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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화석화된 수행단체...
정법의 틀속에 갇혀서...
나도 일찌기 경험하였기에 뼈저리게 그 아픔을 느꼈지요.
다행스럽게도 생활이 법이라며 무한한 자비로 정법 비법을 가리지 않고 두팔을 활짝 벌리고 중생 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대사가 우리 시대에 계셨으니 얼마나 다행하며 복된 일입니까?
수행자를 찾아오는 어둠의 존재, 그것이 결국은 우리를 강한 주체의 존재로 만들어가는 또하나의 빛이겠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그것은 절망과 희망, 빛과 어둠의 두가지 형태로 동시에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스승도 없이 혼자서 공부한답시고 마음을 집중하다가 환청 환시에 시달리고 병원 신세까지 졌던 그 시절...
마는 자신의 내부에서 오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도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남녀간의 조화는 넘어야 할 벽인 것 같아요.
그래서 스승은 꼭 필요한 것이고요.
치병과 기복, 그것은 정법과 무관하니 우리의 소관이 아니라는 그 관념의 굴레...
중생의 아프면 내가 아프고 중생이 기쁘면 나도 기쁜 것이어늘...
깨달음에 들려면 자기 주변의 청소부터 해야 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습니다.
일신에 갇힌 업의 잔재를 녹여야 하고 주변으로 퍼져나간 업의 쓰레기도 치워야 합니다. 나 혼자 수행한다고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가 찾아온다는 것도 결국 이 쓰레기를 치우는 인과의 도리겠지요. 올바른 수행자란 이 쓰레기를 무난히 청소하는 수행자일 것입니다. 치병 천도 그리고 기복도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이시우님의 중심잡기 사명은 정말 고맙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우리시대 사명자 들의 첫 사명이 이 중심잡기가 아니겠습니까?
중도가 바로 모든 성인들의 가르침이지요.
요즈음 적당히 얼버무리기가 중도인양 착각하는 사람 들이 많아요.
이것 저것 종합해서 중간을 취하는 것... 그것이 중도는 아니겠지요.
돌장승이 아기낳는 도리도 알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는 도리도 알고...
시선님, 이시우님 감사합니다.
조회 수 :
2115
등록일 :
2005.08.13
10:25:44 (*.33.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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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네라

2005.08.13
10:53:14
(*.237.178.166)
자립이 힘든 처음 길을 가는 분에게 특히 스승이 필요합니다...
마치 걸음마하는 아이에게 어머니의 보호와 가르침이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스승도 배움의 단계에 있고 제자를 가이드하는 일 자체로부터 배웁니다...스승은 제자와 같이 수학하는 동료이죠... 인간적인 우애와 나눔 우러나오는 존경심 사랑외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언젠가는 그 제자도 스승을 뛰어넘어 스스로에게 스승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스승이 분만자로서 진정으로 제자들에게 바라는 바이지요...
문제는 자기 스승에 대한 의존이 지나쳐서 많은 분들이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보고 우월주의에 빠지는 일입니다...
붓다의 사람들이 그랬고 예수의 사람들이 늘 그랬습니다...
혼자 됨이란 사실 모두와 함께 하는 일입니다...그는 속세로부터 벗어나지 않습니다....삶이 곧 수행의 연장이기 때문입니다...어떤 타이틀도 가지지 않죠....수련은 삶에서 유리된 목적이 되어서는 그릇치기 쉽죠...수행을 든자 수행으로 좌초합니다.
우리가 영혼인 이상 스스로 영혼의 보호를 받을 것이며 아무것도 두려워 할것이 없는 것입니다...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만큼은 믿어도 된다고 봅니다...

아다미스

2005.08.14
02:27:38
(*.49.54.162)
은별샘님 글을 읽고 있자니,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막힌 듯이 느껴집니다. 왜일까요?

