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견을 수용 못하는 의식수준의 사람으로부터 크게 상심했고 실망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눈물을 많이 흘린 것 같네요.
생각하면 할 수록 너무 억울해서 오눌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도록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지구 역사상 다시 없을 대사건이 매우 가까이 임박했고, 이런 중요한 때 일수록 빛의 일꾼들이 서로 각자의 힘을 합쳐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일이 벌여져서 심히 유감입니다...!!!

사건의 발단 :

요즘들어 국민들의 관심이 서서히 사라져 가는 황우석 사태에 저는 오히려 관심이 생겨서
이번 사태에 관련된 글을 읽고 제 스스로 어느 쪽이 옳은지 판단을 하려고 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황우석 사기론과 황우석 음모론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글을 읽어본 결과 황우석 사기론보다는 음모론이 더 설득력이 있고 진실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날 인터넷을 하다 다음 PAG 카페 - 빛과 사랑의 지구에 접속을 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글도 다시 읽어보다 생활정보/좋은정보 게시판을 클릭했습니다. 카페 주인장이신 멀린님의 글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중에 황우석 비판글이 두 개 올라와 있길래 저는 한 쪽에 편향된 글보다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황 교수의 진실을 옹호하는 펌글 두개를 가져와 올렸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제가 올린 펌글을 다시 보고 나서 그 아래 덧글 몇 개를 달았는데 그 직후 두개의 글이 사라져 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따졌더니 이번엔 아예 강등되고 카페의 모든 글을 읽을 수 없게 조치해 놓았더라구요. 이건 거의 강퇴에 가깝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이런 처분을 당하다니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만 이 일때문에 저는 슬프고 분노했고 자칫하면 다크사이드로 빠질 뻔 했습니다. 저는 다스베이더처럼 되고 싶지 않거든요. 위험한 고비는 넘겼으나 여전히 분노의 씨앗은 남아있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제가 카페나 사이트의 운영자인데 멀린님이 나름대로 진실이라고 여긴 글을 소신있게 올렸더니 그것을 이해 못하는 운영자에게 글 다 삭제되고 강퇴처분까지는 안 가더리도 저한테 한 것처럼 그렇게 한다면 그런 일을 당하고도 멀린님은 기분이 좋겠습니까?

비록 논문을 좀 부풀려 과장했지만(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도 인정했고...)
미국의 연구비 1조 제안을 뿌리치고 새벽부터 국선도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해 밤늦게까지 연구에 매진하신
황 교수가 학자로서의 순수성이 결여되었다구요? 제가 보기엔 멀린님은 빛의 일꾼으로서의 순수성이 결여된 분 같습니다. 제가 뭐 도배한 것도 아니고 황 교수 옹호글을 달랑 두개 올렸다고 강퇴나 다름 없는 모든 글을 읽을 수 없게 강등하다니 기분이 좋으십니까?
행성 사이트를 떠나신 그동안 많이 배우고 정신적으로 한층 성숙해져서 돌아오셨는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전혀 아니었군요.
만일 멀린님이 아직도 이 사이트의 운영자였다면 어찌되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상상이.

UFO와 외계생명체를  은폐하고, 케네디 대통령 암살과 9/11 테러 사건의 배후를 그렇게나 잘 아시는 분이 이번 황 교수 사태의 음모의 배후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시나보군요???
외계생명체는 존재하지 않거나 혹은 극히 드물다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발표와 뉴스의 내용은 곧이대로 믿지 않는 분이
거대한 배후세력의 사주를 받아 황 교수 죽이기에 나선 엠비시 피디수첩 같은 언론들을 포함한 서울대 조작위 같은 조사위의 발표는 곧이대로 믿으시나보군요???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니라 할 수 없네요.
유대계 어둠의 세력들이 아직도 여전히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권력의 시녀라는 검찰에게 이번 사태의 공정한 수사 결과를 기대하긴 아렵습니다.
(채널링 메시지에선 그림자 정부의 군주에 해당하는 거물급들은 대부분 은하연합에 의해 축출되었다고 하나 그것을 여전히 모르는 그들의 하수인인, 지금도 어느 정도 힘을 가진 작은 피라미들이 아직도 날뛰는 게 문제죠. 네사라와 첫 접촉이 온다면 지금 날뛰는 이 피라미들도 굿바이~)

그럼 멀린님도 다른 매국 황까들과 마찬가지로 유대 그림자 정부의 앞잡이가 되어 열심히 활동하시길 기대드리겠습니다. 2000년 전 예수의 진리를 비웃었던 자들과 마찬가지로 황 교수의 진실을 외면하고 비웃으십시오. 그것이 진실을 보는 혜안이 없는 멀린님의 현 의식수준에 매우 잘 어울리겠습니다.

