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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중국관계는 역사의 부채일까

번호 147962 글쓴이 개굴이네 집 (goo630510) 조회 376 누리 50 (55,5, 10:4:0) 등록일 2014-2-5 01:32 대문 3

 

저렴하고, 지루하고, 역겨운 시대

 

개같은 世上

 

(3) 북한 - 중국관계는 역사의 부채일까,

 

ㅡ 그리고 일본과 한국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나.

1.

 

http://en.wikipedia.org/wiki/File:Japan_topo_en.jpg

 

 

2월 4일 요미우리신문

 

지금의 중-일 관계는 냉전이라 부르기에 적합하다. 이처럼 중-일관계가 냉전이라 부를 만큼 치열한 갈등이 시작된 기점은 노다 요시히코 정권이 댜오위다오 열도의 국유화를 단행한 2012년 9월이다. 아울러 국제 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양국의 치열한 외교전이 냉전의 구체적 양상이다.

 

양국이 댜오위다오 열도 주변의 하늘과 바다에서 언제 국지적 충돌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중국이 진행하는 여론전의 주요 특징은 (1) 아베를 군국주의자라고 부르며 일본을 위험한 존재인 것처럼 과장하는 점 (2) 일본과 나치를 동렬에 놓고 비판하는 점 등이다.

 

2.

 

2월 4일 성도일보(홍콩)

 

시진핑집권 뒤 ‘도광양회 또는 머리 내밀지 않기식의 전통적인 중국 외교 노선이 변화하고 있다. 덩샤오핑 이후 지난 20여년 동안 중국 외교는 적군도 아군도 없다는 비동맹 외교 노선을 유지하며 적대국을 만들지 않으려는 행보를 취해왔지만, 이제는 피아를 선명하게 가르는 외교 노선을 취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과거 러시아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지나치게 밀착하는 것을 피했으나 지금은 시 주석이 소치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거리낌없이 호의를 표시하고 있다.

 

과거엔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에 순응하며 중국 국내 발전에 치중했지만, 이제는 베네수엘라와 쿠바, 브라질, 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에 대규모 투자와 차관을 제공하며 미국을 견제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적도 친구도 없는 중국의 기존 외교 전략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3.

 

왕쥔성(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연구부)이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전보고서>에 낸 의견

 

중국은 북한이 중국은 절대로 지정학적 자산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판해 어떤 충고도 듣지 않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북한에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이 중국의 대북정책에 근본적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오판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북한과 한국 모두 중국의 한반도 정책을 오해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5∼10년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북통일, 현상유지, 군사적 충돌 등 세 가지다. 이 가운데 통일문제가 주목된다. 가까운 시일 내에 통일될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남북관계는 크게 개선될 것이다.

 

4.

 

왕쥔성이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전보고서>에 낸 의견을 소개하면서 어떤 한국 신문은 제목을 <중국, 북한을 포기할 수 있다>로 잡았다. 왕쥔성이 <북한이 중국은 절대로 지정학적 자산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판해 어떤 충고도 듣지 않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북한에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한 내용을 강조해서 전체적인 맥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사례다.

 

그리고 중국측 학자들 사이에서 북중관계를 <역사의 부채(빚 /댓가)>로 보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의견을 .... 왕쥔성의 언급을 다루면서 슬그머니 첨가하기도 했다. 이런 신문의 사려깊은 안배는 <북-중관계가 수상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속션하게 보여준다.

 

<중국이 북한을 포기하고,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에 더 치중할 것>이라는 신문의 평가다. 그리고 신문은 시진핑이 <남북간 자주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한 발언을 <시진핑이 한국의 통일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고 해석했다. 어떤 구절을 해석하는 것은 그것을 그렇게 본 입장의 자유 의지다. 하지만 그것을 기사화했을 때 자유보다는 형평과 합리적 균형이 약간은 필요하다. 기사는 ddr의 결과물인 비릿한 오물이 아녀야하기 때문이다.

 

5.

 

그러나 <(1) 북중관계를 중국이 역사의 부담(부채)으로 여긴다 (2) 북중관계는 중국이 수혜를 베푸는 서열관계다>는 것이 오해 또는 거짓말이기 때문에 신문의 그런 사려깊고 애국적인 노력은 말짱 헛꺼다. 중국에게 북중과계가 부채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잘못 맺은 인연 때문에 중국이 부담해야 하는 댓가>로써 부채는 아니다. 더러 전문가 행세를 하는 미친놈이 <중국에게 북한의 가치는 지정학적 가치 고거 하나다. 대신 중국은 그런 댓가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많은 값을 북한에게 지불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북중관계가 정말 그런가.

 

그리고 <중국이 등을 돌리면 북한은 그날로 쫑난다>고 주장 하는 새끼도 있다. 그것은 <중국이 상거지 새끼인 북한을 멕여살리고 있다>는 ....북한에 대해서 천성적으로 악의적인 미 군산복합세력의 기조를 밑반찬으로 삼는 막말이다. 그러나 그게(북한이 중국에게 빌어먹는게) 사실일까. 최근 미국, 일본 우파들이 중국을 북한문제를 푸는 열쇠로 여기고 그 문제를 이중적으로 다루는 교활한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1) 미국우파는 추파를 던지고 (2) 일본 우파는 칼을 디미는 작업이 미-일의 대중국 연합작전이다. 얼르는 놈, 뺨때리는 년이 같은 목적을 갖고 동시에 중국을 후리는 작업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6.

