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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기적을 만드는 법
"머리속에서 완성된 것만을 실행하라."
마사키 가즈미 /손성애 옮김

마사끼 가즈미
1916년, 일본 효고현에서 출생
관서 고등 전기공학과 졸업후 오사카제국대학 공학부 항공공학과 연구실 입사이후 통신공학과, 조선공학과, 정밀공학과를 거쳐 1945년 이후에는 의학부에서 신경연구와 저주파 치료기를 개발, 나중에 공학부 공작센타 센타장이 됨. 공학박사 특히 영감에 의한 발명을 많이 하였는데, 전기밥솥, 전기기타를 비롯 700여건. 주요 저서로는 <정신에너지> <경이의 초과학이 증명되었다> 등 다수



"행복에 이르는 길, 그것은 자신이 행복해졌다고 생각하는 데서 시작된다"



진리는 단순한 것

   우리들 인류 사회 또는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것은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소박하지만 커다란 에너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진리는 자연에 존재하는 것이지 인간이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인간 사회에 고민이 많은 것은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이 많기 때문이다.  
   진리란 무엇인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진리를 우리는 아기한테서 볼 수 있다. 아기는 자기가 필요한 것 외에는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른은 자기가 필요한 것의 10배, 100배를 원한다. 그리고 그것이 안 이루어질 때 "나는 불행하다."고 쓸쓸하게 한탄한다.
   한 생명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하늘은 그 사람이 평생 동안 필요한 모든 것 을 주실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사는 동안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은 전부 자기에 관한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 것을 원할 때 불평불만이 나오는데 이는 자기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우주에는 불평도 없고 불만도 없다. 나는 별이 불평을 했다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 바람이 불만을 하는 일도 없으며 강도 물도 그저 묵묵히 흐름에 따라 머나먼 여행을 하고 있다. 나뭇잎과 풀에 사는 곤충도 그저 열심히 일할 뿐 전혀 불평하는 기색이 없다. 그런데 왜 인간만이 불평불만을 해대는 것일까. 그것은 다른 동식물이나 자연 현상에 없는 문제(애정문제, 식량문제, 대인관계 등등)가 인간에게만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이것은 개인이 전혀 필요 이상으로 욕심을 내기 때문이다.
   사람은 태어났을 때 모두 똑같이 벌거숭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옷을 입고 있고 식사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 이상을 원해서 어쩌겠다는 것인가. 우리는 나이를 먹으면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 그때 무엇을 미래로 갖고 갈 수 있을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자신의 몸조차 버리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
   자식을 위해서 재산을 남기고 싶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식이 그걸로 정말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자식에게 여분의 것은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불행해진다. 그러니 자식 역시 정말 필요한 것만으로도 좋은게 아닐까? 요즘 세상은 특히 욕망이 지나친 나머지 타인을 불행하게 하면서까지 재산을 축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의 자손은 모두 어떻게 되었을까 자기 욕망 때문에 남의 것을 빼앗으면 주위에 불평불만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대기업 사장은 사원과 대중에게 행복을 나누어주어야 하는 중책이 있기 때문에 자기 지위를 이용해서 자기 만족을 얻기 위한 사장이 되어서는 안된다.
   세상이 너무 복잡하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 자신의 마음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뿐이며, 이 단순한 세상을 그런 사람들이 꼬이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상사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로 아첨을 떨고, 그것도 모자라서 인간 사회는 항상 뒷패가 있기 때문에 자기를 죽이고 남들처럼 하지 않으면 자기가 출세하기 어렵다고 믿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비뚤어진 뒷면에만 목표를 두고 출세한 사람들이 사회의 리더가 되었을 때, 이 세상은 복잡한 것이 된다 그리고 또 그것이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컴퓨터는 0과 1이라는 숫자밖에 인식하지 못한다. 컴퓨터는 0과 1이라는 유(有)와 무(無)라는 가장 단순한 생각으로 인간이 1년 이상 걸리는 계산을 단 몇 초만에 해치우는데 이것은 컴퓨터의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컴퓨터는 아무 망설임 없이 계산을 해나가는 것이다.
   인간세상도 유와 무의 두 종류밖에 없다.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차이는 빛이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이며, 건강과 병, 생과 사, 만남과 이별, 이 모든 것도 유와 무만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인간에게는 유와 무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생각이 단순해진다. 노력해도 자기 것으로 할 수 없는 것은 자기에게 필요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욕망이 사라진다. 또 아무리 노력해도 그 뜻이 미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기하고는 상관없는 것으로 마음을 끊고, 자기가 실행 할 수 있는 것만이 자기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거기에만 전력 투구하면 되는 것이다. 이 세상은 마치 흐르는 물처럼 모든 것이 될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즉, 모든 것은 되게끔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고민도 방황도 사라질 것이다



