여론을 통한 기만전술의 일부분임을 강조했다.

이 신문은 미제의 대대적인 무력침공의 전주곡이다라고 밝히고 남조선지역에 운집하고있는 방대한 취재진은 미제가 주구들과 작당하여 짜놓은 조선전쟁의 막이 이미 올랐다는것을 다시금 말해준다고 방점을 찍고 그러나 이 땅은 결코 발칸반도도 이라크나 리비아도 아니다.미제는 침략의 도화선에 불꽃이 튕기는 순간이 종국적파멸을 알리는 비참한 운명의 시작점으로 된다는것을 곧 체험하게 될것이다라고 밝혀 이미 순식간에 전세계 미군사기지는 물론 미 본토까지 소멸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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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20 [03:04]  최종편집: ⓒ hinews.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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