은별샘

2005.08.14
02:29:26
(*.239.130.170)
무지하고 순진하시군요.... 이 계통에서 깔짝거리는 게 아니라, 진짜로 승화되는 수련을 하면(이 사이트에서 수다떠는 그런 것말고), 마의 교란이 엄청 크게 들어옵니다. 사부란 그런 교란으로부터 제자를 보호해줘야 하는 것으로 혼신을 기울여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부의 은혜는 가없다고 하는 것이고, 제자는 사부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라야하는 겁니다. 전에 이시우님의 체험담에 한 예가 나오죠. 이시우님이 대행스님으로부터 수계를 받을 때 그 스님이 너희에겐 간단한 일이지만, 내겐 간단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었고, 그 후로 이시우님이 철없이 검은 존재를 사랑으로 받아들여서 오히려 그에게 휘둘리며 많은 고통을 겪을 때 이시우님은 모르지만, 사부님이 영적으로 방도를 마련하고 인도해준 것과 같습니다. 철부지처럼 사랑만 외치면 다 될 줄 아는 분들 익명공간에 저급한 환경때문에 고생한다는 분 얘길 보십시오. 막상 하류 인생 양아치 한 명도 당신의 사랑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오히려 그들에대한 증오와 멸시를 품지 않으면 않으면 다행입니다. 하물며 흑암의 강력한 마귀들을 얄팍한 관념으로 변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진정으로 수련하게 되면 그런 존재들의 교란이 매우 커서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기에 진정으로 영적으로 사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찾기 힘들고, 허황된 말만 난무하고 있죠.

이런 얘기했다고 해서 무조건적 사랑을 성취하려고 노력하진 마십시오. 무조건적 사랑은 곧 무분별한 사랑이며 틀린 것입니다. 무분별한 사랑은 옳고 그름이 없는 사랑으로 아이를 그렇게 키우면 아이를 망치는 것이 듯이, 그 사랑의 대상을 망쳐버리는 길입니다. 우주법칙은 무분별한 사랑을 하지 않으며, 엄격한 옳고 그름의 잣대를 두고 바른 것에 바른 결과를 그릇된 것에 그릇된 결과를 주는 인과율(카르마의 법칙)을 엄격하게 따릅니다. 악을 악하다고 알려주는 것 악에 대해서 그 결과를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 바른 사랑입니다. 그래야 이 우주는 공정한 질서를 유지하며 생활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악한 일을 맘껏 지어도 벌을 받지 않고 사랑을 받겠고, 그 결과는 모두가 사악을 아무렇게나 저지르는 난장판 대혼돈입니다.

사랑이란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함이지, 그릇된 것을 용인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랑과 용서에는 기준이 있는 법입니다. 무분별한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이 얼마나 무지하고 철없는 짓인지 아십시오. 그렇다고 자기 편리한대로 사랑찾다가 이제와서 하류 인생들에게 그건 당신의 업보야 내가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란다며 냉소짓고 자기 합리화는 하지 마십시오.

자비(사랑의 더욱 적합한 번역)는 자신의 편리와 관념에 따라 하고 안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수련 성취도의 체현이자 반영이니까요.

은별샘

2005.08.14
02:31:06
(*.239.130.170)
아다미스님, 먼저 스스로 안에서 찾아보세요.

korean

2005.08.14
02:33:02
(*.226.166.75)
저역시 막힌듯 답답 하군요. 혹시 익명공간에도 '우주의 비밀' 이라는 글 올리시지 않았나요? 그글에서는 그래도 느낌이 달랐는데. .

아다미스

2005.08.14
02:46:01
(*.49.54.162)
사랑이란 특정 어느 것이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사랑이란 이 세상 만물이 존재하고 움직일 수 있는 그 에너지 자체라 봅니다.
어느 한 존재가 모든 것을 포용하는 사랑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면
그 안에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긴다고 봅니다.
그런 에너지는 점차 사랑이 증가함에 따라 분별력도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진정 사랑할 수 있다면
분별력 무비판 무판단 통찰력....
그런 모든 에너지들이 생기며 증가하리라 봅니다.