고생하라, 행운이 찾아오나니

   인생의 고난은 산이나 강과 같다. 이것을 골프에 비유해 보자.
   눈 앞에 연못이 있건 강이 있건 간에 상관없이 아마추어의 마음으로 골프채를 볼에 대면 볼은 자연히 목표를 향해 날아가게 되어 있다.
   1989년, 나는 그랜드챔피언 시합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그것은 편한 시합이 아니었다. 같은 해 10월, 큐슈에서 홋카이도까지 일본을 종단하는 강연이 11회나 있었다. 바쁜 일정 가운데 유일하게 일요일만 비어 있어 선수권 대회에는 나갈 수 있었지만 결승 전전날은 홋카이도에서, 전날은 오사카에서 강연이 있어 연습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아침 제1라운드에서 캐디가 "오늘은 이상하시네요."라고 할 정도로 불안정 한 쇼트가 계속되었다. 제1하프에서는 2패, 제2하프에서도 2패, 제3 하프도 거의 반인 지났을 무렵 난 마음속으로 말했다.
   "신이여, 이 중요한 그랜드 챔피언전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많은 강연을 시키다니 좀 무리한건 아닌가요."라고 생각한 순간 신의 음성이 들려왔다.
   "고생하라, 그러면 행운이 찾아온다."
   그로부터 3연속 버디. 그리고 제27홀에서 상대는 좌측 7미터에 파 온, 나는 우측 6미터에 파온 해서 상대는 무난하게 2뱃트로 올라갔다. 나머지 6미터를 2뱃트로 들어가면 상대에게 지는 것이다. 전혀 이기리라는 생각없이 볼을 치려고 바라보자 볼과 점 사이에 금색 커브선이 나타났다. 난 컵을 목표로 삼지 않고 금색 곡선 방향으로 볼을 쳤다. 볼은 금색 선을 따라 크게 커브를 틀면서 컵 안에 들어갔다. 이윽고 연장전 제28홀에서 상대는 컵 속에 일단 들어간 볼이 튀어나와 1센티미터를 남겼으며, 나는 컵으로 골인. 불과 1센티미터 차로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가 있었다.



일을 놀이로 보면 지칠줄 모른다

   난 일을 놀이로 보기 때문에 일이 즐거워 견딜 수 없다. 그래서 일을 해도 전혀 지치지를 않는다. 지금 내 나이 70대 후반이지만 수면 시간은 숙면에 들어가기 전의 1시간과 숙면 1시간, 숙면에서 눈뜨기까지의 1시간인 총 3시간만 자면 충분하다. 아무리 피곤해도 4∼5시간 정도면 수면 부족은 해결된다. 8시간 이상자지 않으면 수면부족으로 힘들다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6시간으로는 졸리는 것이며. 또 일을 많이 했으니까 피곤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피곤한 것이다.
   인간의 육체는 잠재의식에 의해 자유로워진다. 암에 걸린 사람이라도 다 나았다고 믿는 것만으로 3일 후에 암이 없어졌다는 사람도 있다 인간은 뇌파가 내려간 상태에서 믿으면 육체는 그 믿음 그대로 이루어진다



인생은 수행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고자 여러 가지 수행을 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깨달음을 얻고 나서 사람들한테 "난행(難行), 고행을 하지 않아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즉 "수행은 고(苦)가 아니다. "라는 것이다. 괴롭다고 생각하면 자기 향상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면 괴롭다는 생각이 안들 것이다.
   또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었을 때, "당연한 것을 알았다."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깨달음을 얻겠다' 는 욕망이 있는 동안 마음의 눈은 맹목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욕망을 버리고 자연의 진리를 안 순간 그것은 '당연한' 것일 것이다.
   몇 년전엔가 진언종 총본산에서 일본 전국에 있는 진언종의 고승들의 집회가 있으니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모인 분들은 몇십 년 동안 수행을 해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난 정신세계에 입문한지 아직 5년밖에 안되었을 때였다. 처음에는 내게 너무 어려운 일이라며 거절했으나 너무 간곡한 청에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틀간의 일정중 이틀째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 때의 일이다 70이 지난 고승이 질문했다.

   "난 대학 졸업후 바로 입문해 수행한 지 이제 50년 정도 되었지만 정말 모르는 게 있다."

   그 질문 내용을 듣자 내 입에서 무의식중에 대답이 나왔다. 나 또한 대답을 하면서 "정말 말 한번 잘한다. "라며 내심 내가 나한테 감탄하고 있었다. 대답이 끝나자 고승은 "정말 고맙습니다. 잘 알았습니다."며 머리숙여 인사를 했다. 수행을 하겠다던가, 지식을 얻겠다는 욕망을 버리고 모든 것을 자연에 맡겼을 때, 신이 내 입을 빌려 대신 대답을 해주신 것이었다.



