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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어 본래 부처인 것이나,
집착에 의하여
모든 속박과 번뇌를 받는다.

만일 한 생각 집착을 놓아버리고
본래부처 자리로 돌아갈 때,
곧 모든 부처님과 똑같이 해탈하여 차별이 없게 된다.

[열반경(涅槃經)]

일체 중생이
모두 본래 부처이다.
부처로써 살고 있고,
본래는 모두 부처로써만 살아가도록 되어 있다.

항상 부처님은 우리를 위해
한없는 자비를 베풀고 있다.

부처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자비로움을 주시고,
결코 시험에 들게 하지 않는다.

부처님은 우리를 일부러 괴롭히거나,
힘들게 하지 않는다.

힘들고 괴로운 것은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일 뿐이다.
우리의 집착과 욕망,
그로인한 온갖 속박과 번뇌가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뒤로하고
스스로를 괴로움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모든 문제는
모든 괴로움은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일 뿐이다.

괴로움을 만드는
‘나’를 놓아버리고,
내가 만드는 ‘집착’을 놓아버리고,
일체 모든 일과를 부처님께 다 맡겼을 때
비로소 참된 나를 만난다.

더 이상 어리석은 ‘나’는 사라지고,
본래 부처인 ‘참 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한 생각 집착을 놓아버리고
일체 모든 것을 본래부처 자리에 턱 맡기고 갈 때,
그래서 본래 부처의 삶을 살게 될 때
곧 모든 부처님과 똑같이 해탈하여 차별이 없게 되는 것이다.
<목탁소리>
조회 수 :
1088
등록일 :
2004.09.11
10:38:01 (*.101.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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