누군가 제게 그런 말을 합니다. 두리뭉실 모든 것을 사랑이라 하지 말라고
그러나 저는 느낍니다.
그 사랑 안에 필요한 에너지들이 존재하며 하나씩 하나씩 끄집어낸다고.

감사합니다.

비네스

2005.08.14
03:19:39
(*.222.237.2)
자신의 마음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온 것이 사랑이라 할수 있겠죠.
어떤 잣대나 기준으로 평가해서 나오는 사랑이 아니겠죠.
은별샘님 글에서 하류인생이나 양아치 마저도 사랑하려면
어떤 기준을 두는게 아니겠죠. 진심이 있어야 겠죠?
스승도 어느 단계 까지는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가는 길은
자신이 스스로 찾아 가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이런 인터넷이나
도서들이 발달하지 못해 어렵게 영적인 정보를 공부한 사람을
수고 스럽게 찾아 다녀야 했지만 지금은 너무 과잉적으로 영적인
정보가 넘쳐 나죠.
스승이 있다고 해서 빨리 가는 것이 아닌 자신이 찾고자 해서 스스로
찾아서 진실된 마음으로 찾아 가는것이 더 중요 하겠죠.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스스로 찾아가신 것 처럼요...

비네스

2005.08.14
04:08:52
(*.222.236.86)
사실 이시우라는분 글보면 알수 있겠지만 장휘용 교수나 채널링 메시지등 남의 것에 대해 비판은 잘 하십니다. 그러나 자신의 메시지는 없더군요.
한번 저분이 계시다는 해피타오라는 곳에 가서 QnA한 글을 봤습니다.
다른 사람이 글을 올리면 답변을 하는 수준이 영성계 메시지 이상 넘어가지 않더군요.

다른 사람의 것의 흠집을 찾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것을 만드는 것은 어렵죠. 예수나 부처같은 분들이 남기신 말씀도 완벽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죠.

우리 우주는 다차원 우주라 하죠. 수많은 길이 있고 배움이 무한대 입니다.
우리 인간영혼또한 정형화된 것을 배우고 살아가는 뮤턴트나 로보트가 아니죠.
자신이 찾고자 하여 어느 수준까지 올라 간다 해서 그것이 최고의 수준은 아니겠죠. 우리 인간영혼이 가는 길은 끝없는 무한대의 길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초록길

2005.08.14
15:34:00
(*.123.126.228)
자신의 것이라는 것이 따로 있을까요?
자신의 것을 만든 다는 것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무엇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것인지요?
그것이 우리가 진리라고 부르는 것이라면, 그것이 우리가 따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일까요?
나의 진실 너의 진실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리는 하나이며 그것은 소유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말하는 영성계 메시지의 수준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네요.
그리고 그 이상의 수준이 있다면 영성계의 메시지가 아닌 어디에서 그것을 찾을 수 있는지도 알고 싶고요. ^^
비네스님 스스로도 비판을 위한 비판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닌가 되돌아 봄직 합니다 .
수준 운운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비네스님 말씀처럼 넘쳐나는 메시지에서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분별하는 것은
모두의 관심사이며 아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골든네라

2005.08.14
15:49:30
(*.237.178.166)
마의 교란 보다 마의 교란이란 나의 언어가 더 무섭다고 보지 않습니까...
어둠을 물리치는 것은 이성으로 하는 것이지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마음이 먼저 앞서고 들떠서 어둠을 물리게 되면 더 어둠이 꼬이는 성질이 있죠....경계나 분별은 이성으로 족하고 마음은 자기 영혼의 힘을 믿고 중심을 잡는게 좋겠죠...어떻게 되어 봤자 우리 영혼의 실버코드나 상위 자아나 근원에서 끊어지는 일은 없으니까...