모든 것에 감사의 마음을 갖기

   추간판헤르니아에 걸렸을 때의 일이다. 팔을 올리기만 해도, 앉기만 해도 아파서 골프를 제대로 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미야모토 무사시의 검법에서 힌트를 얻어 힘을 뺀 상태에서 엽서로 식물의 잎을 한번에 싹 자르는 훈련을 했다.

그런 요령으로 골프를 해보니 공이 굉장히 멀리까지 날아갔다. 그것도 똑바로만 날아가는 것이었다 이 방법을 터득한 것이 바로 신경통 덕이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또 신경통이 낫고 나서는 뜨거운 땡볕 아래서 무거운 짐을 드는 일이 있었다. 땀이 비오듯이 쏟아졌지만 신경통이었을 때는 이런 무거운 짐은 들지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들 수 있게 된 것에 신께 다시 한번 감사드렸다. 병에 걸렸었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 수 있는 고마움을 알게 된 것이다.



전화위복(鈿禍爲福)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무조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괴로움은 없어진다.
   우리 부부는 매일 아침 만보걷기를 한다. 그렇게 산책을 할 때마다 "우리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되새긴다. 또 내가 근무하고 있는 사장 집 앞을 지나갈 때마다 깍듯이 고개 숙여 "사장님 정말 고맙습니다."며 마음속으로 인사를 드리고 있다.
   "나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모든 사람이 생각한다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사람이 걱정을 하게 되면 자신의 에너지도 그 파장을 갖게 되어 자연히 운명이 걱정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다. 즉 사람은 자기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불행해지는 것이다. 반대로 자기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행복하게끔 되어 있다.
   불행을 만나면 "내가 불행을 경험한 덕택에 이렇게 좋은 일이 있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라고 감사드려 보자.
   신은 인간의 부탁은 일체 들어주시지 않지만 원하는 게 있으면 과거완료형으로 생각하라. 그리고 욕망을 버리고 머리 속에서 진정으로 떠오른 것만을 실행하면 모든 사람들은 행복의 길에 이를 수가 있다.









1. 욕망을 버리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


무욕(無慾)의 대욕(大慾)

   '무욕의 대욕' 이라는 말은 눈앞의 욕망을 버리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다보면 커다란 성과가 자기의 것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어릴때부터 '하면 된다. 꼭 해야 될 어떤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라는 구마자와 반잔(에도시대 전기의 양명학자)의 말을 좋아했다 이 말은 '모든 일을 열심히 하라'는 말과도 통한다.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열심히 하자'고 말하지만 이 '열심히'라는 말 속에 욕망이 있어서는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욕망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는 발이 허공에 떠있게 된다 욕망은 마음 밖에 두고 목표는 마음 안에 간직한 채 성실하게 한 발 한 발 자신이 해야 할 일만을 확실하게 해나가는 것이 포인트다.
   눈 앞의 욕망에 마음을 온통 빼았기고 있는 동안은 판단력도 실행력도 모두허공에 뜬 채가 되기 때문에 성과가 전혀 오르지 않게 된다. 목표는 최고의 것으로 세워서 한번 생각한 뒤 잊어버려도 이미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확실하게 남아 있게 된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을 갖고 있다.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으면 '육체의 마음'이 그것을 잊어버려도 잠재 의식은 확실하게 기억한다 신에게 배운 말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평생 걸려도 도저히 못할 것 같은 큰 소원을 가져라. 소원을 가진 뒤에는 잊어버려도 좋다 단, 자기의 발 밑을 한 발 한 발 성실하게 걸어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목표하는 방향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다"

   인생은 언덕길에 비유할 수 있다. 길고 긴 언덕길, 급한 언덕길을 올려다보면 오르기 전부터 지겨워진다. 그리고 지치기 전에 벌써 한숨부터 나오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그 언덕길을 편안하게 오를 수 있을까. 그것은 될 수 있는 한 몸을 앞으로 숙이고 발 밑만을 바라보고 걷는 것이다. 코가 언덕길에 닿을 정도로 몸을 충분히 앞으로 숙여 주면 낮은 위치에 있는 발은 저절로 일어나 한발씩 걸어 나가게 된다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한발 한 발 자연스럽게 발이 움직이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언덕길 정상까지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정상을 바라보며 엉덩이를 빼고 걷게 되면 턱이 나와 올라가기가 힘들어진다. 이렇듯 커다란 목표를 품은 다음에는 일단 그것을 잊고, 오로지 자기 발 밑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목표는 나에게 다가오게 된다.
    또한 "눈앞의 욕망을 버리면 불가능은 없어진다."는 말은 게으름을 피워도 좋다는 말은 아니다. 젊을 때 피나게 고생하고 음덕을 쌓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준 후에 눈앞의 욕망을 버리면 이 세상에 불가능이 없어진다는 뜻인 것이다.



