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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윤회의 비밀,카르마,그리고 죽음 또 그이후
첨부파일 :  
등록자: 권병길(soulfree)  조회수: 213    
등록일: 1998-10-04 16:44:41  본문크기: 17948 bytes    
애쉬람의 우주관 (3)
          윤길원(공학박사,삼성생명공학연구소)

-봅 코프란(Bob copeland)씨를 통하여 애쉬람(Ashlem)의 아카식 리딩
(Akashic life reading)을 하게되면, 질문에 대한 답변의 형식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말을 해준다.
리딩에선 전생에 관한 언급이 자주 나온다. 이런 경우 대개 현생의 문제와 직결된
전생에 관련된 것들이다. 제3장에서는 윤회에 대한 애위람의 이야기를 발췌해 보았다-

제3장 윤회의 삶
애쉬람은 리딩에서 지금까지 남자 또는 여자로 몇 번 태어나 살았는지를 말해
주는 적이 있다. 많이 산 영 (靈, soul)은 수백만 년의 기간에 걸쳐 5,6천 번 이
상 태어났고, 적게는 2,3천 번이나 그 이하로 살았다. 드물게는 1만 번에 가깝
게 윤회한 영도 있고, 남자, 여자로서의 모든 공부를 마쳐 태어날 필요가 없었
으나 지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태어난 영도 있다.
그런데 이 횟수는 어디까지나 지구의 여섯 번째 날 동안 몇 번 윤회하였나 하는
것이다. 그 전에는 어떤 별에서  얼마나 살았느냐는 나의 질문에 대해, 애쉬람은
그 이름만 나열하는데도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했다. 우주가 창조될 때
모든 영들은 같이 태어났으며 그 이후 따로 태어난 영은 없다고 한다. 지구라는
특정한 학교에 대하여만 윤회를 많이 한 영(old soul)과 윤회를 적게 한 영
(young soul)으로 편의상 나눈 것이다. 그는 인간은 동식물로는 윤회하지 않고
인간으로만 윤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왜 영들이 육체계에 와서 윤회를 하게 되는가? 영의 세계는 시간과 공
간을 초월는 완벽한 세계다. 그런 영의 세계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고 ,
언어라는 제한된 의사전달 수단을 통해야 하는 우리에게 설명하기는 어렵다며
육체계란, 영에게는 제한된 감각과 감정을 통하여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특
별한 곳이 라 했다.
지구가 태어나기도 전 영들 중 일부가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가 동물의 몸을  움
직이고  느끼고  즐겼는데 지금과 달리 매우 아름다운 동물이었다. 똑바로 서서  
걷는 것이 경험하기 좋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동물의 몸 대신 영들의 경험을
위하여 특별한 것을 만들기로 하고 , 염분이 있는 물에서의 아메바로부터 시작
하여 적합한 도구로서 인간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
가는 것을 원치 않는 다른 부류의 영들은 육체계의 윤회를 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아기로 태어날 준비
영이 지구에 태어나려 하면 지혜의 학교(School of Wisdom)에서 준비를 하게
된다. 이곳에는 지구의 윤회를 벗어난 마스터 (Master)나 또는 길잡이가 될 신
생 등이 있어 도움을 준다. 이번 생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에 따라 새 삶의 여
정을 설계하게 된다. 남자로 태어날 것인지 여자로 태어날 것인지를 정하고, 부
모의 선택, 원하는 경험, 또 갚아야 할 카르마(업)도 정한다. 이런 설계는 어울
려 살아가야 할 많은 사람의 인생여정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방대하며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단순히 '자 이번에 태어나볼까' 하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태어날 부모의 선택과 그 권리를 갖는 것도 여러 가지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아무 때나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태어날 적절한
환경을 맞추기 위하여, 또는 카르마에 의하여 천년 이상 기다렸다 태어나는 경
우도 있다.
준비가 끝나면 태어날 영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될 사람이 합치게 되도록 영향
을 미친다. 제일 먼저 태어나는 장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생각의 힘으로
두 사람에 영향을 주어 합치게 한다. 흔히들 결혼할 때 '뭐가 씐 것 같았다' 는
이야기를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도 있겠다.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게 되면 딴
영은 이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못한다. 태어날 영은 생각의 힘으로 부모의 유전
자를 활용하여 몸의 세부까지 설계하여 만들어 가게 된다.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닌 모양이다. 지구에 많이 태어난 경험이 없는 영은 아기 몸을  만드는 데 마
스터 등 스승들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어머니의 뱃속에 있는 태아를 기르게 되는데, 만드는 몸이 살아갈
인생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게 될 경우에는 세 살이 되기 전까지 취사선택의 자
유가 있다. 이 때는 카르마 없이 육체를 택하지 않을 수 있다. 유산 또는 사산되
거나, 갓난 아이의 돌연사 등이 이런 이유로도 설명될 수 있다. 일단 버려진 몸
은 딴 영이 취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몸이 너무 완벽하게 잘 만들어져 인
생의 특정 경험이나 목적에 맞지 않게 되어서 육체를 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세 살이 지난 후 자살 등으로 육체를 버리게 되면 무거운 카르마가 따
른다고  한다.
어떤 생김새를 가졌든지 심지어 기형으로 태어나더라도 실수로 그렇게 되는
것은 거의 없다. 아이가 설사 짧은 기간을 살다 죽는다 하더라도 부모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어려운 가운데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일 수도 있고. 또 부모의 업보일 수도 있으며, 아니면 그밖의 다른 까닭이라
도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생겨났는가, 왜 이런 집에 태어났
는가? 하지만 나의 영이 필요에 의하여 그렇게 선정한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업보는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좋은 교훈이기 때문
에 자기의 경험을 위하여 여러 가지 고난을 일부러 설정하게 된다.