 

<북한문제에서 중국을 떼어내면 북한을 줏어먹는 것은 식은죽 먹기>라는 것이 그런 짓을 공들여서 하고 있는 그들의 판단인 것 같다. 그러나 <북한이 중국에게 실제 가치에 비해서 너무 비싼 값을 치루어야 하는 웃끼는 물건이고, 중국이 베풀지 않으면 북한이 금방 골로가는 상황에 있지 않다>가 문제고, 그게 현실이다. 중국에게 북한은 <문지기(지정학적 가치)>가 아니다. 그리고 북중관계는 서열관계가 아니다.

 

북중관계를 행정, 외교중심으로 보는 것은 오류다. 북중-북러관계는 당,군중심관계다. 그 사실을 드러낸 것이 <2011년 s-kim의 동북아 순방 동선>이다. 당시 s-kim은 <북중-북러-중러 관계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 <동북아 s-kim 동선>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구체화 시켰다. 따라서 그의 2011년 동북아 동선을 <북중러3국 관계의 실체>로 봐야 그것의 본질을 보는 것이 되었다.

 

7.

 

그러므로 미 군산복합세력, 일본 우파가 주장하고 있는 <북중러관계 형식>으로는 북중러3국의 동시적-동일적 혁명3기 출항-내막과 이후를 관측할 수 없다. <s-kim의 2011년 동북아 순방 동선과 접촉 대상>을 통해서 그것을 들여다 보아야 그 규격, 정체, 전망 등이 비로소 가늠된다.

 

북중러관계를 행정, 외교관계가 아닌, 당,군관계로 해서 보면... 현재 뉴스들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곳은 <보나마나 한 데(곳)>로 된다. 그래서 그렇게 보나마나한 곳을 쓰잘때기없이 들여다보면서 <북중관계의 현재>를 일삼아 전달하는 것은 진짜로 놀고자빠진 셈이다. 그곳은 백날들여다 봤자다. 그리고 학자 나부랭이, 기자 나부랭이, 행정관료, 외교전문.... 등이 무어라고 씨부리든 그것이 당,군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탓이다.

 

<당은 당대회 및 중앙위원회 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정책방향을 검토 및 결정하고... 군은 당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북중러3국의 실제 국가조직의 강제 규율이다. 행정, 외교는 그런 당과 군의 통제 안에 있다. 이런 북중러3국의 국가조직 운용형식은 3국의 혁명3기가 출항하면서 더욱 강화-구체화 되었다.

 

8.

 

더우기, 3국의 안보전략을 주관하는 곳은 당과 군이다. 행정, 외교는 비교전시 당과 군을 한시적으로 대신하는 역할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므로 3국의 현재와 다음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3국의 당과 군의 쌍판때기를 쳐다봐야 한다. 물론 현재가 비교전상황이므로 그들이 박으로 얼굴을 디밀지 않아서 그들의 낯짝을 구경하는게 어렵긴 하다.

 

그런 상황에서 3국의 현재와 다음을 그들의 외곽인 밖엤껏들을 통해서 감청하고, 유추하는 것은 병신들의 생지랄이다. 그래서 다시 걱정해보아야 하는 것이 <과연 미 군산복합과 일본 우파가 그 사실을 정말 몰라서 일을 벌려놓고 있겠냐, 그리고 그렇게 일을 벌리면서 어만데를 그게 그거라고 말하고 자빠졌겠냐?>는 것이다.

아직도 그들을 액면 그대로 믿는 나라는 많지 않다. 비교적 정상적인 나라들은 대부분 그들의 그런 행위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을 신뢰하고 멋모르고 따라다니는 호구가 아예 없지는 않다. 그러나 그 호구가 왜 그러는지, 어쩌자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9.

 

그렇더라도

 

<(1) 북중러의 중심은 당과 군이다.

 

(2) 북중러관계의 중심은 당과 군이다.

 

(3) 북중러3국의 혁명3기는 동시-동일이라는 구격으로 강제됐다.

 

(4) 非교전상황에서도 북중러3국의 안을 들여다보기 위해서 집중해야 하는 곳은 당과 군이 다.

 

(5) 행정, 외교는 非교전상황 한시적 당, 군의 대리다>이것을 기본으로 북중러를 쳐다볼 필 요가 있다.

 

 

그래야

 

허구한날 헛꺼만 보다가

 

헛되게 살다가

 

헛되게 시대상황에서 홀딱 지워지는

 

비참을 모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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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쪽빠리들의

끝없는 육갑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622598.html

 

決死라고 쓰인 커다란 한자 옆에 비행복을 입은 깡마른 얼굴의 소년 사진이 전시돼 있다. 주소는 조선 함경남도 함주군 흥남부 서호리 202번지... 조선인 특공대원으로 17살에 삶을 마감한 박동훈의 유서다.....가고시마현 미나미큐슈시가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 육군의 최대 가미카제 특공 기지인 지란기지에 보관돼 있는 가미카제 특공대원들의 유서와 편지를 유네스코 기억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겠다>밝혔다.

.....지랄하는 방법도 아주 기발하고, 참 다양하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global_2&uid=14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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