소원은 과거완료형으로 생각하라

   인간은 완전하게 무욕에 이르기가 어렵다. 그래서 욕망이 있어도 무욕에 이를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할까 한다.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인간은 육체와 생명체의 복합체인 이상, 육체로 생각한 것과 생명체로 생각한 것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내가 알고 있는 초능력 소년 0군이 공중에서 글자를 쓰는 실험을 TV카메라로 찍었을 때의 일이다. 실험을 몇차례 반복해도 여간해서 글자가 나타나지를 않았다. 그래서 나는 O군에게 "너의 육체는 절대 공중에서 글자를 쓸 수 없다. 글자를 쓰는 것은 너의 생명체니까 '나의 생명체께 부탁드립니다. 공중에 있는 종이에 글자를 써 주세요' 라고 부탁해 보아라."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O군이 그렇게 하자 아주 멋진 글자가 공중에 뜬 종이에 나타났다. 자신의 생명체에 부탁하는 것은 자기가 자기에게 부탁하는 것이기 때문에 욕망이 아니다.
   한편, '어려울 때만 찾는 하나님' 에 관해서 이다. 자기가 어려울 때 신에게 아무리 부탁한들 먹히질 않는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자기가 필요할 때만 도와 달라고 하면 도와줄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 역시 평소에 무슨 개뼈다귀 하나님이라는 식으로 신을 쳐다보지도 않고 제멋대로 방탕한 생활을 하던 사람이 이제는 어려우니까 제발 도와달라고 아무리 부탁한들 신이 들어 줄 리가 없다.
   신에게 의존심을 가지면 모든 일은 실패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신에게 부탁해 보았자 아우 도움도 안된다는 것을 그 실패를 통해 신은 무언중에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또 다시 신에게 부탁하는 것은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만 한다. 사람들은 자기의 임무에 대해 온 힘을 다해서 99.99%까지 완성에 가깝게 해두면 신은 나머지 0.1%만의 힘을 빌려주는 것이다.
   신은 무엇을 해달라고 애원하는 대상이 아니다. 그저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봉사해야 하는 것이다. 신에게 부탁하지 않고, 신에게 의지하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신에게 봉사를 하다 보면 신은 바라지 않아도 그 소원 몇 배의 것을 우리들에게 주시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신은 나에게 이런 계시를 주셨다.

   "너희들이 진정으로 신의 존재를 믿는다면 오늘을 마지막으로 신에 대한의존심을 던져버리고, 자기 힘으로만 살아가야 한다."
   "산은 인간의 부탁을 일체 받아들이지 않는다."
   "신에게 소원할게 있다면 그 소원을 잊고 과거완료형으로 생각하라."고...

   소원을 "이랬으면 싶다. 저랬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 있음을 연상하는 것이다.
   1985년, 어느 날 한 젊은 부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생후 1년 3개월 된 아이가 3층에서 떨어져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현재 입원중인데 의사는 아이의 의식이 회복될 전망은 없으며, 평생을 식물인간 상태로 살아가야 된다고 하는데 아이를 살릴 수는 없겠는가."라는 요지의 상담이었다.
   후치패턴(마사키씨가 발명한 에너지 측정기)으로 측정해 보니 부부가 욕망을 버리고 기원하면 3일째 아침에 의식이 돌아온다는 답이 나왔다. 하지만 나는 젊은 부부에게 그대로 말하지 않았다.
   "아이를 구하기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래서는 너무 불쌍하니까 두 사람이 다음과 같이 빌어주어라. - 나의 아들이 건강한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것 밖에는 없습니다."라고 전하자 부부는 "역시 안되는군요. 그렇다면 그렇게 기원하겠습니다" 라며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러부터 3일째되는 날에 또 전화가 걸려왔다.
   "오늘 아침 아이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젊은 부부는 아이와 함께 찾아와 아이가 완전히 건강해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때 비로소 난 그 부부에게 말해 주었다. "아아를 고친것은 다름아닌 두 분의 욕심없는 기원이며, 그 마음이 의학적으로는 불가능한일에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라고.

욕망을 없애고 사람을 위한 일만을 생각한다.

   사람의 마음은 식물까지 바꿀 수 있다. 1981년, 내가 바뀌자 우리집을 찾아오는 손님들도 일본 고위층 사람들로 줄을 이었다. 그때 문득 "우리 집 정원에 있는 클로버가 네잎 클로버가 되면 찾아오는 분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욕망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이었다.
   "네잎 클로버가 생기면 그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기뻐할 테고, 또 그 잎을 보고 삶에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의 마음에 빛을 주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5월말, 신기하게도 싹이 나기 시작한 클로버 잎은 하나같이 커다란 네잎 를로버에 아름다운 분홍색 꽃까지 피어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그 잎을 선물로 줄 수가 있었다. 그렇게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온 어느 날, 문득 오랫만에 클로버 잎을 보니 놀랍게도 반 이상이 세잎 클로버로 되돌아와 있었다. 또 네잎이라도 네잎 중 한 잎이 작거나 3.2잎 정도의 짝짝이들이었다. 이 일로 난 네잎 클로버는 나의 기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난의 염원이 멀어지면 원래의 세잎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다. 식물에게도 인간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걸 배운 것이다.