초록길

2005.08.14
15:59:50
(*.123.126.228)
그리고 어떤 글에 대해 단순히 어떤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 것은 서로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되리라 생각되네여.
그것은 어떤 그림이나 음악 같은 것을 대상으로 비전문가가 접근하는 방식이지
이곳에서 우리가 취할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음악이나 그림에 대한 내 느낌이 좋으면 좋아하면 되고,
느낌이 나쁘면 다시는 안 보고 안 들으면 되겠지요.
그것으로 끝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그것보다는 좀더 구체적이고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한 장입니다. 내 생각은 이러하고 이러한 점에서 당신의 생각과 다르다,
혹은 어떠 어떠한 점에서 당신의 의견에 찬성 못하겠다는 이런 것 말이예요.
혹은 이러 이러하게 말하셨는데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이었는지 물어볼 수도 있겠지요.
어떠한 글이나 의견에 대한 우리의 첫 반응은 대부분 느낌으로 오지만,
그렇다고 그 느낌이 느낌 자체의 정당성을 보장해 주지는 못합니다.
내가 왜 그렇게 느끼는지,
즉 그 느낌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반문하고
그것을 풀어 내어, 서로의 배움에 도움이 되는 그러한 선까지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다미스

2005.08.14
16:12:11
(*.49.54.162)
조금은 구체적으로 끄집어내어 언급하려 했습니다만
아니라는 느낌에 좀 우회적인 글을 올렸습니다.
내안에서의 그것을 물어 답을 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올리신 글에 대한 느낌을 언급한 것이지요.
오히려 그분 스스로 그 글에 대해 무엇인가 느껴보시라는 것을 요청하는 글이었다 보시면 될 것입니다.


초록길

2005.08.14
16:35:13
(*.123.126.228)
아다미스 님,
제가 의미한 것은,
어떤 느낌이 올 때 내 안에서 그것을 물어 해답을 구해야 할 것이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 말은 그분께서 올리신 글에 대해 단순히 느낌을 언급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내가 왜 그렇게 느끼는지,
즉 그 느낌의 근원을 찾아서,
그분의 글에서 나를 답답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를 찾아보고,
나를 답답하게 만드는 그것에 대한 나의 견해는 무엇인지를 함께 언급하는 것이 서로의 배움을 위해서 좋겠다는 거였어요.
'님의 글에 대한 내 느낌은 이렇다' 고 조심스럽게 우회적으로 말하고 끝나는 것 보다,
오히려 상대에게 '이러 저러한 것은 틀리며 내 생각은 이러하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것이 그분을 위해서나 모두를 위해서나 더 생산적인 태도라는 거였습니다.
단순히 그런 식으로 느낌만을 얘기하고 끝날 때에는
내게는 답답한 마음,
그리고 상대방에게도 감정의 상처만 남기고 끝나버리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냥그냥님은 자신의 생각을 나눔으로써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였을 텐데,
그것이 우리에게 답답한 느낌으로 다가왔더라도,
그 답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 좀더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그럼으로써 서로를 성장시키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겠나 하는 것이었어요.

초록길

2005.08.14
16:56:48
(*.123.126.228)
그리고 그냥그냥님,
저는 이시우님의 글을
진리를 찾아가는 길에 숱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스승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위험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것은 바른 지식과 정보이며
진정한 지식은 그 본질에 있어서 빛과 사랑과 진리와 다르지 않다는 견해에 동감하게 되었고요.
가짜 정보가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바른 정보를 구별해 내기가 그리 만만치 않음은 인정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외부의 스승의 인도와 보호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는 말씀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행스님도 모든 것을 주인공에게 맡기라고 하시지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지 않으시지 않습니까?
전 그것이 올바른 정보이자 바른 지식이라고 봐요.
모든 잡다한 것을 용광로처럼 녹이고 정련하는 힘이 있는 주인공,
그것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면 따로 외부의 스승을 필요로 하지 않을 거예요.
참된 진리를 가르쳐주면서 우리를 자신에게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만드는 것,
여기에 대행스님의 진정한 스승으로서의 진면목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비네스

