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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잠을 자면서 잠들다 깨다를 한 20번정도 반복 했습니다.
재미있더군요. (불면증 있으신분은 시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와중에 재미있는 사실을 한가지 발견 했습니다.
꿈구는 자아는, 내가 깨어 있는 이 현실 세계의 자아와는 별개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꿈꾸는 자아로 분명한 전이가 일어 나더군요.

보통 잠들기전에 우리들은 현실세계에 대한 것들을 생각합니다.
현실세계에 관련된 물질(사람포함)을 이미지로 떠오르다가 곧바로
잠드는 시점에서 물질이 변형 됩니다. 어떻게 변형이 되냐?
현실세계관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형태로 변형이 됩니다.
또는, 갑자기 희한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변형과 같은 현상입니다.
도저히 알 수가 없는 기이한 것들이죠.
이미지말고, 이상한 소리가 귀에서 들리는데 역시 변역이 안되는
희귀한 소리입니다. 수만번씩 잠을 잤던 님들께서도 알수 있는
현상이죠.
어쩌다가 갑자기 뒤로 자빠지는 느낌을 받거나 어디로 깊숙히 빠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잠이 들죠.

진짜 일어나기 힘든 아침이 왔을때, 잠이 깨죠...현실이 갑자기 들이
닥칩니다. 심장이 벌렁벌렁 뛰기 사작하죠. 꿈은 약간 기억에 남으나
논리적이지 못하고, 희한하며, 혼란스럽죠. 그러다가 바쁜 일상생활에
젖어 들어 완전히 사려져 버립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꿈이란 무엇인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꿈이라는 현상에 대하 알려고 하거나 분석을 시도
한 사람은 애석하게도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꿈을 통하여 짭짤한 수학
을 거둔 위인도 있었지만, 그부분은 전혀 함구한채 자신의 업적만을
달성했죠. 꿈하면 프로이드와 융을 생각 하시겠지만, 그 두분은 상당한
의견차이가 있습니다.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죠.
아무래도 융이 꿈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고, 상당한 부분까지 체계화
했지만, 학계의 주류로는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질세계를 너무 획일적으로 단순화 시키는 습관이 꿈까지 같은 방법으로
적용 할려고 했으니 아마 프로이드식 방법을 선호한것은 당연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꿈꾸는 자아는 지금 이글을 보는 현실자아와는 별개의
존재입니다. 그 둘간 전이가 일어나죠.
지금까지 나는 "오직하나"라고 생각했던 그러한 가치관에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겁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꿈은 말도 안되는것을 진짜로 실현
시키고 있습니다.

'하나의 몸=하나의 자아' 은 '여러개의 몸==여러개의 자아'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어떻게 이런것이 가능할까요? 하나의 차원에서 다차원으로, 하나의 자아에
서 다중자아 개념으로 바뀌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형태가
바로 이것입니다.

잠을자면 꿈꾸는 자아로 전이하게 되며, 현실세계차원에서 꿈의 차원으로,
육체와는 다른 몸을 가지고 다른 경험을 겪습니다. 현실차원과는 완전히
별개이지만, 꿈과 현실간에는 수많은 변수들을 주고 받으며 오히려 밀접
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꿈속에서도 수많은 층을 이루는 차원이 있고, 역시 그상태에서도 다른 자아
간, 다른 차원간 전이 현상이 계속 일어 납니다.
어디가 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세계의 자아는 왜이리 엄청난 세계를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일단, 현실자아는 시간,공간에 붙박혀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형태를
벗어난것은 감지할수 없습니다. 인식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죠. 우리는
물질을 하나것으로 인식합니다. 의자를 의자라고 하고 나무를 나무라고
하죠. 개를 개라고 합니다. 물론 분석은 시도 할 수있습니다. 개는 개머리
,몸통,다리,꼬리등등...또한 전자 현미경같은 우수한 측정 장비로
전자,양성자등등으로 분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세계에서는 꿈의 세계에 대한 상당한 정보를 손실해 버립
니다.
예를 들면 3차원 구가 있고 구표면의 모든 좌표가 있습니다. 이구를
2차원으로 강제적으로 변형하면 원이 될겁니다. 물론 구 위의 점들은
z점이라는 정보를 모조리 손실해 버리죠.
시공을 무시하는 높은 차원위에서 경험은 낮은 차원으로 변역되면서
무언가 상당히 손실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꿈이 이상하고, 혼란스럽게
인식되고, 기억 나지않는 것이죠.
현재의 정보로 다시 고차원정보로 복원할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꿈도 하나의 고차원 세계이고 자신이 직접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꿈에서 보았던 알수없는 복합적 이미지, 누군가를 만난거 같은데 누구인지
를 모르는 사람, 어딘가를 간거 같은데 어딘지 모르는 장소, 무슨 소리가
들려오는데 무슨 소리인지 모르는 소리, 뭔가 있는데 해석불가하고 묘연
하고, 이상하고. 괴이한...무수한 현상들...

꿈은 엄연히 존재하는 다른 차원이고, 우리는 다른자아를 통해서 경험
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하룻밤의 꿈이다."하는 명언도 있듯이
꿈에서 우리들의 현실 차원을 보면 인생이 진짜 하룻밤 꿈일 수있습니다.
어디가 진짜 삶인지 구분이 모하죠.