2. 무욕의 상념은 기적을 낳는 무한 에너지가 있다



자기의 사명을 바로 알기

   운명을 개척하고 수명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인간성을 고귀하게 승화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자기의 사명을 알고 그것을 완수하기 위해서 매진하는 것으로, 그 결과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 인간성이 높아진다고 말할 수 있다.
   단, 처음부터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 할려고 생각하다 보면 욕망이 강하기 때문에 역효과가 나타난다. 앞서 말했듯이 우선 평생 걸려도 도달하기 어려운 커다란 소망을 갖고, 그 소망을 가진 다음에는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그렇게 되었다. "라고 과거완료형으로 생각하면 된다. 나머지는 자기 발 밑을 바라보며 착실하게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것뿐이다. 그렇게 하면 어느센가 그 소원하는 쪽으로 다가가게 되어있다.
   여려분은 '토끼와 거북이'의 우화를 읽었을 것이다. 이 우화는 나에게 목표를 이루는 법에 대해 아주 알기 쉽게 가르쳐 주었다. 우화 속의 토끼와 거북이의목표는 '저쪽 산등성이까지' 가는 것이었다 거북이는 키가 낮아 풀에 가려 목적지가 안보이기 때문에 그저 묵묵히 걷기만 했지만, 그에 비해 토끼는 풀 틈의 고개를 빼고 보니 목적지가 보였다. 그래서 "응, 저기구나. 그러면 한숨 쉬어야되겠다. "며 안심하고 말았다. 즉 눈앞의 욕망에 져버린 것이다.


   목표를 세우면 그것을 잊고 그것을 끝까지 해낸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자기가 '한다'고 정한 것을 '끝까지 해내는' 속에서 '해낸' 결과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 비로소 인간성이 높아진다고 말할수 있다.

  자기에게 교환조건을 내건다.


   내가 아직 산골 오지에 살던 어린 시절에 난 스스로에게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하나는 공학박사가 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천만장자'가 되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백만장자' 시대였기 때문에 난 거기에 한 자릿수 많은 목표를 세운 것이다. 나는 18살 때 이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금주금연이라는 교환 조건을 부여했다.
   술은 목표를 달성한 후에 약간 즐기게 되었지만 담배는 18살 때 친구와 한대 피운 이후로 지금까지 한번도 피우지 않았다. 덕택에 지금은 건강이라는 뜻하지 않은 선물을 갖게 되었다.
   목표 쪽은 전쟁이 끝나기 전인 1944년, 여러 가지 발명으로 은행 적금이3,000만엔이나 되었다. 당시 돈으로 3,000만엔이니까 얼마나 큰 금액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돈은 그후 은행에 그대로 예치해 놓고만 있다가 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돈의 가치가 떨어졌지만 나에게는 소원을 실현시켰다는 의의가 있었다.
   그래서 신념 갖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무언가 큰 교환 조건을 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정도로 큰 대상을 내던지고 자기에게 약속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소원은 벌써 이루어졌다."며 자연스럽게 과거완료형으로 생각할 수 있게되며 그때야말로 불가능이 없어지는 것이다.
   평소에 절친하게 지내는 N승려는 이마에 필름을 대고 염사(念寫)함으로써 필름에 상을 나타나게 할 수가 있다. 어떤 사람이 '그냥 염하는 것만으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묻자 그가 이렇게 대답했다.
   "만물의 영장인 우리들 인간은 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 고.
   인간은 신념만 갖는다면 그 어떤 일일지라도 불가능은 없다. 무슨 일이나 할수있는게 당연한 것이다.