-태어남
태어날 때 영은 태아의 크라운 차크라로 들어간다. 아기가 태어나기 직전, 산모
에게 행복감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는데 이 때 영이 몸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다. 출산 몇 시간 전이나 출산 직후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케이스
가 있는 모양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면 의식의 막(veil of consciousness)이 우리가 느끼는 의식과
초의식 (super consciousness)을 가로막게 된다. 의식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깨어 있는 동안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것이고 , 초의식은 우리가 활동하고 있거
나 자고 있거나 상관없이 언제나 깨어 있는 것으로, 전생의 모든 기억과 경험과
지혜가 저장되어 있는 곳이다. 초의식은 인생의 항로와 일상생활의 일들 하나
하나 뒤에 숨은 이유를 다 알고 있다. 의식의 막은 컴퓨터에 비유될 수 있는 것
으로, 필요한 때 특정 정보나 지혜 등이 우리의 의식에 인식될 수 있도록 분류
가 되어 들어오도록 조절한다. 사실상은 의식도 초의식도 구분이 없이 한 마음
이지만, 현상적으로 편의상 나누어 설명하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경험은 초의
식에 저장되게 된다.
태어나면서부터 세 살까지는 전생의 기억이 있다. 세 살부터 서서히 의식의 막
이 생기기 시작하며 일곱 살이 되면 굳게 형성이 된다. 의식의 막은 육체를 가
지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으로, 이 막이 없으면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두서없
이 들어와 흔동이 되기도 하고, 여러 기억들이 오히려 삶을  무겁게 짓눌러 버릴
수 있다.
윤회를 많이 한 영은 의식의 막이 '얇아' 대체로 영적으로 발달하고지혜가 많
다. 소위 영능력이나 초능력이 발달하고, 또 자기 존재에 대하여 비교적 쉽게
이해하게 된다. 높은 자아에게서 내려오는 명령에 감응하기도 쉽다. 반대로, 윤
회의 경험이 적은 경우, 의식의 막은 굳어 지혜의 보고인 초의식에 출입하기가
어려워진다. 지혜는 윤회를 통한 경험에서 쌓인다. 그렇지만 지식은 삶의 알음
알이로 사람의 생활과 방법을 통하여 배워 익히는 것으로, 매우 지적인 사람이
지만 지혜가 적을 수 있다.
잘못된 방법으로 의식의 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격정이나 마음의 큰 상처,
마약을 복용하는 경우, 미친 경우가 그 예다. 이 경우는 컴퓨터가 손상을 받은
것에 비유될 수 있는데, 정보가 분류되어 들어오지도 않고  제어 할 수도 없다.
영적으로 발전하여 의식과 초의식의 교류가 잘되는 것과 전혀 다르다. 약물, 환
각제 등으로 영적인 체험을 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의식의 막에 손상을 주는 것
으로 금물이 라고 하겠다.
우리들은 육체가 전부인 것으로 알고 집착을 하지만, 영의 입장에서 보면 경험
을  하기 위한 도구이다. 세상을 산 다음 남는 것은 경험인데. 특히 사랑을 배우
고 지혜를 쌓아서 영혼을 순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얼마나 가치있는 삶이었는
지의 평가는 육체적 나와 영의 입장이 다른 것 같다. 우리에게는 부의 축적이나
명예 등의 잣대가 있지만 과연 영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가치기준이 될 것인지?
-다섯 가지의 어려움-five mind perversion
육체를 가지고 삶을 살기 시작하면 의식의 막이 가리면서  매번 등장하는 것이
다섯 가지의 마음의 도착(倒錯) 또는 격정 (passion)이다. 본연의 자아, 즉 절대
자와 하나가 되기 위하여 매 생에서 분노, 갈망, 탐욕, 물질주의, 허영을 슬기롭
게 극복하며 살아야 한다. 이를 극복한다고 해서 수도승처럼 모두 버리고  산속
에 사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육체계에 살아가는 이상 어느 누구도 완벽하
지 못하다. 또 누구나 다 성인이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다섯 가지의 마음의 도
착에 사로잡혀 인생이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세상에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갈수록 우리들은 쉽게 성을  내는