2005.08.14
17:00:23
(*.226.164.61)
영성계 수준이라 함은 영성계 수준이 낮다는 얘기는 아니고 이시우님이 답변하는 글을 읽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분이 알고 있는 지식도 영성계에서 말해온 책이나 채널링 메시지 범위 안에서 답변 하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냥그냥님 글을 읽어 보면 자신이 진리를 찾고자 스승을 찾는 자세가 아니고 영성의 하인을 구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의지하고픈 기대고픈 맘가짐 자세... 어디서든지 스스로 찾고자 하는 주체적인 맘 자세가 필요 하지 않을까요?
진실한 스승이라면 일일히 간섭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찾을수 있도록 길 안내만 해주는 것이 진실한 스승이라 생각 하거든요.
제 말에 기분 나빴다면 죄송하구요. 제가 직설적으로 말하는 버릇이 있어서요.
이렇듯 남의 흠을 찾기는 쉽지만 자신을 바라 보기는 어렵겠죠.
에휴 나도 열심히 찾아야 하는데...

초록길

2005.08.14
17:21:58
(*.123.126.228)
비네스님,
저도 그 답변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그분의 답변이 영성계에서 말해온 책이나 채널링 메시지 범위 안에 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님께서는 그와 유사한 답을 이미 책이나 체널링 메시지를 통하여 알고 있으셨나 보군요...
그렇다고 해서 그 답이 쓸모 없는 것은 아닐거예요.
그 순간 그것을 물어본 사람에게 그 것이 중요한 문제였고 그 답변이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진실한 스승이라면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길 안내만 해주고 일일히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엔 전적으로 동감 동감^^
하지만 길 안내를 잘못하는 스승도 많아요. ^^
그리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는 스승도 있고요.
스승은 길 안내만 할 수 있을 뿐 스승이 대신 찾아 줄 수 없다는 것도 맞는 말일거예요.
왜냐하면 우리가 찾으려 하는 것은 나 자신이까요.
비네스 님의 말씀에 개인적으로 기분 나쁠 일은 없었고요 ^^
다만 좀더 분명히 하고 넘어가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어요

아다미스

2005.08.15
20:40:56
(*.49.54.162)
뭔가 오해가 있으신 듯한데, 제가 언급한 것은 은별샘님 댓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은별샘님께서 댓글을 지우시고 다시 올리신 것 같습니다.(분명 첫 번째 댓글에 ‘은별샘님’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그 댓글을 올렸을 때부터 그런 느낌들이 왜 그런 것인지 알고는 있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으나(물론 그런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직접적으로 하였을 때 또한 받는 상처도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어떤 때는 그렇게 하여 빨리 조정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때는 직접적인 언급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디겠지만, 그런 우회적인 표현을 통해 얘기하고자 했었는데, 좀 이상하게 꼬여가는 듯 하는군요.
직설적으로 한다면, 그렇게 못할 것도 없지요. 원래 그런 성격이 다분하니까요.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은, 제 나름대로의 직설적인 표현을 순화시키고자 하는 것도 있습니다.

제 신조 중에 ‘쉽게 얻은 것은(모은 재물은) 쉽게 잊혀지기(사라지는) 마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앙.. 정리가 잘 되지 않는군요. 우선은 제 뜻을 이 정도로 밝혔으니, 의미 전달은 어느 정도 되리라 봅니다.

초록길

2005.08.15
21:02:44
(*.123.126.228)
그랬었군요.
죄송합니다 아다미스님,
전 은별샘님이 지우신 댓글을 보지 못했고
그냥그냥님이 은별샘님이랑 같은 분일 줄 알았었어요.^^

초록길

2005.08.16
23:59:43
(*.123.126.228)
참 그리고, 위에 그냥그냥님에게쓴 댓글은 은별님에게 쓴 것이 되네요.
그냥그냥님에게도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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