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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북, 외세와의 공조책동은 전쟁 재난 뿐

 

평화번영 통일조국 누구도 가로막지 못해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6/30 [11:37]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최근 남한 정부의 국제공조를 외세와의 공조책동으로 규정하며 이는 우리 민족에게 또 한차례의 전쟁재난을 들씌우게 될 뿐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30일 정세론 해설을 통해 “남조선에서 새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북남관계는 파국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고 첨예하다.”며 “이것은 우리민족끼리 이념에 배치되게 미국을 비롯한 외세에게 반공화국대결공조를 청탁하고 북남관계를 국제화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대화와 평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흐름에 역행해나서는 남조선괴뢰패당의 반민족적 책동과 떼여놓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누구도 민족을 등지고 민족의 주체적 역량을 외면하면서 외세에 의존하여 그와 〈공조〉하는 길로 나간다면 민족의 버림을 받게 될 것이며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는 김정일 위원장의 어록을 싣고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아량과 노력을 외면하고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공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남조선당국의 망동은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용납 못할 반역행위이다.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의 외세공조책동을 견결히 규탄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신문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서 민족공조를 실현하는 것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필수적요구”라면서 “민족공조는 민족의 운명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며 행동보조를 취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조선)는 외세에 의하여 둘로 갈라졌으며 외세 때문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있다. 우리 민족에게 막심한 해를 가져다주고 있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냄으로써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조국통일이다. 그 주인은 다름 아닌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이다. 그 어떤 외세도 통일문제해결에서 우리 민족을 대신할수 없다. 조국통일을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주체적 힘으로 이룩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민족공조를 실현하는 것만이 외세의 간섭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이룩할 수 있는 올바른 길”이라고 피력했다..

 

신문은 ‘민족공조는 본질에 있어서 대단결이며 민족공조의 위력은 민족단합의 위력이다.’라는 작은 제목에서 “6.15공동선언에 제시된 우리민족끼리 이념의 구현이 바로 민족공조의 실현이다. 6.15공동선언의 채택이후 조국통일운동과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사변적인 성과들은 민족공조를 실현함이 없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도, 통일운동에서의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확증해주고 있다. 민족공조가 자주와 단합의식의 발현이라면 외세공조는 사대와 대결의식의 발로이다. 분열의 장본인이고 통일의 방해군인 외세와 공조하는 것은 매국이며 반통일이다. 하루빨리 분열의 비극을 끝장내고 민족적 화합과 통일을 이룩할 것을 염원하는 우리 민족은 그 어떤 경우에도 외세와의 공조를 배격하고 민족공조를 지향해나가야 한다. 민족공조의 확고한 실현에 우리 민족의 슬기와 지혜,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반통일 세력의 책동을 짓 부시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도모해나가는 지름길이 있다.”고 역설했다.

 

신문은 ‘민족공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외세와 공조하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쳐 날뛰는 괴뢰패당의 책동을 단호히 짓 부셔야 한다.’는 소제목에서는 “침략적인 외세는 우리 민족에게 백해무익하다.”며 “미국은 우리 민족이 통일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언제 한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 기도를 버린적이 없다. 그들은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전조선반도를 지배할 야망 밑에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실시하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항시적으로 긴장시켜왔으며 제2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왔다. 올해 미제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계기로 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조선반도에 핵 전쟁 불구름을 몰아온데 대해서는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미국이 변함 없이 분열정책과 침략 정책을 버리지않고 있음을 고발했다.

 

또한 “저들의 침략적인 이익실현을 위해 우리 민족의 분렬을 지속시키고 괴뢰들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겨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것은 미국의 상투적 수법”이라며 “우리의 합법적인 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 시험 조치를 그 무슨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불법무법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제재결의》들을 조작한 미국은 이를 계기로 괴뢰들을 동족대결에로 극구 부추기고 있다. 그런데 남조선괴뢰패당은 침략적인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떠들어대면서 상전과의 반공화국대결공조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인 외세공조는 핵문제를 구실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층 강화하고 있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당국회담을 고의적으로 파탄시킨 괴뢰들은 《대화를 위한 대화는 없다.》느니,《선핵포기 의지부터 보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며 미국, 일본과 함께 대화의 흐름을 파괴하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압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 있다. 괴뢰들은 미일상전들만이 아니라 다른 주변나라들도 분주히 찾아다니며 《대북핵공조》를 적극 청탁하고 있다. 이것은 남조선괴뢰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전혀 바라지 않고 있으며 핵문제를 구실로 외세를 등에 업고 어떻게 하나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공세를 취했다.

 

아울러 “이로 하여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 위업은 여전히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수수방관한다면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할수 없고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도 실현할 수 없다.”며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고 꾀하는 침략적인 외세와의 공조는 우리 민족에게 또 한 차례의 전쟁재난을 들씌우게 될 뿐”이라고 경고했다.

 

로동신문은 “해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는 친미사대매국노들의 외세공조행위를 단합된 힘으로 철저히 짓 부시면서 민족공조를 확고히 지향해나가야 한다.”며 “우리 겨레에게는 민족공조를 실현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과 가능성이 있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자주와 단합을 지향하고 있다. 북과 남이 우리민족끼리 기치 밑에 애국의 뜻과 마음을 합치고 발걸음을 맞춰나갈 때 우리 민족의 통일 위업에 도전해나서는 내외 호전광들의 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될 것이며 자주통일실현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되게 될 것”이라며 자주 평화통일론을 제기했다.

 

정세론해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이 땅에 기어이 평화롭고 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일떠세우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는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다.”고 천명했다.

분류 :
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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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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