것 같다. 격노하여 결국 살인까지 하는 경우는 물론, 심지어는 기분 나쁘게 본
다고 살인을 했다는 신문기사도 있었다. 겉으로는 나타내지 않지만 분노를 마
음에 품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런 성냄은 감정에 치우치게 만들고, 바
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어 인생의 항로에서 벗어나는 일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최소한 피해야 할 것이다.
딴 사람이 뺨을 때린 경우 상대방에 대한 연민의 마음으로 다른 뺨을  댈 수 있
다면 성 내는 마음을 극복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와 정반대 극인 수수방
관의 태도 역시 필요한 경험의 장애가 된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다른 도착현상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될 수 있다. 건실한 욕망은 자극제가 될 수
도 있으나, 탐욕은 그 대상이 육욕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거기에 사로잡
혀 인생의 참목적을 상실해버린다.
물질주의를 극복하여야 한다고 해서 가진 것을 남에게 모두 주라는 것이 아니
다. 인생 경험에 물질은 필요하며 정당한 부는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하지만 물질에 사로잡혀, 사랑과 지혜를 배우는 고귀한 목적을 잊어버리게 되
어서는 안된다. 물질 제일주의는 개인적으로, 집단적으로, 국가적으로, 전세계
적으로 팽배해 있으며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허영은 다른 네 가지의 마음의 도착을 모두 포함하는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한
다. 허영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슬그머니 다가와 인생을 파멸로 몰아간다고  
한다. 자아에 도취되어 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허영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
다.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겸손하다 못하며 자기를 비하하는 경우다. 이와같이
치우치지 않는 삶의 태도, 다시 말해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허영된 마음의 지
배를 받지 않아야 됨을 일깨워주고 있다.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바르게 살기가 힘들다. 그만큼 세상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또 다른 측면이 있다고 한다. 금성은 사랑의 별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든 사람이 사랑에 넘치고  행복에 가득 찬 생활을 한다. 하지만 영혼의
진화는 늦다. 지구는 이 엄청난 혼란과 각박함 속에서도 성인에서 동물보다 더
악한 인간까지 전체의 스펙트럼이 다 있는 특별한 곳이다. 이런 환경에서의 삶
은 강도 높은 특별 코스와 같아 짧은 기간에 공부를 마치고 윤회에서 벗어나 다
음 진화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카르마
카르마는 육체계에 살 때 지켜야 하는 법칙이다. 인과응보로 악한 일이건 선한
일이건 모든 일에 대가가 있는 것이다. 자연에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의 행동도 좋거나 나쁘거나 즐겁거나 어찌되었든 에너지의
형태로 그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도 마찬가지로 엄
밀한 인과의 법칙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용하고 있다.
딴 사람을 죽였으면, 그의 인생 경험을 억지로 마감한 데 대한 대가를 현생에서
나 앞으로 언젠가 갚아야 할 것이다. 남에게 죽임을  당하는 경험을  하게 되거나
죽음을 당하지 않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누
가 이렇게 판단을 내리고  대가를 치르게 하는가? 그것이 누구도 아닌 바로 자
기 자신이라고  한다. 우리가 겉으로 알고 있는 조그만 내가 아니고  나의 영이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삶이 카르마에 의해서만 지배되는 것이 아니다. 어려움이나 고통은 영