회사의 번영을 꾀하는 것이 진짜 사회 봉사

   "경영자는 매상을 올리고자 노력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좋은 상품이 나왔으니 이것을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그 고객에게 기쁨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이런 요지의 강연을 했는데 몇 년 후에 어떤 분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때 강연을 들은 20여 명의 사람들은 각자 느낀 바가 있어 그대로 실천했는데 고객과 즐겁게 이야기하는 사이에 상품이 팔려나가고 또 고객과도 편안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어 매상이 3배에서 10배씩은 뛰었다고한다. 즉 목적은 수입을 얻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표면에 내세워서는 욕망덩어리가 되고 만다. 하지만 자기가 해야 할 일만을 확실하게 하다보면 고객에게 기쁨을 전해줌과 동시에 자사의 수입을 증가시키고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언젠가 어떤 회사의 사장이 "운영도 이제는 궤도에 올라섰고 내가 은퇴해도 경영은 잘되어 갈테니 이제부터는 욕심을 버리고 사회 봉사를 하겠다"고 의논해왔다. 그래서 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회 봉사를 하겠다는 것은 이름을 팔겠다는 행위이며 가장 큰 욕심이다. 진정한 사회봉사란 사회에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위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귀사의 제품이 사회가 원하는 것이라면 규모를 확장해서 판매량을 늘리고 더 많이 벌어라. 회사가 벌면 사장의 수입이 많아지고 사원은 풍요로워지며 수많은 고객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게 된다. 그것이 사회봉사다. 회사가 돈을 벌게 되면 그만큼 유익한 상품이 사회에 많이 돌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받게 된다. 은퇴 같은 건 생각하지 말고 회사의 번영을 꾀하는 것이 진짜 사회 봉사이다"


현재보다 한단계 위를 목표로 삼아라

   니혼바시에 있는 대기업 사장의 전생을 조사해 보니 3,000년 전에는 티벳국왕이었고, 2,000년 전에는 큐슈의 왕이었다. 그러자 그 사장은 "왜 나는 점점더 낮아지는 것일까."라며 한탄을 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은 살아 있을 때 주위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같은 관리자이기는 하지만 점점더 낮은 관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자신의 위치에 맞는 힘을 갖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해 주십시오. 그러면 내세에는 한 단계 높은 관리자로서 이 세상에 나오게 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경영자의 책임을 갖는 것은 고객의 행복뿐만이 아니라 종업원의 행복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종업원을 누르고 자기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평생을 보내는 사람은 막대한 재산을 남겼을 뿐, 영성은 낮은 채로 죽게 된다. 살아생전 남긴 재산은 누구에게도 아무 일에도 도움이 안된다.
   흔히들 말하는 열심히란 눈 앞의 욕망에 휘말려 발 밑은 허공에 떠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너무 멀리 안보고 발 밑을 한 발 한 발 착실하게 걸어나가면 자동적으로 목적에 도달하게 된다. 영성이 낮은 사람은 이 말을 게으름을 피워도 좋은 걸로 생각하겠지만 높은 사람은 자신의 한 발 한 발을 더 확실하게 걸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 세상은 무슨 일이든 되도록 되어 있다>고 생각하라."고 말하면 영성이 낮은 사람은 일을 내던지고 놀겠지만 영성이 높은 사람은 눈 앞의 욕망을 버리고 자신의 전력을 다할 것이다. 이처럼 같은 말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전혀 반대 의미가 된다.



머리 속에서 완성된 것만을 실행한다

   난 일본 전국에서 모인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정신 에너지에 대해 한 달에 10회 가깝게 강연을 하고 있다. 그때 빠짐없이 이야기하는 것 중에 "머리 속에서 완성된 것만을 실행하라. 그리고 실행에 옮기면 일체 신경을 끊어라." 하는 말이있다. 그리고 매상을 늘리려고 할 게 아니라 좋은 제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전해줌으로써 그들에게 기쁨 주는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말한다.
   내 강연을 들은 어떤 사장은 "지금까지는 머리가 돌 정도로 신경을 써 왔는데 머리 속에서 완성된 일만을 사원에게 명령하면 그대로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져서 낮잠을 자도 좋을 정도로 걱정거리가 없어졌다. 경영자가 이렇게 편한 것인지를 처음 알았다. 인간은 걱정거리를 주특기로 삼는 것 같은데, 걱정한들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강연할 때 난 이렇게 말해주었다.
   '당신이 아무리 걱정해도 내일 아침에는 반드시 해가 뜬다. 당신이 걱정한 나머지 해가 뜨지 않는다면 걱정해도 어쩔 수 없지만, 아무리 걱정해도 아침해는 반드시 뜬다. 사람의 무욕의 상념에는 무한 에너지가 존재한다. 걱정거리는 무의식에 일이 나쁜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하고자 하는 거나 마찬가지로 자기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것과 같다."