멀린님은 황 교수의 10분의 1도 못따라갑니다. 영적진화 수준을 놓고 봤을때 멀린님보다 황 교수님이 훨씬 더 영적으로 진화가 되신 분 같습니다.(황 교수랑 비교당하다니 기분이 상하죠? 하지만 이것은 멀린님 스스로 초래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십시오)
황 교수도 젊었을 땐 천주교 신자에다 세례명이 안드레아였고 그러다 천주교에 염증을 느껴 불교에 귀의했습니다. 또 국선도도 오랫동안 수련하셨고 뉴에이지를 몰라도 영성은 아주 높으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채널 글읽고 뉴에이지를 좀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영성이 높은 건 절대 아닙니다. 그건 학교에서 머리로 배우는 지식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영성이란 명상을 통해 내면에서 얻는 것이기도 하지만 삶에서 직접 부딪쳐 배우고 얻는 것도 전자 못지 않게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영혼에 매우 값진 보배가 되며 영혼을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 번이고 삶을 다시 살아야 하는 윤회환생이 필요한 거겠죠.

<<<멀린님이 이번 생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그릇된 에고에서 기인한 독단적인 사고를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타인의 의견을 이해하고 수용할 줄 아는 것입니다.(강인한 같은 경우는 예외)>>>

부디 이 교훈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대부분의 영성인들은 이 과정은 벌써 졸업했을 겁니다.

이 과정조차 제대로 졸업못한 분이 한 영성 사이트와 카페의 운영자랍시고 설치니까 같은 사명을 가진 회원끼리 분열이 일어나고 영성계가 웃기는 꼬라지가 되어가는 겁니다. (멀린님이 행성활성화 사이트를 위해 어느 정도 공로한 것은 인정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인 스스로를 높이려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낮추는 자는 높아질 거라는 말씀을 상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조금의 반성이나마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제 기억이 부분적으로 회복되서 하는 말인데, 저 역시 시리우스에서 있었던 시절엔 분명히 상승 마스터였고 나물라 쿠마라였습니다. (상승 마스터라고 해서 제 자신을 높이는게 절대 아닙니다. 스스로 자각하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 사이트에 오시는 분들도 대부분 과거엔 상승하신 분들입니다.)

멀린님이 그토록 기다리시는 첫 첩촉 재림 사건 이후에 제가 누군지 확실히 아시게 되어 저를 글쓰기 정지하고 등급강등 시킨 그때를 되돌아보고 뒤늦게 쓴웃음짓는 후회나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멀린님이 빛과 사랑의 지구 카페에서 저의 등급과 삭제된 글을 예전대로 복귀하고 공개사과하지 않는 한,
관련 사이트와 카페들에 다 탈퇴해서 두 번 다시 접속도 하지않을 것이며 오프라인 모임에 일절 참석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영성계를 영원히 떠나겠습니다.
네사라가 공표되고 첫 접촉이 와도 멀린님이 사과하지 않는 한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독한 결심을 하기까지 많은 갈등이 있었으나 한번 한 결심,
절대 무너뜨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만일 그렇게만 조치하신다면 다시 예전의 사이좋은 관계로 회복될 것이며
이 글도 지울 것이며 이곳을 떠나는 일도 없을 겁니다.

재차 말하겠지만 지금은 지구 역사상 다시 없는 대사건이 가까이 임박한 시기라

영성 사단법인도 설립하는 등 바쁘고 매우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빛의 일꾼끼리 쓸데없는 분열을 일으킬 때가 아닙니다.

저와 사이 틀어져서 멀린님에게 이득이 오지 않는한

이왕이면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읺겠습니까?


저는 전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멀린님이 황 교수 비판글을 올렸기에 저도 황 교수 옹호성 글 두개를 가져와 올렸는데 그게 그렇게도 님의 눈에 거슬렸나 보군요. 그런 것도 잘못입니까??? 거의 강퇴에 가까운 강등이 될만큼???

그럼 일주일의 여유를 드리겠습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