혼의 단련을 위한 좋은 도구이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또 그것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육체계에 살면서 다섯 가지 마음의 도
착에 휩싸이면서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업보가 쌓이고 쌓여 윤회가 벗어나기
힘든 쳇바퀴가 되어버리기 쉽다.
세 살이 지나 의식의 막이 서서히 굳어지기 시작하면, 영과의 교류가 점점 어려
워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의식의 막을 통하여 나오는 내면의 아주 작은 목소리
에 따라 설계된 인생항로를 따라 살아가야 한다. 세상사의 갖가지 경험을 충분
히 하고 , 마침내 카르마의 저울에 균형을  잡아놓고. 내면에 있는 절대자를 찾게
되면 윤회에서 벗어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윤회하기 싫다고 하지만 영
이 그렇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윤회에서 벗어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의식으로 생각하는 것과 영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셈이다.
애쉬람은 카르마도 엄밀한 법칙이지만, 또한 진정한 참회와 용서로 순식간에
쌓여 있는 카르마를 녹여버릴 수 있는 것도 또한 생각으로 창조된 이 우주에서
의 법칙 이라고 한다. 남에 대한 잘못을 진정으로 용서 하고 , 또 자기 자신을 용
서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
애쉬람은 죽음을 새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물질계는 빛의 환영 (iliusion of
light)이다. 빛의 환영의 세계에서 진실된 세계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다. 사
람이 죽게 되면 영은 육체를 떠나게 된다. 물질계에서 떠난 영이 접하는 세계는
생각이 더욱 실체가 되는 세상이다. 생각에 따라 주위 환경조차 창조된다.
자신의 양심의 가책에 의하여 지옥의 유황불을 만들어 놓고 그 속에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기독교 신자였다면 예수님과 보좌에 앉아 있는 하나님을, 불교신
자였다면 보살과 부처님을, 즉 자기가 믿는 대로 창조해 놓고 자신의 세계에 빠
져 한동안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진실된 세계에 대하여 눈뜨게 되면 높은 자아와 합
류하게 된다. 여기서 지난 생을 돌이켜 보게 된다. 우리가 가끔 아주 잃어버린
것 같은 기억도 살아날 때가 있는 것처럼, 아주 미세한 경험 하나하나까지 우리
의 초의식에 기록되어 있다. 초의식이 그처럼 인생의 목적과 하나하나 발생된
모든 일들의 연유를 잘 알고 있는데 의식은 그것을 모르고 지낸 것을 의아해하
기도 한다는 것이다.
모든 일에 우연이 없으며, 하나하나 일들의 사연과 잘했던 일, 못했던 일을  모
두 돌이켜본다. 이 때 어느 누구보다도 엄격한 심판관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딴 영이나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자기 자신
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 돌이켜봄을 바탕으로 다음 생의 윤회시 어떻게
태어날 것인지 어떤 카르마를 갚아야 하는 것인지 등을 다시 설정하게 된다.
육체계에 다시 태어날 필요가 없는 경우는 육체계보다 진화된 영의 세계에서 진
화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윤회에 관련된 여러 사실
한 생의 경험은 잊혀져버리는 것이 아니고 , 초의식에 그대로 기억됨으로써 그
영의 존재의 일부가 되며 다음 생에서도 성향이나 재질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신동이나 데자부(deja vu)등도 전생의 경험과 연관이 된다. 전생의 정신적,육
체적인 충격도 잠재의식에 남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현생의 삶에 영향을 주게 된다.
각종 포비아(phobia)도 전생의 경험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물
에 대한 공포는 전생에 물에 빠져 무서운 죽음을  당했기 때문이라든가, 폐쇄공