5. 신에 대안 의존성을 버려라


신은 자기 마음 안에 있다

   1980년 1월, 처음으로 신의 계시를 통해 내 수호신과 만난 이래 나에게는 지금까지 없었던 감각이 하나 늘어났다. 그것은 신사나 절을 참배할 때 합장한순간 신의 존재가 가슴 깊이 와닿는 그런 것이다. 큰 신사에서도 그것이 느껴지지 않는 일도 있고 작은 신사나 절에서 느끼는 그런 것이다.
   예를 들면 얼마 전에 나고야의 유명한 신사에 갔을 때 손을 모았으나 어디에서도 신의 존재를 느낄 수가 없었다. 그저 제사장의 저차원의 빨간빛이 느껴졌을 뿐이었다. 그에 비해 지신밟기 같은 것은 의례적인 것으로 그저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실제로 신이 강림했음을 뼈저리게 느끼는 체험을 했다
   1981년 동짓날, 오까야마에 있는 임원생물화학연구소의 지신밟기가 있었다. 텐트 안에 마련된 식장에 제사장이 터벅터벅 입장해서는 신을 부르는 '기도문'을 올린 순간 내 가슴에 쿵-하는 어떤 쇼크가 발생했다. 온 몸을 울리는 충격은 그때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것으로 신의 존재를 알리는 특수한 쇼크였다.   난 감격에 겨워 눈을 감았다. 하지만 눈을 감은 순간에 눈을 떴을 때보다도 더 밝은 황금빛이 눈 가득히 퍼져나갔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다시 눈을 뜨자 텐트 안은 그렇게 밝지가 않았고 오히려 눈을 감았을 때보다도 더 어두웠다. 다시 눈을감자 아까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밝은 황금빛이 있었다.
   식이 끝나자 사장에게 그 사실을 전하자 사장은 "실은 나도 그 순간에 제사장이 2배 3배로 커진 것처럼 보였다. 정말 신이 강림하셨나 보다."라며 아주 당연한 듯이 말하는 것이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난 이전에 신의 음성으로 "너희가 신의 존재를 믿는다면 오늘을 마지막으로 신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자기 힘으로 살아가라."는 계시를 받았다. 예전에 나는 자신의 영적 레벨이 낮은 것도 모르고 그저 이 세상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멋대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후 신이란 신의 존재를 알고 믿는 마음이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신에 대한 의존심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것, 신에게 부탁해서는 안된다는 것, 오직 성심으로 신에게 봉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원하지 않아도 신은 자기 희망의 10배, 100배의 힘을 주신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신전이나 불전에 머리를 조아리지 않으면 신에게 마음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신은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 보기 때문에 손을 모으지 않아도, 또 신 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멀리 마음속에서 손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신과 통하게 되어 있다.
   "신은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이다.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자신의 마음가짐에 문제가 있음을 자각해야만 한다.
   최근에 신흥 종교가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그들 교주들 가운데는 예언, 투시, 치료의 힘을 가진 사람도 더러는 있지만 모두가 선한 신의 힘이라고 생각해서는 계산착오다. 어떤 종교의 교주는 분명히 큰 에너지를 갖고는 있지만 그것은 굉장히 큰 동물적인 힘으로 물욕과 자아 본능의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이들 교주는 신자에게 돈과 물질을 강요하고 그것을 거절하면 신벌을 내리겠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마음 약한 신자는 할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헌금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진짜 선한 신은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고자 하지만 절대로 벌은 주지 않는다. 물질을 강요하는 것은 자신의 비뚤어진 영감을 악용하여 신의 의지인냥 보여 주는 사리사욕의 발로에 지나지 않는다. 선한 신의 지도로 진짜 사람을 인도하는 교주는 고민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가난한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물질을 나누어준다.
   아버지로부터 회사를 9개나 물려받은 어떤 사람은 스스로 경영에 대해 행동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자기가 들어가 있는 종교 단체 교주의 지시에 따른 결과 9개회사 전부가 남의 손에 넘어가고 만 경우가 있다. 자기는 아무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신에게 매달린 인간의 어리석음의 견본이라고 할 수있다. 신은 인간이 노력하고 노력해서 더 이상 자기 힘으로는 안되는 곳까지 힘을 다한 사람에게만 최후의 승리를 주신다.

   신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것으로 구한다고 해서 구해지는 것이 아니다.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스님 한 분은 "종교에 빠져 있는 인간은 신념을 가질 수 없는 인간이다."라고 말한다. 이 스님이 절을 세웠을 때 , 어떤 사람한테 "왜 말은 그렇게 하면서 절을 세우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스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절은 그저 부처를 장난으로 섬기거나 숭배하는 절이 아니다. 신과의 가르침을 사람들에게 설법하고 그 정신을 계몽하는 강연 장소이다."라고.
  그래서 이 절에서는 불경을 공양하지 않는다. 진짜로 덕이 높은 절은 이런 형태일 것이다. 그리고 이 절에는 그 정신을 접하고자 일본의 정상급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고 있다.