꿈! 이것들을 무시하지 말고 현실세게에서 한번 붙잡아두고 해석불가지만
직관적으로 접근하면, 어떤 느낌을 접할수 있고 아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조회 수 :
1138
등록일 :
2005.02.19
16:56:38 (*.102.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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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2005.02.19
23:43:19
(*.51.83.87)
현실을 지난 꿈에서 보았던 것처럼 느껴지는 데자뷰현상은 이것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해리

2005.02.20
01:20:49
(*.235.212.37)
꿈을 얘기한다면 잠을 얘기하지 않을순 없죠..
꿈을 꾸고 기억하는 때는 보통 램수면(RAM sleep)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일반인들의 수면은
램수면상태와 숙면상태(Non-RAM sleep)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뇌파의 정보를 바탕으로한 현재의 의학적정보)
보통 말하는 숙면상태에서는 꿈을 꾸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구요
물론,
정말 꿈을 안꾸는건지 꿈을 꾸는데도 아무도 기억을 못하는건지는 모릅니다
그렇다면,
숙면상태는 램수면와 또다른 차원인가요? 자아도 없는..
아니면 또다른 자아가 있는데 절대 기억할수 없는 차원이나 딴세상인가요?
다른 문제를 얘기하자면,
Nalcolepsy(기면병)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숙면상태를 취하지 못하는 사람 또는 동물들이죠
평상시에도 항상 잠을 자는건지 깨어있는건지 비몽사몽삽니다
램수면과 졸음, 현실이 왔다갔다한다고 볼수있죠
(더 다양한 자세한 증상,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램수면만 취하게되는 이유는 그렇다면
보통사람들이 모두 접하고있는 또다른 세계를 그들은 접할수없다는 얘기인가요?
잠과 꿈에대해서는 그 의미에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만,
본질적인 구성과 의미, 기전을 이해하는것이
과학적 접근방법으로는 매우 힘든 영역이라는데 대부분 동의하고있습니다
혹시
꿈과 잠에대한 좀더 자세한 의견을 보여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이영만

2005.02.20
17:52:55
(*.102.41.99)
데자뷰현상은...모든 분들께서 한번 이상은 체험을 했지만 과학적,심리학적으로는

설명 불가의 현상이라 많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윤회,전생에 대한 부분에 무게를 많이 두는것 같지만, 그것을 믿지 않

는 분들 또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우리는 먼 과거 생각을 하다보면 간혹, 정말로 내가 체험을 했었는지,
아니면 꿈속에서 체험을 한것인지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
물체도 마찬가지죠.
어린아이들일 수록 꿈과 현실을 구분 하지 못합니다. 어른이 될 수록 후천적 학습

과 경험으로 꿈과 현실세계를 구분하지만, 여전히 과거는 애매모함에 빠지죠.
우리 사고방식은 "꿈과 현실 세계는 반드시 구분 되어야해!" 하면서 강제로 나누지

만 역시 그 구분은 논리적인 구분에 불과하다고 보여 집니다.

현실세계와 현실자아, 꿈의 세계와 꿈꾸는 자아는 근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이루고

있는 거대한 자아구조물의 일부지 동떨어진 부분이 아닙니다. 윗 설명에서 별개라

고 한것은 현실자아입장에서 꿈차원을 볼때 별개이지 결국은 고등자아를 이루는 구

조물들의 일부입니다.

데자뷰 현상은,
1)미래에 가볼 그 장소나 경험 사물들을 과거의 꿈속에서 미리 조합하여 경험해본

경우
2)오래전 가보았던 장소라도 까맣게 잊어버라다가 생각난 경우,
3)데자뷰 가 일어난 장소가 자신의 마음속에 깊숙히 묻어 있던 어느장소와 비슷하

여 감정적 느낌을 자아내는 경우,
4)진짜로 전생에 가보았던 장소를 다시 와보는 경우
등등
여러가지로 경우가 있겠습니다만, 데쟈뷰 현상을 딱히 찍어서, 과학적으로 설명하

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하겠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꿈뿐만 아니라 우리자신의 거대한 삶이라는 미스테리의 일부분 이

니까요.

데쟈뷰현상이 일어나는 순간 그 느낌을 추적하여 어디서 오는지 밝혀 내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힘들죠(솔로 여행이면 가능하지만^^;)
금방 분위기에 휩쓸리니 그 느낌을 추적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단서는
그것 밖에 없습니다.

장소뿐만 아니라 경험이나 말도 꿈속에서 했던것이 그대로 일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암시"부분이니 행동이나 말할때 주의를 해야 겠죠.
생존과 관련된 문제도 걸려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도 않는거 같습니다.

답변을 이만 줄이 겠습니다. 짧은 글에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이영만

2005.02.20
18:37:58
(*.102.41.99)
해리님의견 감사합니다.
잠에 대한 의견을 주셨는데요...
잠은 인간 신체의 생리학적 현상이라 현재개발된
측정장비로 분석을 하는데 어느정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장비로 놔파를 측정하여 수면의 단계를 구분하여 잠과 꿈과의
관계를 추론하는 연구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꿈하면 수면을 연상시키는데
수면과 꿈의 관계에서는 꿈이 잠보다 휠씬 포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수면을 취해야지만 꿈을 꾼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윗부분에서 제가 말한 꿈에 대한 정의와 범위에 대한 문제만
해도 상당히 복잡해 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면과 이에 관련된 정신병 증세, 그리고 꿈과의 관련성(결국 의학적 증명을
요하는 부분)
제가 위에서 주장하는 부분을 상충 시킬려면 상당한 갭이
있네요.(의학적 증거를 요구하시면, 곤한 하겠습니다.^^)

계속 꿈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다른부분의 자료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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