포증은 폐쇄된 밀실에 갇혀 뼈아픈 고통을 겪었던 경험에서 온 것 등으로 말이
다. 이 런 쇼크는 죽는다고  없어지지 않는데, 이런 마음의 응어리는 언젠가는 자
신이 스스로 풀어서 해결해야 한다.
동성연애자의 경우도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대개 남자와 여자의 삶을 번갈아
사는데 어떤 영들은 특정 성을 선호하여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로 계속 윤회
를 하게 되는데, 결국은 남녀의 균형된 경험이 필요함을  깨닫고 딴 성으로 윤회
하게 된다. 이 때 여자로 계속된 윤회를 하다 남자로 태어난 경우는 여자였을
때 남자를 좋아했던 것이 잠재적으로 남아서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잘못된 것을 알지만 자기도 어쩔 수 없이 동성연
애에 끌리는 것이라고 한다. 레즈비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
죽은 다음 자기의 높은 자아와 합일하지 못하고 자기가 살던 곳 근처에 맴돌며
지내는 경우 육체계에도 많은 흔돈을  야기시키게 된다. 예를 들면, 알콜 중독자
가 죽은 경우 자기가 자주 가던 술집이나 또는 술을 즐겨 먹는 사람 주위를 맴
돌면서 정신적으로 영향을 주어 술을 마시게 한다. 이미 육체적 존재가 아닌 자
신은 오감을  이용, 술을 마시고 즐길 수 없기 때문에 남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이를 즐긴다고  한다. 알콜중독자의 경우 술을 안먹겠다는 자신의 의지에도 어
쩔 수 없이 술에 빠져들게 되는데 이런 영향도 작용한다.
성적으로 즐기던 사람이 죽어 육체계를 맴돌면서 남녀가 성행위를 하도록 영향
을 주면서 이를 보면서 즐긴다고 한다. 한에 맺혀 있는 영혼의 경우도 떠나지
못하고 육체계에 맴돌면서 될 수만 있으면 영향을  주려고 애쓰기도 한다.
육체는 고 도로 발달한 생화학적 장치로 볼 수 있다. 영이 현재의 의학이나 과학
으로는 인정되어 있지 않은 에너지 센터를 통하여 몸을 조절하며, 오감을 통하
여 얻어진 경험을 차곡차곡 기록한다. 한 육체는 한 영이 소유하는 것이 규칙이
다. 소위 귀신이 들린-빙의된-경우도 딴 영이 그 주인을 쫓아낸 것이 아니
라, 육체의 본디 주인은 있지만 딴 영이 생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한다.
윤회의 경험이 많은 영의 경우, 간혹 동시에 두 개의 육체를 같은 시간에 가지
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이 두 사람은 서로 상반된 경험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서로 남녀의 성도 다르고  한 사람이 선한 사람이면 또 다른 사람은 악한 사람으
로 말이다.
남자로 사는 경우 영의 나머지 속성 (soul mate)인 여자 부분은 보호령으로 주
위를 맴돌면서 지상의 삶이 제대로 되도록 도와준다. 여자로 사는 경우는 반대
로 남성인 부분이 보호령이 된다. 우리에게는 보통 여럿이 보호령이 있다고 한
다. 영계의 선생이거나 인연으로 맺은 영들이 보호령이 되는데, 우리가 잘 아는
높이 진화된 영들이 보호령으로 도와주고  있는 경우도 있다.
영들이 서로에게 필요한 역할을 분담하면서 같이 윤회를 많이 해 나가는데 이
를 가족윤회 그룹(family reincarnation group) 이 라고 한다. 또 사랑하는 사람
으로 윤회를 많이 한 영 이 있는데 이를 사랑의 동반자(love mate)라고 부른다
고 한다. 사랑의 동반자는 만나는 경우 서로 쉽게 이끌리게 되는 것은 당연하
다. 하나가 아니고  대개 여럿의 동반자가 있다. 가족으로 많이 윤회를 한 영들
이 있고, 또 친구로 많이 윤회한 영들도 있다고 한다. 때로는 적으로, 때로는 잠
깐 스쳐가는 사람들로 등장하는 사람도 영의 차원에서는 낯선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두가 여성의 자궁을 통하여 육체계에 태어나는 것은 아니
다. 고도로 진화한 소수의 영들은 바로 육체를 만들거나 영의 세계로의 귀환을
자유자재로 한다. 적은 수의 빛의 형제단은 지금 우리와 같이 섞여 살고 있다고  
한다. 필요한 신분증, 직장 등을 가지고 있어 우리와 분간될 수 없다. 하지만 장
기간 우리의 진동수에 체류하는 것이 힘들어 일정기간 후 원래의 진동수 세계
로 복귀 했다 다시 오곤 한다.
지금까지 세 번에 결쳐 애쉬람의 리딩을 발췌하면서 자신의 판단은 배제하려
고 하였으나 군데군데 '나의 생각' 이 들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애쉬람의
메시지를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 중에서 일부 필자의 관심이 되었던 부
분을 적은 셈이다.

