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올라온 채널링메세지를 읽다가
마지막부분에 또 지저세계를 언급하고 있어서
어떤 모습을 하고있을지 이리저리 머리굴려보다가
몇자적어봅니다

지구내부의 존재들...

네..
존재할수 있겠지만,
존재한다하더라도
그들은 결코 우리와 같은 3차원적인 구조(시간차원을 제외한 공간3차원임)를 가질수 없으며
우리같은 3차원구조들이 적용받고있는 물리법칙의 지배를 받을수는 없네요..

결국,
저 땅밑 어디엔가 지금 우리와같은 몸을 입고 산다는것은 있을수없다는거죠

다른 물리법칙이 존재하는 다른차원일수밖에 없습니다.

다른차원의 지구내부가 텅빈것이 아니고
3차원적인 지구의 내부가 정말로 텅 비어있다면
그러한 세계를 가능하게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 몇가지만 생각해보더라도
불가능하게됩니다.

지금의 땅위에 사는 3차원적인 존재들이 받고있는 지구중력을 유지하기위해
텅빈공간에 떠있는 3차원적인 중심태양(중심핵)이 가져야하는 밀도와 질량을 계산해보고

텅빈공간속에서 지표가 중심태양의 중력에의해 붕괴되지 않기위해
지구의 자전에 덧붙여 추가적으로 사용되어야하는 막대한 지지구조와
이를 받쳐줄수있는 지표의 견고함,

그러한 중심태양의 중력에 저항하여 지표아래에 거꾸로 붙어있도록 만들어줄 어떤 힘
(지구자전의 원심력으로는 우습죠..)을 떠올려본다면

도저히 지표위와같은 3차원적인 세계가 땅속에도 존재하고있다는 생각은
명백히 틀릴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지저세계가 존재하고 생명체들이 존재한다면,
지금의 우리와같은 모습으로는 결코 존재할수 없을것이고
지금 우리모두에게 적용되는 모든 물리법칙들이 무시될수있는
다른차원이어야 할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우리가 지금같은 모습으로 지금의 차원에 살고있다면
현실적으로 직접 그들을 만나보고 만져보고 오감으로 느낄수있을꺼다라는 상상은
우리 머리속에서만 가능한 일이지 실제상황은 결코 될수없다는 말입니다

현대 이론물리학의 한계의 끝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이론들
(실험적 검증조차 받지 못한 과격하고 불완전한 이론들에서 그 가능성을 생각한다해도)중에서

우주를 다차원적인 우주(11차원)로 설명하는 초끈이론(또는 M-이론)의 입장에서 본다해도
지구의 내부는 텅빌수가 없군요..

그 머리아픈 복잡다단한 방정식들을 생각할 필요도 없이
초끈이론의 논리로만 생각해보아도

또는,
계란으로 바위도 깰수있다는 터무니없긴 하지만 그래도 미시세계를 가장 잘 설명해주고있는
양자역학적인 사고를 한다고 해도

지표위와같은 3차원적인 구조를 가지는 지저세계는 설땅이 없네요.

만약 어떤 연구가가 초끈이론을 뒷받침해주는 유의한 실험적 증거를 밝혀낸다해도
3차원적인 지저세계는 결코 있을수없다라는 말입니다.
(수많은 천재들이 지금까지 단 한개의 실험적 증거도 내놓지 못했지만 말이죠..)

뭐..
초끈이론의 실험적 증거가 확보되면 다차원적인 우주가 우리에게 진실로 다가오긴 하겠지요

그 이론이 다수의 천재들에의해 여러가지 검증절차를 거쳐서 입증될수 있다면
다차원 우주는
믿기싫어도 믿을수밖에없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지금을 사는 우리들 모두를 압박할껍니다

초끈이론에서 존재할수밖에 없다고 말하고있는 11차원중에서
3차원이외의 다른 감겨진 차원들이 밝혀지고
우리가 납들할수 없는, 그들이 말하는, 다른차원을 지배하고있는 괴상망측한 물리법칙들이
학자들에의해서 수학적으로, 실험적으로 밝혀진다면
인류전체가 강요당하게될 의식의 확장은 실로 엄청나게 될껍니다

결국,
초끈이론이 그 가설을 입증해줄만한 증거를 확보한다면
이것은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도약을 뛰어넘는 물리학의 3차혁명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그렇게된다면
현재의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뉴턴역학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 적용범위에 제한이 가해지겠지만 말이죠..

저도 사실,
도저히 양립할수 없는 두개의 거대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충돌을 해결해줄수있는
그런 위대한 발견이 어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혹시라도
3차원적인 지구내부에 중심태양과 지저세계가 있을거라는 상상을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
몇자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