신의 근본은 한가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엘리코 지역의 해방으로 이슬람과 유다야의 대립에의 광명이 비춰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남북 대립의 종결로 세계가 평화의 걸음을 걷기를 바라던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듯 세계 각지에서 민족 분쟁이 돌발하고있다. 그 대부분은 오래 전부터의 종교적 대립에 근원을 두고 있는 뿌리깊은 것들로 이제는 끝없는 피투성이 전쟁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종교는 사람들을 구원하고,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행복을 전해주어야 하는 것이건만 착한 사람들을 전쟁의 고초 속으로 몰아넣고 대중을 불행의 늪에 빠트리고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예수도, 석가도, 모세도, 모하멧도 무한한 사랑과 빛을 가진 절대신의 명령으로 그 시대와 사회 정세에 맞는 가르침을 사람들에게 주기 위하여 인간의 모습을 빌려 천상계에서 강림한 것이다. 그 절대신이란 모습도, 형태도, 이름도 없으며 마치 빛과 같이 평등하게 자비를 무상으로 베푸는 정신을 가진 빛과 같은 존재이다. 따라서 불교도 기독교도 모두 같은 신의 의지로 일어난 것이며, 그 기본적인 정신은 동일한 것일 것이다. 어떤 종교에 있어서도 근본은 인간의 행복과 평화이다. 따라서 종교나 취지의 차이에 따른 싸움은 당치도 않은 일이다. 그 시대, 토지, 인간에 의해 거기에 맞는 가르침을 그들에게 맞도록 가르쳤을 뿐임을 알아야만 한다.
   그러던 것이 1,000년, 2,000년이 지나면서 신의 종이어야 할 직책에 앉은 인간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종교를 비방하게 되었으며, 같은 종교끼리도 추악한 싸움을 반복하고 있다. 종교가 무엇인지를 잊어버린 관리자가 종교를 영리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종교 주식 회사를 차려서 종교 제품으로 사회에 이익을 환원시키면서 자기도 돈을 벌면 될 일이다. 자기는 일하지 않고 신자들의 헌금으로 안락한 생활을 즐기면서 내부에서는 싸움이나 하는 짓은 보통 사람보다도 낮은 차원의 사람이다. 이같은 마음가짐의 종교가에게 인도받는 사람은 다시금 자기 욕심에 빠지게 되고 구원받기를 기원하던 신앙이 고민의 씨앗이 되고 마는 것이다.





4. 뇌파를 세타파로 만들면 누구라도 초능력자가 될 수 있다.


복식 호흡으로 만드는 세타파 상태

   난 어렸을 때 위가 약해 늘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설익은 표주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말더듬이에 극단적인 내성적 성격으로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할 정도였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이것을 극복하고자 복식 호흡을 시작했다.
   숨을 천천히 7초 동안 들이쉬고 아랫배에 밀어 넣듯이 7초간 멈춘다. 그리고 또 다시 7초동안 숨을 내쉰다. 2학년 때는 10초간 들이쉬고 10초간 멈추고 10동안 내쉬는 방법인데, 이 호홉법을 매일 밤 1시간씩 계속했다. 그리고 3학년 때는 20초 동안 하게 되었으며 드디어 1분에 한 호흡을 할 수 있게끔 되었다. 그즈음 어머니께서 일련종 경전을 가져오셨다.
   우리 어머니는 1893년 3월생으로 90세 생일에 돌아가셨다. 하지만 그 살아오신 90해는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21살 때 마을 사람과 결혼해 두 번째 아이를 가졌을 때 울화증이 생긴 후 심한 복통이 정기적으로 찾아와 그때마다 몰핀 주사를 맞아야만 통증이 가라앉고는 했다. 그래서 어머니는 28세경 병이 괴로운 나머지 일련종(日蓮宗)에 입문하게 되었던 것이다. 어머니께서 가져오신 경전은 한문 투성이였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분명히 읽지도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경전 내용을 아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어머니에게 경전의 의미를 이야기 해드렸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이틀 전 "그때 네가 경전의 뜻을 말해준 덕택에 경전의 의미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듣고 경전을 꺼내보니 한자를 나열한 난해한문장의 연속으로 무슨 뜻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그건 그렇고 어머니는 신앙 생활을 하신 지 40년이 지났을 경부터 자신의 전생을 아실 정도가 되셨는데 그때 어머니는 "나는 과거 생에서 단도로 배를 찔러 사람들을 죽였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화장터에서 문득 어머니가 해주신 전생이야기가 생각나 어머니의 시신을 자세히 보니 전생에 단도로 찔러 살인을 했다는 바로 그 자리가 위와 소장이 달라붙은 채 타지도 않고 까맣게 남아 있었다. 이 위와 소장의 유착으로 평생을 고생하셨던 것이다. 한때는 담석이라하여 개복수술까지 했지만 수술 후에도 통증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몸을 움직이면 아프기 때문에 평생 아무데도 못가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마을 안에서 평생을 지내셨다.
   전생에 범한 잘못을 금생에 갚는다는 사실을 이토록 확실하게 보여주신 어머니에게 정말 감사의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그로부터 2년 후, N화상과 만남으로 인해60세가 지난 오늘날까지 필요할 때에 일련종의 생명체가 나의 수호령임을 알게되었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무것도 모르면서 경전을 해독하게 된 수수께끼도 풀리게 된 것이다.



* 지금여기 1999.11~12에서 퍼온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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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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