To ignorant one, everything is real.
To wise one, everything is mysterious.
Thus, he who is ignorant seeks perfection from reality
He who is wise seeks freedom from imperfection.
But who is ignorant?
who is wise?
All the people born under the stars
are merely playing games forgetting their veils.

어리석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사실처럼 보이고
지혜로운 자에게는 모든 것이 신비스럽기만 하네.
그래서 어리석은 자는 현실에서 완벽함을  추구하고
지혜로운 자는 불완전한 현실로부터 자유를 얻고자 하지
그렇지만 누가 어리석고
누가 현명한가?
별 아래 태어난 사람은 모두
베일에 싸인 것을 잊고서 게임을  하고 있을 뿐이라네.

^^^오랜 기간 동안의  연극이 막을 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마음 정리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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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4
등록일 :
2003.04.26
11:50:46 (*.254.18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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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2003.04.30
11:39:42
(*.218.131.21)
아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불경 가르침중에 본래면목(本來面目)을 회복하라는 말씀이나

자신의 근본으로의 돌아가라는 성경의 회개하라는 말씀과 그 뜻을 같이합니다

윗글 내용중에 다섯가지의 어려움은 육근(눈.귀.코.입.몸.뜻)과 육적(빛,소리,냄

새,맛.접촉,생각)에 끄달리지 말고 자아불성(自我佛性)인 본래면목(本來面目)으

로 돌아오라는 가르침과 일치합니다


오늘날 이 시대의 종교인은 성현의 참가르침이 무엇인지 궁구하기보다는 자신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복을빌고 구원을 얻고자하시는 분들을 대부분이 아닌가 생

각됩니다 성경속의 예수님의 말씀처럼 인자의 날이 다가왔고 이제는 깨어있어

야 할 때입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List of Articles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47529     2020-05-14 2022-03-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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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265     2020-01-09 2020-01-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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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1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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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723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3564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35321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80634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1166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49816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464381     2010-06-22 2015-07-04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