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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제 반동 죄악 반드시 결산

일본 68년전 쓴 맛 똑똑히 볼 것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8/15 [10:15]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조국해방 68돐을 맞아 일제의 죄악은 반드시 결산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재침 야옥의 망상은 쓴맛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해 나섰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이 땅에 조국해방의 만세소리가 울려 퍼진 때로부터 68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수십년 동안 우리 인민은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당하였다. 그것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이 재난적인 것으로서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절대로 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동신문은 “세상에 알려진 바와 같이 일제는 우리 인민에게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백년숙적”이라며 “우리나라(조선)를 강점한 일제가 저지른 죄악은 역사에 있어본 적이 없는 특대형 반인륜적 범죄이다. 일제는 《을사5조약》을 비롯한 불법무법의 날강도적인 조약들을 연이어 날조하여 우리나라를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시켰다.”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그리하여 우리 인민은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갖은 고통과 멸시, 착취와 약탈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면서 “우리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근 반세기에 걸치는 가혹한 식민지파쇼통치기간 100여만명의 조선 사람들을 학살하고 20만명의 조선여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끌어다가 천추에 용납 못할 만행을 저질렀다.”고 고발했다.

 

신문은 “당시 우리 인민은 일제의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여러 나라들에 끌려가 목숨을 잃지 않으면 안 되었다.”며 “일제는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강제연행, 납치하여 중세기적인 노예노동을 강요하거나 전쟁 대포밥으로 내몰았다. 참으로 우리 인민들은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마소처럼 혹사당하였다.”고 일제 시대의 참혹상을 알렸다.

 

또한 “당시 강제노동에 시달리는 조선 사람들의 참혹한 모습을 목격한 한 일본인이 《조선사람들은 노예들이었다. 그에 비하면 죄인은 도리어 편안하였다. 밀차를 두명이 미는데 뒤에는 몽둥이를 든 감독이 따라와서 뛰지 않으면 매질을 했다. 나는 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말도 그렇게까지 부리지 않았다.라고 한 증언은 이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일제는 우리나라를 강점하고 우리 민족을 완전히 멸살시키기 위해 피 눈이 되여 날 뛰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제는 식민지통치기간 조선 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까지 빼앗으려 하였으며 조선의 국보와 문화재들을 닥치는 대로 약탈, 파괴하였다. 천문학적 액수에 달하는 지하자원과 거의 모든 생산물을 악착하게 긁어갔으며 지어는 우리 인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던 놋그릇, 놋수저마저 마구 약탈해갔다.”며 “일제가 우리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하고 《내선일체》와 《동조동근》을 제창하면서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거세하기 위해 수십만권의 서적들을 소각하고 수십만점의 국보적인 역사유물과 유적들을 닥치는 대로 파괴, 약탈한 만행은 역사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극악한 민족말살행위였다.”고 규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강점한 일제의 죄악은 대를 두고 반드시 받아내야 할 특대형 범죄로서 절대로 시효가 적용될 수 없다.”며 “인륜도덕상으로는 물론 국제법적으로 보아도 전패국인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성근하게 사죄하고 과거청산을 하는 것은 응당하다.”는 단호함을 보였다.

 

특히 독일의 2차 대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언급하고 “그러나 유독 일본만은 자기의 법적, 도덕적,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그릇된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도리어 현 일본반동들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응당한 것으로 광고하는가 하면 과거 침략역사를 정당화하면서 야스구니신사에 무리로 몰려가 참배하고 있다.”고 일본의 우경화를 우려했다.

 

로동신문 정세론해설은 “이것은 인류의 양심과 역사의 정의에 도전하는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오늘 국제적으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우연하지 않다.”며 “지금 국제사회계는 나날이 우경화, 군국화되어가는 일본에 예리한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공식화, 정례화, 대중화되고 있다. 침략역사와 전범자들을 찬미하는 것이 하나의 사회적 풍조로 되고 있는 일본사회에서 자라난 새 세대들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겠는가는 불 보듯 명백하다.”고 경계햇다.

 

정세론 해설은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는 것으로써 패망의 앙갚음을 하기 위해 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정하고 있다.”며 “일본반동들은 사회의 군국화를 다그치면서 자국민들 속에 침략과 전쟁, 국수주의를 선동하고 있다. 일본집권세력이 헌법개악을 통해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고 《자위대》의 명칭을 《국방군》으로 변경시키려 하는것,《해외일본인구출》의 미명하에 세계적 판도에서 《자위대》의 무기사용기준을 완화하려고 하는 것, 극악한 성노예범죄를 부정왜곡하는 것 등도 일본반동들의 재침열기가 어느 정도에 이르고 있는가를 실증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지금 일본을 대하는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날카로워지고 있다.”며 “일본은 시대의 요구를 똑바로 보고 과거청산에 대한 자기의 법적, 도덕적, 국제적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 만일 일본반동들이 계속 과거청산과 같은 자기의 의무를 저버리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군국화의 길로 나간다면 68년전에 당한 패망의 쓴맛을 다시금 보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분류 :
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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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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